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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쇼핑몰 웹 2.0의 날개를 달다 / 김중태 / e비즈북스




한동안 인터넷 쇼핑몰에 대해서 고민해 본적이 있는데 이 책은 최근의 트렌드를 알아보기에
좋을 것 같아 읽어보았다.
책 뒷표지를 보면 퓨처 쇼핑몰 트렌드 10이 잘 정리되어 있는데 이 분류가 이책의 주요내용이다.

[퓨처 쇼핑몰 트렌드 10]
1. 구매자가 디자이너 겸 생산자이자 판매자가 되는 바이셀러 쇼핑몰
2. 자영업, 농민, 중소기업 등이 온라인에 진출하는 하이브리드 유통
3. 온라인이 오프라인과 같아지는 6식형 쇼핑몰
4. 고정관념을 깨트리는 웹2.0쇼핑몰
5. 개인이 곧 시장이 되는 개인간거래 쇼핑몰
6. 한개몰, 주제몰 등 전용 쇼핑몰의 성장
7. 내가 웹의 중심이 되는 노매드웹 쇼핑몰
8. 맞춤형, 분산형, 참여형 쇼핑몰
9. SNS와 위젯을 이용한 소셜 쇼핑몰
10. 콘텐츠, 스토리, 즐거움이 있는 멀티플몰 (본문 중에서)


책의 발행일이 2009년 2월임을 감안하면 쇼핑몰 트렌드가 나름 잘 정리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SNS와 위젯을 이용한 쇼핑몰 같은 부분은 스마트폰과 함께 최근 확산되어가는 분위기라
이 책을 통해서 더욱 현상파악하기 좋은 것 같다.

지금은 이베이에 합병되어 거대쇼핑몰로 거듭났지만 아주 예전 옥션 초기 불편한 시스템에
항의전화를 했던 기억 뒤에 2010년, 이제는 클릭 몇번이면 원하는 상품이 안방으로 바로 배달되고 있다.

나의 주변에서도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분들이 있지만 최근에는 소비자의 입맛도 까다롭고
인터넷을 통한 가격정보에 대한 공개가 활성화되어 그 경쟁이 만만하지 않다.

가끔은 사업에 대한 부분을 고민해보면 무엇인가 새로운 것에 대한 기발한 아이디어가 승리하기 보다는 거대자본과 따라하기 마케팅이 이땅에서는 더 좋은 방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시기적으로는 알 수 없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퓨처 쇼핑몰 트렌드의 내용은
이미 수많은 사이트에서 적용단계에 있으니 이 또한 무한경쟁 시대의 반증아니겠는가

한가지 확실한 것은 화려한 웹페이지를 활용한 쇼핑몰도 눈요기로는 좋지만
결국은 사용자가 편하고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쇼핑몰이 승리하는 것이 진리 아니겠는가

쉽고 단순한 것이 이 복잡한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더 매력적인 휴식처로 보인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을 읽어도 쉽게 엄두가 나지 않는걸 보면 역시
빠르게 실행하는 자가 성공하는 것인가?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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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인터넷 쇼핑몰
26초마다 옷 한벌 파는 바가지머리



한살 한살 먹어갈때마다 걱정이 느는건 어쩔 수 없는 순리인가보다.
고민들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역시 먹고사는게 가장 우선아닐까?
최근에 와서는 계속해서 경제위기라는 단어가 머리속에 떠오르는걸 보면 평생의 과제인가보다.

"내가 해야 할 일을 다른 사람이 대신 해줄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자기 일은 자신이 알아서 해야 합니다. 이러한 원칙을 지키지 않으면
반드시 좋지 않은 일이 벌어집니다. 때로는 현재의 상황을 더 악화시기키도 하죠." (본문 중에서)

'책 타이틀에 부제로 '30만원으로 시작해서 연간 1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20대 젊은 부부의 인터넷 쇼핑몰 창업 성공 스토리' 가장 망설이게 만들었던 부제이다.
왜냐하면 '이런 책들 뻔한거 아닌가'하는 마음 때문이다.

대부분의 경제경영 분야의 책들은 세 가지 부류 정도가 있는 것 같다.
총론/개론 측면의 지식을 전달하는 부류, 수기 스타일의 성공기, 노하우를 전달하는 실용서적
그 중에서 성공기의 경우는 그 패턴이 대부분 비슷하여 그 동안 정말 많은 성공기를 읽었지만 너무나 유사하다.

그 패턴은 대부분 주인공이 똑똑하다. 그래서 남들과 다르게 어려운 환경에서도 쉽게 성공하는 듯 한다.
하지만 무엇인가 큰 파도를 만나 죽을 고비를 넘기게 된다. 자살을 결심할 정도로 힘들어하다가
결국은 어떤 계기로 인해서 다시 재기에 성공한다. 나는 이렇게 성공했다. 뭐 이런 내용들이다.

또 한 번 속는셈 치고 읽기 시작했는데 사실 앞부분은 문장도 매끄럽지 않고 좀 산만한 느낌이랄까
하지만 뒤로 갈수록 더 읽게 만들었던 이유는 진솔한 내용과 숨김없는 과정의 공개였다.

대부분 성공기는 과정이 명확하게 없다. 약간은 과장된 듯한 이벤트만 있을 뿐인데 이책은
인터넷 의류 쇼핑몰에 대한 일반적인 그바닥의 생리에 대해서도 잘 다루고 있다.
좀 우수울지도 모르겠지만 자살할만큼 힘들었다거나 자살하려했으나 돌아와 성공했다. 이런 내용이 없어서
더 신뢰가 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터넷 및 컴퓨터에 능숙한 사람이 인터넷 쇼핑몰에서 성공할 확률이 가장 높다고 생각하는것 같다.
물론 어느정도는 맞는말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볼 수 있듯 가장 중요한건 역시 사람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엄연하게 마케팅 방식이 다르다. 하지만
아무리 인터넷이 얼굴을 보지않고 하는 사업이라고 해도 결국 그 양방향의 매개체는 역시 사람간의 관계가 아닌가
역시나 성공한 사람들은 그런 부분에서 항상 남들과 다른 것 같다.

그 안에서의 자신만의 원칙을 밀어붙이는 힘.
그것이 모두가 할 수 있는 성공전략 아닐까?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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