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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 관련 서적인줄

엄청난(?) 분량에 화들짝 놀란

생각보다 술술 읽어지는 심리학에 다시 놀란









소셜애니멀 / 데이비드 브룩스 / 흐름출판


하지만 나는 한 차원 더 아래로 내려가볼까 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성공 스토리는 내면의식이 수행하는 역할을 강조한다. 내면의식이야말로 성격이 형성되고 세상을 사는 지혜가 자라나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서문중에서 p8)


물론 심리학이라는 분야를 스토리를 담아서 표현하는데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런 과정들을 저자는 훌륭하게 아주 길지만 지루하지 않은 글로 써내려가고 있다. 더구나 특이하게도 두 며의 주인공 설정을 통해서 그들의 탄생에서 부터 생을 마감하는 시점까지를 심리학과 연관지어 그려가고 있다는 점이 이전의 다른 서적과의 차별점이다. 그중에서도 저자가 키워드로 삼고 있는 것은 바로 무의식을 동반한 내면의식이라는 것이다. 때로는 논리적이지 않은 무엇인가에 이끌려 행동하는 우리의 바로그것이 내면의식이라는 녀석이다. 과연 무엇일까?



"이 남자의 행동은 순수 이성의 한계가 어떤 것인지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다마지오의 저서 '데카르트의 오류'에 나오는 내용이다. 사람에게 감정이 결여되었을 때 얼마나 자기파괴적이고 위험한 행동을할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그렇다고 감정이 결핍된 사람이 깔끔하게 계획되고 논리적인 삶을 사는 것도 아니다. 이들은 결국 어리석은 삶을 살게 된다. 극단적인 경우 반사회적 성격이상자가 되어 끔찍한 일을 저지르거나 목격할 때도 마음의 평정을 유지한다. 다른 사람의 고통을 전혀 공감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본문중에서 p40)



최근에 와서 직업 덕분(?)인지 이런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 때로는 나도 그런 사람이 아닐까하고

고민해 보기도 한다. 흔한말로 인간미가 없다는 것. 정말 무서움을 느끼곤한다. 사람이 사람을 대하지만, 마음이 통하지 않는 서로간의 대화만 오갈때, 결국은 그런 대화들이 계속될때 우리의 감정이 메말라 간다는 것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찾아오는 그림자 같은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듯......



이처럼 복수의 신경 모형을 혼합하는 행위를 상상이라고 부른다. 상상은 언뜻 보기에는 쉽지만 말할수 없을 만큼 복잡하다. 두 개 이상의 사물을 마음속에서 하나로 혼합한 다음에 기존에 존재하지 않는제3의 사물을 창조하는 행위가 바로 상상이다. (본문중에서 p87)


마치 현대에 말하는 정보와 정보를 연결해서 새로운 관계를 형성해 주는 것을 창작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상상이라는 것도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것들을 연결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행위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필자가 이해하기로는 제3의 사물은 기존에 없던 전혀 다른 것이라기

보다는 사람의 머리속에서 흘러나오는 기존과는 다른 시각의 변형이 아닌가 생각된다.



테일러 선생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원칙은, 논문을 75퍼센트 정도 완성 한 다음에 비로소 논문을 쓰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논문 집필 이전에 오랜 시간에 걸쳐서 해당 주제를 다양한 각도와 분위기에서 살펴봐야 한다. 관련 사실을 여러 방식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들여야 한다. (본문중에서 p142)



이 책을 읽다보면 두 주인공의 여러가지 삶을 살아가는 방법 속에서 여러가지 방법들이 제시된다.

혹시 저자가 이런 방법으로 논문을 쓰고, 생각하고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위에서 소개된 논문을 쓰는 방법도 시간이 많이 걸리기는 하지만 정말 어떤 하나의 이론을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어가기에는 최상의 방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결국 심리학이라는 주제를 쉽게

풀어가고 있기도 하지만, 그 안에서 여러가지 지혜를 전달하고 있어 더욱 좋다.



마시멜로 실험에서, 자기통제는 숨어 있는 열정을 극복하는 철의 의지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의식이 무의식적인 과정을 직접 통제하기에는 힘도 부족하고 인식도 부족하다. 이 실험은 무의식적인 촉발에 관한 것이다. 어떤 순간 이건 수많은 작용이 무의식적인 차원에서 진행된다. 자기통제력과 자기규율을 가진 사람은, 세상을 멀리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무의식적인 과정을 촉발시키는 습관과 전략을 가지고 있다. (본문중에서 p192)



사실 우리가 단어에서 느끼는 감정으로 무의식은 말 그대로 아무 생각도 없는 상태로 인지되지만,

실질적으로 아무 생각도 없이 어떤 일에 몰두한다라던가 아니면 자신도 모르는사이에 자신의 무의식

에 이끌려 하게되는 행동을 말하고 있다. 결국은 우리의 내면세계에서 잠재해있던 어떤 요소가 특정

상황에 다다르면 그 행동을 촉발시켜 준다는 의미다. 명확하게 느끼기는 어렵지만 개인의 특질로

설명될수도 있겠지만 무의식이라는 부분이 후천적으로도 만들어질 수 있는 부분이라면 끊임없는

연마를 통해서 만들어 갈 수도 있지 않을까?



 

아인슈타인은 프랑스의 수학자 자크 아다마르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언어 속의 단어는, 글자로 쓰여 있는 것이건 말로 표현되는 것이건 간에, 내 사고의 메커니즘에서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자기가 조종할 수 있고 결합할 수 있는 기호와, 선명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 이미지를 통해서 직관이 진행된다고 말했다. '앞서 말씀드린 요소는 내 경우에 시각적이고 육체적인 유형입니다.' (본문중에서 p252)


 

무엇인가 일반인들은 알수없는 기운이 흐르는 말이다. 요즘의 세상은 넘쳐나는 컨텐츠에 치어 살아간다는 말이 정확할 것 같다. 결국은 그런 컨텐츠들 안에서 사람들은 더욱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세상에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아인슈타인 같은 학자들의 경우는 자신만의 세상안에서 끊임없는생각을 통한 자신만의 이론을 만들어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결국 정말 필요한 지식을 접하고 그 지식을 통해서 끊임없는 생각을 하는 과정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다.



행복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직업은 사회적인 것이지만, 건강에 가장 해로운 직업은 올바른 사회적 관계와 거리가 먼 직업이나 사회성이 필요 없는 직업이다.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심리학자 로이 바우마이스터 교수는 이런 사실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어떤 사람이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가 아니면 외롭게 살고 있는가 하는 점은 그 사람이 느끼는 행복감의 정도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다.' (본문중에서 p295)


때로는 스트레스로 대표되는 직장생활 안에서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상처를 입게되면 사람을 만나지

않는 직업은 없을까하는 고민을 하게된다. 하지만 어떤 일을 하던간에 결국은 사람과 사람을 위한

일을 하게 되어있어서 단지 사람을 대하는 빈도의 차이가 있을뿐 이제는 거의 모든 직업들이 사람을

상대해야만 하는 일인 것이다. 결국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바로 자신의

행복이라는 요소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생각된다.



 

요컨대, 합리주의적 방법론은 수많은 위대한 발견을 이루어냈다. 그러나 이것으로 인간 세상을 설명하거나 조직하려 할 때, 한 가지 결정적인 한계에 부닥친다. 합리주의적 방법론은 인간의 의식적인 인식을 매우 높이 치면서 무의식적 인식의 영향을 전혀 깨닫지 못한다는 점이다. 전자는 눈으로 보거나 양을 측정하거나 형식화하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이고, 후자는 구름과 같아서 비선형적이며 보기 어렵고 형식화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합리주의자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방법론으로 측정할 수 없는 정보는 모두 내쳐버리는 경향이 있다. (본문중에서 p339)


정말 소위 많이 배웠다고 하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가장 흔한 실수 중에 하나라고 생각된다. 자신이

경험한 지식 범위 안에 들어온 것만이 올바른 것이라는 생각이 결국은 자신을 알 수 없는 올가미로 가둬 버린다는 것을... 그래서 우리는 수많은 지식을 습득하고 또 고민하고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다.



토마스 제퍼슨은 이미 수백년 전에 지적했다. '인간을 만든 존재가 만일 도덕적 행위의 규칙에 관한 문제를 과학의 문제로 만들었다면, 인간은 솜씨가 형편없는 가여운 사람들이 되었을 것이다. 과학적인 사람이 한 명이라면 그렇지 않은 사람은 수천 명인데, 과연 이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말이다. 인간은 사회적인 존재로 살아갈 운명이었다. 그러므로 인간의 도덕성은 이런 목적에 복무하게 되어 있었다. 인간은 단순히 이것과 연관해서 선악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받았다. 이런 감각은 시각, 청각, 촉각과 마찬가지로 자연의 한 부분이며, 도덕성의 진정한 토대이다. (본문중에서 p430)


수백년 전의 지적이 가슴에 와닿는 것을보면 결국 세상의 진리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 것이고, 돌고도는 인생안에서 세상은 만들어지나보다. 사실 근본적인 것들은 기술이 발달하고 새로운 것들이 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리라 생각된다.



이 책에서는 심리학에 관련된 여러가지 이론들을 초보자들을 위한 형태로 이야기라는 소재에 담아 잘 표현하고 있다. 물론 저자가 서문에서 말한 무의식에 의한 심리학을 폴어나가는 것은 책의 후반부에 다다를수록 약해져서 아쉽지만 전체적으로는 심리학을 좀 더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었다고 생각된다.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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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마케팅에 대해서 

기존의 트위터, 페이스북만을 들어왔다면

좀 더 시야를 넓혀보자.

소셜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Crush it! / 게리 바이너척 / 틔움 / 2011년


그야말로 소셜 바람이다. 그 어떤 용어에도 소셜이 들어가는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우리가

접하는 소셜은 페이스북, 트위터 정도가 다인 것 같다. 아니면 반값 정도?

그동안 블로그로 대표되던 개인미디어에도 이런 변화가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사실 필자는

잘 몰라왔다.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 책에서 약간의 실행방안은 찾은 것 같다.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들은 성공에 도움을 줄 뿐, 성공 자체를 만들어 주지 않는다.

당신의 꿈과 계획을 실행에 옮길 때 반드시 이점을 명심하라. 이 책에 언급된 소셜

네트워킹 도구들은 시간과 돈을 훨씬 적게 들이면서도 당신의 아이디어를 널리 퍼트려

주고 개인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하지만 그것들이 성공을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다. (본문중에서 p23)



플랫폼은 플랫폼일뿐. 단지 우리가 잘 이해하고 잘 활용해야 할 대상인 것이다.

언제나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그에 따르는 도구들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

승리하곤 해왔다.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이라는 것도 사실 기존에 전혀 없던 것은 아니다.

우리는 페이스북이 있기 이전에도 싸이월드를 해왔고, 아이러브스쿨을 해왔다.

기본적인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본질적인 컨텐츠를 가지고 있고 이렇게

새로운 플랫폼안에 태워본다는 의미로 접근한다면 좋아보인다.



뛰어난 DNA를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직업적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좌절하고 비참해 하면서도

여전히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왜일까? 그들은 스스로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DNA에 새겨져 있는 예정된 일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란 말이다.

(본문중에서 p29)


DNA가 나와서 거창해보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우리는 모두 다르다. 누구나 잘하는 일이

다르고, 우리는 그런 것들을 취향이나 적성 등의 단어로 표현하곤 한다. 물론 현실에서는

그런 일들을 선택해서 직업으로 삼는 경우가 매우 적지만. 물론 요즘은 변하고 있다지만

그래도 아직은 국내분위기상 생계라는 현실에 부딪혀 자신의 원하는 일을 포기하는 경우가

더 많아보인다.



나도 진정 나 자신만의 개인브랜드를 구축하고 이에 적당한 플랫폼을 찾을 때까지 오랜 

시간을 기댜려야 했다. 나는 와인 라이브러리 TV를 시작하기 전에 블로그가 대세임을 

직감했다. 기회도 보았다. 그러니 어떻게 해서든 블로그를 해야 했다. 하지만 거울에 비친

나 자신을 보며 물었다. "글 쓸 자신 있어? 아니....젠장!" 내 블로그에 멋진 글을 써 줄

사람을 고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기는 했다. 하지만 나는 사람들의 관심을 얻으려면 모든

것이 나에게서 비롯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본문중에서 p57)



위의 저자처럼 자신이 잘하는 일에 대해서 직접 실행해보며 고민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정말 중요한 일이지만 우리에게는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을 적절하게 잘 찾아내는 일이

아주 중요해 보인다. 결국은 그것이 그일을 끝까지 지속해서 할 수 있는 힘을 만들어 줄 것이다.

최근에는 간절히 바라는 일들을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실행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을 지속할 수 있는 열정을 깨워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지각변동이 일부 산업에만 국한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너무 순진한 것이다.

이는 인간 상호작용에 기댄 모든 산업을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다. 그런데 인간 상호작용에

의존하지 않는 산업이 어디 있는가? 인터넷에 의한 변화는 인쇄술만큼이나 콘텐츠 및 

관련 산업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완전히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는 것이다.

개인 브랜드 구축은 그 때를 위한 것이다. (본문중에서 p71)


최근에 다시 바람이 불고 있지만 결국 본질은 사람을 이해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인본주의, 인문학 최근에는 전자제품에도 이런 사상들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으니 세상이

변하기는 변했나보다. 결국은 사람이 편하기 위해서 만들어지는 기계들도 사람을 중심으로

생각해서 만들어져야만 가장 적절한 기술이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바로 그 전환점에 와있다



직장 생활도 만족스럽지 못하고, 당신이 품고 있는 열정에 대해서도 공개적으로 밝힐 수 

없는 그런 직장이라면 가능한 한 빨리 그곳을 빠져나와라. 당신에게는 개인 브랜드만이

유일한 기회다. 그것이 없다면 직업적으로 당신은 죽은 것과 같다. (본문중에서 p75)



다소 과장되어 보이기는 하지만, 현실적인 접근과 적절하게 타협하기도 한다.

현실적인 직장인으로 돌아온다면,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고 개인브랜드 구축을 위한 열정을

불사르기가 쉬울까? 하지만 그 정도의 열정을 쏟아내지 못한다면 성공은 저멀리에 있다는

딜레마에 빠지기도 한다. 어느것이 맞는 말일까? 물론 정답은 없다. 지금도 수많은 직장인들이

새로운 인생 2라운드를 위해서 퇴근 후 밤을 지새우며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다.




블로그를 집이라고 한다면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플랫폼은 휴가용 별장에 비유할 수 있다.

이런 플랫폼에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콘텐츠를 올릴 수 없다. 그리고 당신에게는 사람들이

회원 가입을 하지 않고도 당신을 자유롭게 만날 수 있는 사업장이 필요하다. 따라서 블로그에는

콘텐츠를 영구적으로 걸어두고,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플랫폼은 개인 브랜드를 알리고

사람들을 블로그로 안내하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본문중에서 p112)



뭐 블로그를 오래동안 운영해온 사람이라면 이미 이런방식으로 운영하고 있겠지만, 블로그를 집,

트위터나 페이스북은 휴가용 별장이라는 표현이 재미있다. 유행하는 플랫폼은 항상 진화하고

발전한다. 그리고 끊임없이 변화한다. 하지만 자신만의 컨텐츠를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등의

형태로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향후 변화하는 플랫폼에 올려주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사람들의

반응에 함께 느끼고 즐기는 것 그것이면 된다.




400만에서 1000만 달러 규모의 사업을 이끄는 젊은 사업가들은 대개 자신의 뛰어난 수완과

열심히 일한 대가로 시계, 자동차, 멋진 집 정도는 받을 만 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극복해야 한다. 당신에게 주는 보상은 맨 마지막이다. 자신에게 돈을 쓰기

보다는 먼저 사업의 미래에 투자하라. (본문중에서 p136)



마치 로버트 기요사키의 책에 나오는 구절같다. 누군가 이런 대목에 대해서 당장 하루하루

살기도 어려운데 무슨 미래를 위해서 투자하라는 거라는 볼멘소리를 할지도 모른다.

병안의 마쉬멜로우처럼 우리는 참고 또 참아서 꼭 필요한때에 보상을 받았을때 그 기쁨은

배가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원하는 일을 성취하면서 얻는 성취감이 자신에게는

더 큰 보상이라는 것이다.




우선, 블로그 포스트를 작성하고 포스트를 배포하고 가능한 한 모든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에

콘텐츠를 노출시킨다. 그런 다음 다른 사람들의 포스팅을 주의 깊게 관찰한다. 그리고 

트위터 서치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당신의 관심사가 언급된 모든 항목을 검색하고, 검색 결과로

찾아낸 모든 블로그, 채팅방 포스트, 트위터에 덧글을 남긴다. (본문중에서 p143)


위의 과정이 쉬워보이지만, 생각보다는 어렵다. 그리고 처음에는 포스팅하는 시간보다도

노출시키고 그 내용을 모니터링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할 것이다. 소셜환경이라는 것이

마치 살아있는 인간 생태계 같아서 계속해서 변화하고 진화한다. 우리의 관리라는 손길이 없이는

개인브랜드의 구축은 쉽지 않다.



자유롭게 자기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도록 회사 분위기를 지금 당장 바꿔라. 웹 사이트도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 사람들은 자신의 더러운 빨래를 자기 빨랫줄에 걸 수 있어야 한다.

직원들에게 커뮤니케이션의 자유를 주는 것은 멋진 일이다. 직원들이 하고 싶은 말을 

못하게 막는 기업은 스스로 정보에 대한 접근 가능성을 제한함으로써 브랜드를 약화시킬

뿐이다. (본문중에서 p186)


미국 등의 나라는 어떨지 모르지만 아직 우리의 직장문화에서는 쉽지 않은 부분이다.

퇴근시간 이후에 자신의 행동에 통제를 받는 것은 아니지만, 온오프라인에서의 자유로운

의사를 표현하는 것은 아무래도 회사의 눈치라는 것을 배제할 수 없다. 이글을 읽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회사원이겠지만, 그동안 잠자고 있던 자신의 블로그부터 깨워보자. 하나하나 포스팅

하다보면 잃는 것보다는 얻는 것이 더 많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의 소셜을 활용해보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브랜드를 구축하게 될 것이다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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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어느때 싸이월드가
그랬던 것처럼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전부인 것 같다.
정말 전부인가?








페이스북, 트위터가 전부인가?

최근에 하루일과는 아침뉴스를 보는 것보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조회하는 것이 먼저가
되어버렸다. 아마도 넓은 범위(?)에서의 젊은이들 대부분이 그러리라 생각된다.
우리의 생활속에 깊숙하게 침투해 있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들.

좀 쉽게 이야기한다면 이런 서비스들이 사람과 사람의 소통을 위한 접점을 이루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그리고 자주 연결되어 사용한다는 식으로 설명할 것이다.
또는 역기능 적인 측면에서 우리가 이들 서비스에 대해서 종속되어 하루를 보낸다는 것을
강조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이런 서비스들이 우리가 사용하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전부인가?
최근에 미디어들에서 말하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는 누가뭐래도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대세다.
그리고 요즘 광고에도 자주 등장하는 소셜마케팅의 선두주자 반값쇼핑 등도 결국은 이 두가지
서비스를 주요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좀 다른 의견을 제시하자면 대세에 따르기 보다는 자신의 필요에 따라 활용하고 그 정도의
조절을 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었으면 한다.
우리가 보통 어떤 문제에 봉착하면 여러가지 생각을 하곤 한다.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기계발 측면에서의 절차를 나누어보면 아래와 같다.

[문제 해결의 절차]
1. STOP : 문제가 발생하면 우선 모든 행동을 멈춘다.
2. THINK :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 생각한다. 그리고 가능한 해결점을 간추린다.
3. CHOOSE : 생각에서 도출된 해결점 중에서 가장 필요한 것을 선택하고 실행한다.


문제해결 방법이 아니더라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이나 또는 우리의
인생을 채워가는 무엇인가를 선택하는 기준은 결국 자신의 생각에서 나오는 것이다.
아무런 생각없이 대세이니까..남들도 하니까...하는 식으로 접근한다면 가장 중요한
왜 하는거지? 이것으로 뭘할까? 이런 고민들 조차 안하게 되고만다.

예전에 후쿠오카 여행을 갔을때의 기억이난다.
번화가 근처 공원에서 산책을 하고 있었다. 공원의 여러 벤치에서는 조그마한 거리공연이
많이 벌어지고 있었는데 거기에서 문화의 다양성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다.

서울의 대학로에서 봤던 모두가 비슷한 의상과 비슷한 음악을 부르던 것과는 다르게
한쪽에서는 아프리카 음악을, 한쪽에서는 일본 엔카를, 다른 쪽에서는 또 다른 것을
공연하고 있는 그들을 보면서,
지금의 지금의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열광하며 그저 트랜드 따라잡기에 몰두한 대중에게
때로는 자신의 필요에 따라서 대중문화, 미디어를 선택할 수 있는 힘도 가져보기를 바란다.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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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

이제는 일반화된 용어가 되어버렸다.
개인도 기업도 소셜네트워크 기반에서
모든 일을 하는 생활권이 이루어지고 있다.







소셜웹 사용설명서 / 윤상진 / 21세기북스 / 2010년

소셜웹 사용설명서라... 책 제목이 쫌.. 사용설명서도 있는 것인가?하는 의문이 든다.
한국에서는 소셜웹, 소셜 네트워크에 트위터와 페이스북 밖에 없는 느낌이지만,
이 책에서는 무엇을 말하는지 궁금해져서 읽게 되었다.
전체적인 소셜웹의 의미와 소셜웹을 이용한 마케팅에 필요한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모든 것들이 디지털화되면서 사람의 개입이 최소화되고 있으며 사람이 도외시되고 있다.
세상은 점점 살기 좋아지는데 사람은 점점 살아가기 각박해지는 것이다.
사람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졌지만 결국은 사람이 소외되는 세상!
이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찾게
되었고, 그것이 바로 "소셜 웹"이다. (여는 글 중에서)

그렇다. IT가 발전하면서 사람 대 사람이라는 주제가 무색해지고 있다.
뭔가 커뮤니케이션 하고 있다고 하는데 사람 대 사람으로의 의사소통은 없으니
그저 답답할뿐이다.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될수는 있지만 그 느낌은 사뭇다르다.
영화 '스타워즈'에서 보던 홀로그램 형태로 상대와 통화할 날이 머지 않은것 같은 느낌이지만
그때가 와도 별다른 감흥은 없을 것 같다.

시맨틱 웹이란 '컴퓨터가 정보의 의미를 이해하고 정보 간에 논리적 추론까지 할 수 있는
차세대 지능형 웹 기반 기술'로 정의될 수 있다.
시맨틱 웹은 어느날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다.
인공지능과 자연언어처리 분야에서는 이미 30~40년 전부터 '똑똑한 컴퓨터'를 연구해왔다.
이 분야에서의 연구를 웹에 적용한 것이 시맨틱 웹이다. (본문 p65)

얼마전부터 검색엔진 시장에 불이 붙어왔지만 최근에는 검색엔진에 대한 경쟁보다는
소셜네트워크와 모바일 환경을 활용한 생활속의 다양한 검색기법이 주류를 이루는 것 같다.
시맨틱 웹이라는 용어가 온톨로지 등 각종 전문용어로 포장되어 실효성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지금의 모바일 환경에서는 오히려 직관적인 사진, 음악 등을 검색어 없이 검색해주는 세상으로
바뀌어가고 있으니 향후에는 냄새, 감촉 등에 의한 검색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오! 놀라운 세상.

소셜 웹 시대에 정보의 가치는 '누가 만들었느냐, 어디에 나왔냐'가 아니라 그 정보가
'얼마나 많이 사용되고, 활용되고, 공감을 얻었느냐'로 평가된다.
더 많이 쓰이는 정보가 더 큰 가치를 갖는다. (본문 p124)

정보의 가치라는 부분이 많은 것을 바꿔놓는다. 우리가 하고 있는 말도 정보의 활용도에
따라서 맞춤법을 무색하게 만들때가 많다. 잘못된 표현도 대중이 선호하면 새로운
표현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 바로 더 많이 쓰이는 정보에 대한 가치가 아닐까.
아마도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난 아직 적응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소셜 웹 기반의 비즈니스는 '상생의 생태계'를 지향한다.
상생의 생태계란 경쟁관계와 상하관계로 승자와 패자, 강자와 약자가 존재하는
약육강식의 세계가 아닌 모든 기업이 승자가 될 수 있는 생태계를 의미한다.
그동안 기업의 생태계에서 대규모 기업은 그 정점에 있었다.
소셜 웹 기반의 비즈니스는 이와 같은 상하구조의 기업 생태계를 상생의 생태계로
바꾸고자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본문 p202)

좋은 이야기 이기는 한데 역시 이부분은 쉽게 바뀌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전보다는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하면 기업의 홍보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홍보수단 들이 기업과 기업간의 관계를 수평적으로 만들어주기에는
아직은 역부족으로 보인다.

소셜 웹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무서움을 알아야 한다.
고객은 절대로 관대하지 않다. 그리고 기다리는 것을 무척 싫어한다.
고객을 이해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기업의 소셜 웹 활용이 훨씬 쉬워질 것이다.
(본문 p207)

사람 대 사람이 만나서 거래를 하던 때와는 다르게 지금은 실시간으로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
인터넷쇼핑은 이제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모바일 환경을 위한
쇼핑으로 범위를 넓혀가니 이제는 세일즈를 위한 라이프사이클이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결국 제공되는 서비스가 실시간이라는 단어를 만족시켜주지 못하면 고객은 발길을 돌린다는
것이 현재의 대세인 것이다.

끝으로 이책의 저자가 소셜 마케팅을 위한 5C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보시기를.

소셜 마케팅믹스 Social 5C 전략
Social Channel - 소셜 마케팅 목적에 가장 적합한 소셜 채널(소셜 미디어) 전략 수립
social content - 소셜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자 하는 정보 및 콘텐츠 전략수립
Social Communication - 소셜 채널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전략수립
social Confidence - 고객과의 신뢰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수립
Social contribution - 기부 및 공익사업 등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전략수립
(본문인용)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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