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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는 주제를
눈사람 만들듯 자꾸만 굴리고 또 굴려서
크게 만들고 있는 책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꿈꾸는 다락방 / 이지성 / 국일미디어 / 2007년

최근에는 이런 스타일의 책들이 더없이 많아진 느낌이다.
물론 이 책은 2007년에 나왔지만 아직까지도 인기있는 책이다.
'시크릿'의 그것처럼 이책에도 뿌려진 결론아래 눈덩이 굴리듯 크게 원을 그려가는 모습이
독자를 유혹한다.

에스테 로더는 자서전에서 성공을 끌어들이는 에너지를 갖는 방법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당신의 꿈을 시각화하라. 만일 당신이 마음의 눈으로 이미 성공한 회사, 이미 성사된 거래,
이미 달성된 이윤 등을 볼 수 있다면,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미 성공한 모습을 마음속으로 생생하게 그리는 습관은 목표를 달성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다.
나는 백화점에 입점하기 전부터, 에스테 로더사의 제품이 대형 백화점에서 어마어마한
판매고를 달성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꿈꾸곤 했다. 한두 번이 아니었다.
백화점에 입점할 때마다 수천 번씩 그렇게 했다.
그러면 내 마음속의 그림은 진짜로 현실이 되곤 했다." (서문중에서 p14)


사실 생생하게 꿈꾼다는 것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될 것은 최대한 자세하게 세부적으로 꿈꿔야 한다는 것이다. 바꿔말하면 내가 이루고자 하는것에 대해서 마치 상세한 설계도를 작성하듯 잘 알고 있어야 결국은 이루어진다는 의미이다.
단순하게 간절히 바라기만 하면 이루어진다로 해석하면 정말 곤란하다.
세상사가 그렇게 쉽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미래 기억이 현실이 되려면 미래 기억을 담당하는 부위가 활성화되어야 한다.
이 부위가 활성화되면 다음과 같은 일이 벌어진다.
1. 두뇌가 미래 기억을 진정한 현실로 받아들인다.
2. 두뇌가 미래 기억과 실제 현실 사이의 간격을 인식한다.
3. 두뇌가 미래 기억과 실제 현실 사이의 간격을 수정이 필요한 오류로 인식한다.
4. 두뇌가 우류를 수정하기 위해서 무의식의 힘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5. 두뇌의 주인에게 미래 기억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6. 미래 기억과 실제 현실 사이의 간격이 점점 메워진다.
7. 미래 기억이 실제 현실이 된다.
(본문중에서 p80)


4와5에서 말하는 무의식의 힘이 생겨나기 시작하는 이유는 반복해서 구체적으로 상상하기
때문이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이책에서 말하는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그리고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것은 어떤 관심사에 대해서 하루종일 그것만 생각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한다면 이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해야 할 것 같다.
그렇게하면 이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앤드류 카네기의 부 멘토링
앤드류 카네기가 밝힌 '소망 달성을 위한 6가지 원칙'은 다음과 같다.
1. 원하는 돈의 액수를 명확하게 정한다.
2. 그 돈을 얻기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결정한다.
3. 그 돈이 내 손에 들어오는 날짜를 분명하게 정한다.
4. 그 돈을 벌기 위한 상세한 계획을 세우고 즉시 행동에 들어간다.
5. 위의 네가지 원칙을 종이에 적는다.
6. 종이에 적은 것을 매일 두 차례, 아침에 일어났을 때와 밤에 잠들기 전 큰 소리로 읽는다.
(본문중에서 p91)


우리는 이와같은 말들을 읽을때 뭔가 속는 듯한 느낌이 들 것이다.
하지만 서점을 가득메운 자기계발 서적 속에서 최근에는 '실천편'이라는 제목의 도서를
많이 볼 것이다. 하지만 그 책도 카네기가 말한 절차에 따르는 수준의 실천방안 정도밖에는
제시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그 과정을 뛰어넘어 쉽게 다가가는 방법만을 찾기 때문이다.
혹여 자신의 원하는 쉽게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하는 책은 없다고 불평하지는 않았는가?
결국 진리는 '열심히 노력하면 누구나 이룰 수 있다'는 기본으로 집결하고 있는 것이다.

평범한 의사들과 달리 환자의 마음까지 치료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진정한 의사들이 가르쳐주는 VD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용한 장소에 가서 두 눈을 감아라.
2. 마음속에 상상의 무대를 하나 만들어라.
3. 상상의 무대 위로 당신에게 상처를 입힌 사람, 화나게 한 사람, 원한을 갖게 한 사람들을 초대하라.
4. 그 사람들에게 당신 역시 자신도 모르게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혔을 수 있음을, 인정하라.
"인간은 누구도 완벽할 수 없다. 나도, 이 사람들도."
5. 그 무대 위로 당신 자신을 초대하라.
6. 당신에게 아픔을 준 사람들과 한 명씩 악수하면서 "당신을 용서합니다. 당신이 잘 되기를
빕니다"라고 말하라. 이때 따뜻하게 끌어안아주면 더욱 좋다.
7. 악수가 끝나면 환한 미소를 지어라. 이때 상상 속에서뿐 아니라 실제로도 미소를 지어야 한다.
(본문중에서 p109)


개인적으로는 커피를 마시면서 거실을 계속해서 걷는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생각을 하곤하는데
아마도 이런 과정들이 나에게는 위에서 말하는 VD를 하는 과정으로 생각된다.
누구나 자신만의 그런 시간들이 있을 것이다. 만약 없다면 하루에 10분이라도 그런 시간을 꼭
가지기를 바란다. 하다못해 이런 시간은 버스안에서 눈을 지긋이 감고도 행할 수 있는
의식이다.

만일 당신이 영업자라면 당신의 온몸에서 마법의 기운이 나와서 만나는 모든 사람을 당신의
열광적인 팬으로 변화시키는 상상을 하라. 단지 이런 상상을 잠깐 하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얼굴은 빛이 날 것이다. 마음에서 우러나는 자신감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법이다.
사람들은 그런 당신을 접하는 순간, '이 사람이라면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사람들은 당신의 고객이 되는 것을 넘어서 당신과 친구가 되고 싶어 할 것이다.
그리고 지인들에게 당신을 소개해줄 것이다.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자신감은 사람들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본문중에서 p159)


우리의 기분은 하루에도 수십번씩 변화한다. 날아갈듯 기뻣다가도 땅으로 꺼질듯 우울해지기도
하고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 세상사가 우리를 그렇게 들었다 놨다를 반복하지 않는가
이런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다. 자신을 계속해서 지탱할 수 있는 힘.
바로 자신감. 이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수많은 생각들이 돌아다닌다. 그 안에서 고민하기
보다는 자신에게 알맞은 생각의 방향으로 자신감있게 다가가자.

'장소VD 기법'을 실천하는 것만으로 오늘날의 아놀드 슈워제너거가 되었다고 단정 짓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느냐는 질문이 나올 수 있다. 여기에 대해서는 그가 이미 오래 전에 이렇게
답한 바 있다. "소년 시절부터 저는 생생하게 꿈꾸는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진심으로
믿었습니다. 그 사실을 의심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이런 마음자세는 기적을 불러들입니다.
저는 처음 참가한 미스터 유니버스 대회에서, 이미 우승자가 된 나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리면서
대회장 안을 부지런히 돌아다녔습니다. 영화배우로 진로를 바꾸었을 때도 똑같은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그 결과 제가 꿈꾸었던 모든 것을 현실에서 얻을 수 있었습니다." (본문중에서 p178)


이런 기법들은 나름의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 공부에 취미를 못가지는 학생에게 대학이라는
곳을 한 번 가보는 것만으로도 캠퍼스의 공기가 어떤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공부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가지는 힘으로 변화시킬 수도 있다.
때로는 아주 우연한 기회에 터닝포인트를 만드는게 사람이지만, 의도된 목표를 가지고
끝없이 돌진할 수 있는 힘을 만들어 줄 수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 방법이 있을까?
목표점에 가까운 장소에 주기적으로 방문하자. 그리고 그곳의 공기를 느끼자.
익숙해지면 이미 당신의 것이 되어있을 것이다.

클린턴은 "법대를 갓 졸업하고 인생을 제대로 한번 살아보고 싶은 마음으로 가슴이 뜨거웠던
시절, 나는 즐겨 읽던 소설과 역사책을 잠시 옆으로 밀어두고 실용서 한 권을 사서 보았다.
앨런 라킨이 쓴 '시간과 인생을 통제하는 방법'이라는 책이었다.
이 책의 요점은 단기, 중기, 장기 인생 목표를 나열한 다음 중요도에 따라 구분을 해보라는
것이었다. A그룹에는 가장 중요한 것, B그룹에는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 C그룹에는 마지막
목표들을 집어넣고, 각 목표마다 그것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 행동을 적어야 했다.
나는 3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 그 책을 갖고 있다.
그때 목표를 적은 종이도 어딘가에 있을 것이다. A그룹에 적었던 목표들은 지금도 기억한다."
(본문중에서 p200)


유명한 이야기이다. 우리주변에는 이런 방식으로 자신의 삶을 계획하는 수많은 도구들이 있다.
프랭클린 플래너에서부터 최근에는 이런 기법들을 스마트폰안에 고스란히 옮겨놓았다.
도구는 도구일 뿐이고,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천 아닐까. 하지만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은
누구에게나 그렇지만 실천하기 어려우면 누구도 하지 않는다. 사실 위의 단기, 중기, 장기목표는
이미 수많은 기업에서 자신들의 미래목표를 그리는 방법으로 행하고 있다.
단순하게 그냥 A4 한 장을 꺼내 적어보자. 그것이 실천의 시작이다.

나는 '파티VD 기법'이 R=VD 공식의 본질에 가장 가깝게 다가간 기법이라고 생각한다.
혼자서 섀도복싱만 열심히 하는 권투선수는, 섀도복싱은 물론 다른 선수들을 상대로 스파링까지
열심히 하는 권투선수를 절대로 이길 수 없다. R=VD 공식을 실천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혼자서 공식을 실천하는 것도 좋지만 때때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실천하면 훨씬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본문중에서 p232)


기다렸던 내용이 232페이지에서야 나왔다. 사실 우리가 말하는 '간절히 바라면', '생생하게 꿈꾸면' 이라는 말에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 생략되어 있다. 바로 '구체적인 실천'이다.
즐거운 상상이 현실이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실천해야 한다. 상상이 끝나는 지점으로부터
일상에 자신의 상상을 옮겨 놓아야 한다. 상상은 짧게 실천은 길게 가져가야 한다.

상상의 멘토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만들 수 있다.
1. 당신이 멘토로 삼고 싶은 인물을 정하라. 세상을 떠난 사람이든 살아 있는 사람이든 상관없다.
2. 멘토를 만나서 어떻게 인사할 것인지, 어떤 사적인 대화를 나눌 것인지, 어떤 조언을
구할 것인지 등을 종이에 기록하라. 정신의 영화관에서 사용할 대본을 만들라는 말이다.
3. 매일 시간을 내서 정신의 영화관에 입장하라. 멘토를 초대하라. 대화를 나누어라.
4. 완벽한 영화가 만들어질 때까지 대본을 수정하고 다시 상영하는 일을 반복하라.
(본문중에서 p252)


이책에서는 위와같은 방법들을 조금씩 변형하여 반복해서 말하고 있다.
물론 그만큼 중요하니까 그렇겠지만 후반부는 다소 지루한 느낌이 든다.
인간의 두뇌는 활용성에 있어서 아인슈타인을 많이들 이야기하지만, 정말 무궁무진하다는
느낌이다. 한계를 알 수 없는 인간의 두뇌, 끊임없이 생각해야 한다.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자. 내가 진정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 나는 무엇을 해야할까?
그 무엇을 잘하려면 어떤 방법으로 해야할까?
이렇게 반복하다보면 잘할 수 밖에 없다. 잘할 수 밖에 없다. 잘할 수 밖에 없다.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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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와 자선활동에서의 회고록
빌 게이츠의 모습이 보이는
그의 아버지의 책








게이츠가 게이츠에게 / 빌 게이츠 시니어, 메리 앤 매킨 / 국일미디어 / 2006년

이책은 빌 게이츠의 아버지 빌 게이츠 시니어가 작성한 책이다.
보통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빌 게이츠는 어떤 부모밑에서 자라 지금의 성공을 가져왔을까하는
생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책이다. 그런 측면도 있지만, 이책은 그가 살아온 인생에 대한
회고라는 측면에서 접근하는 편이 더 편하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배운 교훈은 삶은 늘 우리에게 도전과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는 것, 그리고 그
도전과 기회에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본문중에서 p50)


도전과 기회. 우리 삶에 계속되는 과정이다. '도전하지 않는자는 일하지도 마라.'라는
문구를 서가에서 본적이 있는것처럼 살아있다면 계속해서 도전의 연속이어야 한다.
세월이 흐르면 어떤 일에 익숙해지겠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재미있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 이런 것들이 모두 우리가 도전할 수 있는 과제들이고 동시에 기회가 되는 것이다.

미국 유나이티드웨이 이사회에 몸담고 있을 무렵 메리는 IBM 회장인 존 오펠 같은 리더들과
함께 활동했다. 실제로, 아들 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IBM을 위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 오펠에게 알린 사람도 메리였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와 IBM의 합작사업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진행되었다.
IBM의 어느 중역에 의하면 IBM PC 프로젝트의 검토 과정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연구 제안서를
받아든 오펠 회장이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아, 이 친구가 바로 그 메리 게이츠의 아들이군요."
그 중역은 트레이의 어머니가 아들을 추천했던 일이 잘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본문중에서 p62)



위와 같은 글을 읽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럼 그렇지'라고 말할지 모른다.
저런 배경이 있으니까 그가 성공한거지. 역시 일반인하고는 달랐어. 집안의 배경이 되니
성공한거였구나. 이런 말들을 할지 모른다.
하지만 빌 게이츠의 아버지가 이런말을 자신의 책에서 할 정도로 미국의 정서는 우리의
그것과는 다르다. 결국은 최근의 여러서적에서 말하듯 성공하는 사람에게는 그들만의
노력도 존재하지만 시대의 요구와 그 기회를 잘 잡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나는 부모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이런 조언을 해주고 싶다.
부모로서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라고.
자녀양육과 관련해 자신이 부로로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배우자.
그렇게 부모로서 자신의 역량을 드러내자. 자신이 어떤 부모가 되고 싶은지, 또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자주 갖자.
참으로 제대로 된 부모가 된다는 것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하는 어떤 일보다 중요할 수 있다.
(본문중에서 p94)


그렇다.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역시 쉽지 않다.
우리가 결혼할때도 그렇듯, 모든일들이 다 처음인 것이다. 처음에는 서투를 수밖에 없고,
또 익숙해지기 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요즘은 육아에 대해서 수많은 정보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지만, 사실 자신의 생각과 기준을 가지고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어떤 비장한
각오를 가지고 임해야 할 것 같다.
이전에 비슷한 이야기를 아는 선배에게 한 적이 있는데 그 선배의 답이 기억에 남는다.
'너무 부담가지지 말고 그냥 백지에 그림을 그린다고 생각하면 어떻겠니?'


 

나는 우정을 지키기 위해서는, 아끼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그들을 늘 생각하고 소중히
여긴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주는 '수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게 그건 그들에게 편지를 쓰거나 전화를 걸 필요가 있다는 의미다.
그 보답으로 평생 동안 돈독하고 변함없는 우정을 돌려받는 것에 비하면 그런 배려와 정성은
턱없이 적은 대가다. (본문중에서 p124)


우리곁에는 편리한 도구들이 너무나 많다. 전화만 하더라도 이제는 언제 어디서든 전화를
할 수 있다. 원한다면 얼굴을 보면서도 전화할 수 있는 시대다.
하지만 당신은 자신의 친한 친구들에게 얼마나 자주 전화를 하는가.
바쁘다는 핑계로 회사 책상앞으로 자신을 내몰기 일쑤다. 하지만 다음에 하겠다던 그 전화는
그냥 평생 다음으로 남을 뿐이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바로 지금이다.
그리고 지금 내가 필요한 사람들은 바로 나의 소중한 사람들인 것이다.

지금 우리 국민이 이처럼 즐겁고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우리가 과거 세대의
어깨 위에 서 있기 때문이다. 과거세대는 그들의 '현재'만이 아니라 공동의 복지, 그리고
우리 후세들의 '미래'에까지 투자했다.
우리가 그들로부터 많은 것을 물려받았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제 우리는 그 보답으로 '다음 세대에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본문중에서 p154)


수십년을 봉사와 자선사업에 바쳐온 빌 게이츠의 아버지 다운 말이다.
때로는 그런 생각을 해본다. 내가 정말 많은 돈을 가지고 있다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좋은 일을 할 수 있을까? 내가 늙었을 즈음에는 지금의 아이들이 참 어려울 것이라고들
하는데 어떻게 살아가게 될까?
자기계발에 대해서는 매일 실천해야 한다고 외치고 있지만, 남을 돕는데에는 그런 말을
잘 하지 않는 것 같다. 작은 도움이 모이고 모여서 큰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자.

나는 노인이 된다는 것이 어떤 느낌이냐는 질문에 시사주간지 '뉴리퍼블릭'의 전 편집장
고 브루스 블리벤이 했던 말을 떠올린다.
"나 스스로 노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체력이 약간 떨어지는 젊은이일 뿐이죠"
나는 지금도 변함없이 기억력 향상을 위한 연습을 꾸준히 한다.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계속
키가 자란다고 생각하던 손자들과 놀라우리만치 비슷한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우리는 누구나 '성장'을 멈추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그것이 꼭 키가 자란다는 의미의 성장만은 아닐것이다. (본문중에서 p167)


우리에게는 나이가 들면서 관리해야 할 것중에 건강도 중요하지만, 모든 사물들과의 관계를
자신의 성장을 위한 도구로 잘 관리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서 몸도 마음도 예전과는 다르게 모든것이 위축될 수 있는데 '빌 게이츠 시니어'의
'체력이 약간 떨어지는 젊은이일 뿐이죠.'라는 말은 정말 자신의 성장을 위한 마인드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훗날 나이가 들어서 우리도 할 수 있는 말이니 잘 기억해두도록 하자.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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