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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로부터 입수된  Malachi Witt 님의 이미지 입니다.

 

남과 비교하게되는 직장생활

 

직장생활이라는게 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회사라는 공간에 모여서 생활하는 조직이다보니 아무래도 서로간에 비교하는 일이 많이 생긴다. 물론 동등한 위치에서 비교한다면 그래도 말이 되겠지만 상하관계를 가지고 말한다면 아무래도 상황이 많이 다르다.

 

그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항목 중에 하나가 바로 자신의 상사가 일을 시키기만하고 아무것도 하지않는다는 고민이다.

 

 

정말이라면 어떻게 해야할까

 

여러 가지 상황이 있겠지만 아무래도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상하관계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이런 상황에 대응이 원활하지 않다. 대부분 동기들과 같은 편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들과 팀장님이 아무것도 안해서 힘들다던가 아니면 내가 한 일을 자신이 한 일처럼 다 가져가 버린다던가 이런 고민을 털어놓게 되는데...

 

물론 관리직을 해보지 않았다면 팀장 또는 상사의 위치에서 생각하지 못했던 어떤 일들이 있는지 모를수도 있다. 하지만 확실하게 아무것도 하지않고 모든 일을 아랫사람들에게 떠넘기고 자신은 아무것도 안하고 보고만 받고 성과는 다 가져간다면 약간은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이런 상황에 의해서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뭔가 조심스럽게 해결을 위해서 생각이 분산되면 전혀 도움이 안되기 때문이다. 우선은 회사에 친한 다른 비슷한 직급의 상사가 있다면 상담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물론 그 사람이 비밀유지를 해준다는 가정하에 말이다.

 

이런 경우에 상담한 상사의 성향에 따라서 또는 상황에 따라서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해결모드로 풀어줄 수도 있다. 물론 그렇다고 쉬운일은 아니다.

 

 

가장 좋은건 터놓고 말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다. 가장 좋은건 터놓고 자리를 만들어서 아무것도 안한다고 생각되는 직장상사와 나는 이런게 섭섭하다 라던가 뭔가 공론화를 해서 풀어가는 방식이 가장 깔끔하겠지만 그런 틈이 없어보이는 사람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어려운 문제라 이야기가 겉돌고 있지만 정리하자면 아래의 방법들이 있을거 같다.

 

  • 가능한 용기내서 터놓고 이야기하는 자리를 만들자
  • 친한 다른 상사에게 상담을 받아보자
  • 공론화해서 해결방안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한다

 

물론 1, 2, 3안은 1안이 안되면 2, 3안으로 해본다는 가정이다. 쉽지는 않겠지만 매일매일 싫은 상황을 마주하지 않으려면 용기를 내야한다. 중요한건 용기만이 아니고 어떻게 대응할건지 머릿속에 여러번 그려보고 지혜롭게 접근해야 한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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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로부터 입수된  526663 님의 이미지 입니다.

 

회사에서 덜덜 떨게 만드는 것들

 

회사생활이 정말 어렵다고 느껴지는 것들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런 것들 때문에 뭔가 안좋은 기억이 남는다면 그게 바로 트라우마라는 이름으로 마음에 남게된다.

 

물론 완전 신입사원일 때는 너무나도 아는게 없기 때문에 상황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 트라우마가 아닐수도 있지만 대부분 어느정도 업무를 맡아서 진행하다보면 여러 가지 일들에 당황하게 되는데 그중에서 신입때 가장 힘든게 바로 전화 업무가 아닐까 생각된다.

 

 

먼저 대사를 적어보자

 

신입사원때 전화업무가 어려운 이유는 무슨 말을 해야할지 잘 몰라서다. 그냥 상황파악이 잘 안된다는게 가장 큰 이유인데 그렇다고 뭔가 친절하게 알려주어도 기억이 잘안나거나 업무적인 대화를 전화를 통해서 한다는게 너무나도 부자연스러워 힘들게 느껴질거다.

 

이럴때는 전화를 걸어서 뭐라고 말할지 종이에 적어보자. 말 그대로 내가 말할 대본을 미리 적는거. ‘안녕하세요. 저는...’ 이런식으로 하나하나 적어보고 미리 읽어보자. 몇 번을 연습하고나서 전화를 걸면 아무래도 약간은 덜 당황하게 된다.

 

조금 더 고민해서 대사를 적는다면 내가 반드시 알아봐야할 정보를 목록으로 정리해서 물어볼 질문을 정리하는거다. 거기에 한단계 더 나아간다면 상대방의 예상질의와 응답을 정리해보는거다.

 

처음에는 이렇게 종이에 내가 전화로 할 말을 한 글자 한 글자 적어가지만 시간이 흘러 전화업무에 익숙해지면 이제는 중요한 포인트만 간단하게 메모하고 그 부분만 확실하게 챙기면 된다.

 

이런 수준에 도달하면 자연스럽게 전화업무에 대한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있는데 생각보다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으니 반드시 처음에는 종이에 적어보자.

 

 

대부분의 일들은 시뮬레이션으로 해결할 수 있다

 

앞서 대사를 적어보는 일과 비슷하다. 대부분의 일들은 미리 머릿속에 그려보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전화를 걸고 상대방과 통화하는 자신의 모습을 머릿속에 그려보자. 그리고 여러 가지 상황을 상상해본다. 내가 이렇게 말하면 상대방이 이렇게 말하고 이런 모습을 실제로 상상해보는거다.

 

전화뿐만 아니라 모든 일들은 이렇게 상상해보는게 엄청난 효과를 가져오는데 아주 오래된 이야기지만 전쟁포로가 머릿속으로 자신이 자주가던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계속해서 상상하고나서 풀려난 이후에 실제로 골프를 치러가서 엄청나게 좋은 성적을 냈다는 이야기가 바로 그런게 아닐까.

 

* 오늘은 회사에서 전화업무 트라우마를 벗어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전화 업무 이외에 어떤 일들이 있을지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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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을 보면

여성만을 위한 책처럼 보이지만

사실 넓게 읽어도 좋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변하고 있으니까......










겁없이 거침없이 후회없이 / 조안나 바쉬 / 흐름출판


나는 일이 복잡하게 꼬이는 상황을 오히려 즐긴다. 퍼즐 조각을 맞추는 것처럼 해결책을 찾아내는 일은 흥미로운 도전이다. 그리고 불가능하다고 말했던 사람들과 함께 정답을 찾아내는 일이 무엇보다 재밌다. 그 과정에서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을 목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할 수 없는 일이란 없다'는 생각이 자리 잡는 것만큼 경이로운 일은 없다. - 클레어 밥로스키 (본문중에서 p20)


참으로 무서운 말이다. 때로는 포기할줄도 알아야 한다는 말이 필요한 상황이 있지만 기본적인 원칙은 아마도 위에서 말하는 '기본적으로 불가능은 없다'라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결국은 결과에 대해서 즐기기 보다는 과정을 즐기는 것이 일반적이 아닐까 생각된다. 무엇인가 자신의 노력없이 이루어진다면 재미없다는 것. 바로 컴퓨터 게임에서도 치트키를 사용한다라던가, 누군가 스포츠 게임에서 일부러 봐주며 게임을 한다는 것. 그런 것들이 재미없는 것 아닐까. 무엇인가 도전할만한 상대가 나타났을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의지를 불태우게 만드는 것이 바로 흥미로운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게리가 택한 길은 '비포장도로'였다.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려면 자유와 동시에 리스크를 떠안을

수밖에 없다. 게리는 그러한 기회를 행운으로 받아들였다. 케이블 방송은 전통적으로 남성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말하자면 사람들이 선호하는 직장이 아니었다. '케이블 관련직종은 인기가 없었죠. 케이블 방송국에서 일한다고 하면, '안됐네'라는 눈빛으로 바라보곤 했죠.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여성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본문중에서 p42)


물론 이 책은 치열한 직상생활에서 화려하게 살아남은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주로 남성과 비교되는 측면에서 기술된 내용과 사례들이 많다. 하지만 그 안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여성/남성을 떠나서 모두 공통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아직까지는 여성이어서 겪는 현실적인 제약사항들이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3D라 말하는 직업현장에 아직까지는 여성의 생존율(?)이 그리 높지 못하다. 그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사회적인 통념을 깨버리는 것이 바로 그 출발점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처럼 성공한 여성들은 리스크 앞에서 움츠러들기보다 오히려 마음이 설레고 흥분된다고 말한다. 그녀들은 새로운 길을 선택하면서 '최악의 경우라 해도 해고당하기밖에 더 하겠어!'라고 스스로를 응원한다. 실제로 해고를 당한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들은 곧 시련을 딛고 일어서서 또 다른 기회를 찾아낸다. 감개무량한 표정으로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리죠.'라고 말한 여성 리더가 한둘이 아니다. (본문중에서 p70)


필자의 경우는 첫 직장생활부터 좌충우돌의 연속이었다. 무엇을 해야할지도 몰랐고, 정확하게 무엇을 하라고 시키는 사람도 없었다. 그러다보니 실수의 연속이었다. 그런데 문든 들었던 생각은 '지금보다 더 나빠질게 없다면 무슨 시도를 하던 잃을 것도 없겠네.'하는 생각이었다. 결국 그런 생각들이 새로운 시도와 노력을 불러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고, 십수년이 지난 지금와서 다시 돌아보면 결과야 어떻든 그런 힘들이 때로는 그리워지기도 한다. 결국 자신의 의지를 승화시키기 위한 발상의 전환, 의식의 전환이라는 것이 우리에게는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환경을 통제할 수 없을 때는 잠을 포기해가며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내려고 애쓸 필요 없다. 모든 사람들이 만족하는 방법이나 불가능한 절충안을 찾아 동분서주할 필요 없다. 급변하는 환경에서 그저 일만 열심히 하는 것은 오히려 최악의 선택이 될 수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은 차선책이나 완전히 새로운 전략을 신속하게 찾아내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적응력이다. (본문중에서 p101)


아 너무나 공감하는 말이다. 하지만 필자의 경우는 이런 것이 잘 안된다. 우선은 주어진 미션에 대해서
잘 처리되지 않을때는 밤을 새워서라도 처리하려고 노력해보는 것이 습관으로 굳어져 방향전환이나 때로는 포기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 다다라서야 버리고 마는 나쁜 습관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상황에서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하고 대처하기 어려울 것이다. 요즘에 와서 드는 생각이지만 주어진 시간에 대해서 적절한 대응방안 및 일의 양을 산정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일을 잘하는 능력이 아닐까 생각된다. 국내 모기업의 총수가 말했던 '열심히만 하는 사람이 가장 위험하다.'라는 말이 다시금 마음에 새겨진다.



 

루스는 적극적으로 후원자를 찾아 나서라고 조언한다. '당신을 위해 기꺼이 위험을 무릅쓰지 않는
사람 밑에서는 일할 필요 없어요. 당신이 상사를 바꾼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그런 사람 밑에서는 성공할 수 없어요. 나는 남자들과 함께 일했어요. 상사들도 모두 남자였는데, 그들은 편견이 심했죠. 그래서 남자들과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없었어요. 여성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자신이 고개를 숙이고 부지런히 일만 하면 언젠가는 사람들이 알아줄 거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나쁜 상사는 결코 당신의 노력을 알아주지 않아요. 그러니 후원자가 될 가능성이 없는 사람 아래에서 참고 일하는 것보다는 빨리 떠나는 것이 현명해요.' (본문중에서 p170)


위의 말이 옳은것은 사실이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많다. 저런 상사를 만날때마다 그만둘수는
없는 노릇이 아닐까? 그런 일이 생기면 안되겠지만 우리 주변에는 사람때문에 이직하는 사례들이 가장 많아보인다. 물론 그 이외의 경우는 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남아있는 경우도 다수 존재하지만.

물론 필자가 종사하고 있는 분야의 경우는 위의 경우처럼 남녀에 대한 차별적인 시선이 많이 존재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위의 주장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싶다. 예전처럼 자신에게 기회가 오기만을 기다리기 보다는 능동적으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지금에 와서는 더 필요한지도 모르겠다.



 

로라는 평생의 기회를 어떻게 붙잡았을까? '기회를 알아보려면 먼저 자신감을 가져야 해요. 맡은 일을 훌륭하게 해내다 보면 자신감이 절로 생기죠. 그래서 열심히 일하는 게 최선이에요. 그렇지 않으면 눈앞에 있다해도 결코 기회를 알아보지 못할 거예요. 설령 운 좋게 기회를 알아본다 해도 당신에게 주어지지 않아요. 시기가 잘 맞았지만 그 기회를 내 손에 잡기 위해서 노력을 했죠. 나는 한 번에 한 걸음씩 내 길을 만들어왔어요.' (본문중에서 p213)



물론 위와 같이 자신을 성심성의껏 도와줄 수 있는 상사를 만나지 못한 경우는 필수적으로 따라줘야 할 것이 바로 자신의 노력이다. 누군가 도와준다고 해서 자신의 노력없이는 기회를 잡을 수 없다.

인생에 몇 번 오지 않는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역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서 준비되어 있는 자만이 잡을 수 있다는 말처럼 준비하고 또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잊지말자. 주변을 꼭 둘러봐야 한다고......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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