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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몰라도 돈 버는 영어블로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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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몰라도 정말 영어블로그 쓸 수 있을까?
영어 모르고 쓴 블로그 정말 돈 될까?
영어 모르고 만들었는데 처음부터 제대로 만들 수 있을까?
수많은 물음표를 만들어내는 책





영어 몰라도 돈 버는 영어블로그, 처음부터 제대로 만들기 / 이영호 / 세진북스 / 2010년

최근 블로그세상은 2~3년 전부터 유행되기 시작한 블로그로 돈벌기라는 주제에 정점인것 같다.
인터넷 관련 광고업체도 많이 생겨났고, 또 많이 없어졌다.
그러면서 관심을 끄는 대목이 바로 전업블로거인데, 대부분의 의견은 국내에서는 어렵다라는 결론이다.
그러다보면 언제나 관심은 영어권으로 돌려지는데 바로 이책은 그런 관심을 재빠르게 파고든 책이다.

서문의 내용이 한글은 쉽지만 실현가능성에 대한 부분에서는 참 어려워 보인다.

1. 구글, 워드프레스 등 영어블로그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신뢰성 높은 사이트만 소개한다.
2. 영어블로그를 만드는 방법을 각 과정별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3. 영어를 모르는 사람도 본문에 소개된 순서를 따라하기만해도 영어블로거가 된다.
4. 영어블로그에 누구나 쉽게 영어로 글쓰는 노하우를 공개한다. (서문중에서)


사실 이 책을 읽어보면 서문에 나와있는 만큼 그렇게 쉽지는 않다.-.-;;
물론 영어로 되어있다고는 하지만 번역사이트나 사전의 도움을 받으면 가입하고 블로그 개설까지는
그리 어렵지 않다.
하지만 그 블로그 안을 채우는게 정말 만만한 작업이 아니다.
사이트 예시 중심으로 나와있는 책 한권으로는 역시나 어려울수 밖에 없어보인다.
물론 공짜로 드시겠다는 심산은 아니다.

신뢰성 높은 사이트의 예시들은 풍부하게 나와있어 영어블로그에 접근하기 위한 사용자에게는
좋은 예시들이 많이 있어 영어블로그를 통해서 돈을 벌어보겠다는 초심자에게는 충분히 흥미롭다.

영어를 모르는 사람도 쉽게 영어블로거가 될 정도는 사실 좀 과장스럽다.
언제나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노력이겠지만 가이드가 되기에는 좀 부족한 감이 없잖아있다.
일부 나와있기는 하지만 저자 본인의 영어블로그를 예시로 해서 중점적으로 작성되었다면
더 신뢰감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 책을 영어블로그를 만들어 보기위한 흥미유발제 정도의 역할로 생각하고 접근하면 실망감은
다소 줄어들 것이라 느껴진다.
이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각종 영어블로그를 위한 사이트를 잘 활용한다면 더없이 좋은 블로그를
만들 수 있을것 같다.
뭐 하지만 언어의 장벽을 먼저 뛰어 넘어야 하는것은 불변의 진리인듯 하다.

한글블로그가 잘 안되니 영어블로그 만들어본다.
한글블로그를 잘 만들면 영어블로그도 잘 만들 수 있다.

어느것이 먼저인지는 이후에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보인다.
나중을 기약하면서.....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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