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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자기계발 종류의 서적이
압도적으로 많아보인다.
아니면 한국에 많이 들어오는 것인지
항상 꼼꼼하고 섬세하다.







유니크파워 / 나쓰가와 가오 / 21세기북스 / 2010년

결국 '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생각하는 것은 그다지 의미가 없다.
행동으로 가능한 방법을 찾아낸 사람만이 성공 가능성을 손에 넣는다.
'싸운다'는 것은 사실 그다지 대단한 일이 아니다.
하면 되는데 그것을 피해버리는 사람이 많을 뿐이다. (본문 p28)


회사에서 일할때 가장 많이 느끼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된다.
왠지 어려울 것 같고 해봤자 좋을것 없을거 같은 그런일이 생겼을때 끊임없이 싸우는 것이
항상 좋다고 생각하지만 결과는 그렇지 못한 기억들.
'무혈입성'이라는 단어가 왜이리 떠오르는지.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잘할수 있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생각이다.

"저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잃고 싶지 않습니다. 코치에게 맞추면 결국은 자신이 어떤 선수인지 알 수 없게 되지요. 이것은 프로로서 최악의 패턴입니다."
이치로의 이 말은 비즈니스 세계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비즈니스 세계에는 주변 세상과는 다른 '자신의 방식'이나 '자신의 생각'을 고집스럽게 추구한 결과 대성한 사람이 많다. 그중 한 명이 과거에 GE를 이끌었던 잭 웰치다. (본문 p45)


자신의 고집이라기 보다는 자신만의 원칙을 가지고 일을 해나간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자신만의 해석과 원칙이 없이는 문제를 받아들이는 자세가 달라지기에 항상 수동적일 수밖에 없는것 같다. 항상 주도적으로 자신만의 생각이 있어야만 자신의 일을 할 수 있으니까.
남들이 만들어놓은 길만을 걷기에는 이 세상이 너무 심심하지 않을까

물론 성공 사례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자신의 머리속에서 생각만 해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행동하고 다른 사람을 끌어들어야 '실현할 수 있는 형태'가 되어 그 생각을 실현시킬 수 있는 것이다. '전례가 있느냐 없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달리는 것이 즐거우냐 아니냐'가 아닐까? (본문 p56)


정말 지금까지 머리속으로 여러가지 생각만 한 것 같다. 생각만.
언제나 '그건 이미 누군가 하고 있잖아.' '그런게 잘 될리 없잖아'이런식으로 잠재우곤 했던 생각들.
단순하게 말하면 그냥 '아깝다!' 누군가 말하는 '뭐든 하고 있어야 한다'는 말처럼
생각나면 실행해봐야 성공인지 실패인지 알 수 있는 것은 아닐까.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의 저자인 콜린스는 다음 세 가지가 겹치는 곳에
그것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1. 자사가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는 부분
2. 경제적 원동력이 되는 것
3. 열정을 품고 몰두할 수 있는 것

비즈니스맨 개인을 생각하자면 '남들보다 조금 더 잘한다'고 생각되며, 여기에 '그것이 직업이 되며',또한 '많이 좋아하는'일이라고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중요한 부분은 '과거의 실적'을 '자신의 자산'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본문 p76)


결국은 단순하게 정리하면 '잘할 수 있는 것 중에 좋아하는 것'을 해야한다는 논리로 해석된다.
또는 지금까지의 과거는 그저 과거일 뿐.
새롭게 미래를 개척해 나간다는 정신 자체가 중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는 대체로 그런 '해야 하는 업무'에 항상 쫓기며 산다.
세상에는 시간 효율에 관한 책이 많이 나와 있는데, 그 대부분은 결국 '해야 하는 업무'를
어떻게 빠르게 처리함으로써 '해야 하는 업무'의 분량을 늘리느냐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그런데 생각해보자. 그런 '해야 하는 업무' 하나하나의 토대가 되는 '이익을 올리는 흐름'이 만약
이익을 올리지 못하게 되었다면 어떻게 될까? (본문 p95)


회사에 있을때마다 걱정했던 부분이다.
지금은 너무 바쁜데 미래에 정리해고나 프로젝트가 없어지는 시점이 오면 그때 고민해서
위기에 어떻게 대처할까. 미래에는 사업을 하고 싶은데 회사 다니면서는 사업구상을 할
시간이 없으니 회사를 그만뒀을때 준비해야 하는가? 모두가 정말 위험한 발상이다.
언제나 지금 그 시점에 지속적으로 고민해야 한다.
평생고용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민은 지금 이시간에도 계속되어야 한다.

경험을 많이 쌓을수록 사람은 많은 능력을 익히게 된다.
그것은 당연히 업무에도 다양한 각도에서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
반대로 효율만 선택한 사람은 더 적은 경험, 더 빈약한 경험으로 똑같은 시간을 축적하게 된다.
이것은 '오로지 한 가지 일'만 계속할 뿐이라면 효율적이겠지만, 결국은 '그것밖에 못하는 사람',
'다른 일은 할 줄 모르는 사람'이 되고 만다. (본문 p101)


일반적으로 이런 주제에 대해서 T자형 인간이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한다.
최근(?)에는 소문자t 자형 인간인지 대문자 T자형 인간인지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넓은 지식과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능력이 결국은 새로운 일들을 처리하는데 도움을 줄 수 밖에
없다는 진리는 누구나가 인정할 것이다.
언제 쓸지 모르는 기술들을 억지로 익히기 보다는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서 조금씩 범위를 넓혀가는 것이 어떨까?

현재하고 있는 일을 적었다면 이번에는 '내가 즐겁게 하고 있는 일'과 '되도록이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분류해보자.
포스트잇에 한 가지씩 적어놓으면 분류하기 편한데, 이것은 일종의 마인드맵이다.
오른쪽에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나열하고, 왼쪽에는 '즐겁게 하고 있는 일'을 나열하자.
만약 대부분이 왼쪽에 속한다면 여러분이 이상으로 삼는 일이라 할 수 있다.
즉 '웃으면서 할 수 있는 일'에 가까운 것이다. (본문 p123)


개인적으로 모든 일들을 단순화 시키는 것을 좋아하는데 위와 같은 분류법도 아주 좋아한다.
마인드맵이나 컨셉드로우 같은 개념을 더욱 단순화 시켜서 목록화에서부터 시작해보자.
정말 생각을 정리하는데 있어 종이에 써내려가는 방법만큼 좋은 것은 없는 것 같다.
정말 놀랍게도 종이에 적어놓고보면 모든게 달라보인다.

삼성 창업자인 이병철은 경영자로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자
'내가 할 일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찾는 것입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사장은 잠자코 있으면 일이 떨어지는 자리가 아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계속 찾아내고 그것을 무슨 일이 있어도 이루어온 과정이
지금의 거대한 기업이라는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 (본문 p165)


내가 할 일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찾는 것. 참 어려운 작업이다.
전체적인 그림을 읽어서 그 미래의 결과를 예측하고 앞으로의 해야할 일들을 정리하는 작업.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리고 계속해서 고민하고 처리해야 할 일들인 것이다.
내일일은 난 몰라요 이런 자세로 살아갈 수는 없으니까......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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