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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키보드 단축키 기억이 어려울때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쓰면서도 단축키를 알면 정말 편했는데 기계식 키보드를 쓰면서도 단축키를 이용하는게 묘미가 아닌가 생각되었다. 여러 가지 멀티미디어를 제어하는 기능도 좋고, LED를 마음대로 조절하면서 느끼는 재미도 한몫을 한다.

 

하지만 문제는 그런 단축키를 기억하기 정말 어렵다는거다. 더군다나 키매핑 프로그램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여러 대의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는 경우는 모든 모델의 키를 기억할 수 없어서 어디엔가 정리되어 있는게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그동안 사용해봤던 기계식 키보드에 대해서 매뉴얼, 펑션키(Fn), LED 조절 단축키를 정리하려 한다.

 

Monsgeek M1

 

Monsgeek M1 단축키 모음 (LED 단축키)

 

Fn + = LED 밝기 +

Fn + = LED 밝기 -

Fn + = LED 색상 농도 조절 -

Fn + = LED 색상 농도 조절 +

Fn + - = LED 속도 조절 -

Fn + + = LED 속도 조절 +

Fn + L = LED light on/off

Fn + 볼륨노브 = 움직임에 따라서 LED 효과 변경

 

 

Monsgeek M1 단축키 모음 (Fn 조합)

 

Fn + F1 = 윈도우 탐색기

Fn + F2 = 이메일

Fn + F3 = 윈도우 검색

Fn + F4 = 웹브라우저 홈페이지

Fn + F5 = 멀티미디어

Fn + F6 = 멀티미디어 재생/일시정지

Fn + F7 = 멀티미디어 이전 트랙

Fn + F8 = 멀티미디어 다음 트랙

Fn + I = Insert

Fn + P = Print Screen

Fn + C = 계산기

Fn + M = 음소거

Fn + < = 볼륨 -

Fn + > = 볼륨 +

Fn + O = 윈도우/맥 전환

Fn + Win = 윈도우 키 잠금

 

개인적으로 필요해서 남겨놓는 부분도 있는데 필요하신 분들도 참고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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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최고 풀알루미늄 기계식 키보드 몬스긱 M1

 

개봉기때도 여러번 언급했지만 가성비 최고의 풀알루미늄 기계식 키보드를 뽑는다면 아무래도 현재는 Monsgeek m1계열이 아닐까 생각된다. 물론 여러 가지 기준을 적용한다면 달라질수도 있겠지만 이런 논란을 잠재운건 최근에 M1W를 출시하면서 더 논란의 여지가 없게 만든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사실 M1을 구입하고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지만 M2, M3, M1W가 출시되면서 뭔가 점점 더 좋아지는 느낌 때문에 조금은 배가 아프고 또 구입해야되나 이런 마음도 들었다. 최근에 Akko의 스위치를 사용해보면서 M1W가 키캡, 스위치가 포함된 형태로 출시되어 더욱 구매욕구를 올라오게 만들었지만 그래도 일단은 M1이 있으니 포스팅으로 마음을 달래본다.

 

M1을 구입할 때는 풀알루미늄 키보드를 너무나도 써보고 싶어서 정말 많이 검색하고 구입했다. 그중에서도 컬러, 키캡, 스위치 등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유튜브 영상중에서 마음에 들었던 결과물을 보고 나름 비슷하게 만들어 본 모딩이다.

 

Monsgeek M1 - 더스트커버도 짱짱하다

 

블랙 바디에 조금은 튀는 키캡으로

 

MONSGEEK M1으로 검색했을 때 나오는 영상을 거의 다 보고나서 모딩에 들어갔던거 같은데 블랙 베어본에 어울리는 키캡을 찾는게 생각보다 어려웠다. 물론 호불호가 있는 조합이지만 핑크 포인트가 들어간 키캡으로 나머지는 묵직한 색상으로 조합해봤다. 키캡은 나중에 소개하겠지만 Feker에서 출시한 제품인데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았다.

 

Monsgeek M1 - 호불호가 있지만 만족한다

 

Monsgeek M시리즈는 상징적으로 베어본 옆구리에 금색으로 포인트를 넣어줬다. 분해해보면 금색 바 형태로 금속바를 체결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져 있다. 이부분은 그대로 조립하면 타건시에 약간의 마찰음이 들리는 단점이 있어 포스브레이킹 모드라는 이름으로 접합면에 마스킹 테이프 등을 붙여주면 소음을 없앨 수 있다.

 

Monsgeek M1 - LED보다 나은거 같다

 

뒷면에는 간단하게 USB C 커넥터만 존재한다. 나름 면적이 넓게 되어 있어 대부분의 케이블을 체결하는데 문제가 없다.

 

Monsgeek M1 - 역시 심플한게 좋다

 

하판은 길죽한 고무범폰이 네 개 붙어있고, 여섯 개의 육각 나사로 상판과 체결되어 있다. 분해는 이 나사를 풀어주면 자연스럽게 상하판이 분리되는 구조이다.

 

Monsgeek M1 - 연결 나사가 정말 짱짱하다

 

테이프 모드와 강백축으로 마무리

 

스위치에 대해서는 정말 고민을 많이했는데 일단 클릭축은 제외를 했다. 그리고 고려한 점은 택타일 계열의 묵직한 축들은 일단 손이 너무 피곤해서 제외했다. 그러면서 도각거림을 느끼고 싶었기 때문에 고르고 고르다가 결국 강백축으로 정착했다.

 

Monsgeek M1 - 가성비 강백축 스위치

 

강백축은 나름 가벼운 키압과 바닥치는 리니어 느낌을 느끼기에 충분한 가성비 스위치로 풀윤활하면 Monsgeek m1과의 조합이 나쁘지 않았다. 정갈하게 도각거림을 즐길수 있는 그런 스위치였다.

 

최근에 출시된 Monsgeek M1W는 약간의 업그레이드가 있다고하는데 궁금하기는 하다. 그리고 높은 품질을 보여줬던 Akko의 여러 스위치들을 기본으로 포함하고 M1과 비슷한 가격으로 출시된게 너무나도 마음에 든다. 물론 지금 Monsgeek m시리즈 제품 구입을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주저할거 없이 M1W로 가라고 말하고 싶다.

 

Monsgeek M1 - 나름 이쁨

 

모딩 중에 추가적으로 말하고 싶은건 기본으로 포함된 테이프모드용 전용 테이프는 생각보다 접착력이 약하다. 그래서 사용하지 않고 다이소 마스킹 테이프를 활용해서 기판 뒷면에 살포시 붙여주었다. 요즘 나오는 제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천원으로 해결할 수 있으니 고려해 보시기를...

 

Monsgeek M1 - 정말 단단해보인다

 

Monsgeek M1

 

스위치 : Kang White v3 Switch

연결방식 : 유선(USB C)

키캡 : PBT CSA profile (Feker 8008)

스테빌라이저 : 체리식

부가기능 : RGB LED

커스텀 내역 :

- 테이프모드 : 다이소 마스킹 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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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배열 풀알루미늄 커스텀 키보드를 고른다면?

 

FEKER IK75 PRO를 만들고나서 도각거림에 대한 부족함을 느껴서 뭔가 약간의 실망감이 생기면서 기웃거리게 된건 아무래도 풀알루미늄 키보드였다. 유튜브 영상에서 풀알루미늄 계열의 키보드들을 보면 뭔가 깔끔하면서도 리니어 계열의 스위치의 도각거림을 극대화해주는 느낌으로 최면에 걸려버렸으니...

 

그러던중에 갑자기 눈에 들어온 키보드가 있었는데 바로 가성비가 갑이라는 MONSGEEK의 제품이었다. 나름 중급 이상의 제품으로 알고있는 AKKO의 자회사라고 하는데 스펙에 비해서 가격이 너무나도 좋았다. 보통 알고있는 풀알루미늄 키보드라고 하면 20만원 이상의 베어본 가격이었는데 직구를 잘하면 10만원 이하에도 구입가능한 MONSGEEK M시리즈 제품은 말그대로 혜자로운 가격이었다.

 

최근에는 M1, 2, 3, M1W 제품까지 출시되면서 너무나도 입소문을 타는 제품이 되어버렸지만 최초에 M1이 출시되면서는 잘 모르던 메이커의 제품이라 다들 간보는 상태였던거 같다. 개봉 및 사용기가 올라오면서 정말 가성비 제품이라는 입소문에 최근 M1W도 엄청나게 판매되는거 같으니 그야말로 가성비 풀알루미늄 키보드라면 몬스긱의 M시리즈를 손에 꼽아주고 싶다.

 

몬스긱이 아코의 자회사라더니 포장도 그렇다

 

역시나 세심한 구성품과 가스켓 마운트

 

MONSGEEK M175% 배열의 풀알루미늄 기계식 키보드 베어본 제품이다. 직구를 통해서 배송을 받았는데 매우 묵직한 무게에 뭔가 기대가 되었다. AKKO의 자회사라서 겉포장 비닐은 AKKO 테이프로 포장되어있다.

 

몬스긱 M1 - 포장이 너무 튼튼하다

 

튼튼한 비닐포장을 벗겨내면 다시 두꺼운 비닐에 M1 박스가 들어있다. 포장에 상당한 신경을 쓴 느낌인데 알리익스프레스 세일가격으로 10만원 정도에 구입했는데 가격에 비하면 포장이 너무나도 튼튼하다.

 

몬스긱 M1 - 로고도 너무나도 이쁘다

 

비닐을 분리하면 깔끔한 문양과 함께 검은색 박스에 제품명이 멋지게 프린트되어 있다. 박스를 옆으로 밀어내면 다시 속박스가 드러난다. 정말 튼튼한 포장은 신뢰감을 더해준다.

 

몬스긱 M1 - 겉박스와 속박스 역시 튼튼

 

부족함이 없는 다양한 구성품과 품질

 

박스를 열어보면 다른 고가의 제품처럼 전용 가방이 있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두꺼운 스티로폼으로 키보드 본체와 케이블 등 부속품이 들어간 부분이 파티션으로 나눠져있다. 우선 보이는 흰색 스티커는 기판 하단에 테이프 모드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우측에는 코일 케이블(항공케이블 스타일은 아니다)과 각종 부속품이 들어있다.

 

몬스긱 M1 - 테이프 모드 전용 종이가 들어있다

 

부속품을 모두 꺼내어보면 정말 다양하게 챙겨주고 있는데 가격을 생각하면 정말 혜자롭다. 우선 검은색으로 기본적인 기능이 나와있는 매뉴얼과 스테블 유격을 잡아주는 전용 스티커가 넉넉하게 들어있다.

 

몬스긱 M1 - 다양한 부속품이 너무나도 혜자롭다

 

또한 스테빌과 스테빌 나사가 들어있고, 하판 분리를 위한 렌치와 여분의 나사가 들어있다. 그리고 코일 케이블, 마지막으로는 풀알루미늄 본체와 더스트 커버가 들어있다. 컬러는 블랙으로 구입했다.

 

이 제품은 화이트, 블랙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었는데 아무래도 블랙이 인기가 많아 초반에 수급이 어려웠다. 보강판은 기본적으로 PC를 제공하고 별도로 FR4, 알루미늄 등을 판매하고 있다.

 

몬스긱 M1 - 역시 키보드는 블랙인가

 

익숙한 75% 배열을 지원하고 볼륨노브 아래에는 4개의 키를 지원한다. 내수용 제품과는 다르지만 알리익스프레스나 공식몰에서 구입하면 VIA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을 통해서 커스텀키 설정이 가능하다. 그대로 스위치와 키캡을 체결해서 사용하면 되는 컨디션이지만 나름 약간의 커스텀도 필요하기에 별도의 포스팅을 통해서 모딩을 이어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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