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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서툰

나를 일으켜준

한마디












아프지 않은 날이 더 많을거야 / 김지수 / 흐름출판


패션잡지의 기자생활을 오래했다고 하면 어떤 이미지일까? 하지만 김지수 작가의 글을 그런 생각

했던 이미지와는 다르게 자신의 삶을 통해서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간접적으로 섬세하게 전달하고

있다. 아팠던 날보다는 아프지 않은 날이 더 많을거라는 제목처럼......



삼십 대 중반까지 나는 다소 극기 훈련하듯 인생을 살았다. 내가 내 삶을 쉼과 애정의 눈으로 

돌아보고 관계의 중요성을 자각한 것은 불과 몇 년 되지 않는다. 그래서 어쩌면 지금 이 책을 

펼친 당신과 나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비슷한 지점에 서 있을 수 있다. 내가 당신보다 조금

이라도 더 앞서 있다면, 그 앞섬은 '성숙의 정도'가 아니라 '경험을 느끼고 해석하는 파장의 

강도'라고 생각한다. 나는 불행과 고통에 직면할 때마다 그걸 피하려 하기보다 온몸으로 

받아들이려 했기 때문이다. (본문중에서 p8)


다소 진부해 보일지 몰라도 대부분의 사회인/직장인들이 삼십대라는 나이에 좌충우돌하며 너무나도

바쁜 일상을 보냈으리라 생각된다. 필자도 그러했다. 하루하루가 아닌 한달한달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게 말이다. 필자가 사회초년생일때 회사의 연구소장님의 말이 기억난다.

'여러분들 앞에서 내가 전달하는 지식은 그저 먼저 읽어봤을 뿐입니다.'라는 겸손의 한 마디.

단순하게 먼저 읽어본 정도였을까. 지나고 생각하면 경험의 크기라는 것은 아는만큼 생각한다는

진리만큼이나 진한 무게로 다가온다.



결국엔 한 인간의 존재감은 '액션'보다는 '리액션'에서 빛난다. 나는 그걸 믿는다. 뭘 그럴싸하게

하려고 애쓰는 사람보다 뭘 받아들이고 느끼려고 하는 사람이 더 가치 있다고 나는 믿는다. 

뭘하려고 들면 직선으로 내지르면 되지만, 뭘 느끼고 공감하고 반응하려고 들면 온몸의 세포를

다 열고 집중해야 한다. 그렇게 만든 리액션이 퍼져 나에 대한 정직한 평판과 결정적 기회를

만든다. (본문중에서 p37)


아무리 시간이 많아도 능률이 오르지 않아서 또는 집중하지 못해서 성과를 올리지 못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온 마음을 다해서 일을 한다는 것은 자신이 껍데기가 아닌 열매라는 것을 증명

해야 하는 어려운 작업인 것이다. 하지만 그 과정은 고통스러운 만큼 그 뒤에는 단 열매의 

그것처럼 달콤한 매력이 있는것이다. 집중하고 또 집중해야 하고 또 계속해야만 이룰 수 있는

것이다.



내 인생에서 아픈 날이 많았어도 아프지 않은 날이 더 많았다. 아무리 고통과 상실감이 끝없이 

이어질것 같은 느낌이 들어도 아픈 날은 머지않아 아프지 않을 날로 대체된다는 것, 그게 바로 

인생이다. 때로는 고통이 감미로워질 수도 있다. 고통 없이 성숙할 수 없고, 한 번도 아픔을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은 지금에 만족할 수 없게 된다. 그렇기에 우리 인간은, 아픔을 친구로, 

고통을 인생의 동반자로 받아들일 때 한 살 한 살 생을 연장할 수 있는지도 모른다. 

(본문중에서 p89)


이 책의 테마를 이루는 한마디다. 결국 우리에게는 고통스럽고 힘든 일상이라는 녀석이 있지만

힘들지 않은 시간이 더 많을 거라는 다소 냉소적인 희망의 메시지인 것이다. 고통 뒤에 숨어있는

행복을 찾기위해 우리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노력하고 또 힘들어 해야 하는지 모르지만 최근에

말하는 내일의 행복을 위해 오늘을 희생해서는 안된다는 웰빙파(?)의 메시지와는 다소 다른 

포지셔닝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인생의 굴곡과 삶이라는 파도를 넘고 또 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과정이 아닐까 생각한다.



안전하게 사는 사람들을 부러워했다. 하지만 멀리서 보면 그것만큼 허무한 인생이 어디 있을까 

싶다. 나만의 희로애락의 이야기가 없다는 건 참 서글픈 일이다. 그래서 '삶의 기승전결'이 없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금세 지루해진다. 삶의 사이즈가 작고 통찰력이 부족하다는 것은 

둘째치고 그런 사람들은 세상사에 대한 시각이 편협하다. 안타깝다. 보는 만큼 알게 되고, 아는 

만큼 사랑하게 되는 법인데 말이다. (본문중에서 p233)


마치 달걀을 손에쥐고 거부가 되는 꿈을 꾸는 모습이 그려진다. 우리 일상에서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것은 로또가 당첨되면 어떻게 살아갈지를 그려가는 모습이 아닐까. 지친 일상 안에서 

해방구로 삼는 것은 대부분 막연한 성공에 대한 상상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아무런 노력도 없이

얻어진 성공이 우리에게 어떤 기쁨을 안겨줄지는 진짜와 가짜를 논하는 것처럼 큰 차이가 아닐까.

누군가는 이런 시각에 대해서 '에이, 그렇게 말해도 돈이 많으면 좋아할거면서..'라고 혀끝을 찰지도

모른다. 하지만 과정에서 느끼는 즐거움만큼 가치를 주는 재화는 이 세상에 없을것이라고 섣부른(?)

결론을 애써 내려본다.



나는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을 때마다 그녀들을 떠올리며 위로를 받았다. 실제 마흔이 되고 보니,

마흔은 젊지도 늙지도 않은 적당한 나이였다. 서른이 될 때는 조바심이 나서 '거부하고 싶던

'세월이 마흔 즈음엔 '오라! 다 받아줄게'하는 수용의 대상으로 바뀌었다. 그건 나이 드는 것 

말고는 '더 나빠질 게 없다'는 염세주의자의 결론이기도 하고, 반대로 허투루 먹은 나이가 

아니니 '더 좋은 미래가 오겠지'라는 낙관주의자의 선물이기도 했다. (본문중에서 p237)


서른과 마흔,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마흔이라는 나이가 이제는 그저 중년에서도 초년병에 

불과한 나이처럼 때로는 꽃중년이라는 단어로 대변되듯 TV에 노출되는 사십대 연예인들의 

우리가 생각하는 나이보다 젊어보이는 외모에서 세대에 대한 새로운 느낌을 가지게 된다.

언젠가는 마흔이 되면 나의 분야에서 누구보다도 자신감을 가지고 프로와 같은 모습으로 모든

일을 쉽게 할 수 있으리라 다짐했을지 모르지만 현실의 벽은 냉혹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오늘 하루도 끊임없이 저자가 말하는 낙관주의와 현실의 벽 사이에서 힘차게 달리고 있는

자신을 바라보며 또 나이를 먹어가는지도 모르겠다.


사실 필자는 에세이 성격의 또는 자전적 성격의 글을 그다지 즐겨 읽지는 않는다.

하지만 아무런 편견없이 펼쳐든 김지수 작가의 이 책을 통해서 섬세함과 과거로부터의 경험을

세세하게 그려낸 필체에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감성 한 줌의 간접적(?) 자기계발 서적을 만난

느낌이다. 아울러 20대에서부터 40대까지 다양한 계층의 독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폭넓은(?) 

작가의 감성에도 박수를 보낸다.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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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을 모르는

경영자의 전략노트










경영은 전쟁이다 / 고야마 노보루 / 흐름출판


필자의 경우는 이 책의 저자인 고야마 노보루를 아주 예전에 쓰여진 그의 책 '아침청소 30분'에서

만났던 기억이 있다. 그 책에서 다루는 회사에 대한 이야기가 특이해서 기억에 남는데 책에 대한 

홍보를 위해서인지는 모르지만 회사간부의 절반이상이 폭주족 출신이라는 홍보문구가 기억난다.



맨 처음 회사의 장기 계획을 세웠을 때, 직원들은 '사장님, 과연 그게 가능합니까?'하고 말했다.

그런데 실제로 5년 후에 계획을 100% 달성했다. 5년 후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올해, 이번 달

, 오늘, 이런 식으로 역산해서 당장 할 일을 결정하고 실천에 옮겼기 때문이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첫걸음은 사장이 회사를 좋은 회사로 만들기로 결정하는 것이다. 회사란

사장이 애정을 가지고 대하면 발전하고, 애정이 없으면 나빠지게 되어 있다.(본문중에서 p22)


최근의 트렌드가 장기계획이라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것이기는 하지만 계획이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인 것이다. 하지만 고야마 노보루가 이야기하는 장기계획이라는 것은 좀 다르다.

장기계획이기는 하지만 치밀하게 기간을 역산해서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는

것이다. 결국 치밀하게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이 바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힘이 되는 것이다.



실행하기 전에 입으로 말하기를 꺼리는 사람이 있다. 이는 선언했던 목표가 달성되지 못했을 때

입을 타격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이 앞서 

있는 것이다. 하지만 목표를 선언하고 그 목표를 향해서 노력하고 달성했을 때의 기쁨도 크다. 

목표 선언을 하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즐기면서 정면으로 돌파하라. 이렇게 하면 조직의 

사기가 올라간다. (본문중에서 p28)


자기계발의 고전이 아닌가 생각된다. 목표를 정하고 선언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 했기 때문에 자신과의 약속을 넘어 공식적인 다짐으로 지킬수 밖에 없는 안전장치를

만드는 것이다. 더군다나 조직안에서 어떤 목표를 선언이라는 형태로 공표하는 것이라면 더욱

지킬수 밖에 없는 것이고 또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더욱 성공에 근접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내가 새로운 일에 투자를 하자고 제안하면, 간부들은 '일을 벌이지 않으면 수익을 더 낼 수 있

습니다.'하며 말린다. 말은 안해도 그렇게 생각하는 직원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경영이익

을 몇 퍼센트 달성하느냐는 나에게 큰 의미가 없다. 오늘 당장의 이익보다는 5년 후를 살아나가기

위한 판단을 해야 한다. 이것이 경영자가 가져야 할 사고다. (본문중에서 p50)


사업이라는 형태로 생각의 관점을 가져간다면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가는지 단기적인 안목으로

생각하는가에 따라서 그 대처 방법이 다를 것이다. 우리가 흔한말로 '장사 하루이틀하나?'라는

말이있다. 장난같은 말로 들리지만 요즘은 생존이라는 주제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공모델을 실천해

나가는 것 또한 비즈니스 환경 안에서의 화두가 아닌가 생각된다. 고야마 노보루도 바로 눈앞의

이익보다는 5년 후의 폭발적인 이익을 위한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것이다.



열심히 했다는 말은 상당히 애매한 말이다. 자기 딴에는 열심히 했다고 해도 실적에 기여한 바가 

없으면 나는 인정하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자기만족에 그치기 쉬운 '열심히 했다'는 말을 입에

올리지 말라고 얘기한다. 열심히 한 결과가 숫자로 어떻게 나타나는가 하는 점이 중요하다.

(본문중에서 p85)


아주 어릴적에 한 벤처신화를 이루어낸 대표이사의 인터뷰에서 '열심히만 하는 직원이 회사의 가장

큰 적이다. 그런 직원은 필요없다.'라고 말하는 것에 큰 충격을 받았고 상당히 비인간적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직장생활을 십수년 한 지금에 와서는 그 말의 의미를 조금이나마 알 것 같다.

고야마 노보루 또한 바로 애매한 말이라는 '열심히 했다. 최선을 다했다'와 같은 성과를 알 수 없는

자기 위안의 말보다는 성과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정량적인 성과측정 중심의 결과를 요구하고

있다. 정확하게 비즈니스 마인드를 가진 사업가의 언어이다.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A라는 사람의 능력이 부족했다며 담당자를 바꾸는 케이스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A에서 B로 사람을 바꾸면 문제는 해결된다.

하지만 B가 회사를 그만두고 담당자가 C로 바뀌면 다시 똑같은 문제가 발생한다. '발생한 일'

과 '발생시킨 사람'을 나눠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생한 일을 분석해서 원인을 규명한다.

그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이다. (본문중에서 p138)


아, 정말 깔끔하다. 현실에서 적용하기는 어려울지 모르지만 프로정신을 가진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느끼는 것이지만 큰기업에서는 덜할지 모르지만 결국은 사람이 중요한

것이다. 일에 대해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지 사람에 대해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결국 회사 입장에서는 일이 잘 되기 위해서 조치를 하는 것이지 단순하게 사람을 바꾼다는 것으로

대체한다는 개념이 아니라는 것이다. 바로 문제의 본질에 접근해서 해결한다는 것이 프로정신을

그리고 회사와 사람을 생각한다는 일거양득의 논리로 접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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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KFC, 타코벨을 성공으로 이끈

얌브랜드의 혁신 전략










이기려면 함께 가라 / 데이비드 노박 / 흐름출판



이 책은 제목부터 착착 붙는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이 요즘 경제경영 서적 안에서의 새로운

리더십을 말해주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필자도 이미 십수년을 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지만

조직 내에서 함께 의견을 모아 목표를 향해 정진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일은 아니었다.

그래서 더욱 이 책의 내용이 궁금했다. 함게 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라고......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알아내면 제품을 홍보하고 특별한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데 필요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이런 통찰 기반의 접근법은 단지 마케팅에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리더십이 필요한 모든 상황에서 디딤돌로 삼을 수 있다. (본문중에서 p27)


사실 기업환경에서 기능적인 측면으로 접근하면 신입사원이나 고위직에 있는 임원이나 큰 차이를

느끼기는 어려울지 모른다. 아니 젊은 사원들이 기능적으로는 더 뛰어난 능력을 보여줄지도 모른다.

하지만 경험에서 나오는 통찰력이라는 것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능력으로 되돌아오니 그것이 바로

조직 내부에서 전달되고 새로운 넛지로 인식되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데이비드 노박은 바로 이러한 상황을 리더십에서 필요한 새로운 촉매제로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이 나에게 많이 물어보는 질문 중 하나가 상사와 의견이 다를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다. 이

질문에 나는 항상 "팀이 함께, 팀을 따로"라고 답한다.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최상의 결정을 함께

만들어 내는 것이 "팀이 함께"다. 상사가 당신의 의견과 다른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면 그 의견을

지지하라. 상사는 상사라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상사의 의견에 찬성하지 않더라도 그 일에 최선을

다하고 당신 자신에 충실하라. 이것이 "팀을 따로"다. (본문중에서 p63)


뭔가 깔끔하다. 그리고 고민의 여지가 없다. 누구나 회사에서 만나는 문제에 대해서 명쾌하게

답을 주고 있다. 최선의 결정을 위해서는 자신의 의견을 통해서 팀과 함께 고민하고 상사의

의견을 인정해야 하는 시점에는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라는 메시지. 정말 합리적으로

보인다. 우리가 흔히들 잊는 것중에 하나가 '회사가 잘 되어야 직원도 잘된다'라는 메시지인데

누군가 말한 성과급제인지 월급제인지의 차이로만 보기에는 우리가 갈길이 너무나 멀다.



현실을 파악하고 방향을 설정할 때, 나는 내 자리를 대체할 유능한 인물을 가상으로 설정한다. 

"내일 어떤 사람이 나를 대체하게 될 것이다. 그 사람의 목표는 나보다 일을 더 잘 해내는 것이다. 

그는 나의 단점과 내가 놓친 기회들을 지적할 게 분명하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에게 어떻게 나보다

더 잘 해낼 것인지 설명할 것이다." 당신도 이 방법을 활용해 보라. 가상의 대체자가 무슨 말을 할

것인지 생각해 보고, 당신에 대해 건설적인 불만을 받아들여라. (본문중에서 p137)


우리가 시크릿류의 수많은 책에서 보아왔던 심리치료 기법 중에서 '자기암시'를 하기위한 가상의

인물과의 대화를 나누는 기법들이 있다. 예를들면, 저자와 대화를 나누듯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생각을 읽어보는 그런 것처럼 자신이 일을하고 평가라는 부분을 다시 가상의 평가위원이 되어

자신이 평가한다면 어떤 부분을 지적할 것인지 판단하는 기법이다. 우리가 보고서를 작성하고

나서 출력한 뒤 빨간펜으로 오타 등을 수정하는 것처럼 우리의 업무에 대해서 스스로 빨간펜

선생님이 되어보라는 쉬워보이지만 너무나 중요한 메시지를 주장하고 있다.



그는 그곳에서 오늘날의 그를 만들어준 비즈니스의 교훈을 배웠다. "나는 아버지가 손님에게 심한

말을 들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 모습을 보고 나는 깜짝 놀랐습니다. 아버지는 남에게 그런 

소리를 듣고 가만히 있을 사람이 아니었거든요. 그러나 아버지는 나에게 다가와서 "얘야, 

사업에서든 인생에서든 때때로 자존심을 접어야 할 때가 있단다."라고 하셨죠. 

(본문중에서 p176)


직장생활이 어느정도 익숙해질 때 쯤이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겪게되는 갈등의 순간이 아닌가 생각

된다. '참아야 하는가, 자리를 박차가 나가야 하는가'라는 딜레마. 현실의 장벽 앞에서 자신을

가다듬고 후일을 도모하며 비즈니스 세계의 냉정함을 온몸으로 받아들인다는 것.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순간이다. 하지만 우리의 부모님 세대들이 모두 그러셨듯 우리도 하루하루를 그렇게

잘 이겨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런 환경 안에서 교훈을 얻고 자신이 

더 나아질 수 있는 포인트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평생 참으면서 살던가 아니면

평생 자리를 옮겨다니는 말썽장이가 될 뿐이다.



"당신은 상당히 훌륭하신 분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것입니까?"

갑자기 조용해졌다. 사람들이 모두 나를 쳐다보면서 내가 무슨 말을 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무것도 안 할 것입니다." 나는 그를 쳐다보며 말했다. "정말로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겁니다. 

이 모든 문제를 바로잡을 사람은 내가 아니라 여러분들이니까요. 나는 공장장을 불러 

여러분들이 이야기했던 것을 목록으로 정리할 겁니다." 그리고 내가 적어 놓은 메모들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6개월 뒤에 다시 오겠습니다. 그때 여러분들이 발전한 모습을 제게 보여 

주십시오." (본문중에서 p216)


아!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정말 간결하면서도 결단력 있어보이는 대처방법이다. 이렇게 대처하면

안될 것 같은데 왜 멋있는 것일까. 뭔가 개선을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보인다. 주어진 자리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다는 것만큼 유능한 것은 없어보인다. 그것이

바로 위의 사례라고 생각된다. 


그동안 직장 내에서 수많은 갈등과 최선의 판단을 위한 고민들이 우리를 괴롭혀 왔는가.

물론 이런 문제에 대해서 정답은 없다. 하지만 성공사례는 얼마든지 있다. 그렇지만 우리가 그간

읽어온 수많은 성공사례를 나열한 책들과는 다르게 데이비드 노박은 자신이 실패했던 사례에서부터

작은 성공과 그리고 지금의 괄목할만한 성장에 대해서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다뤄주고 있다.

너무 복잡하지도 않고 너무 어렵지도 않게... 그리고 깔끔하기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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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계속되는 회의

뭔가 말은 해야겠는데

할 말은 없고

뭐 좋은 방법 없을까?











짜증나는 회의를 멋지게 돌파하는 방법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필요로하는 회의가 수시로 발생한다. 

때로는 무리할 정도로 순번을 정해 좋은의견(?)을 묻곤한다. 이런 순간이되면 미리 준비되어 

있거나 순간적인 임기응변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당황을 넘어 짜증 그 자체가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항상 이런 순간을 우리는 짜증만으로 채워가야 할것인가? 아니면 나름대로의 대처방안을 

가지고 방어의 논리를 만들어가야 할까?

항상 깨어있으라는 말을 많이 들어왔을 것이다. 

살다보면 매일 같은 일상의 반복에서 삶에 둔감해지는 것이 인간의 모습이 아닐까. 

그래서 많은 성공한 이들은 변화의 자양분을 얻기위한 방편으로 독서를 권한다.
그 이유는 간접경험 안에서 주위를 환기하고 새로운 활력과 시도를 할 수 있는 무한한 재료를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물론 독서라는 것은 말그대로 간접적인 경험이다. 

우리가 직접적으로 경험하여 느낄수 있는 것들이 아니라는 말이다. 결국 효과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독서를 통해서 변화의 방향을 설정하고 체험을 통해서 자신만의 무엇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막연하게 자신만의 것을 만든다는 것은 사막에서 바늘찾기처럼 힘든 작업일 수 있다. 

결국 독서를 통해서 저자가 의도하는바를 이해하고 거기에 자신의 생각을 더해 글로 표현해본다면 

나의 것을 만들기에 한 발 다가설 수 있을거라 생각된다.
주기적으로 관심이가는 주제를 정해 에세이 형태로 정리하는 것이 이런 자신의 생각을 

주장이라는 결과물로 만들어내는 힘이 될 것이다.


결국 항상 깨어있으라는 말의 논지는 하얗게 밤을 지새우면서 고민하는 것도 있겠지만 나만의 

생각을 정리하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가는 창조적인 시간의 요청이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이와같은 방법이 하루아침에 번득이는 아이디어를 물어다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와같은 과정의 반복이 쌓이다보면 우리의 몸과 마음이 자동으로 창조의 과정을 체득하게 

될것이고 그때쯤이면 아이디어 회의의 중심에는 당신이 위치하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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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테이션으로 세계사를 바꾼

사람들의 강력하고 매혹적인

설득 노하우!











역사를 움직인 프레젠테이션 / 하야시 야스히코 / 작은씨앗


이 책도 주제 자체는 제목에서 뿜어져나오는 아이디어가 사람을 멈추게 만들만 하다. 이 책안에서

다루고 있는 인물들은 콜럼버스, 쿠베르탱, 히데요시, 고다유의 네 명의 인물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물론 우리에게 친숙한 인물도 있지만 모두 그런 것은 아니다. 어딘가 역사를 새로운 인식으로

해석한 것인지 아니면 프레젠테이션에 집중한 책인지 혼동이 되지만 저자의 배경이 광고분야라는

말을 들으면 그 답은 나온다.



그렇다면 프레젠테이션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 프레젠테이션에서 말이 끝난 시점이 그 완결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프레젠테이션은 실제로 상대를 움직인다는 목적에 따라 활발하게 아루어지는

매우 적극적인 형태의 커뮤니케이션이다. 따라서 상대가 마음을 움직여 프레젠테이터가 기대하는

방향으로 행동해 줄때 비로소 프레젠테이션은 완성되는 것이다. (본문중에서 p9)


저자의 배경에서 느껴지듯 광고회사에서 쌓아온 그의 경력을 아낌없이 발휘하는 대목이다.

바로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모티브로 삼고 있는 프레젠테이션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 자신의

주장을 펼치고 있다. 결국 프레젠테이션이란 누군가에게 설명하는 그 장소 안에서의 일들이

끝이 아닌 대상자들에게 미치는 이후의 영향 또한 프레젠테이션의 일부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일부라는 부분이 더 중요한 요인으로 마음속에 남아 우리 현실에서는 중요한 계약을 성사시키거나

마음을 움직여 선거에서 승리하는 형태로도 표출될 수 있는 것이다.



'오만하고 무례하고 제멋대로'라는 서술에 대해서는 콜럼버스의 편을 들어 이렇게 반론하고 싶다.

프레젠테이터는 기획을 팔기 전에 먼저 자신을 파는 것이 철칙이다. '나는 보통 사람들은 상상도

하지 못할 엄청난 것을 제안할 대단한 인물이다. 따라서 나의 제안 내용도 신선하다.'

프레젠테이션을 받는 측은 이 순서로 무의식중에 판단을 내리게 된다. (본문중에서 p72)


 우리가 누군가에 대한 이미지에 대해서 설명할 때 첫인상에 대해서 말하곤 하는 것처럼 프레젠테이터

에게는 그 자신만의 이미지라는 것 최근에는 아우라라는 말로 표현되는 사람들이 느끼는 그 인상이라는

것이 절반 이상의 것이 된다는 것이다. 그런 이미지가 있어야만 어떠한 표현을 해도 설득력으로 무장할

수 있다는 마술이 있는 것이다. 우리가 특정 연예인에 대해서 한 번 느끼게된 이미지가 쉽게 변하지

않는 것이 바로 그런 사례에 해당하는 것이다. 최근에 자기계발 서적에서 말하는 개인 브랜드 구축

이라는 것이 바로 그런 아우라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고객인 기업에게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일이 일상적인 업무인 광고회사에서는 보통 다음의 4가지

요소로 프레젠테이션을 구성한다. 1. 모두에서 판단의 기준을 제시한다. 2. 현재 상태의 문제점과

기회를 제시한다. 3. 이번에 해결해야 할 과제를 제시한다. 4.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 구성법에 따라서 가쓰이에가 기요스 회의에서 했던 프레젠테이션을 꼼꼼히 점검해 보자.

(본문중에서 p150)


위의 4가지 과정을 통한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것은 필자가 종사하고 있는 컨설팅 분야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는 과정이다. 상대방에게 어떤 새로운 것을 문제해결의 관점에서 제안하고 해결책을 통해서

설득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그런 방법인 것이다. 프레젠테이션이라는 과정도 결국 최종 귀착점이

자신이 제안한 결과물에 대해서 고객이 수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내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과정이

바로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기위해서 거쳐야 하는 과정인 것이다.



프레젠테이션이라는 말에는 'present'와 또 하나'presence'라는 의미가 숨어 있다. 기획안과 자신의

존재를 한 쌍으로 하여 상대를 설득하고 자기 자신과 같은 감정이 되게 하는 것이 바로 프레젠테이션

이다. 프레젠테이션이라고 하면 뭔가 대단한 일처럼 들리지만 쉽게 생각하면 평소 나누는

커뮤니케이션의 연장일 뿐이다. (본문중에서 p169)


필자가 처음 생각했던 컨설팅 분야에서의 프레젠테이션은 멋지게 잘 차려진 회의실에서 말끔한 복장을

하고 발표자가 깔끔한 말투로 고객들에게 멋진 발표를 하면 모두가 박수치는 그런 모습이었지만 최근의

업계 분위기는 그런 형식을 갖춰서 발표하면 고객으로부터 '그런 좋은 말은 그만하고 그래서 뭘 해줄 수

있다는 건가요?' 이정도의 반응만이 돌아올 뿐이다. 이렇듯 누군가를 설득하고 종국에는 감동까지 시킨

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에 있어 실감 또 실감할 뿐이다.


결국 저자가 말하는 네 명의 프레젠테이터들의 기술이 바로 상대를 설득하고 감정이입이 일어날 수 있는

그런 경지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다만 이 책 안에서 문헌에 의지해서 쓰여진 부분도 있지만 저자의

상상력이 조금은 지나친 부분이 있어 몰입이 잘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는 것이 아쉽다고 말할 수

있겠다. 이상하게도 '시오노 나나미'의 그것과는 다른 것이 현실이랄까 그랬다.

그래도 다른 책들과는 사뭇다른 주제로 역사의 인물들을 바라봤다는 데에서 점수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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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광장의 광대가 되기를

주저하지 않는

청춘들의 것이다!










세라형 인재가 미래를 지배한다 / 전하진 / 쌤앤파커스


그동안 전하진의원의 책을 접해본 적은 없다. 하지만 최근에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그 인지도가 

다시 예전처럼 올라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되는데 책의 주제는 무엇인가 시중에 나와있는

청춘들을 위한 다른 자기계발서와 중복되는 부분이 많지않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만의 메시지는 무엇인지 알아보기위해 끝까지 읽었는데......



하지만 미래를 예측하는 일도 그래서 삶의 방식을 바꾸는 일도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니다. 

발 빠르게 변화해야 하지만 동시에 자아를 굳건히 할 필요성도 더욱 커진다. 그러므로 과거나 

현재, 또 미래에도 우리를 지탱해줄 키워드는 새겨둘 필요가 있다. 스마트시대의 위너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4가지 키워드는 바로 스토리, 공감, 회복탄력성, 성취다. 

(본문중에서 p25)


저자는 위의 네가지 키워드의 영문약자를 인용해 SERA라는 단어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뒤에서는

각 키워드별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뭔가 잘 짜여진 틀로 보이지만 공감대 형성이라는 차원에서는

미지수로 보인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저자가 바라보는 네가지 키워드가 미래를 살아갈 인재들에게는

꼭 필요한 요소로 향후 필요요소에 대해서 저자는 정의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는 충성심으로 승부하던 조력형 인재들조차도 조직에 구애받지 않고 스스로 내공을 다진 

인재들과의 혈투를 벌어야 하는 시대로 가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이제 조직이 필요로 하는 

인재는 주어진 일을 훌륭하게 처리하는 조력형 인재보다 스스로 일을 찾고 성과를 창조해내는 

주도형 인재들이다. 이들은 무한한 상상력과 끊임없는 반복 수행을 통해 얻은 통찰력으로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한다. (본문중에서 p64)


사실 주도형 인재라는 컨셉이 우리주변에 소수로서 존재하기에 더욱 강조되고 필요하다고 말하는지

모른다. 그만큼 어렵다는 말이겠지만, 인간의 수명이 늘어가면서, 문화의 변화가 다분화되면서, 

기성세대가 일해야하는 시간들이 늘어가면서, 라는 여러가지 이유때문인지 직장내 환경안에서는

아직도 연공서열의 기존 틀을 깨지 않으려는 모습들이 눈에 띄게 보인다. 아마도 그 과도기 안에서

살아남는 자와 사라지는 자가 나눠지겠지만 저자가 말하는 주도형 인재는 그 안에서 살아남는 자를

넘어 새로운 창조안에서 조직을 이끌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인재로 인식된다.



과거의 닫힌 조직 하에서 자신에게 주워진 권한 혹은, 자리가 주는 힘을 내세워 자신을 감추고

행세하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스펙이 무의미해지는 것은 스토리를 

낱낱이 들여다볼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데 굳이 스펙에 의존해 오판을 할 이유가 없다는 

데 있다. (본문중에서 p134)


저자는 닫힌 조직과 열린 조직에 대한 비교를 통해서 기존에 조직에서 시키는 일만을 하던 인재가 

갈수록 살아가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결국 그간의 학연, 지연 등을 통해서 인재를 등용하던

체계는 이제는 인재로서의 자생력으로 보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정보의 개방이라는 측면에서

자신이 살아온 발자취가 너무나 투명하게 오픈되어 있어 스펙에 대한 검증도 단순하게 좋은 학교를

나왔다는 자체로는 부족하다는 것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이미 그런 모습들이 보이고 있지 않는가?



열린 조직의 리더는 룰 자체를 목표로 삼는다. 많은 인재가 기꺼이 참여할 만한 재미와 의미가 

있는 룰인지 그리고 그 룰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이를 실천하는 

것이 열린조직의 리더이다. 또한 조직의 성과는 리더가 아니라 참여자들이 창조한다. 만약 

리더가 결과에 대해 스스로 개입하려 하거나 조작하려 한다면 룰은 깨지는 것이고 따라서 열린 

조직이 될 수 없다. (본문중에서 p162)


저자도 인용하고 있지만 닐스 플레깅의 '언리더십'에서 나오는 리더의 개입이라는 것이 예전과는 

다르게 정해진 규칙만을 제공하고 나머지는 그 생태계 안에서 조직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데에 있다는 것이다. 결국은 그런 열린 조직안에서 창의적인

작업의 결과물들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그간의 우리의 조직에서 일을 처리하는 방식을 보면

아직도 관료적인 형태의 일들이 많아 실업무보다는 준비하거나 형식적인 면에 치중하는 일들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점이 안타깝다. 수많은 조직에서 형식의 틀을 깨고 꼭 필요한 일만을 적절하게

 처리할 수 있는 그런 규칙을 제공하는 리더의 모습이 절실해 보인다.



또 다른 이유는 우리가 룰 크리에이터로서 세계적으로 통하는 멋진 룰을 창조하는 데 실패하고 

있기 때문일지 모른다. 스포츠는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룰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분야에서는 

우리에게만 통용되는 룰을 가지고 그런 잣대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으니 세계적인 스타가 나올 

리 만무하다. 결코 역량이 없어서가 아니라 단단하게 고착화된 생각 때문이다. (본문중에서 p324)


그동안 '우물안 개구리'라는 말을 많이도 인용해 온 것이 사실이다. 물론 예전에 비하면 여러가지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성공을 얻어낸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 분야가 유독 스포츠 분야에만 

치중해 있다는 것이 합리적이고 개방적인 규칙을 통해서 열린 조직을 만들어내고 그 조직안에서 

참여자들이 역량을 발휘해서 창의적인 결과물로 더욱 발전하는 이런 모습이 바로 아쉽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저자가 말하는 세라형 인재가 갖춰야 할 미래를 살아가는 인재의 필요요건

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서문에도 말하고 있지만 기존에 쓰여진 전하진의원의 책에 최근에 환경과 세라형 인재에 

대한 컨셉을 더해 작성된 형태이다. 참신한 내용이라는 측면에서는 신선도가 다소 떨어지지만

그가 말하는 열린 조직 안에서의 창의력을 발휘하는 인재들이 살아가는 세상이 어떤 것인지는

명확하게 주장하고 있다. 정말 우리가 살아갈 미래에 필요한 인재들은 어떤 인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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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지금 간절히 원하는 것들은

모두, 당신이 언젠가 무심코

버린 것들이다.










우리가 버려진 창고에서 발견한 것들 /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 / 토네이도


예기치 못한 일을 맞이했을 때 가장 현명한 자세는 그 상황에 대한 인식을 바꿔보는 것이다.

인식을 바꾸면 우리는 스스로 우리의 삶을 지혜롭게 통제할 수 있다. 철학자 에픽테토스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상황 때문에 불안해하는 게 아니라, 그 상황을 바라보는 시각 때문에 불안해하는

것이다." (본문중에서 p26)


인식의 전환이라는 것. 불행이 닥쳤을 때 우리가 생각만 바꿔도 쉽게 극복할 수 있다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사실 인식의 전환이라는 것은 말처럼 그렇게 쉽지 않다. 우리의 생각이 무슨

스위치가 작동하듯 순간적으로 바뀔수는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시각을 바꾸어 생각할 수 

있는 지속적인 훈련과 생각의 전환을 계속해야만 가능한 것이다. 



1982년 유방암 진단을 받은 후 나는 여섯 번의 철인 대회와 예순일곱 번의 마라톤을 완주했고,

노인 올림픽에서 받은 여덟 개의 금메달을 포함해 거의 1000개에 이르는 메달을 획득했다.

'북미에서 가장 육체적으로 건강한 10인 여성 중 한 명'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했고, 실제 나이는

일흔다섯이지만 신체 나이는 서른둘이라는 놀라운 결과도 받아들었다. (본문중에서 p100)


흔히들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우리는 자연 앞에 작아지기만 하는 인간이라는 말을 한다.

하지만 위의 글처럼 인간의 이런 능력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단 한번의 마라톤 완주도 힘든

일반인들에게는 꿈처럼 느껴지는 말이지만 성공한 사람이 있지 않은가.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반복해서 외치고 그리고는 무엇이든 시작해 보는 것이다. 그것이 무엇이든.

아마도 글 안에서의 노인도 그렇게 시작하지 않았을까.



"우리에게 필요한 건 믿음뿐이야." 엄마는 지금도 테이블을 딱딱 두드리며 목에 힘을 주고 말한다.

"스스로 불쌍하다고 생각해봤자 달라질 건 아무것도 없어.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니지. 오히려 

문제만 자꾸 늘어날 뿐이야. 그 시간에 우리가 얼마나 복이 많은 사람인지 생각하는 게 건강에 

더 이롭지. 살아 있는 한 모든 건 기적이야. 이게 내 인생철학이다." (본문중에서 p129)


갈수록 세상이 흉흉해지고 각박해진다고 말한다. 그리고 미디어에 비춰진 세상도 너무나도 

무섭고 메말라있다. 온통 잔인하고 흉악한 범죄에 대해서만 부각하고 자극적이기 그지없다.

하지만 세상이 그렇다고 해서 외출도 하지않고 아무도 만나지 않으면서 평생을 살아갈 수 있을까?

어려운 세상이건 자신에게 처해진 상황이건 그 안에 있는 것은 나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인 것이다.

모두가 같은 상황에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인정했을때 비로소 자유로운 생각을 하고 행동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것이다. 왜? 그것이 우리가 살아있는 이유니까.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죠. 제가 운명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다만 그 운명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가 제가 선택할 수 있는 한계죠. 그러니 왜 굳이 불행해하는 쪽을 선택하겠어요 그냥 이렇게 사는 것만으로도 멋진 일이잖아요? 삶을 느끼고 바라보고 음미하는 것만으로도 좋잖아요 (본문중에서 p178)


긍정적인 마인드는 언제나 우리에게 새롭게 살아갈 힘을 준다. 주어진 상황을 받아들이고 현재에 

충실하다보면 그것이 행복이라고 말해주고 있는듯 하다. 이런 생각들은 오히려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서 더 많이 들을 수 있는 이야기이다. 필자는 이런 희망이 싹터오는 희망찬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가슴벅찬 느낌을 느낀다. 바로 이 책 안에 그런 가슴벅찬 이야기들이 가득차 있다.

주어진 삶에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살아간다는 것 그것이 바로 행복이라는 것. 바로 그것이다.



우리 사회는 서로를 향해 점점 더 폭력성을 키우면서 집단적으로 우리의 것과 다른 견해, 시각, 

행동에 대해 점점 더 참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분명히 서로를 이렇게 적대적으로 대하는 것은

아주 파괴적이고 옳지 못한 일이다. 먼저 한 발 뒤로 물러서서 심호흡을 하고, 살짝 미소를

지으며 윙크를 보내면 이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첫 단추를 끼울 수 있지 않을까?

(본문중에서 p225)


갈수록 이분법적인 시각으로 사회가 양분화되는 것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 뿐이다. 모두가 원론적인

도덕적인 원칙을 이야기하면 그런게 어디있냐고 손사래를 친다. 그런 마음에서 이런 양분화가 

시작되는 것은 아닌가 생각된다. 모두들 성공한 사람들에게 그의 비결을 묻는다. 그리고는 답변이

원론적인 성실함이나 도덕적인 모습에서 나왔다고 하면 다들 사실이 아닐거라고 생각하곤 한다.

아마도 그런 생각이 바로 성공에 도달하지 못하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책의 처음 시작인 원작은 정말 유명하지만 필자는 읽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 이 책에서 느끼는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벅찬 희망의 메시지들이 필자를 즐겁게 만들어주고 있다. 실제로 경험한 

사람들의 메시지가 주는 감동만큼 즐거운 것이 무엇이겠는가. 여러분들도 느껴보시기를...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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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에서 찾은

'다시 나를 창조하는 힘'이라는 부제

뭔가 새로운 시도처럼

느껴진다.








구본형의 신화 읽는 시간 / 구본형 / 와이즈베리


신화는 원시적 사고가 지어낸 어리석은 미신이 아니라 갖가지 문화에 의해 왜곡되기 전 인류의 원형 이미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의식이 억압하고 있는 무의식의 세계로 우리를 이끌어 우리의 내면을 통찰하게 하는 통로다. 신화는 영적 순례이며 산스크리트어로 길이라는 뜻을 가진 

'마르가'라고 할 수 있다. 즉, 자신에게로 돌아가는 길이 바로 신화다. 꿈은 개인화된 신화이고, 

신화는 인류 전체가 꾸는 공통의 꿈이다. (본문중에서 p13)


아! 부제를 통해서 자기계발과 그리스신화와의 관계가 어떻게 있을까라는 것에 물음표를 달고 

있었는데 서문을 통해서 저자는 이런 의문점을 풀어주고 있다. 결국은 자기계발이라는 것이 

자기자신을 깨닫고 그로부터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데에서 개선점을 찾아가자는 것인데 그 

매개체로 신화를 끌어들인 것이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판타지 소설과 같은 것이 그리스 신화일 

수 있겠지만 그 안에서 자기계발을 찾아낸다는 것이 바로 이 책의 흥미로운 점이 아닐까 생각된다.



자신을 빚어 무엇을 만들어내고 싶은가?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는 여러 인물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인물은 어떤 사람인가? 그 인물로의 변용은 기껏해야 분장된 거짓 자아를 얻는 것일까, 아니면 진정한 새 자아를 경영한다는 것은 하나의 나에서 여러 개의 나로 변용되어 스스로를 재창조해보는 것이다. 도시에 여러 개의 배역에서 물러나 하나의 나로 귀환하는 것이기도 하다. 

(본문중에서 p62)


최근에 육아관련 도서에서 또는 관련된 TV프로그램에서 '자존감'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재발견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이제는 익숙한 단어가 되었는데 바로 자기계발 안에서 가장 어려움을 얻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에 있어 '자존감'이 매우 낮다는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연예인에 대해서

지대한 관심을 가지거나 성형수술 등을 통해서 낮은 자존감을 감춰보려고 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결국 신화 안의 다양한 인물들 안에서 나를 어떤 또 다른 나로 만들어 갈 것인지 고민하는 과정이

바로 저자의 의도가 아니었을까?



몽테뉴는 자신을 비롯하여 학문을 자랑하는 학자들의 천박함을 비웃는다. 길고 멋 부린 그의 글을 

대략 정돈하여 말하면 이렇다. 자신의 지식을 자랑하여 말로만 철학자이며, 행동이 비굴한 자는 

경멸받을 수밖에 없다. 그는 기억력은 채워졌지만 이해력과 양심은 비어 있고, 여기저기 다니며 

새가 곡식을 쪼아먹듯 마음에 드는 문장을 도둑질해오는 자에 불과하다. 그것을 소화하여 제 살로 

만들지 않는 한 그는 결코 현명해질 수 없다. (본문중에서 p135)


그 대상이 지식이던 다른 능력이던간에 우리 주변에는 지식 자체에는 욕심이 많지만 그것을

보고 확인하는 것에만 관심이 많은 이들이 대부분인 것 같다. 때로는 수집욕이 발동하여 

무엇인가에 미치게 되면 수집하는 것에만 관심을 가지고 정작 수집된 지식은 자신의 내면에

들여놓지 않는 경우를 많이 접하곤 한다. 사실 자신만의 서재를 만들고 그 안에 수만권의 

책이 있으면 무엇하겠는가? 농담처럼 말하는 흰것은 종이요, 검은것은 글씨라고 인지하는 

상태에 놓여있다면 수많은 장서가 그저 불쏘시개에 불과할 것이다. 결국 내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한 것인데 누구나 닿을 수 있는 영역은 아니기에 더욱 가치있는 것이 아닐까.



변화란 무엇인가? 나를 가둔 청동황소의 문이 밖에서 잠긴 것이 아니라 안으로 잠겨 있음을 깨닫는

것이다. 나를 가둔 사람이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나라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내가 나의

독재자였음을 깨닫는 것이다. 그리하여 스스로 안으로부터 청동황소의 문을 열고 나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잔인한 형구를 푸른 바다에 던져버리는 것이다. (본문중에서 p222)


나이가 들어감에 가장 공감하는 말이 바로 '적은 바로 내안에 있다'라는 말이다. 

우리가 시험을 보거나 스포츠 게임을 하거나 언제나 상대가 있고, 그 상대와의 경쟁이라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임하게 된다. 하지만 누군가를 이길 수 있는 것이던 아니면 자신만의 탁월한 능력을

항상성이라는 형태로 유지하고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결국 자신의 의지라는 중요한

능력이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자기계발 서적에서 수백번을 들어오던 바로 실천의 문제

라는 것이 내 안의 적인 내 자신을 이겨야만 다다를 수 있는 고지인 셈이다.



살 때는 내일 죽을 것처럼 사는 사람은 드물다. 만일 '오늘만의 삶'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산다면 매일 이별처럼 살 수 있을 것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쓸데없이 비장해지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나는 내 마지막 날을 유쾌하게 상상한다. 나는 그날이 축제이기를 바란다. 가장 

유쾌하고 가장 시적이고 가장 많은 음악이 흐르고, 내일을 위한 아무 걱정도 없는 축제를 떠올린다.  (본문중에서 p276)


구본형 작가의 글을 읽을때면 자기경영, 자기계발 류의 책을 쓰는 다른 작가와의 차별화된 요소로

뭔가 알 수 없는 여유가 느껴진다는 것과 깊은 사색에서 나오는 새벽의 내음이 그의 글에서

묻어나온다는 것이다. 


예전 영화중에 '사무라이 픽션'의 후반부에 '그 일이 있은후에 나는 하루하루를

죽을 힘을 다해 살게되었다.'라는 구절이 나온다. 저자의 말은 정확하게 이 말에 반대가 아닌가.

흔히들 자기계발, 자기경영이라는 주제 안에서는 그 비장함으로 무장하여 마치 로버트와 같이

무장하고 또 무장하기를 권고한다. 하지만 저자의 책에서는 다른 느낌의 여유있는 사색이 느껴지니

한 번쯤 느껴봐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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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히토리

이름만으로도 뭔가 느낌이 오는듯

그만의 나름의 철학을 느껴본다

 

 

 

 

 

 

 

 

 

 


철들지 않은 인생이 즐겁다 / 사이토 히토리 / 비전코리아

 

그러나 그때 우리는 '세상에, 뭐 이런 데가 다 있어?'하고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돈 들이지 않고 이 여관을 번창시키는 게임을 합시다. 자,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그러면 모두 저마다 의견을 냅니다. 불평보다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런데 생각 자체가 즐거운 게임이니까요. (본문중에서 p22)

 

우리가 살아가다보면 한 번에 제대로 되는 일은 사실 손에 꼽을 정도로 복잡한 세상에

살고있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잘 풀리지 않는 일에대해서 불평을하기 쉽다.

그리고 때로는 그런 일들에서 좌절이라는 또는 포기라는 단어와 친숙해질 수 있다.

하지만 그가 전하는 메시지는 그런 것들에서도 배울점을 찾아서 도움이되는 방향으로

만들어가고 활용하자는 것을 전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곧 다가올 일을 적중시키면 됩니다. 지금다보 한 발짝만 앞서 예상하면 됩니다.

10년 뒤, 20년 뒤를 예측해봐야 소용없습니다. 10년 뒤에 일어날 일은 그때 가서

맞추면 되니까요. (본문중에서 p38)

서점가의 한부분을 점령하고 있는 책들중에 미래예측과 같은 제목을 달고있는 책들의

대부분은 10년 후 미래와 같은 형태로 쓰여진 것들이 대다수를 이룬다. 정말 10년 후에는

어떤일이 벌어질까? 그리고 그런 일들을 정말 예측할 수 있을까? 10년 후에 벌어질 일을

예측하고 자신이 그 미래를 만들어간다면 모를까 정말 그런 먼 미래의 일을 예측할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이다. 차라리 단기간의 계획을 통해 목표를 이루어나가는 것이 현실적이지

않을까?

 

 

그러므로 순리를 무시하면 안 됩니다. 시들시들한 야채에다 대고 '싱싱해져라'라고

말만 해서야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무언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부족할까?'

그 원인을 곰곰이 생각하고 부족한 것을 보충해 주십시오. 그러면 싱싱하게 자라기

마련입니다. (본문중에서 p87)

한동안 자기계발 서적 코너를 점령했던 '끌어당기기의 법칙' 이제는 예전이야기가 되어

버렸지만 한동안은 주류를 이루었던 자기계발의 한부류다. 하지만 단순하게 간절하게

바라기만 해서는 이루어지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어쩌면 결과에 대해서 그 실망만이

더 크게 남을지도 모르는 것이 현실이다. 결국은 목표에 대해서 또는 현재의 문제점에

대해서 철저하게 고민하고 개선방안을 찾아 노력하는 과정이 자기계발인 것이지 간절하게

바라는 과정에서는 입으로만 일하는 사람의 모습만 남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말투 역시 마찬가지로 작은 차이에 의해 달라집니다. 외식하러 갔는데 주문한 음식이

좀처럼 나오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 순간 '오늘은 점심부터 카이세키 요리네요'라고

말하면 웃음이 터집니다. 주문한 국수가 별로였을 때 '이 국수 굉장한데! 국수에서

맛을 뺏어' 이렇게 말하면 웃음이 납니다. (본문중에서 p101)

이 구절을 읽다가 살짝 미소를 지어보았다. 국수에서 신기하게도 맛만을 빼버렸다는

유머에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평정심을 잃지않고 계속해서 냉철한

판단을 하기위한 심리적인 기반을 유지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결국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을 흔들어 놓기위한 수많은 악재들에도 그안에서 장점만을

찾아내어 흡수할 수 있는 무한한 수용력이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그런 자세를 가지기 위한

인내력이 평정심의 일등공신이 될 것이다.

 

 

그런데도 '나는 내 식대로 하겠어'라고 말하며 하나부터 열까지 스스로 하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는 혼자서 흙을 쌓아 후지산을 만들겠다는 말과 매한가지입니다. 후지산은

나 혼자만의 힘으로 만들지 못합니다. 게다가 후지산은 이미 존재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노다지산이 널렸답니다. 그 산에 발판만 가지고 가서 딛고 서면 그만입니다. (본문중에서 p117)

우리 주변에는 인터넷이라는 인류에게 주어진 혜택으로 인해 수많은 정보가 아무런 제한없이

누구에게나 주어져있다. 과거와 다르게 이러한 정보에 대해서 우리는 정보를 생산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정보들을 잘 조합해서 활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 지금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는다고 말하고 있다. 그것이 바로 지금의 '큐레이션'과 같은 용어의 탄생이

말해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문명의 이기를 적절하게 이용할 줄 안다는 것. 그것이 바로

인간이 누려야할 혜택이자 전문가가 될 수 있는 비결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처럼 마지막 단계는 행동입니다. 아무런 행동 없이 세상은 변하지 않습니다.

안정은 행동에서 나옵니다. 자전거와 같습니다. 멈춘 채로는 쓰러지고 맙니다. 이륜차란 그런

법입니다. 두 다리로 살아가는 인간도 꼼짝않고 우두커니 서 있으면 빈혈로 쓰러집니다.

그렇기에 걷든지 다른 행동도 하든지 해야 합니다. (본문중에서 p205)

 

멈춰있으면 썩어버린다는 것. 새로운 것으로 계속해서 순환해야만 깨끗해 질 수 있다는 것.

계속해서 움직여야만 활력을 얻을 수 있다는 것. 모든 것이 그렇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그

생각을 실행에 옮긴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지만, 신기하게도 이런 과정들이 결국은 무엇인가

를 이루어낼 수 있는 기반이 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 것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사이토 히토리는 잘 차려진 식탁을 만들어놓고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기 보다는

뭔가 어느정도 가능하다 생각되면 바로바로 행동에 옮기는 실전적인 행동가 스타일로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대충 빨리빨리하는 그런 사람이 아닌 저질러놓는 행동 안에서도 꼼꼼한 완벽함을

추구하는 실용적인 사업가가 아닌가 생각된다. 10년 이상의 세월동안 소득세 랭킹 10위 안에

든다는 것. 그 사람이 바로 사이토 히토리다.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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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100억이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

이 남자는 좀 다른것 같다.

100만원의 행복

 

 

 

 

 

 

 

 


100만원의 행복 / 카를 라베더 / 나무위의 책

 

언젠가는 이런 생각이 들기도 했다. 글라이더의 조종석에 앉으면 내 영혼을 활짝 열어서

바람의 숨결과 구름 하나하나를 포함한 주위의 모든 자연환경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데,

어째서 사무실 의자에 앉고 나면 온몸이 저리고 감각이 사라져 버리는 것일까?

(본문중에서 p23)

 

표지의 넉넉한 미소가 100억을 기부할 만큼의 표정으로 보인다.

그의 삶 안에는 글라이더로 비행하는 것이 반이상을 차지할 만큼 그는 인생의 대부분의

깨달음을 비행을 통해서 얻는것 같다. 우리들 모두에게 적용되는 말이지만 자신이 진정

원하는 일을 할때 전에는 깨닫지 못했던 그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언젠가 생각지도 못했던 장소에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 그런 경험은 정말 인생에서

소중한 경험이라 생각한다.

 

실상이 그러했기에 나는 스스로 고통을 체득해야만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뜰 수 있었다.

항상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지만 생각하는 사람은 그러는 동안 자신의 삶을 보는

눈은 감기게 된다. 이런 사람은 은행 계좌에 돈이 점점 불어나겠지만, 그의 행복 계좌는

채울 수가 없다. (본문중에서 p36)

 

길다고 생각하면 길수도 있겠지만 인간이 살아가는 인생이 원하는 것들을 얻고 성취하는

데에만 집중한다면 그리 길지도 않은 짧은 시간일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성취라는 부분에만

집중한다면 우리 주변의 소중한 것들을 모두 잃을 수도 있는 것이다. 아마도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이 사업에 성공이라는 부분을 통해서 자신의 소중한 것들을 잃어가는 경험안에서 이런

깨달음을 얻는 것으로 보인다. 간접경험을 통해서 우리도 일찍 깨달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결정적인 순간에 정확한 결정을 내리는 것은 항상 머리가 아니라 마음이다.'는 것이다.
그 이후로 이 원리는 내 인생 전체를 가로지르며 훗날 내가 내린 모든 사업상의 결정도

이 원칙을 따랐다. 내가 만약 이 원리를 깨닫지 못했다면 지금의 이런 '성공'을 이루지는

못했을 거라고 확신한다. 만약 어떤 결정을 내려야하는데 머리가 알지 못한다면, 느끼는

방법밖에 없다. (본문중에서 p87)

 

지식이라는 것이 보편화되고 정보에 대한 장벽이 많이 허물어지면서 세상은 논리라는 것이

지배하게 된 것 같다. 하지만 이 세상에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사람들은 잘 모르는 것 같다. 중요하지 않은 일상안에서는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이해하는 일이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느껴지겠지만 정작 어렵고 중요한 결정을 내릴때에는 감성이 지배하는

것이 바로 인간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그 '감'이라는 것이 마술을 부르곤 한다.

 

 

'돈으로 집은 살 수 있어도, 가정은 사지 못한다. 시계는 살 수 있어도, 시간은 살 수 없다.
침대는 살 수 있어도, 잠은 살 수 없다. 책은 살 수 있어도, 지혜는 사지 못한다. 피는 살 수

있어도 인생은 살 수 없다. 섹스는 살 수 있어도, 사랑은 사지 못한다. 지위는 살 수 있어도

존경은 사지 못한다.'라는 문구가 어쩌면 우리 여행이 왜 실패했는지를 설명해 줄 수

있을 듯하다. (본문중에서 p169)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말인데 다시 읽어봐도 좋다. 우리의 정신을 지배하고 정서를

이루어가는 것들은 인위적으로 만들 수 없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이런 것들을 인위적으로

이루려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된다. 하지만 그들앞에 펼쳐진 상황은 그저 그들이 돈으로

잠시 빌린 허상에 불과하다는 것이 그리 오래지 않아 드러나게 된다. 물론 당사자는

그 현실을 인정하지 않으려하겠지만. 우리가 접근해야 할 것은 인간의 감정에서

우러나올 수 있는 진심이 묻어나는 그 무엇인가를 깨울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

아마도 그런 순간순간들이 행복으로 변환되어 우리를 기쁘게 만들어주지 않나 생각된다.

 

이것이 깊이 연관된 깨달음이 바로 현재에 살려고 노력하는 자만이 행복해진다는 것이다.
고백하건대 그때까지 나는 항상 다른 곳에, 그리고 내일 일에 매달려 있었다.

도전적인 문제들이 있더라도 그것을 해결할 때까지만 흥미로웠고, 곧바로 다음 문제에

도전했다. 회사의 발전 문제에 관해서도 미래를 위한 발전가능성을 읽어낼 수 있을 때만

만족했다. (본문중에서 p180)

 

아마도 이런 현재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은 시간에 대한 중요성을 역설할때도 쓰이지만

동양이나 서양이나 동일하게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로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이다에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부제의 문구들을 보면서 100억이라는 자신의 전재산을 기부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라는 궁금증에서 읽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는 자신의 인생을 담담하게

표현하고 있어서 좀 의외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굴곡있는 삶에서 태연하게 자신의 삶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하는

생각을 뒤로하면서 나의 삶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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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이라는 것이

우리에게 멀게만 느껴진다.

하지만 그 성공이

행운처럼 그냥 오는것일까?

 

 

 

 

 

 

 

 


투쟁없는 성취는 내것이 아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우리를 둘러싸고있는 사람과 일을 통해서 처리되어간다.

우리가 성취라는 말을할때 대부분의 경우 자신의 노력없이 얻게된 무엇인가는 포함하지 않는다.

잘알고 있겠지만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행운이 언제나 계속될수는 없다는 단순한 진리인것이다.

 

물론 최근에 고도화된 산업사회안에서의 부작용들이 대두되면서 로하스, 웰빙, 에코 프로젝트,

슬로우 시티, 다운시프트 등 셀수도 없이 많은 개념들이 우리에게 여유를 가지기를 요구하고있다.

이런것들이 꼭 필요한 여유임에는 틀림없지만 적어도 자신의 일에 있어서 만큼은 언제나

이런 여유만으로 대응할수는 없는 것이다.

 

아주 오래된 이야기이지만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라는 것이

단 한마디로 정리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하다못해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성공도 우연이 아니라는 것이 자기계발의 정설이다.

그동안 꾸준하게 준비하고 노력했기에 이루어진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준비와

노력도 좋지만 정확한 목표설정과 함께 투쟁하는 즉, 꼭 이루겠다는 절박함이 묻어나야만

자신의 것으로 확실하게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야 우리가 언론에서 만나는

성공한 사람의 모습으로 보일 수 있는 것이다.

 

계속되는 우연은 영화 속의 일이거나 우연이 아닌 것이다.

(뭔가 하인리히의 법칙 쯤 나와줘야 할 것 같지만...)
이런 필자의 글이 그저 피곤하다거나 '그렇게 갑갑하게 살필요가 있나요?' 또는 '오히려

그렇게 비장하기만하면 사람이 경직되서 창의적인 생각이 안나요'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창의적인 기업의 선두주자로 여겨지는 '페이스북'을 보면 마크 주커버크의

창업스토리에 느긋함과 여유라는 것이 느껴지는가? 손에서 랩탑컴퓨터를 떨어트리지

않는 집요한 열정과 남들과 다른 아이디어를 구현하기위한 노력들.
현재 페이스북의 모든것들이 그저 여유와 자유로움에서만 만들어진 것일까?

 

물론 정답은 없다.

하지만 도착점을 위해 달려가야 한다는 현실만큼은 변하지 않는다.

 

한동안 대한민국에 로또열풍이 불면서 거액의 당첨금을 받은 사람에 대한 이런 농담이

기억난다. 당첨금으로 고급아파트에 이사한 어느집 아이에게 이웃집아이의 말이

'너도 로또냐?'라고했던 농담이 기억난다.

 

행운은 누구나 부러워하고 원하지만 타인의 시선에서는 인정할수있는 대상은 아닌 것이다.

 

투쟁하자! 그리고 성취하자!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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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서는 스카이콩콩에
뭔가 괴짜에 프리한 느낌이지만
제목에서는
비장함이 묻어난다.
그리고 그만의 철학

 


 

 

 

 

 

 

 

 

 


나는 그럭저럭 살지 않기로 했다 / 리처드 브로디 / 흐름출판


 

이책의 저자인 리처드 브로디는 자기계발 서적의 저자로는 좀 특이한 직업을 가지고
있다. 필자의 편견인지는 모르겠지만 컴퓨터 프로그래머와 자기계발 서적의 저자는
별로 어울리지 않기도 하거니와 그 사례도 찾기 어려울 정도이다.
그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후광으로 쓰여진 책은 아닐까하는 시작은 반신반의였는데...


 

만약 내가 아닌 다른 이가 내 삶의 가치를 결정하고, 자신을 믿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면, 지금까지 내 인생이 유치원 때부터 들어온 누군가의 말만 따랐다면, 이제는
누가 내 인생을 결정해야 할 것인가? 바로 나 자신이다. (본문중에서 p31)

 

자기계발이라는 테마안에서 화려한 자기계발의 기술을 익히기 전에 꼭 기억하고 꼭
실행에 옮겨야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을 인지하고 자존감으로 무장하고 모든 결정과
실행을 자신이 주체가되어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그 무엇이 되었든
우리가 살아가는 과정안에서 가장 중요한 내가 나에게 해야하는 선언이 아닐까
생각한다.


 

인생의 법칙이 무엇인가? 각자 다르다. 당신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
행동하면 된다. 어떤 의견, 태도, 신념이 나에게 방해가 된다면 받아들이지 않으면
된다. 당신이 갖고 있는 태도라든가 신념이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하지 못하게
막고 있다면, 심각하게 재고해볼 필요가 있다. (본문중에서 p58)

 

저자의 말처럼 어떤 자신만의 신념에 대해서 명확한 판단기준을 가지기는 그리 쉽지않다.
누구라도 판단이 어려운 상황을 만나게 되어있고 그럴때마다 우리들은 갈등하고 또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이게 마련이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시행착오를 거쳐서 바로잡는
방법도 있겠지만 자신만의 원칙을 마련해서 가장 근접하게 결정하고 그 결정에 대해서
자신만의 사전에 적고 또 적어 머리속에 각인시키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바로 이러한 과정을 거쳐야만 무의식 속에서도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기초가
되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당신이 적어도 이것 하나만 해주면 좋겠다. 당신 삶이 앞으로
어떻게 되었으면 좋겠는지에 대해서 의식적으로 결정하는 것이다.
내게 선택권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기도 하고 저주이기도 하다. 당신은 가능한 가장
부유하고 충만하고 값진 인생을 살길 원하는가? 아니면 당신의 지나간 꿈을 다락방
구석에 밀어넣고 더 많은 돈이 있으면, 시간이 생기면, 에너지가 남으면, 그때
하겠다고 입으로만 떠들겠는가? (본문중에서 p84)

 

어릴적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너무나도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외부의 힘을 빌어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손에 넣을 수가 있다. 그리고 마치 사람들이
자신만을 위해서 움직여주는 것처럼 느껴지기까지 한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그런 환상에서 재빨리 벗어나지 못하면 은행에 전재산을 맡겨놓고 은행가들이
내돈을 자신의 돈처럼 생각하고 잘 관리해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현실과의 괴리를
착각이라는 이름으로 경험하게 될 것이다. 어차피 내앞에 펼쳐진 상황은 나의 것이다.
누군가 나의 인생을 결정하기 전에 내가 결정해 버리자.


 

절대 실패하지 않는 사람들은 모험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실패란 안전하지 않더라도
무언가를 시도해볼 용기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멋진 삶을 살고 싶다면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그리고 실패해야 한다. 그냥 겨우겨우 살아남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본문중에서 p127)

 

사실 실패를 통해서 성공의 방법을 배운다는 것은 바로 실패가 그 과정에 불과하다는
인식인 것이다. 물론 그 안에서 생각해야 할것은 감당할 수 있는 실패를 해야한다는
것이지만. 그래서 우리는 더 빨리 실패해야 한다고 말하는지도 모른다. 세스고딘이
말한것처럼 생존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인식이 바로 우리가 가져야할 인식전환의 핵심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된다.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열쇠는 성취 욕구다. 그것만 알고 있으면 필요를 채워주는 새로운
도구와 새로운 구조를 만들어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본문중에서 p223)

 

세상에는 여러가지 기술이 있고 여러가지 분야가 있다. 하지만 다 똑같다.
무슨 이야기냐고 하겠지만 우리가 일을 하거나 사람을 만나 대화를 나누거나 모두 같은
원리를 이용해서 처리해 나가는 것이다. 물론 세부적인 내용이나 기술 등은 다르겠지만
그 기본적인 원리를 누가 빨리 터득하느냐가 바로 승리의 관건이라고 생각된다.
그러한 구조를 깨닫고 있는 사람이 바로 지식을 많이 알고 있는 사람보다도 무섭게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누구나 지금까지의 방식을 바꾸는 것을 두려워한다. 하지만 기억하라. 사람들은 필요
이상으로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누가 신체적인 위협을 가하지 않는 한, 변화는
두려움으로 인한 포기보다 더 나은 결정이 될 수 있다. (본문중에서 p233)

 

사실 포기라는 말자체가 굴욕적이다. 만약 누군가 당신에게 '돈이 목적이라면 직장을
나와라 그리고나면 자연스럽게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것이다.'라는 궤변에 가까운
말을 했다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물론 문제에 있어 신중을 기하는 것이 나쁜것은 아니지만 때로는 너무 안전제일주의로
행동하고 결정하는 것이 새로운 기회를 잡거나 좋은 방향으로의 큰변화를 가져가기에는
거리가 먼 것이 사실이다. 결국 저자가 말하는 그럭저럭 살지않겠다에 근접하기 위해서는
나름의 비장한 각오가 필요해보인다.

 

표지에서 자유로운 라이더같은 복장을 보고 뭔가 신선한 느낌을 받았듯 저자의 자기계발에
대한 어프로치는 기본적인 접근에서부터 철학적인 접근까지 다양하게 자신의 뜻을 말하고
있다. 유명 IT개발자의 손길을 자기계발 서적에서 느껴보고 싶은가?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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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와 자기계발

전혀 달라보이지만

한편으로는 같다?












다이어트와 자기계발의 공통점


직장인들의 끝없는 과제는 '자기계발', '자기경영'이라는 용어가 아닐까 생각된다. 

그런가하면 기존에는 여성들만의 전유물이라 여겼던 다이어트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필수적이라 할만큼 자기관리를 위한 요소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필자가 수많은 자기계발 서적을 읽으면서 다이어트와 유사점이 너무나 많다고 느껴 

간단하나마 정리해보았다. 물론 두가지 모두 우리가 많은시간 고민하고 여러번 실행에 

옮기지만 성공하지 못하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되어 필자 자신의 자기반성적인 의미로 

받아들여주기 바란다.




[다이어트와 자기계발의 공통점 10가지]

1. 매년 1월이 되면 신년계획으로 등장한다.

2. 지속적으로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런 효과가 없다.

3. 어떻게 하면 성공하는지 알고있지만 쉽지않다.

4. 서점에 가면 가장 많은 책 중에 한 분야이다.

5. 항상 내일부터 시작하겠다고 말한다.

6.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수십 수백번 보고 또 보기만 한다.

7. 비슷비슷한 방법으로 계속해서 방송, 책 등이 나오지만 언제나 새로워 보인다.

8. 남들이 성공했다고 하면 나도 쉽게 성공할것만 같다.

9. 관련 책이나 기구, 약품 등이 매년 쌓여만 간다.

10. 끝없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사실 이것말고도 많을것 같은데 부족한 부분은 여러분의 아이디어로 채워주기 바라면서.......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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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첫인상이

정말 오래남는다고 한다.

첫인상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기회는 한 번뿐인가? 어떻게 일해야 할까?



책을 읽으면 좋은 책들은 다시 읽을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런 기회는 잘 오지 않는다. 

우리가 일처리를 할때도 어려워 보이는 일은 우선순위를 뒤로 미루지만 그 일을 다시 

들여다볼 기회는 잘 오지 않는다

이런 맥락에서 항상 인생은 라이브하기에 뒤로 미룬다는 개념은 기약없는 약속일 뿐

이라는 생각이다. 바로 지금이어야 한다. 그것이 아니라면 다음은 없는 것이다. 

친구들 끼리도 다음에 보자라는 말을하지만 그 다음이 언제인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 처럼.


우리주변에는 그런 것들이 생각보다 많이 존재한다.
우리가 회사에서도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말을 하는 이유는 외모에 대한 것 보다는 

일처리에 있어 첫인상이 상당히 오래 각인되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꼼꼼한 자리정리와 세련된 보고서를 접했다면 그의 이미지는 꼼꼼한 성격의 

빈틈없는 일처리의 소유자로 기억되는 것이다.

요즘은 약간의 빈틈을 보이는 것도 인간미가 있다고들 하지만 직장안에서는 실수라는 

부분에 있어 그리 관대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런 이미지가 처음에 인식되면 

상당히 오랜기간동안 사람들의 머리속에 남아있게 된다.
결국은 새로운 이미지를 심어주기까지 많은 노력과 함께 시간을 투자해야만 다시 

정상적인 이미지로 돌아올 수 있는 것이다.

이런 경향은 개인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고 우리의 동네에 즐비한 상점에서부터 

기업에 이르기까지 더 넓게는 국가에 대해서도 해당되는 것이다.


자기계발 서적안에서 망설임없이 실행하고 또 실행하라고 말하는데 누군가에게 

결과를 보여줘야하는 일에는 이말이 예외로 생각된다.

기업이 신제품을 발표하거나 서비스를 오픈할때 소비자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는 단 한 번 뿐인 것이다. 아마 초기에 좋은 이미지를 주지못했을 때 최악의 

경우에는 제품이름을 바꾸거나 회사이름을 바꿔야 할지도 모른다.

우리가 회사에서 일을 처리할때도 어려운 일이 닥치면 '다음에 다시 해야겠다'하고 

지나친 일들이 모여 결국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다.
너무나도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우리들에게 다음은 없는 것이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자.

기회는 한 번뿐이라는 생각으로.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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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친구늘리는 방법
트위터 팔로워 늘리는 방법
이런 질문이 너무나 많다
정답은 뭘까?










페이스북 친구 늘리는 방법에 대한 해답



직장인들에게있어 인맥관리라는 것은 영업사원이 아닌이상 자신의 주변을 맴도는 것이 일반적이다. 더군다나 나이가 한두살 먹기 시작하면 그폭은 점점 좁아져 정말 친한친구 몇몇과 팀내 회사동료 

그리고 업계의 일부 거래처 사람들 정도로 요약되곤 한다.

주변에서 누구는 인맥관리를 잘해서 회사를 좋은곳으로 옮겼다는둥 내부인맥관리를 통해서 

승진을 했다는둥 하다못해 페이스북 친구나 트위터 팔로워 수를 가지고도 인맥의 척도로 

이야기하고 있다.

누구나 이런상황에 직면하면 나라고 못할것 없지. 하는 오기가 발동하게 된다.  

하지만 휴대폰의 주소록을 펼쳐보면 등록된 사람숫자도 그리 많지않지만 그나마도 연락한지가 

오래되어 쑥스러운 인물들 뿐이다.

이쯤되면 인맥관리 어떻게 해야할까?
시중에 나와있는 각종 서적을 통해서 체계적인 관리도구도 써보고 용기를 내어 수년만에 친구의 

전화번호를 눌러보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한두달이 흐르면 다시 원위치가 되기 일쑤다.

필자가 이야기하고 싶은것은 인맥관리의 기술과 같은 그런이야기는 아니다.
그런이야기는 서점에가면 얼마든지 읽을 수 있다.
우리가 일에 대해서 이야기할때 즐겁지 않으면 오래동안 일을하거나 잘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말한다. 인맥관리라는 부분도 마찬가지다.
사람을 좋아하지 않으면 오래동안 유지할 수 없는 것이다.

회사에서의 인맥관리가 아니더라도 인터넷 카페나 자신의 블로그를 관리해본 사람은 

잘알것이다. 그것이 일시적이고 즉흥적인 느낌으로 마치 복권에 당첨되듯 얻을수 

있는것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가 사이버 세상에서 인맥을 맺을때 얼굴도 보이지않고 만날일이 없을수도 있지만 

조심스러운 마음은 누구나 같고 또 그렇기에 마음속의 이야기를 하기는 더욱더 어렵다.
그나마도 대화를 주고받을 정도가 되려면 몇번의 상호관계 후에야 친해진 느낌정도를 

주고받을 수 있다.

하지만 사이버세상에서 이렇게 어려운 인맥관리가 전화를 통하거나 면대면으로 마주하는 

실전(?)에서는 더욱 어려운 작업이 된다.
인간관계라는 부분에서 필자가 꼭 하고싶은 이야기는 느긋한 마음을 먹자는 것이다. 


하루아침에 SNS의 친구를 수백명으로 만들겠다는 욕심이 인맥관리에 아무런 의미가 없듯 

또 그렇게 인맥을 만든들 사상누각에 불과할 것이 자명한 것이다. 트위터상의 맞팔여부를 

확인해 하루아침에 돌아설 수 있는 인간관계가 무슨의미인지 한번쯤은 생각해 봐야한다.

품질이 좋은상품이 비싼 가격표를 달고도 소비자의 사랑을 받듯 인맥관리에 있어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진정성이 느껴져야만 오래동안 좋은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좋은시스템과 도구는 그다음에 도입하고 익혀도 늦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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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해 보이지만

강렬한 메시지

가벼워 보이지만

생각이 남는 메시지











죽을 때까지 직업에서 곤란을 겪지 않는 법 / 센다 다쿠야 / 스카이



지금 눈앞에 일어난 행운이나 불운은 인생의 단순한 단편에 지나지 않는다. 가령 인생을 80년이라고

한다면 약 30,000일이다. 하루를 한 피스라고 하면 인생은 30,000피스의 초대형 직소퍼즐이다.

인생이라는 거대한 직소퍼즐을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밝은 피스도 필요하고 어두운 피스도 필요하다.

이것은 아름다운 그림이 빛만 있으면 안 되고 그늘도 같이 있어야 살아나는 것과 같다.

(본문중에서 p13)


흔하게 볼 수 있는 자기계발 서적에서는 항상 서두르라고 말한다. 남들이 앞서가기 전에 전투적인

자세로 열심히 공부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센다 다쿠야는 다르게 말한다. 멀리 보라고 말하고 있다.

인생은 하나의 커다란 퍼즐! 멋진 표현이다. 숲을 보고 나무를 보라는 말처럼 우리의 인생도 그렇게

여유를 가지고 바라보면 안 보이던 것들도 더 잘보이지 않을까?



A 부모나 학교 선생님이 찬성해 줄 것 같은 선택지와  B 부모나 학교 선생님이 반대할 것 같은

선택지 중 하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A와 B사이를 왔다 갔다 하면서 인생 대부분의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꾸물거리며 무수한 시간을 보낸 후에 드디어 정했나 하고 보면, 결국은 A를

선택해 다른 사람의 눈을 신경 쓰는 인생으로 끝나고 만다. 어차피 망설여진다면 B를 선택하면

천국일 텐데 말이다. (본문중에서 p21)


대부분의 아이들이 부모의 보호를 받으며 자라난다. 그런 과정에서 부모가 바라는 모습과

아이가 원하는 모습의 차이에 수많은 갈등을 빚어내고 자신의 자아를 가지고 원하는 것을

해나가는 경우는 보기 드문 것 같다. 아마도 예전 어른들이 '빨리 독립해야 한다'라고 말한

이유를 알 것만 같다. 무슨 일을 하던 자신이 스스로 생각해서 일을 하는 것과 남이 시켜서 하는

것은 비교대상이 아닐만큼 차이가 크다. 생각하고 또 생각하자.



잘 생각해 보면 이 세상에 재미있는 일 같은 건 없는 것 같다. 동시에 재미없는 일 같은 것도 없는

것 같다. 절대적으로 '재미있는 일'과 '재미없는 일'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

있다는 듯 일하는 사람'과 '재미없다는 듯 일하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재미있는 일은 처음부터

존재하는 게 아니라 사람이 만드는 것이다. 너무 지루해 보이는 인기 없는 일을, 감동으로 눈물이

흐르는 일로 만드는 것이 사람의 일이다. (본문중에서 p35)


누군가는 이런 문구를 읽으면 '무슨 이런 궤변이 있나'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일에 대한 자세가 달라지고 그 결과가 달라지듯 일도 마찬가지

라고 생각한다. 저자의 말처럼 일은 일일뿐이다. 일을 하는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그 일의 성질이 달라지는 것이기 때문이리라. 톰 소여가 페인트칠을 친구들에게 재미있는 일로

만들어 준 것처럼 우리도 자신만의 일을 바라보는 프레임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해본다.



인생이라는 정해진 시간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내는 방법은 이것 저것 손을 대서 모두 어중간하게

끝내지 않는 것이다. 일부 천재를 제외하고, 사람은 동시에 두 가지 이상의 일에 진심을 담아

집중할 수가 없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최고로 중요하고 긴급한 일이라면, 이것 이외의 모든

것에는 일체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중요하긴 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일, 급하긴 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 중요하지도 급하지도 않은 일에는 눈길도 주지 말자. (본문중에서 p77)


해야하는 일을 잘 분류하고 실행에 옮기는 것만큼 어려운 일은 없는 것 같다. 그리고 일을 하기 전에

그런 작업들만 잘 되어 있으면 사실 일을 하는 시간은 그리 어렵지 않는 것 같다. 아무런 정리와

생각없이 일을 했다고 다시 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은 것은 우리가 중요한 일들을 오히려 뒤로

미루고 쉬운 일이나 하고 싶은 일만 해서가 아닐까. 우선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리해서 실행해 보자.



누가 무슨 말을 하면 왠지 거드름을 피우면서 '납득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이미 '납득할 수 없습니다.'가 입버릇이 되어 버린 사람도 있다. 납득할 수 없는 이유는 상대에게

있는 것이 아니다. 오로지 자기 자신에게 있다. 그저, 자기가 납득하려고 하는 자세가 없기 때문에

납득할 수 없는 것뿐이다. (본문중에서 p111)


필자의 경우도 고객이나 동료들과 회의를 하다보면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너무

어려워요'라는 말을 수도없이 들어왔다. 대부분의 경우가 의미를 모른다기 보다는 자신이 남들

에게 설명하기가 어렵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말이었다. 잘 생각해보면 상당히 비효율적인 업무

방식이라는 생각이든다. 서로간에 이해할 수 있는 접점이 있다면 그것으로 된 것이다.

저자의 말처럼 납득하려는 의지만 있다면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서문에 나와있는 것처럼 20대 직장 초년생을 위한 책일 수도 있다. 하지만 십수년의

직장생활을 해오고 있는 필자의 입장에서 읽어보아도 좋은 말들이 너무나 많은 책이다. 100가지라는

표지의 단어때문에 가볍고 당연한 말로만 채워져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저자의 다양한 경험에서

나온 생각깊은 말들로 가득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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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때문에 회사가기가

싫다는 사람들 많다.

우리가 싫어하는 직장상사

어떤 사람들?









직장을 다니면서 복이라면 복중에 하나가 좋은 직장상사를 만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좋은 직장상사라는 말에 정답은 없다.
자기계발 서적에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말도안되는 기준과 자기중심적인 최악의 상사를 

만나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고 말하는 사례가 많다.

아무리 그래도 사람은 감정의 동물인지라 싫은건 싫은것!
오늘은 필자의 십수년 직장생활 안에서 감정적인 부분을 최대한 배제하고 일처리에 있어서 

최악의 직장상사의 특징을 꼽아본다.

쉬운문제를 최대한 어렵게 푸는 직장상사의 특징


1. 최악의 상황만을 항상 상상한다.

경험이 많은 상사답게 다양한 경우를 대비한다. 전혀 일어나지 않을것만 같은 일까지 

대비하기위해 부하직원들을 설득하고 독려한다. 심한 경우는 고객이 일의 범위를 정해줘도 

믿지못하고 더 많은일을 부하직원들에게 주문한다.
이유는 '고객이 언제 말을 바꿀지 모른다'는 것.

없을것같은 상사이지만 필자는 정말 많이 만났다. 모든상황을 최악으로보고 항상 많은양의 

일과 깊이있는 작업을 주문한다. 더 최악인 것은 그런와중에 일정도 준수해야한다. 

아마도 우리상사님의 머리속에는 밤을 새워일하면 당연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 같다.


2. 내 의견이 맞다고 생각하면 무조건 끝까지 추진한다.

이런 상사들이 대부분 직원들과 대화가 안되는데 자기의견이 맞다고 생각하면

(물론 혼자서 생각한거다) 끝까지 밀어부친다. 계획이라는 것이 실행하다보면 바뀔수도 

있는데 달라진 상황을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 오로지 고고!

물론 이런경우 흔한말로 '이산이 아닌가봐'하는 일이 발생하곤 한다.
모든고통은 다시 만들어진 상사의 생각으로 모자란 일정에 맞추기위한 직원들의 노고가 대신한다.



3. 마음속에 결정한 사항은 아무에게도 알려주지 않는다.


어떠한 결정사항이던 극비인것 같다. 절대 가르쳐주지 않는다.
심지어 회식도 당일날 알려준다. 어떤 계획이던 자주 바뀔수 있다며 합리화시키려 하지만 

당하는 직원들 입장에서는 황당할 뿐.

광고에 나오는 것처럼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이랬으면 좋겠지만 현실의 직원들은 

무속인이 아니다. '난 당연하게 알줄알았지!' 이런말은 정말 듣기싫다.



4. 상대방이 아니라고 말해도 끝까지 설득해서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킨다.


회의를 하다보면 상사의 말이 명백하게 잘못된 경우가 반드시있다.
이럴때 누군가가 용기(?)있게 나서서 잘못을 바로잡아준다. 

하지만 우리의 상사는 절대 수긍하지 않는다.

끝까지 자신의 주장을 말하면서 조금 바꾸어 상황을 풀어간다. 

잘못은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 마치 잘못을 인정하면 자신의 모든 재산이라도 빼앗길 것 

같다. 이쯤되면 요즘말로 직원들은 '멘붕'상태에 빠지게된다.



시간이 흐르고보니 그런 이른바 '진상'이라고 불렀던 상사들이 나의 직장생활 '내성'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을 줬고 내가 상사가되면 절대 저러지는 말아야지라는 이정표를 

제시해줬다. 이 자리를 빌어 그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물론 이글의 초점이 직장상사를 타겟으로 쓰여졌지만 반대의 경우도 많이 경험했다. 

그리고는 나에게 이런말을 남겨줬다. '모든 직원이 착한 것은 아니다. ' 

그랬다. 모든직원이 다 착하지는 않았다.


약간은 흥미위주로 쓰여졌을지 모르는 글이지만 우리가 하지말아야 할 일이 무엇인지는 

명확해졌다. 결국 남에대한 배려로부터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주요 메시지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글을 읽는 자신이 누군가의 상사라면 당장 오늘부터라도 

'지혜를 발휘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가 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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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스티브잡스에게도 

배울 수 없는 것을 배웠다.

그것도 의외의 장소에서












어린이집에서 배운 어른을 위한 화려한 기술

주말이라 여느때와 여유로운 마음으로 아침을 맞이했는데 아이의 어린이집에서 행사가 

있다고해 서둘러 나오게 되었다.

도착해보니 어린이보다 어른이 더 많은 모습이 자녀사랑을 그대로 느끼기에 충분했다. 

이날 행사는 놀이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과학을 가르쳐주는 행사였다. 

꼼꼼하게 준비한 선생님들의 정성이 느껴졌다.
그런데 행사에 참여하면서 내 뇌리를 스친 것은 바로 선생님과 어린이들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이었다.

행사가 끝나고 나서야 아하 하고 머리속에 느낌표하나가 찍혀졌는데 그것은 

스티브잡스에게도 배울 수 없는 프리젠테이션 스킬이었다.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지식을 전달하고 대화하는 방법이 바로 그것이었는데 

몇가지 정리해보자.



첫째로 상대의 눈높이에서 대화한다는 것이다.

선생님들은 철저하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대화한다. 

우리가 모 학습지 광고에서 봤던 아이의 눈높이에서 몸을 낮춰 바라보면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고 그 이해를 통해서 쉽게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원리이다.

직장내에서도 나와 대화를 나누는 상대방의 직급이나 나이 등 환경적인 요인을 

감안해서 대화를 이끌어나가면 우선적으로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익숙한 언어로 설명해주는데 싫어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둘째는 간결하면서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다는 것이다.

잘알겠지만 어린이집 아이들의 수준에서는 어려운 말이나 장황한 설명은 그다지 의미가 없다. 

알아듣기도 어렵고 오히려 주위를 분산시켜 대화가 어려워질 뿐이다. 결국 선생님들은 

아이들이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용어를 최대한 간결하게 전달하고 있었다.

우리가 프리젠테이션을 할때 농담아닌 농담으로 '내가 초등학생이라고 생각하고 

설명해봐요'라는 말을 듣곤한다. 결국 아무리 어려운 기술이라 하더라도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설명할 수 있게되면 그것이야말로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라고 생각한다.



셋째는 큰소리로 정확하게 발음하여 전달한다는 것이다.

내가 본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모두 큰 목소리로 또박또박 말을하며 아이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이들은 아직 말을 잘 못하고 자세하게 듣지못하기 때문에 이런 전달방식이 

매우 필요하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뉴스를 진행하는 아나운서의 말을 잘들을 수 있는 이유가 바로 

끊임없는 훈련으로 만들어진 큰목소리의 정확한 발음 때문인 것이다.
어떠한 프리젠테이션을 하더라도 우선 자신있는 태도로 크게 정확하게 말하면 청중은 

주목하게 되어있다. 그것이 바로 프리젠테이션의 기본적인 시작인 것이다.



네째는 살아있는 표정과 컨텐츠로 즐거움을 준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아이들과 눈을 마주하면서 눈빛교환과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와 흥미로운 

실험 등으로 아이들의 혼을 빼놓는(?) 선생님의 모습이 눈에들어왔다.

앞에서말한 세가지를 통해서 우선 청중의 주목을 받았다고해도 전달하는 내용이 

재미없고 지루하다면 또는 아무런 의미전달이 없는 내용이라면 그 프리젠테이션은 

실패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필자의 경우도 각종 교육 및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자료를 만들고 컨텐츠를 고민할때는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는데 청중에게 필요한 내용을 파악하고 담는데 가장많은 

시간을 소비하개된다. 자신이 체험한 경험 속에서 묻어나오는 컨텐츠야 말로 최고의

의사전달을 할 수 있는 내용이 된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주말에 필자가 느낀 스티브잡스도 부러워할 프리젠테이션 스킬이었다. 

당연한걸 가지고 무슨 프리젠테이션 스킬을 들먹이냐고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직접 보기바란다. 신기하게도 집에서는 그렇게도 집중안되는 아이들이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게 만드는 무엇인가가 있는 것이다.

좌중을 휘어잡을 수 있는 프리젠테이션 스킬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주저말고 어린이집으로 가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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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 어렵다.

사업이 어렵다.

생활이 어렵다.

어떻게 해야하나?

 

 

 

 

 

 


자신을 도와줄 사람을 구하라

 

여기저기서 어렵다고 난리들이다. 학생들은 진학이 어렵다고 취업이 어렵다고,

자영업자들은 사업이 너무나 어렵다고, 가정주부들은 생활이 어렵다고

 

우리가 이런 삶과 밀접한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으면 든든하게 기댈곳을 찾기 마련이다.

든든하게 기댈곳이라면 가족이 될수도있고 친구가 될수도 또는 좋아하는 장소부터 물건까지

아니면 요즘은 보험이라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이런 어려운 순간에 기댈곳이 없어 너무나 막막했던 기억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남들은 인맥을 통해서 취업도 잘하는 것 같고, 주변 지인들을 통해서 사업도 번창하는데

난 왜 아무도 없을까하는 생각 누구나 해봤을 것이다.

또는 그런 아쉬움이 끝나갈 때쯤이면 돈많고 빽있는 사람들이나 그렇게 하는거지라고 치부해

버리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려운때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는다는 것이 정말 속된말로 빽쓴다는

것처럼 잘못된 일일까?

 

최근들어서 여러가지 비즈니스 환경이 바뀌어가면서 '인맥경영'이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바로 사람이 재산이 된다는 그런 시대가 온 것이다.

첨단장비를 활용해서 일을하고 기계가 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났다고해도 결국 일을하는

것은 사람인 것이다. 자신의 인맥을 통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받고 또 내가 그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필자의 블로그에 유입되는 검색어를 보다가 '사람만나지 않는 직업'이라는 검색어가 여러번

검색된 적이 있어 조금은 씁쓸했다. 우리가 낯을 가리고 대중앞에서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내성적이라는 단어를 달고산다고 해서 사회생활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앞에서 말했듯 정말 아쉬운 순간에 꺼내볼 카드가 아무것도 없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직장에서 일을 한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필요한 무엇인가를 제공하고 그 대가를 지급받는

형태이다. 결국 사람을 만나지않는 직업이라는 자체가 모순이라는 것이다.

 

오늘부터라도 조금씩 시작해보자. 간단한 인사에서부터 자신이 모르는 전문가에게

이메일을 통해서 질문을 하는 것도 인맥으로서의 시작이 될 수 있다.
요즘에는 다양한 통신매체가 존재하기에 대면하지 않고도 쉽게 인맥을 만들 수 있는 세상이다.

인맥관리와 더불어 실력을 쌓아 계속해서 준비하고 자신을 인맥에게 노출시키다보면

자연스럽게 기회가 다가올 것이라 생각한다.

 

나를 도와줄 사람을 계속해서 찾아보자.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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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어렵다고만 하는 세상

하고싶은 일들은 많지만

현실을 생각하면 어떻게 해야할까

 

 

 

 

 

 

 


인생 이모작, 제2의 직장 그리고 하고싶은 일을 하는 것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자신의 직업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것은 통계자료를 들춰내지 않아도

자주 들어오던 단골메뉴가 되버렸다.
결국 우리가 자신의 일에 대해서 별다른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일을하고 있다기 보다는 그저 고객이 해달라는 일을 수동적으로 처리하고 있기

때문 아닐까 생각된다.

 

흔한이야기로 좋아하는 것도 일이되면 재미없다는 말이있다.

그런측면에서 우리의 일은 고객 지향적인 영역과 자신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영역으로 생각할 수 있어보인다.(물론 고객지향적이라고해서 창의력 발휘를 못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머리속에서는 이 두가지를 나누어 생각하다보니 자신의 일에

집중하기 어려워진다.

 

이런 관념의 틀을 깬 인물들이 많지 않은데 최근에 읽은 자서전 중에서 안도 다다오 같은

인물은 두가지를 모두 접목한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필자의 경우도 공공기관을 상대해서 일하고 있지만 일을하다보면 제도적인 걸림돌들이

너무나많아 애를먹곤 한다. 융통성을 발휘하면 더 작은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낼수있음에도

여러가지 사유로 어려운길을 가야만 하는것이 공공사업이었다.

 

하지만 안도다다오의 경우는 그런 장애물들을 열정적인 프로정신으로 끊임없는 설득을

통해 '릿코 공동주택'프로젝트와 같은 대형사업을 성공으로 이끌어내고 있다.

누군가 말했듯 길을 찾고있기보다는 내가 원하는 곳에 길을 만들면 된다는 일반인으로는

엄두도 내기어려운 일들을 해내는 것이다.

 

결국 모두가 안된다고 말하고 포기할때 고민으로 시작하여 돌파구를 찾아내는 사람만이

바로 정상이라는 자리에 우뚝설수 있는 것이 아닐까한다. 누군가는 남들이 포기하는 어려운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성공확률이 높다고 말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이런것이 운동경기로 치면 바로 부전승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렇게 스스로 일을 찾아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성공하지만 우리를 가로막는 것은

이런자세가 자기자신에게는 '손해본다'라고 생각하는 느낌이다.
대부분 마음속의 외침은 '내 회사도 아닌데 내가 왜 일을 찾아서 해.'정도의 느낌이다.

이런 마음이 바로 과감한 결단을 가지고 자기자신이 일의 주체가 되는 것을 가로막는다.

 

누군가 자신의 발전을 원하지만 회사에서는 아닌것같고 자신만의 일을 하고싶다는 생각을

하고있다면 뭐든 시작해보라고 말하고싶다. 물론 회사에서의 업무가 그럴만한 열정을

 준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못하다.

 

이렇게 써놓고보면 뭔가 성공하고는 멀어지는 느낌이다. 하지만 무작정 자신만의 일

그러니까 일종의 사업에 뛰어들기 어려운 현실이라면 지금의 직장생활에 충실하게 임하면서

퇴근후에는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해보는 것이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사회초년생들에게는 퇴근 후 자기계발로 '샐러던트'형 인재로 다가갈 수 있고,

중장년층에게는 퇴근 후 퇴직이후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인생2모작 프로젝트가 될 수 있겠다.

한가지 일도 잘하기 힘든데 무슨말이냐고 묻는다면 현실적인 대안제시를 위한 방편이라고

말하고 싶다. 더군다나 가정을 가지고있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있는데 마음속에

품은 꿈이 있다면 더욱 현실적인 대안이 되리라 생각된다.

 

지금의 직장생활에 불만이 많다면 이런형태의 돌파구도 나쁘지 않아보인다.
오늘도 모든 직장인과 예비직장인들에게 파이팅을 외쳐본다.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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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들과 대화가 어려울까요?

소통에 있어 문제가 뭘까요?

 

 

 

 

 

 

 


꼭알아야할 사무실 회의매너

 

회사에서 업무를 처리하다보면 회의라는 부분이 상당부분을 차지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회생활에 있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인간관계라고 답을하는데

그중 가장 많은 관계형성의 과정이 바로 이 회의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아마 회의라는 단어만 들어도 인상을 쓰게되는이도 있을 것이다.
워낙 우리 회사업무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다보니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서적만해도

별도의 코너가 있을 정도이다.

필자는 프로젝트 단위로 일을하기 때문에 매번 다른 조직의 다른 사람들과 회의를 하게된다.

언제부터인가 회의를 하다보면 이런말이 많이 들린다.
'그래요.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구요. 내 생각은 ......'

아마 공감하는 사람이 많은것이라 생각된다. 물론 이런 대화패턴에는 회의를 하는 대상이

어떤관계를 가진상대냐에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가지지말아야할 대화패턴이

아닌가 생각된다.

수많은 책들이 대화의 기술에 대해서 다루고있지만 사무실안에서의 회의라는 한정된 주제로

나름의 의견을 살곰살곰 정리해본다.

 

 

1. 상대의 의견을 경청해야 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가장 어렵다. 대부분의 경우가 상대방의 말이 끝날때까지 기다리지 못한다.

대화중 상대방의 표정을보면 뭔가 다른생각을 하고있거나 고개를 가로젓는다거나 심한경우는

손사래를 치는 경우도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상대방의 말을 잘듣지 않으면 결국 대화가 되지 않는다.

상대가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모르는데 어찌 회의가 되겠는가.
사실 회의의 목적은 여러가지 업무를 논의하고 할 일들을 분배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것

아니겠는가. 결국은 서로가 원하는 부분을 절충해야만 진행이 가능한 것이다.

 

경청만 잘 실천해도 이미 거의 끝이라 할 수 있다.

 

 

2. 미리 준비해야 한다
이 부분에는 이견을 가진사람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회의를 싫어하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업무시간을 빼앗긴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주간에 처리해야할 일을 못해 결국 야근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겪기 때문이다.

 

결국 회의를 주관하는 사람은 사전에 회의를 공지하고 참석하는 사람은 회의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간단하게 정리해서 참석한다면 더욱 효율적인 회의가 될 것이다.

 

 

3. 확인하고 정리해야한다
열심히 회의는 했는데 끝나고나면 결론이 무엇인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가 있다.

하물며 수첩에 빼곡하게 받아적고도 끝나고나면 새삼스러운 경우는 한숨만 나올것이다.

필자의 경우는 이런경우에 대비해서 결정사항이나 업무관련 상대방의 의견에 대해서

확인하는 말을 꼭 건넨다. 이를테면 '지금 ~~말씀은 ~~의미인가요?'
이렇게 확인하면 내 기억에도남고 상대방도 동의하거나 틀릴경우 더 자세하게 설명하기

때문에 추후에도 문제의 소지가 줄어든다.

 

 

4. 결론을 꼭 내리자
회의가 길어지면 다들 빨리 끝내고싶은 마음뿐이다. 그러다보면 회의목적을 잊곤하는데 결과없는

회의는 그저 시간낭비에 불과하다. 사안이나 내용이 어떻던간에 무조건 결론은 내야한다.

그리고 결정된 내용은 누가 언제까지 어떻게 처리하고 다음 회의가 필요한 부분인지

확인하여 스케줄을 조정하면 깔끔하다.

귀찮아도 결론은 꼭!

 

 

5. 품위를 지키자
타이틀이 좀 이상하지만, 우리가 가끔씩 벌어지는 국회 몸싸움을 보며 손가락질을 많이하는데

필자의 경험으로 기업내의 회의분위기도 심한경우에는 별차이가 없었다. 농담처럼 들리겠지만

병이 날아다니는 경우도 본적이 있으니 품위를 지키자는 말이 이해가 갈듯하다.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회의는 그 목적을 잘 기억하고 임해야한다. 사사로운 감정이나 개인적인

화를 누르지 못하면 이미 대화는 불가능한 것이다.
속마음은 다를지라도 기본적인 태도는 상대를 존중해야 대화가 가능하고, 또 그래야만 상대의

요구사항을 파악할 수 있다.

 

물론 언제나 평정심을 잃지않는다는 것은 쉽지않다. 분위기가 과열될때에는 잠시쉬어가는

것도 방법이다. 가장 좋은방법은 흥분될수록 말을 줄이고 더 또박또박 말해보는 것이다.

필자의 경우는 속으로 숫자를 천천히 세어보는 것도 좋은방법이었다.

 

 

약간은 두서없이 정리된 회의매너 모음이었지만, 모든내용이 꼭 필요한 부분으로

메모해놓고 가끔씩 읽고나서 회의에 참석하면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된다.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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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1등! 당첨이 안되는 이유

그렇게도 바라는 로또 1등

왜 우리에게는 독이될까?

 

 

 

 

 

 

 



간절히 바라는 것만으로는 택도 없다?

 

우리가 많이해보는 상상중에 한 가지는 '로또에 당첨되면 상금으로 뭘할까?'하는 것이다.

상상속에서 세계일주를 떠나고 멋진아파트에 최고급 자가용...

그러다가도 '요즘 1등은 그정도는 안되겠지?' 등 상상의 나래가 펼쳐진다.

 

왜 잘나가는 자기계발 서적뒤에는 '실천편'이라는 이름으로 2편이 나올까?
간절히 바라기만하면 정말 다 이루어질까?
한발 더 나아가면 미래에 원하는 일을 과거 또는 현재형으로 이야기하라고도 말하기도 한다.

 

수많은 자기계발 서적들 사이에서 지금도 유행하지만 '시크릿', '꿈꾸는 다락방'과같은 책들이

강조하는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 '끌림의 법칙'등의 방법으로 우리의 자기계발을

독려하고 있다.

(견해에 따라서는 상기도서를 자기계발 서적으로 분류하지 않을수도 있다)

주요키워드는 위와 같지만 책의 내용을 꼼꼼하게 살펴보면 결국 중요한것은 자신의

목표를 끊임없이 갈구하면서 그 목표를 이루기위해서 필요한 것들을 실천하라는

메시지를 담고있다.

 

하지만 목표를 이룬다는 것이 하루아침에 가능한 것은 아니어서 우리는 중간에 지치거나

그 방향을 잊어버리곤 한다. 그런순간이 오면 바로 간절히 바라던 자신의 목표를 다시금

확인하고 현시점을 점검하라는 의미로 해석해야 하는 것이다.

 

결국 간절히 바란다는 행위가 마치 해리포터에서 주문처럼 내자신에게 마법같은 주문으로

자기암시를 하는 행동인 것이다. 결국 간절히 바란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원하는 것을

얻기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끝없이 고민하고 고민의 결과를 실천에 옮기는 것이다.

 

흔히들 로또를 구입하면 1주일이 즐겁다고 말한다.
일주일내내 주말에 1등에 당첨되면으로 시작하는 상상속에서 지낼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자. 로또1등을 위해서 우리가 해야하는 일이라고는 그저 로또를

구입하는 일밖에는 없다.

 

우리가 그렇게도 재미있게보는 영화나 드라마의 주인공이 성공하는 과정과는 너무나 다르지 않은가?

이것이 바로 우리가 로또1등에만 집착하면 안되는 이유이다.

 

목표를 간절히 소망하고 생각하고 그리고 실천하자!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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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 눈에 들어온

지도파는 아저씨

아저씨가 또 다른

가르침을 준다.

 

 

 

 

 

 

 

 


길에서 배운 직업선택과 마케팅에 대한 지혜

 

사실 필자의 블로그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연예인이야기나 인기검색어에 들어가는 핫이슈들을

다루지는 않아서인지 방문자가 많지 않은 편이다.
지난주에 모 포탈메인에 필자의 글이 올라가자 평소보다 수십배의 방문자가 다녀가는 일이생겼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너무나 유명한 비틀즈의 드러머인 링고스타에 대해서 여러가지 평가가 엇갈렸다.

비틀즈는 유명밴드이지만 링고스타의 드럼테크닉은 라이브 재즈클럽의 드러머만도 못하다는

평가였다.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출근길에 매일 만나는 사람이있다.
바로 트럭에서 지도를 파는 아저씨다.
서울에서도 직장인들 많은 강남 한복판에 왠 지도파는 트럭일까.

(약 1년전 일이기에 지금은 안계실지도 모르겠다.)

 

아저씨는 매일같은 자리에서 지도를 팔고있다.
몇일이 지나자 아저씨가 정말 지도를 파는것인지 궁금해졌다.
그냥 같은 시간에 차를 세워놓은것은 아닐까. 왜냐하면 지도를 사는사람을 단 한 명도 보지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트럭 한 귀퉁이에는 '전국지도 x천원'이라는 문구가 선명하게 보였다.

 

우리는 직업을 결정할때 '그래 이거야. 이 직업으로 해야겠어'라고 말하면서 직업을 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대부분 어떤 계기로 인해서 또는 일을 하다보니, 돈이 필요해서 지금의 학생들

중에는 부모님이 원해서 대략 이런 이유들이 주종을 이룰 것이다.

그리고 세월이 흐르고나면 자신의 직업을 평가할때 '하고싶었던 일'들을 꺼내어보게된다.

'하고싶고 재미있는 일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말이다.

 

세월의 흐름에따라 직업의 선호도도 계속해서 바뀌게 된다.

그 누구도 지금의 인기직종이 미래에도 인기직종일지 알수없다.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고민하고 끊임없는 선택의 기로에서 세상에게 길을 묻게된다.
하지만 같은 직업 안에서도 나의 위치에따라 사뭇 다른 평가를 받거나 다른 결과를

만들어내게 된다.

 

결국 직업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직업안에서의 위치점검이 필요한 것이다.

우리가 보통 롤모델을 만드는 이유가 바로 그런 것이다.

미래에 내가 되고싶은 위치는 저곳이고 도달하기 위해서는 어떤 경로로 가면될꺼야라는

방향성 확인이 필요한 것이다.

 

이런저런 생각을하면서 출근을하는데 지도트럭 앞에서 왠 요리사 복장을 한 젊은이가 고급스러운

네온보드와 테이블을 하나놓고 잘 포장된 샌드위치를 제법 비싼가격에 팔고있었다. 순식간에

샌드위치는 팔려나갔고 젊은이는 유유히 사라졌다. 주변을 둘러봤지만 주변에는 빵집이나

레스토랑, 호텔 아무것도 없었다.

 

필자가 당신에게 묻는다.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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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이라는 존재

끝까지 따라다는것 같다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건망증을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방법 - 메모의 기술 그리고 메멘토

 

언제부턴가 모르게 깜박깜박하는 버릇이 생겼다.

건망증이라는 녀석이 스물스물 피어오르기 시작하면 정말 짧은시간안에 우리주변을 장악해 버린다.

영화 '메맨토'를 보면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주인공이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자신의 몸에

계속해서 메모하는 장면이 나온다. 잊어버리지 않기위해서 문신으로 그려넣기도 하는 장면들이

기억나는 그런 영화였다.

 

사무실에서 회의를 하거나 일하다가 해야할 일들을 정리할때면 우리는 메모를 한다.

다이어리에 A4지에 또는 스마트폰에 계속 적고 또 적는다. 사실 다이어리 등에 정리하다보면

체계적으로 관리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냥 메모하는 행위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의 건망증을 한방에 날려버릴수 있는 최고의 솔루션 메모!

어떻게 해야할까? 시작해보자.

 

1. 메모의 시작
뭐든 적는다. 쓰고 또 쓴다. 건망증이 시작되면 습관화된 행동이 아닌이상은 조각난 생각들이나

아이디어는 그저 수증기와 같이 증발해 버린다. 증발하기 전에 흔적을 남기자.

흔적을 남기는 곳은 각자의 취향에 맡기겠지만 항상 수첩 등을 들고다니기 힘들다면

역시 스마트폰 메모기능이 최고가 아닌가 생각된다.

 

메모의 기술을 말하자면 누군가는 책 한권도 쓰겠다고 할지 모르지만 필자의 생각은 지금

쓰고있는 1번 바로 '메모의 시작'만 습관화해도 끝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쓰기 시작하면

확인할수 있고, 확인할 수 있으면 실행할 수 있는 것이다.

 

 

2. 메모의 분류
메모가 습관화되다보면 쌓이고 또 쌓이게 된다. 나중에는 읽어보고도 잘 모르기도하고 정리가

안되기 시작하면 급기야 방치되는 상태에 이르게된다. 이럴때 좋은 방법이 메모를 유형별로

분류하는 것이다. 단순하게 분류한다면 회사업무와 개인적인 일을 분류할수 있을 것이고,

그 안에서도 컴퓨터의 폴더를 정리하듯 세부적인 업무단위로 분류할 수 있을 것이다.

 

단, 필자의 경우는 그 단계를 2계층이상 분류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구조가 복잡해지면

오히려 분류에 시간이 더 많이걸리는 주객전도 현상이 생기기 때문이다.

메모를 분류했을때의 장점은 알아보기 쉽게 정리된다는 기본적인 장점도 있지만 분류된

형태대로 사람이 생각을 집중한다는 신기한(?) 장점이 있다. 정말 신기하게도 관심분야를

세분화해서 메모분류로 표현하면 관련된 생각이라고 생각되었을때 메모를 서랍에 차곡차곡

쌓아놓듯 담게된다.

 

나중에는 생각이났을때 그곳에 메모를 담는것이 아니라 분류대로 생각을 습관화시키는

효과까지 있으니 정말 신기하다 할수있겠다. (필자도 이 느낌을 얻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으니

시간을 두고 체험해보기 바란다)

 

 

3.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서 메모하기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나오면서 메모라는 행위에 제약사항이 많이 없어진것 같다.

하지만 가장 편한것은 종이에 메모하는 것이다.
메모를 할 수 있는 방법을 나열해보자. 수첩, 노트, 메모지(포스트잇 포함),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이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이런도구들을 사용하는 것은 평면적인 메모이다.

그렇다면 평면적 메모에서 한단계 높은 활용을 위한 메모 도구를 활용해보자.

 

이 메모의 시작점을 건망증으로 택했기에 우리에게는 알람이 필요하다.
메모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일들을 실행하는 것은 더없이 중요하다. 메모해놓고

깜박하는 것을 막기위해 '구글 캘린더'나 알람 등을 활용해서 정해진 시간에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자.

 

메모도구를 다양화하는데는 기업의 상황판이나 교실 칠판귀퉁이의 공지사항과 같은 역할을

하는 화이트보드가 있다. 공간이 허락한다면 자신의 방안에 화이트보드를 설치해보자.

스마트폰이나 다이어리를 들춰볼 여유도 가지지 못할때 방안에서 화이트보드를 바라보면

무엇을 해야할지 바로 알수 있다. 부수적으로 보드에 글자를 적는 재미도 있으니 꼭 경험해보기

바란다. 활용하지 않는 도구는 무용지물이듯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메모도구들을 마음껏

애용해주자.

 

 

4. 메모의 중간정산을 꼭 하자.
글이 길어졌는데 마지막으로 거창하지만 메모의 중간정산이다.
우리가 계획을 세우면 보통은 100%달성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마찬가지로 메모한 일들을

잘 실행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시간이 꼭 필요한 것이다. 점검하는 시기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매일 점검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주말에 주간결산같은 형태로 남아있는 메모들이 왜

실행되지 못했는지 정리하고, 아이디어들은 별도로 모아놓으면 유용한 자산이 될 것이다.

 

필자도 짧게 정리해보겠다고 시작한 글인데 이렇게 길어지는걸보면 이글을 읽는 이들도

자신만의 메모법이 있을 것이다. 함께 공유해서 자기계발의 좋은 계기로 삼으면 어떨까

생각해본다.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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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연예인들의 성공담일줄

알았는데 오히려 신선한 교훈이

바로 이 책 이다.

 

 

 

 

 

 

 

 

 


왜 부자들은 모두 신문배달을 했을까 / 제프리 J. 폭스 / 흐름출판

 

레인의 성공적인 면접 준비, '아버지, 드마이클스 씨가 원하는 대답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드마이클스씨가 원하는 건 바로 구독자들이 원하는 것 아닐까? 예를 들어서, 우리도 그 신문을 보잖아. 나는 신문이 출근 전에 도착했으면 좋겠거든. (본문중에서 p28)

 

사실 주인공으로 나오는 레인만큼 똑똑한 어린아이가 있을까 생각되기도 하지만 이 책에 이야기는

그런 교훈을 주기에는 더없이 좋은 설정과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스토리로 나름의 흡인력을

보여주고 있다. 마케팅의 기본에서부터 성공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까지 바로 이 책이다.

 

 

레인은 고객들이 자기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신문이 제대로

배달되느냐는 것이었다. 고객들은 왜 신문이 오지 않았는지, 왜 늦게 왔는지에 대해서는 궁금해하지 않았다. (본문중에서 p60)

 

동양과 서양의 사고방식이 많이 다르다고들 이야기한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렇다.

그중에서 가장 다른 부분이 바로 사건의 객관화라는 부분으로 생각된다. 똑같은 사건이 발생해도

동양의 사고방식에는 여러가지 감성적인 생각들이 개입하지만, 서양의 사고방식은 최대한 객관적

시각에서 바라보려하는 것 같다. 하지만 최근에 주변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사건들은 이런 차이가

무색해지는 변화를 겪는 듯한 느낌이다. 자신의 일도 담백하게 객관화해서 바라보자.

그것이 바로 문제를 해결하는 최고의 출발점이 될테니......

 

 

'그걸 생각해냈구나. 중요한 점이지. 또 매우 정확하기도 하고. 새로운 아이는 아마 그것까진 계산하지 못할 테니까. '사는 사람은 눈이 수천 개 필요하고 파는 사람은 눈이 하나만 있어야 한다.'는 속담이 있지만 사실 사는 사람을 배려하는 것이 진정한 사업가야.' (본문중에서 p140)

 

어렵고도 또 어려운 말이다. 사람을 배려하는 진정한 사업가라는 말. 우리는 영화나 드라마, 또는

소설책에서 보는 의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는 그저 현실의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해버린다.

하지만 아주 가끔 등장하는 영화같은 이야기가 우리에게 방송으로 전해지곤 하듯, 하나의 이상향이

바로 우리가 가야할 새로운 지표인지도 모른다. 특히나 황금만능이라는 케케묵은 이야기가 변하지

않는 정설처럼 느껴지는 현세에 더욱 지켜야할 양심으로 자리잡아야 할지도 모르겠다.

 

 

레인메이커는 세일즈를 위해 준비할 때,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록을 남긴다. 이 점이 평범한

영업사원과 레인메이커의 차이다. 고객을 방문하기 전에 미리 리서치를 해두면 결정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고 이것만으로도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다. 레인메이커는, 세일즈가 철저한 사전 준비에 달려 있다고 믿는다. (본문중에서 p182)

 

자신의 하루일과를 되돌아보라. 자신만의 생각을 한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를.

생각보다 얼마되지 않을 것이다. 생각하는 시간보다는 남들이 주입하는 정보에 치여 보낸 시간이

대부분이라는 것을 알게되면 사라진 나를 언제 찾을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함을 느끼게 된다.

물론 이런 생각을 할 시간도 없을지 모르지만. 세상은 그렇게 빨리 돌아간다. 그렇게에 더욱

자신만의 생각을 해야 하는 것이다. 세상은 그런 사람들의 것이다.

 

 

나는 공격하는 개는 사업을 하는 동안 비일비재하게 등장할 수 있다. 오래된 적수, 인정사정없는

경쟁자, 나를 모함하는 동료, 나에 대한 가십, 나에게 물질적 피해를 입히거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들 등, 그들의 모습은 다양하다. 하지만 다루기 힘든 개란, 능력 있는 사업가나 용기 있는

리더들이 존재하는 이유가 되기도 하다. (본문중에서 p192)

 

인생에는 끊임없는 장애물이 등장하게 된다. 단지 그 장애물의 높이가 다를뿐이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장애물을 넘을 수 있는가 없는가의 차이가 있을뿐이고......

많은 성공한 사람들이 끝없는 도전을 끝없이 주문하는 이유는 장애물은 넘어본 사람만이 다시

넘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 번 넘은 장애물이 이제 더이상 장애물이 아니기에......

 

이 책은 매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쓰여져있다. 이야기 안에 발생하는 여러가지 이벤트들도

공감을 줄 수 있는 사례로 구성되어 있고, 읽다보면 현재 자신이 몸담고 있는 분야에서도 자신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본 뒤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것이다.

 

이 책은 그저 열심히 일하라고 대놓고 말하지 않는다. 단지 어떻게 하면 성장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를 통해서 최대한 공감가게 설명하고 있을 뿐이다.

 

그것도 나름 세련되게......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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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제와 같은

바쁜 출근길

으.. 지겹다.

뭐가 문제일까?

 

 

 

 

 

 

 


지옥같은 출근길 도미노 놀이로 극복하자!

 

어릴적에 재미있게 해보았던 놀이 중에 도미노 놀이가 있다.
여러가지 물건들을 세워놓고 도미노처럼 쓰러뜨려 보았던 기억이난다. 책이며 카세트 테잎이며...
이 도미노가 놀이였을때는 우리에게 재미를 주지만 현실속에서 일어나는 도미노현상은

정말 속을 시커멓게 만들곤한다.

 

다름아닌 그 존재는 아침 출근길이다.

매일매일 전쟁아닌 전쟁이 벌어지는 것이 바로 출근길이 아닌가.
여러가지 이유에서 우리는 출근길이 조금씩 늦어지게 된다.

대부분의 이유는 늦잠이 아닐까 생각된다. 늦잠의 이유는 전날 늦은 잠자리가 원인일 것이다.

결국 모든 현상들이 도미노 현상을 따라서 순차적으로 일어나게 된다.

그렇다면 연달아 쓰러지는 도미노 어떻게 멈출수 있을까?


 

먼저 도미노를 가지고 생각해보자.

도미노를 멈추는 방법은 쓰러지기 전의 도미노를 재빨리 잡아올리는 것이다.

그러면 들어올린 도미노 이후의 것들은 모두 멈추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의 출근준비를 위해서 들어올릴 것은 무엇일까.

우선은 일찍 일어나는 것에서 시작할 수 있다.
일찍일어나야 쉽게 짜증나는 출근길을 바로 잡을 수 있다.

일찍 일어나는 방법은 셀수없이 많겠지만 근본적인 방법은 역시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다.

이렇게 이른 취침이 이른 기상으로 이어지고 이른 기상은 여유있는 출근으로 이어져 하루일과를

성공적으로 맞이 할수 있다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준다.

하지만 일찍 일어나는 건 절대 못하겠다고 한다면 그 이후는 바로잡기가 너무나 어려워진다.

그 이후에 들어올려야 하는건 아침식사나 세수와 같은 것들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누군가 이런 필자의 의견에 대해서 이렇게 말할지 모르겠다.
'무슨 사람이 기계인가요? 매일 그렇게 어떻게 할수 있어요.
친구도 만나고 회식도하고 그러면 늦어지는 거 아닌가요.'라고.

 

그렇다. 그럴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사람이니까.
하지만 우리가 성공한 사람들에게 왜 열광하는가?
남들이 가지않는 길을가서 성공했기에 열광하는것 아닌가.

단순논리로 접근하면 이것은 당신의 선택이다.

여유로운 출근길로 하루를 즐겁게 시작할것인지 아니면 짜증나는 휴대폰 알람소리와의

전쟁이후 지옥같은 출근길과 눈치보는 하루를 시작할 것인지...

모든일이 다 같지만 지금하는 행동으로 인해서 생기는 결과를 미리 예측하면 선택하기가

쉬워지는 법이다.

 

누군가는 허둥지둥 출근하는 당신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성공에 들러리서주는 것에 쾌재를 부르고 있을 것이다.
어떤가?
오늘은 당신의 도미노를 들어올릴 것인가?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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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보다 많이 바뀐것 같다.

하지만 아직은 근본적인

체질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승진시험, 연공서열 그리고 한국형 페이스북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직급이라는 부분이 아무래도 신경쓰이는 존재가 아닐수 없다.

주변에서 자주보는 기사제목은 '최연소 임원 탄생', '첫 여성임원 배출' 뭐 이런 기사들 아니었을까.

필자만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직급이라는 것이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려운 것 같다.

 

필자가 몇몇 공기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듣던 이야기 중에서

'나름의 야망을 가지고 빠른 승진을 위해 노력하는 것과 대충 직장생활하다가 정년이 되면

퇴직하는것 중 어느것이 더 나은가'에 대해서 고민하는 직원들을 참 많이도 만났다.
취업자체가 어렵다는 요즘 현실에 정말 배부른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그들에게는 나름의

심각한 고민거리로 보였다.

 

우리에게는 평생직장과 연공서열이라는 것이 마치 제도인양 생각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IMF 경제위기를 계기로 안정화되었던 직장이라는 울타리도 예전과는 달라졌다.

하지만 공공기관이나 공기업의 경우는 아직도 분위기가 사뭇 달라보인다.

물론 최근에 공직기강 해이나 공기업의 급여관련 부분이 여론의 도마위에 자주 오르다보니

체질개선을 위한 여러가지 모습들도 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필자와 같이 십수년을 공공기관과 사업하는 입장에서는 체감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최근에 공기업들의 경우 승진시험이 한창이다. (기관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승진시험이라는 것이 공기업의 제도이다보니 어쩔수 없는 것이겠지만 업무자체로 평가받기

보다는 직급이라는 테두리에서 과거의 연공서열을 짐작케하는 제도적인 틀이 그대로

존재하고있어 더욱 변하지 않는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비교 대상은 아니겠지만 승진시험과 연공서열 그리고 페이스북과 같은 최근의 혁신적인 체계를

가진 기업 무엇이 가장 다른 차이점일까. 단순하게 한국에서는 왜 안나올까만 외쳐보면 되는 것일까.

틀을 깬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작업이고 또 혼자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한것이다.

사회적인 공감대 형성과 함께 집안에서의 경쟁구도를 떠나 전 세계적인 무한경쟁 체제에

돌입했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할 것이다.

물론 그러한 공감대가 인간의 삶의 기본권이라는 자체를 훼손해서는 안되겠지만 작금의 현실은

그보다는 넉넉해보인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안전한 곳을 선호하게 되고 그들의 직장을 '신의 직장'이라는 용어로 언론에서

포장하면 할수록 더욱 매달리게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우리의 젊은이들에게 그저 필요한 것이

안전하고 연봉 많이받는 그런 직장이라면 한국형 닌텐도니 페이스북이니 이런 기업을 만들어야

된다는 마음에도 없는(?) 그런 소리는 처음부터 하지 않는 것이 낳지않나 하는 염세주의적 메시지만

머리속에 떠오를 뿐이다.

 

어느 공기업이 될지 모르겠지만 그러한 틀을 과감하게 타파하고 우리의 젊은이들에게 단순하게

평생고용과 넉넉한 연봉으로만 어필하지 않는 그런 기업이 나오기를 소망해본다.

 

인프라를 먼저 만들어주고 한국형 페이스북이니 그런 이야기를 논해보기를 바라면서......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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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재미있는
읽기 쉬울줄 알았는데

나름 어려운 책

 

 

 

 

 

 

 



지금 나는 고민하지 않는 방법을 고민중이다 / 엘리엇 코헨 / 애플북스


 

만약 당신이 의무적으로 걱정하는 성향의 사람이라면, 제발 이책을 읽은 이후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강박적인 걱정 습관을 극복해야겠다"라는 결론에 도달하지 말아 주길 바란다. 다시 말해,

본인의 문제를 해결하는 이유가 다른 사람의 안녕을 위해서라고 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뜻이다.

그러니 부디 '나 자신을 위해 의무적인 걱정을 극복해주길 바란다. 그러면 주변 사람들도 그 혜택을 입게 된다. (본문중에서 p19)

 

가족이나 직장이라는 조직 단위에서 보았을때, 걱정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가 모두에게 영향을

끼친다. 쉽게 말해 신경쓰이는 일이 되어버린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 있고, 좋은일이 생겨도,

걱정이라는 녀석이 개입하면 무엇이든 다 무용지물이 되어버리곤 한다. 결국 걱정을 최소화하는

과정은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자신을 위해서라는 것을 인지해야 하는 것이다.

 

 

이렇듯 자기 희생적인 생각으로 의무감에 넘쳐 걱정을 해대는 사람은 이성적으로 걱정을 멈추려 하기 보다는 세상이 완벽하거나, 거의 완벽해지길 요구한다. 만약 이것이 당신의 모습이라면, 당신은 걱정만 하다가 늙어갈 게 분명하다. 평생 놓아버릴 수 없을 만큼 심각한 걱정을 안겨주는 문제 상황을 밤낮으로 찾아 헤매게 될 테니 말이다. (본문중에서 p32)

저자는 걱정이라는 부분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완벽주의자의 자세로 말하고 있다. 완벽주의자에게 걱정이라는 존재는 결국 완벽하다 라는 상태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끊임없는 걱정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는 말이 된다.

사실상 이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고, 또 그럴수도 없다. 단지 완벽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의

자세만이 있을 뿐이다.

 

세상이란 우리가 아무리 간절하게 원하더라도 절대 모든 것을 미리 결정할 수 있는 곳이 아니며,

반드시 이상적인 곳도 아니다. 오히려 별다른 놀라움이나 도전할 만한 것도 없고, 그다지 흥미로울것도 없는 다소 지루한 장소라 할 수도 있겠다. 따라서 역설적이게도, 미래의 운명을 예측할 수 없는 애슐리의 무능함이 상황에 따라선 절망해 늘어져 있기보다는 삶을 즐겨야만하는 이유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본문중에서 p79)

그렇다. 때로는 세상에서 악이라는 존재가 없어졌으면 하는 생각을 누구나 해보았을 것이다.

정말 선한 것만 존재하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고. 하지만 그런 세상을 상상해보면 정말 아무런 기대도

없이 새로울 것도 없고 또 노력할 필요도 없는 무미건조한 삶 그 자체가 될 것 같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지금의 세상을 조명하면 이렇게 예측할 수 없고 변화무쌍한 세상이 우리에게는 더 살만한 세상이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을 것이다.

 

죽음 앞에서 삶조차도 두려워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실망스러운 꿈, 무산된 희망, 헛된 경험'등으로 정의할 수 있을 뿐이다. 사르트르가 말한 바에 의하면 우리는 자아 행위의 총합이다. 행동하지 않는다면 자신을 속이는 것이며, 결국 충족한 삶을 살아갈 수 없다. (본문중에서 p123)

결국은 저자가 말하는 고민하는 사람들은 걱정하는 시간에 행동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행동을 통해서 걱정을 해결하는 것을 실행할 수 있고, 또 그 일에 몰입해서 걱정을 잊어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은 자신을 제어하는 힘을 통해서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것이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걱정이라는 것도 자신이 직접 몰아내야 하는 것이다.

 

어떤 결정을 하든 어느 정도의 위험부담은 지고 갈 수밖에 없음을 이해하고, 그 결정에 따른 혜택과 위험부담을 저울질해야 한다. 이 점만 정확히 이해한다면, 적어도 확실성을 제공하지 않는 세상에서 그것을 요구해야 하는 불안한 심리만큼은 피해 갈 수 있다. (본문중에서 p134)

확실성과 불확실성. 때로는 그런 부분을 판단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명확한 것은 자신이

고민하는 대상에 대해서 지금 당장 또는 근시일 안에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 범위에 있는 것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만약 그 걱정거리가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어찌해 볼 도리가 없는 존재

라면 과감하게 포기해야 한다. 그러지 못한다면 이 책의 표지처럼 매일밤 잠을 못 이루게 될 것이다.

 

실제로, "내가 나쁜 일을 했어"와 "나는 나쁜 사람이야"라는 말이 함축하고 있는 의미는 완전히

다르다. 만약 나쁜 일을 함으로써 나쁜 사람이 된다면, 우리가 모두 나쁜 일을 해본 경험이 있으므로 당연히 모두가 나쁜 사람이 된다. 그러니 행위와 행위자를 구분하자. 비록 내가 하는 행위의 가치는 그렇지 않더라도, 나의 자아 가치는 늘 조건이 없어야 한다. (본문중에서 p156)

 

누군가는 위의 두문장을 말장난이라도 폄훼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말장난 같은 말들에도

각각의 의미가 숨어있고 그 의미는 우리의 무의식 안에서 뭔가의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단정적으로 자신에 대한 자존감을 포기하기 보다는 부분적으로 잘못한 부분은 제대로 반성하고

자신의 자아 자체에 대해서는 꼭 껴안아 주자. 행위와 행위자를 구분하라는 말. 기억해야 겠다.

 

비록 우리가 모든 것을 다 알 수는 없다 해도, 아는 바대로 행동할 수는 있다. 이것은 인간이 아무리 오랫동안, 그리고 아무리 힘들게 지혜를 찾아 헤매더라도, 세상에는 늘 인간의 능력으로는 헤아릴 수 없는 진리가 남아 있음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지식의 우물 밑바닥에 도달해서가 아닌, 합리적인 노력을 통해 도달한 곳에 마지노선을 긋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대신, 자기 자신에게 행동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자. (본문중에서 p189)

정말 마음에 와닿는 말이다. 아는 바대로 행동할 수 있다는 말.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말을 나이가

들어갈수록 깨닫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이 깨달음의 부작용은 자신의 부족함을 매일 깨닫기 때문에

자칫 의기소침해지고 무엇인가를 말할때 자신감이 없어질 수 있다. 그럴수록 아는 범위 안에서는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자아를 불러내어 표출 할 수 있는 자신만의 원칙을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고민없이 당당하게 나라는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다.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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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모두

사장님이 되어야 할까

한번쯤은 부러워 했을 사장님

도대체 어떤 사람인가

 

 

 

 

 

 

 


자기자신의 일을 한다는 것과 사장님 되기의 상관관계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자신의 일을 한다는 것에대한 욕망이 강해지는것 같다.
물론 그에반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전하게 오래동안 일할 수 있는 곳을 찾는게 일반적이어

세스고딘이 '보라빛 소가 온다'에서 말한것처럼 안전한 것이 바로 위험한 것이라는 주장이

남들의 이야기처럼 느껴지는게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정확하게는 끝났지만 총선. 그러니까 본격적인 선거철을 맞이해서 매우 어수선한 분위기이다.
우여곡절 끝에 겨우겨우 공천을 받아 공들여 준비한 선거를 잘 치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시간이

각 후보들에게는 주어졌었다. 물론 선거전에 이미 선거는 시작되었다고 보는것이 맞다.

그 이유는 약 보름간의 반짝유세가 후보라는 인물의 인간됨 본질을 바꿔주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여튼 어렵게 공천을 받아 국회로 진출할 기회가 생겼는데 유세활동을 남의일처럼 대충대충할

후보가 있을까? 아마도 아무리 피곤하고 힘들어도 잠을 자는 시간도 아까울 것이고 영화

'쉰들러리스트'에서 쉰들러가 괴로워했듯 한사람이라도 더 만나서 자신을 어필해야 한다고

밤마다 괴로워했을지도 모르겠다.

 

우리가 회사에서 또는 자신에게 주어진일을 대하는 자세도 이러할까?
물론 엄밀하게 말하면 회사와 계약관계로 일하는 직원 입장에서 밤잠을 못자면서 고민하며

일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것으로 생각한다.
그렇다면 열정적으로 일을하게 만드는 원동력은 어디에서 오는것일까?

 

단순하게 생각하면 사장의 입장에서는 직원에게 하는말로 '회사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일합시다.'라고 말할 수 있다. 물론 입장을 바꿔서 직원들의 속마음에는 '이 회사가 내껀가, 당신꺼지'

라는 생각이 대부분일 것이다.

 

위에 적은 단순한 예시가 바로 이글의 타이틀인 우리가 사장님이 되어야 하는 이유다.

회사가 자신의 것이라는 명백한 이유가 없기전에는 열심히 일하지 않겠다는 것이

대부분이라면 우리는 결국 사장님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왜? 열심히 일한다에 초점이 아니라 회사가 곧 자신의 것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물론 이 의견에 여러가지 푸념이 나올 것이다.

회사차릴 돈이 없다. 취업도 힘든데 창업하라는거냐 라던가 많은 의견들이 머리속에 그려진다.

그럼 그대로 현상유지해도 좋다. 단.......

 

우리가 강렬한 자신의 의지나 열망을 이야기할때 '배수진을 쳤다'라는 말을 한다.

배수진이라는 것은 결국 뒤돌아봤자 살길이 없는 것이다.

죽기살기로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다.

그런 마음이 우리를 성공으로 이끌어줄 열쇠를 가져다주지 않을까?

 

당분간 직장생활하다가 돈 좀 모으면 멋지게 동네상가에 가게 하나 차리고 집에서 쉬어야지.

이런 생각하고 있으신건 아닌지...

미래에 원하는 모습이 무엇인지 한 번 그려보자.

야심차게......

 

 

노파심에서 : 창업을 무조건 지지하거나, 동네상가에 장사하면서 집에서 쉬는 분들에 대한

악의적 표현이 아니니 오해없으시기를 바랍니다.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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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을 많이 받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돈만 많이 받으면 되는걸까요?

 

 

 

 

 

 


탁월함에 다다른다는 것- 돈만 많이받으면 되는건가?

 

그저 월급만 많이 받으면 되는건가?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는데에 집착해서는 절대 많은 돈을 벌기어렵다.

 

세스고딘이 '린치핀'에서 말하는 리마커블에는 그저 간절히 바란다는 것과는 다른 철학이 있다.

그간의 수많은 베스트셀러들을 통해서 '끌어당김의 법칙'등으로 소개된 자기계발 서적들을

많이 접했을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자기계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줬다고 말할수 있다.

 

하지만 탁월함을 쫓는다는 것은 정해진 목표를 이루기위한 끌어당김의 법칙과는 다르게

잘하는 것을 넘어서서 그간에 없었던 경지에 다다르는 것을 의미하기에 더높은 목표인 것이다.

혹자에게는 이런경지가 상당히 이상적인 경지라고 해석될수도 있다.

 

또 한가지 자기계발 서적의 고전적인 주장으로 '돈을 쫓으면 돈을 벌수없다'라는 말이있다.

돈의 집착없이 일의 본질에 접근하여 노력을 거듭하다보면 돈은 저절로 따라온다는 말이다.

바로 그 노력을 거듭하는 과정이 탁월함으로 가기위한 즉, '리마커블'이라는 경지에 다다르기 위한

과정인 것이다. 어찌보면 기존에 없던 남과 다른 경지에 있는 사람에게 돈이 저절로 따라오는게

당연하게 보인다.

 

돈이라는 것이 우리사회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보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는 도구가

되어버렸는데 결국 돈을 번다는 행위도 우리가 남에게 재화나 서비스 등의 돈의 가치를 대신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제공했기에 획득할 수 있는 것이다.

 

일에대한 본질의 접근없이 그저 돈만 쫓다보면 남보다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한 나만의

필살기가 생길리없다. 돈을 벌기위해 일하는 직장인보다는 고객을 위해 또는 사람들을 편하게

기쁘게 행복하게 만든다는 관점으로 접근하는 사람이 더 잘할수 밖에 없는 것이다.

 

단순하게 간절히 바라기만 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끊임없이 고민하고 본질적인 가치를 추구해야 하는 것이다.

참 어렵고도 먼 길이지만 그 만큼 의미있는 도전이라 생각한다.

 

근무시간 짬짬이 다른회사의 연봉순위를 검색하기 보다는 탁월함의 경지에 다다르기 위한

방법을 떠올려보면 어떨까.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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