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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어렵다고만 하는 세상

하고싶은 일들은 많지만

현실을 생각하면 어떻게 해야할까

 

 

 

 

 

 

 


인생 이모작, 제2의 직장 그리고 하고싶은 일을 하는 것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자신의 직업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것은 통계자료를 들춰내지 않아도

자주 들어오던 단골메뉴가 되버렸다.
결국 우리가 자신의 일에 대해서 별다른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일을하고 있다기 보다는 그저 고객이 해달라는 일을 수동적으로 처리하고 있기

때문 아닐까 생각된다.

 

흔한이야기로 좋아하는 것도 일이되면 재미없다는 말이있다.

그런측면에서 우리의 일은 고객 지향적인 영역과 자신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영역으로 생각할 수 있어보인다.(물론 고객지향적이라고해서 창의력 발휘를 못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머리속에서는 이 두가지를 나누어 생각하다보니 자신의 일에

집중하기 어려워진다.

 

이런 관념의 틀을 깬 인물들이 많지 않은데 최근에 읽은 자서전 중에서 안도 다다오 같은

인물은 두가지를 모두 접목한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필자의 경우도 공공기관을 상대해서 일하고 있지만 일을하다보면 제도적인 걸림돌들이

너무나많아 애를먹곤 한다. 융통성을 발휘하면 더 작은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낼수있음에도

여러가지 사유로 어려운길을 가야만 하는것이 공공사업이었다.

 

하지만 안도다다오의 경우는 그런 장애물들을 열정적인 프로정신으로 끊임없는 설득을

통해 '릿코 공동주택'프로젝트와 같은 대형사업을 성공으로 이끌어내고 있다.

누군가 말했듯 길을 찾고있기보다는 내가 원하는 곳에 길을 만들면 된다는 일반인으로는

엄두도 내기어려운 일들을 해내는 것이다.

 

결국 모두가 안된다고 말하고 포기할때 고민으로 시작하여 돌파구를 찾아내는 사람만이

바로 정상이라는 자리에 우뚝설수 있는 것이 아닐까한다. 누군가는 남들이 포기하는 어려운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성공확률이 높다고 말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이런것이 운동경기로 치면 바로 부전승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렇게 스스로 일을 찾아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성공하지만 우리를 가로막는 것은

이런자세가 자기자신에게는 '손해본다'라고 생각하는 느낌이다.
대부분 마음속의 외침은 '내 회사도 아닌데 내가 왜 일을 찾아서 해.'정도의 느낌이다.

이런 마음이 바로 과감한 결단을 가지고 자기자신이 일의 주체가 되는 것을 가로막는다.

 

누군가 자신의 발전을 원하지만 회사에서는 아닌것같고 자신만의 일을 하고싶다는 생각을

하고있다면 뭐든 시작해보라고 말하고싶다. 물론 회사에서의 업무가 그럴만한 열정을

 준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못하다.

 

이렇게 써놓고보면 뭔가 성공하고는 멀어지는 느낌이다. 하지만 무작정 자신만의 일

그러니까 일종의 사업에 뛰어들기 어려운 현실이라면 지금의 직장생활에 충실하게 임하면서

퇴근후에는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해보는 것이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사회초년생들에게는 퇴근 후 자기계발로 '샐러던트'형 인재로 다가갈 수 있고,

중장년층에게는 퇴근 후 퇴직이후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인생2모작 프로젝트가 될 수 있겠다.

한가지 일도 잘하기 힘든데 무슨말이냐고 묻는다면 현실적인 대안제시를 위한 방편이라고

말하고 싶다. 더군다나 가정을 가지고있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있는데 마음속에

품은 꿈이 있다면 더욱 현실적인 대안이 되리라 생각된다.

 

지금의 직장생활에 불만이 많다면 이런형태의 돌파구도 나쁘지 않아보인다.
오늘도 모든 직장인과 예비직장인들에게 파이팅을 외쳐본다.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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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답은 있으나 우문은 없는 책
좋은말에는 언제나 기본이 강조됨을 재차확인한 책
중간중간 저자의 양념같은(?) 글들이 읽을만한 책
멋진 사진은 덤(?)








우문현답 / 공병호 / 해냄 / 2010년

누군가의 글을 읽는다는 것은 자신의 정신 세계에 흔적을 남겨가는 일입니다.
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 어떤 문장을 마음에 새길 것인가는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저는 단 하나의 문장이 한 인간의 삶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용기를 주는 문장, 힘이 되는 문장, 지혜가 담긴 문장들을 계속 차곡차곡 쌓아가려고 합니다.
제가 힘들 때마다 읽고 또 읽은 문장들이 독자 여러분이 각자 튼실한 자기만의 기반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한 권의 책을 읽다보면 마음에 드는 좋은 문장들을 만나게 마련인데 항상 이런 문장들을
어떻게 내 마음속에 간직해야 할까하고 고민하곤 했떤 기억이 난다.
이 책을 읽어보면 저자의 그런 고민들이 한 권의 책으로 탄생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도 수많은 책 들중에서 자신이 읽은 책들 만큼은 이렇게 정리하면 어떨까?

찰스 R. 스윈들
내가 매일 내릴 수 있는 결정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태도의 선택이라 생각한다.
태도는 나를 앞을 향해 계속 나아가게 할 수도 있고 절뚝 거리게 만들 수도 있다.
태도만이 나의 희망에 화력을 더해주기도 하고 나의 희망을 꺼지게 만들기도 한다. (본문 p22)


태도라는 것은 개인적으로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회사에서 일할때도 일잘하는 직원보다는 일은 조금 못해도 태도가 좋은 직원에게 더 점수를 주고싶다. 우리가 말하는 마음가짐 이라는 것이 결국은 몸에 배어나오는 태도에서 표출되곤한다.
언제나 한시라도 마음을 놓지않고 자신의 태도를 지켜가는 것이 결국은 실력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끈기있게 자신의 목표를 향해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주는 것이 바로 태도 아닐까?

"인생에서 자유로운 삶이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그런 삶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젊은 날 더 헌신적으로 해라. 그리고 해야 한다면 재미있게 하는 방법, 행복하게 하는 방법을 익혀서 해라.
마음먹기에 따라서 공부도 얼마든지 재미있게 할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그런 믿음이 잘못된 것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젊은 날에도 행복을 유보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순간이나 상황에서도 주도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라고 믿었다면, 인생의 초년 역시 행복감으로 가득 채울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세월이 가르쳐준 진리 가운데 하나입니다.
저는 지금 이렇게 생각합니다. '나는 전천후로 행복할 수 있다. 행복하다고 믿을 수 있다.'
(본문중에서 p41)


나는 전천후로 행복할 수 있다는 말. 나이가 들면서 더욱 공감이 간다.
내가 마음먹으면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실제로 현실이 되고 있지 않는가.
그렇지 않다면 한 번 해보자.
뭐든 마음먹고 행복하다고 머리속에 각인한 뒤 열심히 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행복이 되어 버린다. 행복이 되어 버린다......

조지 버나드 쇼 "나는 완전히 쓰이고 나서 죽고 싶다."
여러분은 이 말에 공감하시나요?
'이래도 한평생, 저래도 한평생인데 굳이 그렇게 열심히 살 필요가 있을까?'하는 의문을
가진 분들이 있다면, 삶을 무어라고 생각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삶은 우리에게 주어진 찰흙과도 같습니다.
원하는 대로 어떤 모양으로든 만들 수 있습니다.
조지 버나드 쇼의 말처럼, 열심히 일할수록 우리는 더 많은 삶을 사는 것이고, 더 많이
누릴수록 삶은 더욱 풍요로워집니다. (본문중에서 p98)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한다.
언제부터인가 게으른 나에게 게으른 것들이 너무나도 싫어져버렸다.
주변에 그런 모습이 있는 것들도 참기 어려워진다. 그것은 시간에 대한 소중함으로 표출되는 것 같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내가 매사에 항상 죽을힘을 다해서 임하고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이 세상에 온 목적이 뭘까? 채우면 채울수록 더 부족함을 느끼는게 인간인가보다.

"선생님은 아쉬운 것이 별로 없다. 왜냐하면 삶의 모든 대목마다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다. 부모님이 뒤를 봐주시는 날들은 그렇게 길지 않다.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해라.
좋은 대학을 가고 못 가고는 그 다음 문제다. 대충 흘려보내 버린 세월처럼 후회스러운 것이 없다.
세월은 주워 담을 수 없거든. 특히 젊은 날은" (본문중에서 p105)


정말 어린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지금도 내 젊은날의 흘려보낸 시간들이 꿈속에서도 떠돌아 다닌다. 다행스럽게도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니 위안으로 삼아야 할까? 마음만은 언제나 젊다고 나에게 외쳐본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해야 하는 것 아닐까?

지금은 이들 정보를 조합해서 가치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정보를 변별하는 능력이나 활용하는 능력은 모두 완성품을 자꾸 만들어볼 때 생기는 능력입니다.
자신의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완성품을 자꾸 만들어보세요.
작가라면 자꾸 책을 써야 하고, 세일즈맨이라면 새 고객을 계속 찾아야 하며, 연구원이라면
남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기술을 자꾸 개발해 봐야 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정보 변별력과
활용 능력이 생겨나게 되지요 (본문중에서 p188)


완성품을 자꾸 만들어본다는 것 참 중요하다. 언제나 실전처럼 연습하고 또 연습해야 겨우
남들의 경지에 다다를 수 있는 것 같다. 내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또 다른 과정이 필요하듯
좋은 것들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또 내것으로 소화할 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자기경영 아닐까?

켄 블랜차드, 윌리 암스트롱 '멀리건 이야기'
골프에서는 이 모든 일이 네 시간 반 동안에 그 작은 공에 의해 이루어지지.
공을 처음 움직이는 것도 자네이고, 자네 말고는 그 공을 대신 쳐줄 사람이 없네.
그리고 인생에서는 매일 매 순간이 그렇지. (본문중에서 p204)


그렇다. 우리네 인생이 그렇다. 아무도 대신해주지 않는다.
이것을 깨닫기 위해서는 빨리 세상으로 나와야 한다.
너무 책상앞에서 공부만 하기보다는 세상을 구경하고 많은 경험을 해보면 더 빠르게 이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난 어린시절 이런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나 컸던것 같다.
누군가 '온실속의 화초'처럼 자랐다고 말한 것처럼. 물론 거울을 보고도 알 수 없다면 그것은
경험해도 느낄 수 없는 것이기에 어떤 계기가 필요할 것이다.
자라나는 우리의 아이들에게도 이런 기회들이 자신의 머리속에 빠르게 자리잡기를 바란다.

"추상적인 언어로 아는 것과 실제 체험으로 아는 것은 같은 지식이라도 그 깊이가 전혀 다르다.
첫 해외여행에서 나는 생전 처음으로 지평선과 수평선을 보았다.
지구의 모습을 온몸으로 느끼는 감동이 있었다.
눈에 비치는 것 전부가 신선하고, 더 흥미로운 것은 없을까 하며 여행 내내 그저 걷고 또 걸었다.
(안도 다다오 '나, 건축가 안도 다다오') (본문중에서 p237)


직접 경험한다는 것. 그 어느것보다도 사실적이고 흔한말로 진짜라고 할 수 있지 않겠는가.
물론 현실적으로 모든 것을 직접 경험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어린시절의 경험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평생에 큰 자신을 만들어가기 위한 중요한 자산이 된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그것이 여행이던, 일이던간에, 나이를 먹으면서 이런 경험에 제약사항이 생기곤 하는데 잘 생각하면
그런 것들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한 노력이 결국은 나이를 먹어가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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