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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성공과 실패사이

회사에서 나를 보호하는법 - 싸우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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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로부터 입수된  Gerd Altmann 님의 이미지 입니다.

 

정글같은 회사에서 살아남기

 

물론 각자의 회사 상황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아무리 편하고 좋은 상황의 회사라고 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각자의 개성을 내려놓고 업무라는 방향으로 달리다보면 여러 가지 문제들과 갈등이 생기게 마련이다.

 

그런 상황에서 나를 보호하면서 살아남는건 정말 정글로 뛰어들어 여러 가지 위험상황을 뛰어넘는 일이라고 생각된다.

 

 

우선 정확하게 원칙을 지키자

 

특별하게 방법이 있다고하면 거짓말같겠지만 오랜시간을 회사라는 공간에서 생활하다보면 직감적으로 느껴지는 위험상황들이 있다. 그리고 그런 상황에 문제가 돼서 고생을 하고나면 그 사례는 절대로 잊혀지지않는 기억이되고 이후에 비슷한 상황을 만나면 반사적으로 행동하게 되어있다.

 

공공분야에서 오랜시간 일을하면서 느낀거지만 공무원들의 일하는 방식이 융통성없고 뭔가 답답하다고 느껴지기도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슈가 발생했을때는 그런 보수적인 태도가 결국은 나를 보호하는데 있어서는 큰 무기가 된다.

 

물론 상호간에 신뢰를 가지고 진취적으로 혁신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의 회사라면 그럴필요는 없겠지만 결국은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책임소재를 따져야하는 경우라면 사전에 원칙을 지키고 정확하게 근거를 남겨놓는게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문제에 대해서 자신의 결백함(?)을 증명할 방법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결국은 신입사원때 열심히만 일하면 되는줄 알았지만 원칙을 지키고 항상 어떤 상황이 발생하면 관련된 사람들에게 정확하게 상황을 알리라는 그 이야기가 이해가 가는 상황이 오게 되어있다.

 

 

업무 안에서 문제가 될 상황을 항상 상상해야한다

 

항상 머릿속에 그려봐야한다. 업무가 할당되면 협의하는 당시에 그 일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시뮬레이션해보고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지를 그려보면 어떤 부분에서 업무분장을 정확하게 해야만 문제가 없을지 알 수 있다.

 

역시나 어려운 문제다. 의사결정에 시간이 필요하다면 고민해보고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을 별도로 말하겠다는 식의 의사표현도 중요하다. ! 이제 정리해보자.

 

- 항상 원칙을 지키고 근거를 남기자

- 문제가 되었던 사례를 항상 머리에 그려보자

- 일의 처음과 끝을 상상해보고 업무분장시 정확하게 의사표현을 하자

 

물론 본인이 신입사원이라면 대부분 일을 배운다는 측면에서 시키는 일을 중심으로 움직이겠지만 그래도 항상 나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상상해야한다. 일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를 보호하는 법을 배우는 것도 회사생활의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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