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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기술 환경들이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있다.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애플...
한 번에 다 알고 싶다면...









디지털 네이티브 스토리 / 이지선, 김지수 / 리더스하우스 / 2011년

'디지털 네이티브'라는 말은 세계적 미디어 권위자 가운데 한 사람인 돈 탭스콧의 저서
'디지털 네이티브'를 통해 일반명사처럼 유명해진다. 탭스콧이 '넷 세대'라고 명명하는
디지털 네이티브는 컴퓨터, 인터넷 등 여러 가지 디지털 기술의 영향을 받은 젊은 세대를
말한다. (본문중에서 p16)


디지털 네이티브 다소 생소하다. 아니 필자만 그런지도 모르겠다. 책표지에서 어느정도
느꼈지만,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애플의 언급으로 최근의 급변하는 환경안에서 이른바
주류라 불리우는 이들에 대한 이야기겠구나 라는 것. 결국 그 주류를 있게 만들어준 세대가
바로 지금의 20~30대들이 이루는 디지털 세상의 네이티브들 아니겠는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트위터의 본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내일은 더 나은 실수를 하자'라는 글이 쓰인 액자다. 그런데 이 액자는 거꾸로 걸려 있다고
한다. 왜냐고? 그것이 더 재미있기 때문이다. 디지털 네이티브들은 재미가 없어지는 순간
창의성도 함께 사라진다고 믿는다. (본문중에서 p24)


최근에는 자유로운 분위기의 회사가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페이스북과 같은 회사가 실제로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왠지 필자가 2000년대 초반 소위 '닷컴버블' 시대에 누렸던
사무실 분위기와 흡사한 것 같아 이전의 씁쓸한 기억을 오래간만에 되살려 보게 되었다.
아마도 그런 자유로운 분위기가 주저하지 않고 실행할 수 있는 힘을 만들어주나 보다. 물론
거기에 창의력은 덤이다.


페이지는 레고로 재미있는 것들을 만들 때 기묘한 생각들이 끊임없이 떠오른다고 말한다.
'레고와 그 비슷한 장난감으로부터 기계에 대한 기술적인 이해를 하게 됐다.'고 말할 정도다.
더구나 미시간주립대학 컴퓨터 공학 교수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집에 굴러다니던
컴퓨터를 분해하면서 놀았다고 한다. (본문중에서 p92)


가정환경이라는 것이 이래서 중요한가 보다. 우리가 흔하게 아는 이야기지만 오리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본 누군가를 자신의 엄마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같은 맥락에서 아이들에게 어떤 경험을
제공하느냐가 삶을 다르게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네 부모님들은 그렇게
고생한 것 아닐까?


구글은 매년 직원들이 함께 스키 여행을 가는데, 공식적인 업무보다 이곳에서 비공식적으로
일어나는 대화가 자유로운 생각을 촉진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페이지는 강연에서
'우리는 회사에 진짜 즐거운 문화가 생기도록 했다. 그렇게 해서 사람들이 본인이 하는
일을 즐기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본문중에서 p102)

교육의 정의에 대해서 많은 책에서 이미 소개가 되었는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것을 교육이라고 한다. 디지털 네이티브를 위한 선도기업들은 이러한 잠재력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서 업무와 휴식의 경계를 허물어버리는 것 같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환경에서 초일류기업이
태어나나보다. 물론 이러한 배경은 우리가 흔하게 말하는 '기업문화'에서 기인한다고
말할 수 있고, 그 이전에 그 민족 고유의 문화가 배경을 이룬다고 말하고 싶다.

최근에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소셜을 무기로 떠오르는 기업들과 국내기업을 비교하면서
국내에서는 절대로 이런 기업들이 나올 수 없다는 의견들이 많은데, 그런 의견들보다는
그들과 같은 환경을 만들기위해 애쓰는 것보다 우리민족 고유의 문화 및 특성에 알맞은
기업문화 발굴에 힘쓰는 것이 더욱 시급한 과제로 보인다.


인터넷이라는 거대한 물결을 먼저 타지못하고 안정적인 자리와 높은 연봉에 안주하게 된다면
언젠가 후회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패하더라도 시도는 해 봐야 후회가 생기지 않을 것
같았다. 그의 선택은 이처럼 '후회 최소화 프레임'으로 이뤄진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후회는 '행동함'에서 오는 게 아니라 '행동하지 않음'에서 온다는 것이 그의
철학이기 때문이다. (본문중에서 p168)

최근에는 위험관리 차원에서 실행에 대해서도 숙고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그래서 부각되는 기법들이 머리속의 가상화된 공간에서 미리행동해보는 것들이 아닌가 생각된다.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해보고 행동해도 늦지 않다. 물론 항상 완벽하게 준비된 상황에서 실행할
수는 없다. 하지만 최소한의 준비는 필수라는 것을 잊지말자.


TED의 사명 '아이디어를 퍼뜨리자'
우리는 행동을 바꾸고 생활을 변화시키며 결국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생각의 힘을 굳게 믿는다.
그래서 우리는 여기에 보통 사람들도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영감을 지닌 사람들로부터 무료로
지식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정보 교환소나 호기심 많은 영혼들이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을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고자 한다. (본문중에서 p221)


위키피디아로 시작되었던 집단지성에 대한 출발이 TED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제는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 학력, 재력과 같은 것이 아닌 인간을 위한 인간의 본질에 접근하는
인본주의적인 그힘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생각된다. 그간 우리의 수많은 선입견을 키워주었던
조건에 대해서는 잊어버리자. 누군가가 말하고 있는 그 내용에 대해서만 집중하자.


티켓몬스터의 신현성 대표는 '창업이나 벤처에 대한 지원금은 많이 존재하고 있지만 그것을
관리하는 사람이 중요하다. 그냥 창업하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보다는 좋은 인프라를
만드는 게 좋을 것 같다. 미국에는 테크런치, 벤처비트 같은 마케팅 채널을 통해서 많은
벤처들이 홍보 효과를 얻고 있는 데 비해 한국에서는 어느 정도 규모를 키우기 전까지 벤처
기업이 마케팅할 기회가 적다. 또 벤처 환경이 부족한 것도 있지만,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탓도 있는 것 같다. ' (본문중에서 p292)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의 정책이나 사회적인 분위기 또는 관련기업이나 단체, 그리고
제도를 활용하는 개인들 모두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참여해야 한다.
필자는 사회초년생일때 공공근로라는 것을 옆에서나마 경험해 보았다. 하지만 옆에서 바라본
그것은 신현성 대표가 말하는 그저 나누어 주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아무런 의미없이.
흔한말로 우리가 낸 세금이 아닌가. 바로 우리의 돈으로 하는 일인 것이다.

결국 디지털 네이티브 스토리에서 표현되는 수많은 일류기업들이 거의 대부분 외국기업이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일어난 일은 아닌 것이다. 언제나 작은차이가 모여서 큰차이를 만들어낸다.
새로운 디지털 네이티브들의 신화를 쓰기 위해서 우리는 변화하고 또 변화해야 한다.
요즘 광고에 나오는 것처럼 언제?
'Right Now!'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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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참 도발적이다. 왠 명령조.ㅋㅋ
부제로 딸려있는 리눅스와 위키피디아 처음에는 갸우뚱했지만
다 읽고 나서는 필자의 식견에 추천 한표 던져본다.







소셜웹이다 / 김재연 / 네시간 / 2010년

10년 후인 오늘날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휴대폰에서 스마트폰으로의 시장 변화는 TV와 PC간
세대교체의 교훈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그처럼 사람들이 원하는 것의 핵심은 언제나
기술이 아니라 가치였다.
그 가치는 좀더 개방적인 시스템, 더 많은 콘텐츠가 개방되고, 참여할 수 있고, 그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는 혁신의 방향성에서 발견되는 것이었다. 독점적이고 갇힌 시스템에서는 변화에
대한 경직성을 유지하면서 이윤을 창출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오픈 시스템에서는 혁신이
혁신과 경쟁하며 변화가 끝없는 상상력을 통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본문 p33)


정말 최근에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의한 환경변화가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이제는 플랫폼 자체는 그다지 의미를 가지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제 업무에서도 MS 오피스만 호환되면 그 사용되는 기기는 아무런 문제도 없는 것으로
아니 이미 그런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일반인이라면(?) 선택의 문제라기 보다는 빠른 적응을 통해서 내환경으로 만들어야 한다.

여기서 우리가 귀 기울여야 하는 교훈은 하나다. 기본을 무시하지 말자는 것이다.
기대와 상황을 구분할 정도의 지혜와 분별력이 필요하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금 당장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것이다.
비즈니스를 한다면 그에 앞서 왜 해야 하는지, 소비자에게 어떤 가치가 왜 필요한지,
우리 조직 문화와 핵심 역량은 왜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 그 '왜'라는 질문을 가혹하게,
냉철하게, 철저하게 던지고 답해야 한다.
그 작업이 끝나고 나서야 유행의 열기 속에 뛰어들 준비가 된 것이다. (본문 p56)


생각한 것을 실천에 옮기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에는 대충해보자는 의미가 들어있지 않다. 결국 기본이라는 것은 원칙대로 잘 한다는 말이 담겨있는 것이다.
왜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어떤 일들이 성공이라는 태그를 달 수 있을까.
결국 우리가 컨셉이라는 말을 중요시 하는 것도 정확하게 잘 짜여진 틀안에서 기본에 충실하게 실행했을때 좋은 결과를 얻을 확률이 높다는 말이다.

이용자들의 온라인 집단 협업에 의한 사회적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서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자기 콘텐츠를 공개하고 공유하고 리믹스할 수 있는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제도적 틀,
저작권 계약을 만든 것이다. 이 라이센스를 너무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KS마크'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KS마크의 기능이 구입한 제품의 기능, 안정성 등에
대한 품질보증이었다면 이 라이센스의 기능은 지식 기반 경제 시대의 다수가 창작자가 된
사회에 대한 존중과 지지라고 생각하면 된다. (본문 p97)


이제는 개인 블로그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바로 컨텐츠에 대한
권리를 보호한다는 측면에서 아주 좋은 것으로 보인다.
나에게 좋은 컨텐츠라면 남에게 좋을 수 있다는 바로 그것. 공유하는 기쁨은 그런 것인가 보다.
물론 여러 블로그들을 드나들다보면 저작권에 관련된 여러자료들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미국이나 일본 등에 비해서 아직 한국은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만들어지기 전으로 보인다.
한명 한명의 블로거들부터 자신의 포스팅에 주의를 기울였으면 좋겠다.

참여자들의 실제 동기에서 생각해보자. 리눅스 이용자들은 왜 리눅스를 이용할까?
그들은 리눅스를 개선하는 일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일까?
위키피디아에 기고를 하는 사람들은 권력도 돈도 못 얻는데 도대체 왜 그일을 할까?
기본적인 답은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네트워크에서는 '오픈'이 '질서'이기 때문이다.
소유의 개념이 '독점'에 기반한 것이 아니라 '분산'에 의해 존재하고, 그 분산력에서 생명력을
유지하는 것이 네트워크다. (본문 p111)


오픈은 질서, 분산에서 생명력을 유지하는 것. 참 좋은 이야기다.
오픈프로젝트에서 우리가 느끼는 것은 즐거움 아닐까.
그냥 그 과정이 생산이 있건 소비에 있건 즐겁다는 공통점이 있다.
얼마전 우분투를 설치하면서 십수년전 리눅스를 설치하던 기억을 되짚어보니 더욱 즐거워졌다.
이글에서 분산을 나눔 정도로 표현하는건 너무 감상적일까

결론은 이것이다. 혼을 내놓는 변화, 자기의 기존 수익 모델을 포기하고서라도 새로운
역사의 장을 쓰고자 하는 열정과 의지, 그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
빔 프로젝터의 기술뿐 아니라 OHP의 영혼이 들어올 때, 그곳에서 네트워크형 리더쉽,
비전과 진정성이 살아날 것이고 기존 조직과 네트워크는 보다 창조적이고 유기적인 관계를
갖게 될 것이다. 기존 조직은 네트워크로부터 그들의 창조성 결핍을 해소할 수 있는
대규모 협업이라는 새로운 영양소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고, 네트워크는 그들의 상상력을
더 큰 무대에서 실험할 수 있는 공간과 채널을 얻게 될 것이다. (본문 p123)


이제는 정말 무시할 수 없게된 네트워크, 인간과 네트워크는 IT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 그 자체가 되어버렸다. 늦은밤 OCW라도 보다보면 무한한 가능성들이 느껴진다.
서로 만나지 않고도 대규모의 협업을 할 수 있는 현실이 그저 놀랍고 감사하기까지 하다.

사실 우리는 구글에게 돈을 준 적이 없지만 대신 우리의 지식과 정보, 우리의 개인 히스토리를 준다.
구글은 그것을 방대한 데이터로 쌓아놓고 있으며 애드센스 등을 통해 네트워크 연결망을 통한
광고 유통채널을 뚫는 데, 그리고 자기네들의 검색 엔진의 맞춤성을 강화해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데 활용하고 있다.
다시 말해 구글이 우리에게 공짜로 베푸는 것은 그들이 자선가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저 그들이
제로의 감수성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볍게 가격을 배제하고 가치 중심의 명성과 신뢰를
교환한 후에, 그렇게 쌓인 방대한 데이터를 네트워크 연결망과 기존 유통망의 접점, 이 경우에는
애드센스를 활용해서 가격으로 다시 환전하는 것이다.
이것이 구글의 비즈니스 모델이고 전략이다. (본문 p151)


처음 구글의 홈페이지를 접하고는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었다.
디자인은 완전 무시하고, 뭘해야 할지 모르겠는 지금도 그렇지만 한국의 웹 환경하고는
너무나 달랐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는 'Simple is Best!'라는 문구에 최적화 되어있는
사이트로 인지되고 있다. 결국 수많은 웹페이지에서 '얘들은 이거해서 어떻게 먹고 살겠
다는 거야?'라는 질문에 구글이 가장 성공적인 답안을 준 것 같다. 물론 그 길은 멀고도 험하지만.

'연결성'의 대목에서 떠오르는 것이 있을 것이다. 바로 IT다.
물론, 국제 개발 이슈에서 IT를 이야기하니 매우 엉뚱한 소리를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IT를 이야기하니 매우 엉뚱한 소리를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IT는 기술이나 기계가 아니라 조직, 문화, 인간에 관한 것이고 그 중심에는 네트워크가 있다.
네트워크는 사람들을 조직화할 수 있는 행정망과 유통망 외의 연결망을 기술적으로 새롭게
창조한 것이다.(중략) 그러나 IT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온라인 디지털 콘텐츠 영역 중
앞의 두 가지는 기계로 당장에 대체해버릴 수가 있다.
지금까지 지체되던 발전을 시간 면에서 훨씬 단축할 수 있는 것이다. (본문 p179)


그렇다. 인간과 네트워크라는 주제에서 IT라는 부분이 환경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물론 아직까지는 아날로그와의 혼재된 환경을 이루고 있지만, 향후에는 더욱 환경의 교체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우리같은 그 전환의 길목에 있는 일명'전환세대(?)' 들에게는 감성적인 부분들이 아직은 아쉽지만 적어도 비즈니스 환경에서만큼은 그 대체성에 획기적이라는 단어를 써주고 싶다.

'P2P대학교'라는 것이 있다. 이곳에서는 자발적인 봉사자에 의해서 강의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웹 사이트가 교실이 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이 학생이 된다.
현재 개설되어 있는 강의 중 하나를 연 사람은 비엔나 공과대학교의 풀브라이트 장학생인
비베크 라오다. 그가 직접 디자인한 강의를, 웹을 통해 들어온 사람들이 자발적인 학생이
되어 함께 진행한다. 여기선 학생이 학생을 가르치고 있다. 그것이 가능한 것은 앞서 말한
것처럼 소셜 웹 시대의 교육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교육은 독점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공유한 지식을 함께 활용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것으로 옮겨가고 있다.
(본문 p207)


신입사원 시절에 사내에서 주말이면 세미나를 진행하곤 했다.
그중 발표하셨던 박사님 중에 한 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오늘 자신이 발표하는 내용은 그저 다른 사람보다 자신이 먼저 읽어본 내용을 정리해서 전달할
뿐이라고. 이런 좋은 지식을 공유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는 말이 나의 뇌리에 들어왔다.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생산자에서 소비자로 프로슈머라는 용어처럼 소셜 웹 시대에서의 우리는 교차된 역할로 서로간에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것이다.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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