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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성공과 실패사이

끝까지 하는 힘 – 포기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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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by  tookapic  from  Pixabay

 

사회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지만

 

어느덧 2024년이 되었는데... 갑자기 16일이나 되어서야 이런 이야기를 하는게 어색하다. 대부분 신년이 되면 새로운 각오를 다지거나 위시리스트를 다시 정리한다던가 뭔가의 결심을 하게 되는데 헬스클럽이 붐비는 것과도 연관이 있는거 같다.

 

하지만 1월말만 되어도 뭔가 흐지부지 되는게 보통인데...

 

 

자신만의 다짐이 필요하다

 

모든일에 비장하고 심각할 필요는 없지만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그런 상황들이 많이도 발생한다. 그냥 회의실이나 사무실에 들어갔을 때 그런 공기가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수많은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옆에서 바라봤던 경험을 되짚어보면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에 시작하는 일들이 대부분이어서 시작하는 순간부터 상황이 그리 좋지 못하다. 최근에는 특히나 적은 예산으로 짧은 기간에 사업들을 진행하니 아무래도 인간적(?)이기 어려운 상황이 많다.

 

모든 사업들이 성공을 가정하고 시작하지만 다같이 협업해서 잘해보자는 분위기가 안되면 아무래도 실패할 확률이 높아진다. 일에 대한 어떤 어려움이 생기고 그런 변곡들이 자주 발생할 때 곧바로 드는 생각은 . 포기하고 싶다.’ 이런 생각이다.

 

대부분 이런 어려운 상황이 되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일정에 맞추기 위해서 주말도 없고 심할때는 70시간 이상 수면을 포기하면서 집중해서 일해야하는 일들도 발생한다.

 

이럴 때 자신만의 논리로 내가 대표도 아니고 월급받고 일하는 사람인데 그냥 시간지나면 월급나올테니 대충하고 분위기 나빠지면 적당히 포기해야지이런 생각을 하기쉽다.

 

하지만 이런 일에 대해서 한 번 포기하기 시작하면 결코 일에 대한 마무리를 경험하기 어렵다. 혼자서 하나의 일을 온전하게 끝까지 해보는 경험을 못한다면 결국 자생력이 없어지니 다른 자리에 가서도 계속해서 기회가 주어질 확률은 떨어지게 되니 그야말로 업계에서 생존자체에 위협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목표 중심으로 생각하자

 

이런 어려운 상황이 생기면 경험이 적은 주니어의 경우 대부분 일에 대한 목표 중심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자신의 개인적인 상황을 어필하는 경우가 많다.

 

여러 가지 상황들이 많이 바뀌어서 그런지 조금은 재미있는(?) 불만사항들을 많이 듣게된다. (물론 최대한 배려하려 노력은 하지만 쉽지는 않다.)

 

- 헬스클럽 가야하는데 야근은 곤란해요

- 오늘 아침에 일찍 출근했는데 일찍 퇴근할게요

- 지방 출장은 못가겠어요. 저말고 다른사람을 보내세요

 

물론 다양한 개인의 사정은 있겠지만 회사라는 공간은 목표를 가지고 일을 하기 위해서 만난 공간이다보니 언제나 목표 지향적으로 사고할 필요가 있다. 아니라면 존재의 이유가 없어지니...

 

그런 목표가 달성된 이후에는 개인적으로 아쉽고 필요했던 부분들에 요구하고 쟁취(?)하면 된다. 어차피 인간대 인간으로 일하는 공간이니 말이다.

 

개인적인 목표도 길게 생각하고 회사 안에서 어떻게 일을 바라보고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야할지 생각해보자. (이런건 사측의 가스라이팅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회사도 시스템의 문제로 언제나 개인의 희생만을 강요해서는 안되겠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힘을 키울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하고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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