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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끊임없이
우리가 가진 연금술을 발휘해서
매일매일 황금을 만들어가고 있다.
아주 조금씩 조금씩.....







당신의 연금술은 무엇인가?

연금술. 고대 이집트 부터 시작되어서 약 천 년이상 계속되었다는 기술이다.
연금술하면 영화나 만화에서 보던 여러가지 재료들을 끓이고 그리고 자신만의 주문을
불어넣어 황금을 만들어내는 장면들이 연상될 것이다.

그 주문을 통해서 황금을 만들어내던 사람들이 바로 연금술사다.
어느순간 연금술과 연금술사의 모습을 떠올려보니 우리들 모습에 오버랩되었다.
지금 우리들이 매일매일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결국은 고대의 연금술사처럼
자신이 가진 기술을 가지고 황금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아닐까?

때로는 성공을 꿈꾸며, 때로는 한집안의 가장으로, 때로는 한회사의 대표로서,
우리들은 그렇게 매일매일 연금술을 발휘하고 있다.

우리들 각자의 각 분야에서의 특별한 기술이 재료가 되어 매일매일의 피와땀이 우리에게

황금을 만들어 주고 있는 것이다.
세상의 모진 풍파에 힘들고 지칠때마다 자신이 만들어내는 황금을 떠올려보자.
우리는 모두가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연금술사다.
한달에 200만원의 월급봉투가 결국은 우리에게 황금 열돈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좀 더 많은 황금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우리의 연금술을 갈고 닦아 보자.

최근에 금값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걸보면 우리의 연금술도 그 가치가 올라간 것인가?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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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하는 여행의 분위기 물씬

혼자이기에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그대로
홋카이도 한 번 가야하나보다







일본의 걷고 싶은 길_홋카이도 혼슈 / 김남희 / 미래인 / 2010년

혼자하는 여행이라는게 사실 쉽지 않다. 최근에는 일반화되어가는 것 같지만 나름의 결단이 필요하다.
혼자하는 여행의 장점이라면 아무래도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주어진다는 것 아닐까?
누구의 방해도 없이 가고 싶은대로 걸으며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시간


사람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긴 적응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그토록 오랜 세월에 걸쳐
이루어진 늪지 앞에 서서도 알아채지 못하고 있었다. 마흔쯤 되어 우포늪을 찾았더라면, 뜻대로 풀리지 않는
것들에 대해 조금은 느긋했을까.
겨울 새벽에 늪을 바라보던 내 쓸쓸한 얼굴이 10년의 세월을 건너 살아온다. (본문 p60)


지금도 일을 할때면 뭔가 전투적인 자세로 대하지만 여행이라는 녀석을 만나면 여유가 생기는 것이 사람인가보다.
때로는 일상생활에서도 일할때의 빡빡함을 느끼면 한 번 여행을 떠날때가 되었구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단지 나이가 들어서 느긋해지는 것도 있겠지만, 여행이 사람에게 여유를 주는 것 같다.
왜? 여행이니까. 일상과 다른 무엇인가를 만나기 위해 떠났으니까 여유를 부리는 것 아닐까


두 권으로 나뉜 이 여행기의 첫 권은 일본 최북단의 섬 홋카이도와 가장 큰 섬 혼슈를 찾아간 이야기다.
하지만 삿포로나 도쿄, 오사카 같은 대도시는 등장하지 않는다. 잘 알려진 곳보다는 덜 알려진 곳들을 찾고 싶었고, 도시보다는 자연과 전통이 살아 있는 곳을 소개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머리말에서)


좀 더 어렸을때는 해외여행이라고 하면 화려한 도시들이 좋았다. 이 책에는 없는 도쿄, 오사카와 같은.
하지만 지금 살고 있는 곳도 그렇지만 갈수록 복잡한 곳이 싫어진다. 그래서 더욱 이책에 소개된 홋카이도 같은 곳에
관심이 간다. 꼭 대자연의 신비함이 있는 곳이 아니라도 부담없이 여유를 즐길 수 있는곳이면 좋은 여행지가 되어준다.


나는 우체국을 사랑한다. 지상에 우체국만큼 마음을 흔드는 곳이 있을까.
길을 걷다가 우체국을 만나면 내 마음은 출렁인다.

그 우체국이 인적 드문 시골 언덕배기나 바닷가 작은 마을에 있다면, 안으로 성큼 들어서고픈 욕망을 이기지 못한다.
우체국 탁자에 기대어 선 채로 엽서 한 장을 써서 부치고 돌아서기를 몇 번. 이제는 "부치지 못한 편지를 가슴속
호주머니에 넣어두는 날"이 더 많은 나이가 되었지만, 여전히 우체국은 내 발길을 오래오래 멈추게 하는 곳이다.
(본문 p31)


사실 해외여행 중에 우체국을 가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어릴적 해외여행 중에 부모님이 보내주신 엽서를 받아들면 그저 신기하기만 했다.
이곳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 지구 반대편은 어떤 세상일까?
지금 방 한구석에 있는 세계지도를 가끔 펼쳐보며 세계일주를 꿈꾸고 있는 나에게 마법의 주문을 걸어본다.


내가 사랑하는 도시의 조건은 이렇다. 옛것과 새것이 조화를 이루는 곳. 산으로 둘러싸인 곳.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규모. 너무 번잡하지도 너무 적막하지도 않은 분위기. 도시로서의 편리함을 갖추었지만 미적품격도 느껴지는 곳. 지금 머물고 있는 도시 마쓰모토는 그 모든 조건에 딱 들어맞는다. (본문 p119)


아.. 참 그 조건 까다롭다. 그런데 마쓰모토가 그렇다고 하니 더욱 궁금해진다.
옛것과 새것의 조화,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규모는 나도 좋아하는 여행지다.
예전에는 무리하게 걸어다니면서 여행했지만 이제는 좀 여유를 가지며 여행할 수 있는 그런 여행지를 찾고 있다.
마쓰모토도 그런 여행지 리스트에 포함시켜 봐야겠다.


쿠마르 선생님이 태어났을 때, 마을의 한 예언자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이 아이의 인생은 끝없는 여행이 될 것이다. 그러나 결코 목적지에는 도달하지 못할 것이다."
산다는 것은 결코 그 목적지를 알 수 없는 끝없는 여행이 아닐까. (본문 p182)


목적지를 알 수 없는 끝없는 여행이라, 아마도 우리는 그 여행에서 많은 것들을 만나고 또 만날 것이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처럼 무엇인가 깨달음을 얻기위해 떠나는 여행도 있지만, 결국은 우리의 일상이
작은 여행들의 모임 아닐까?

한 개인이 그렇듯 어떤 나라도 민족도 실수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우리가 베트남에서 저지른 실수처럼. 정도의 차이는 물론 있지만 일본의 식민지배와 태평양전쟁도 그런 실수라고 볼 수 있다. 중요한 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고통스러운 과거의 기억을 제대로 마주할 용기가 있어야 한다.

과거를 잊지 않아야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으니까. (본문 p216)


자신이 사는 나라에서는 잘 안가면서도 여행지에서 잘 가는 곳이 바로 역사의 현장이다.
그 나라의 역사를 이해하면 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가 쉽듯, 여행은 우리에게 많은 가르침을 준다.
단순하게 휴식을 위한 먹고 마시는 여행도 좋지만, 뭔가 느낄 수 있는 역사기행이 개인적으로는 더 좋다.

여행기를 읽을때면 항상 여행을 떠나있다는 착각에 빠지게된다. 뭔가 온몸이 이완되는 편안함을 느낀다.
단순한 대리만족은 아니리라. 그래서인지 다 읽고나면 그 여파가 몇일은 간다. 떠나고 싶다를 외치는 나를 보면서.
홋카이도 여행기를 두 권 연속 읽으니 난 이미 홋카이도로 떠나고 있다.
떠나자!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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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큼 강한 책
죽이는 한마디
광고업계에 더욱 관심이 가게 만든 책







죽이는한마디 (시장이 거부할 수 없는 컨셉 카피의 8가지 원리) / 탁정언 / 위즈덤하우스 / 2009년

그 후 어려운 상황에 몰리게 되면 그 방법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인상을 쓴 채로 눈을 왼쪽으로 돌리고 숨을 크게 들이마시면서 희미한 것이 떠오를 순간을 기다렸습니다.
위기의 순간에는 어떻게든 뭔가 길리는 느낌이 들었고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즉각 한마디로 만들었습니다.

떠오르는 직관을 한마디로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A=B이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순간을 놓쳐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본문 중에서 p38)


인상을 쓴 채로 눈을 돌린다. 누구나 징크스가 있다. 나도 그렇다.
논리적으로 표현하기 힘든 어떤 행동을 하다보면 성공율이 높아진다는 그런 것.
직관을 믿되 순간을 놓쳐서는 안된다는 말.
실제로 그렇다. 일을 하다보면 그때를 놓치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하다못해 대화를 하다가도 개그의 타이밍을 놓치면 다시 오지 않는것처럼.


생활 속의 아무 말이나 한번 떠올려보세요. 아니면 유명한 한마디를 떠올려도 좋습니다.
안 떠오르면 찾아봅니다. 벅스뮤직의 인기가요베스트100 목록을 놓고 하나씩 치환해보는 겁니다.
한글, 한자,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언어에서 그림까지 뭐든 다 치환해봅니다.
처음하면 좀 서투를 수도 있습니다. 너무 처음부터 잘해야겠다고 집착하지말고 가벼운 마음으로 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특별한 의도를 갖지 않고 재미삼아 바꿨는데, 표현의 맛도 맛이지만 뜻밖에도 그 의미까지
절묘하게 확장되는 경우를 만날 수 있습니다. (본문중에서 p77)


역시 모든 것이 처음에는 질보다는 양인것 같다. 우선은 많이 접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생각하고
쓰고 또 쓰고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부터는 지식의 양이 늘어나면서 그 한계를 뛰어넘는 것 같다.
그때까지가 가장 힘든 체육시간에 배운 사점(Dead Point)를 넘어서기까지가 아닐까
일상생활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내놓을 수 있도록 일상적인 루틴의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질보다 양의 출발점이다.


타화수분은 서로 다른 카테고리의 아이디어를 갖다 붙여 더 좋은 어떤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죠.
예를 들어 피아노 건반을 초창기 수동 타자기에 이식한 것도 타화수분의 한 형태입니다.
톰 켈리는 타화수분과 그것을 일으키는 사람들에게 마법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정말 엉뚱해 보이는 아이디어와 컨셉을 함께 엮어서 새롭고 더 좋은 어떤 것을 만들어내니까요.
그래서 타화수분은 미래를 바꿀 이노베이터의 조건이기도 합니다.
한 산업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던 해결안을 다른 분야로 옮겨서 이노베이션을 성사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죠. (본문중에서 p127)


통합, 연계, 연결, 융합, 통섭. 정말 많은 용어들이 난무한다.
누군가는 이제 정말 새로운 것은 없다고 말한다.
단지 기존의 것들을 어떻게 잘 조화시키느냐가 키라고
처음부터 창조적인 무엇인가를 만들어 낼 수 있겠는가.
결국은 누군가의 발자취를 쫒다보면 그것이 새로운 길을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되리니


반전의 원리를 적용해 스토리텔링을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분께서는 마치 언어의 연금술사처럼 한마디 만들기의 여러 원리를 꿰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내는 놀라운 한마디 앞에서는 말이 필요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분은 회의실에서 말씀이 거의 없으셨습니다. 여러 경로를 통해서
'카피라이터는 자신의 한마디를 팔기 위해 많이 주장하고 언쟁하고 떠들어야 한다!'고 강요를 당하곤
했는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주장이나 언쟁보다 한마디를 잘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이죠. (본문중에서 p155)


때로는 질보다 양으로 첫걸음을 떼고 있는데 누군가는 그런 과정도 없이 천재적인 모습을 보이면
그저 부럽다기 보다는 질투심이 앞설수 밖에 없지만, 그뒤에는 그의 마법을 불러일으킬 어떤
과정이 있을거라는 궁금증이 앞섭니다.
대중들앞에 성공적으로 서기전에 수많은 고민과 실패를 겪었기에 가능한 것일거라고 위안을 삼아봅니다.
지나가는 말로 '처음부터 너무 잘하면 재미없잖아'하고 말하기도 합니다.


일을 맡았던 한 회사의 파산과 자책감, 그 와중에도 꺾이지 않는 자존심으로 방황하던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눈을 돌렸습니다. 잘되는 사람들을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들을 관찰해보니 놀랍게도
잘되는 사람은 절대 과거의 성공을 뒤돌아보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새로운 일을 맡게 되면
과거의 성공이라는 달콤한 보금자리를 박차고 나와 기득권을 포기하고 초보자의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일단 기존의 시장, 기존의 타깃, 기존의 메시지, 기존의 모델 등 기존의 발상은 전부 '아니'라고
부정하며 출발했습니다. 그들은 일의 대상에 대해, 또 자기 자신에 대해 고정관념을 깨는 바로 그 순간을
출발점으로 삼았습니다. 그들의 자세는 상당한 충격이었죠. (본문중에서 p201)


누구에게나 참 어려운 이야기 입니다. 무단한 노력으로 한숨 돌릴 수 있는 순간이 되어도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찾아 새로 시작한다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자세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언제나 잡초같은 마음으로 야전에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정신을 가진다는 것이 때로는 피곤하고 힘들어도
삶의 에너지를 만들어내기에는 최고의 방법이 아닌가하는 생각이든다.


그들을 거슬러 올라가야 하니 정말 어렵습니다. 그러나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가 되어야만
내 마음대로 새롭게 의미부여하기는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개인이나 기업, 브랜드가
위기에서 살아남아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한번쯤 꼭 용기를 가지고 부딪쳐야 합니다.
결정적일때 용기를 내지 않는다면 강물에 휩쓸려 사라질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니까요. (본문중에서 p248)


누군가는 항상 일부러 자신을 절벽으로 내몰아 더욱 최대의 힘을 이끌어낸다고 하지만 최근의 현실은
그러기 전에 이미 배수진이 만들어진 상태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으니, 최선은 기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생존이라는 압박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정신없이 노력하면서 자신을 지키는 자세로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어보자.
불가능 할 것 같다고?, 어렵다고?
아니, 가능하다. 왜냐하면 우리는 초인적인 힘을 가진 그런 사람이니까.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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