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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하다 놓쳐버리는

인생의 소중한 것들

김이율 작가의 신작




오늘, 또 사랑을 미뤘다 / 김이율 / 아템포


잔잔한 삶 속의 감동이라는 것은 인위적으로 주어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언제나 그렇듯 김이율 작가의 삶 속에서 잔잔하게 자신의 느낌을 풀어나가는 화법이 그저 그만의

감정이 아닌 독자의 호흡을 감동이라는 언어로 엮어갈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술 마시고 싶으면 주저하지 않고 지갑을 열었습니다. 욕심나는 차가 있으면 앞뒤 잴 것도 없이

사고야 말았습니다. 그런데 왜 아무런 비용도 들지 않는 그 흔하디흔한 말 한마디 하지 못했을

까요? 왜 "사랑한다"고 건네지 못한 걸까요.

   아껴도 너무 아꼈습니다.

   숨겨도 너무 숨겼습니다.

   그 흔한 말. 사랑한다는 그 말.     (본문중에서 p13)


흔한 메시지처럼 들리겠지만 우리들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입니다. 차라리 이런 메시지를 통해서

라도 사랑한다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만큼의 메시지를 담고있는 것이 바로 이 책을

통해서 김이율 작가가 전하고자하는 바가 아니었을까요?



   누구나 다 기적 같은 행운을 꿈꿉니다. 인생역전을 바랍니다. 그러나 이미 우리는 그러한 

것들을 누리고 있는 건 아닐는지요. 아침에 눈부신 햇살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 아이의 웃음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

이러한 것들이 행운이며 기적이 아닐까요? (본문중에서 p44)


인생이라는 것이 그냥 살아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 우리가 단 하루라도 인지했던 적이 있을까요?

그처럼 당연하게 여겨왔던 산소의 소중함과 물의 소중함 같은 것들이 더욱 진한 행복과 감동으로

느껴질 수 있는 하루하루가 바로 우리의 삶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누리는 하루하루의 행복

을 누군가에게도 전할 수 있고 하루하루를 감사의 나날로 보낼 수 있다면 이기지못할 어려움이

있을까요?



   똑같이 아플 수는 없지만 그 아픈 마음을 나누는 게 자신의 몫이라 생각한 것입니다. 마음을

알아준다는 것, 그게 바로 사랑의 첫걸음이었습니다. (p107)


누구나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은 다르고 그에따른 경험도 다릅니다. 하지만 그 경험이 다르다고해서

그 어려움을 공유하고 느낄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누군가의 등을 두드려주고 아픔을 들어만 줄 수

있다는 것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힘이되고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수많은 방송 프로그램

이 아니더라도 생활 속에서 많이 느꼈을 것입니다. 



   무함마드 이후의 가장 위대한 무슬림이라고 일컬어져 온 이슬람 신학자 알 가잘리는 '행복의

연금술'이란 책에서 이렇게 썼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매일 아침 자신의 영혼에게 말해야 합니다. 신이 24시간의 보물을 주셨다.

그 어떤 시간도 잃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그 시간을 잃어버린 걸 후회하는 것만큼 참기 힘든 

것도 없기 때문이다.' (본문중에서 p151)


하루하루를 의미있게 살아간다는 것도 어려운 일이겠지만 주어진 시간을 자신에게 의미있게 살아

간다는 것도 우리가 이 세상에 온 가장 의미있는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꼭 일분일초를 죽을 힘을

다해 살아갈 것은 아니겠지만 그 의미를 만들어간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가 이 지구에 온 이유는 무엇일까요?



   때론 눈물에 이유가 없습니다. 서른이 지나고 마흔이 되면 그리고 마흔이 훌쩍 넘으면 그냥

눈물이 날 때가 있습니다. 모든 것이 다 논리적일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그럴 때도 있는 

것입니다. (본문중에서 p212)


아무런 이유도 없이 눈물이 나온다는 것 이해하기 어려운 일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모든 일들이 다 이해라는 단어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모든 사람의 삶을 이해할 수

없듯 때로는 자신의 삶도 이해할 수 없는 일들로 채워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세상에 순응

하며 삶이라는 무게를 받아들이고 또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는 우리이기를 생각해봅니다.


우리의 삶이라는 어려운 주제 안에서 그저 잔잔하게 흘러가는 감동을 놓치지 않고 글로 옮겨

본다는 것이 그리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느낍니다. 우리가 수없이 지나쳐온 시간

들이 바로 이 책 안에 녹아들어 있는것처럼 우리 삶도 그렇게 부지불식간에 흘러가 버리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김이율 작가의 이 책을 통해서 다시금 그 의미를 되살려보면 어떨까요?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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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제와 같은

바쁜 출근길

으.. 지겹다.

뭐가 문제일까?

 

 

 

 

 

 

 


지옥같은 출근길 도미노 놀이로 극복하자!

 

어릴적에 재미있게 해보았던 놀이 중에 도미노 놀이가 있다.
여러가지 물건들을 세워놓고 도미노처럼 쓰러뜨려 보았던 기억이난다. 책이며 카세트 테잎이며...
이 도미노가 놀이였을때는 우리에게 재미를 주지만 현실속에서 일어나는 도미노현상은

정말 속을 시커멓게 만들곤한다.

 

다름아닌 그 존재는 아침 출근길이다.

매일매일 전쟁아닌 전쟁이 벌어지는 것이 바로 출근길이 아닌가.
여러가지 이유에서 우리는 출근길이 조금씩 늦어지게 된다.

대부분의 이유는 늦잠이 아닐까 생각된다. 늦잠의 이유는 전날 늦은 잠자리가 원인일 것이다.

결국 모든 현상들이 도미노 현상을 따라서 순차적으로 일어나게 된다.

그렇다면 연달아 쓰러지는 도미노 어떻게 멈출수 있을까?


 

먼저 도미노를 가지고 생각해보자.

도미노를 멈추는 방법은 쓰러지기 전의 도미노를 재빨리 잡아올리는 것이다.

그러면 들어올린 도미노 이후의 것들은 모두 멈추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의 출근준비를 위해서 들어올릴 것은 무엇일까.

우선은 일찍 일어나는 것에서 시작할 수 있다.
일찍일어나야 쉽게 짜증나는 출근길을 바로 잡을 수 있다.

일찍 일어나는 방법은 셀수없이 많겠지만 근본적인 방법은 역시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다.

이렇게 이른 취침이 이른 기상으로 이어지고 이른 기상은 여유있는 출근으로 이어져 하루일과를

성공적으로 맞이 할수 있다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준다.

하지만 일찍 일어나는 건 절대 못하겠다고 한다면 그 이후는 바로잡기가 너무나 어려워진다.

그 이후에 들어올려야 하는건 아침식사나 세수와 같은 것들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누군가 이런 필자의 의견에 대해서 이렇게 말할지 모르겠다.
'무슨 사람이 기계인가요? 매일 그렇게 어떻게 할수 있어요.
친구도 만나고 회식도하고 그러면 늦어지는 거 아닌가요.'라고.

 

그렇다. 그럴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사람이니까.
하지만 우리가 성공한 사람들에게 왜 열광하는가?
남들이 가지않는 길을가서 성공했기에 열광하는것 아닌가.

단순논리로 접근하면 이것은 당신의 선택이다.

여유로운 출근길로 하루를 즐겁게 시작할것인지 아니면 짜증나는 휴대폰 알람소리와의

전쟁이후 지옥같은 출근길과 눈치보는 하루를 시작할 것인지...

모든일이 다 같지만 지금하는 행동으로 인해서 생기는 결과를 미리 예측하면 선택하기가

쉬워지는 법이다.

 

누군가는 허둥지둥 출근하는 당신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성공에 들러리서주는 것에 쾌재를 부르고 있을 것이다.
어떤가?
오늘은 당신의 도미노를 들어올릴 것인가?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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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보다 많이 바뀐것 같다.

하지만 아직은 근본적인

체질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승진시험, 연공서열 그리고 한국형 페이스북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직급이라는 부분이 아무래도 신경쓰이는 존재가 아닐수 없다.

주변에서 자주보는 기사제목은 '최연소 임원 탄생', '첫 여성임원 배출' 뭐 이런 기사들 아니었을까.

필자만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직급이라는 것이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려운 것 같다.

 

필자가 몇몇 공기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듣던 이야기 중에서

'나름의 야망을 가지고 빠른 승진을 위해 노력하는 것과 대충 직장생활하다가 정년이 되면

퇴직하는것 중 어느것이 더 나은가'에 대해서 고민하는 직원들을 참 많이도 만났다.
취업자체가 어렵다는 요즘 현실에 정말 배부른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그들에게는 나름의

심각한 고민거리로 보였다.

 

우리에게는 평생직장과 연공서열이라는 것이 마치 제도인양 생각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IMF 경제위기를 계기로 안정화되었던 직장이라는 울타리도 예전과는 달라졌다.

하지만 공공기관이나 공기업의 경우는 아직도 분위기가 사뭇 달라보인다.

물론 최근에 공직기강 해이나 공기업의 급여관련 부분이 여론의 도마위에 자주 오르다보니

체질개선을 위한 여러가지 모습들도 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필자와 같이 십수년을 공공기관과 사업하는 입장에서는 체감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최근에 공기업들의 경우 승진시험이 한창이다. (기관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승진시험이라는 것이 공기업의 제도이다보니 어쩔수 없는 것이겠지만 업무자체로 평가받기

보다는 직급이라는 테두리에서 과거의 연공서열을 짐작케하는 제도적인 틀이 그대로

존재하고있어 더욱 변하지 않는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비교 대상은 아니겠지만 승진시험과 연공서열 그리고 페이스북과 같은 최근의 혁신적인 체계를

가진 기업 무엇이 가장 다른 차이점일까. 단순하게 한국에서는 왜 안나올까만 외쳐보면 되는 것일까.

틀을 깬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작업이고 또 혼자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한것이다.

사회적인 공감대 형성과 함께 집안에서의 경쟁구도를 떠나 전 세계적인 무한경쟁 체제에

돌입했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할 것이다.

물론 그러한 공감대가 인간의 삶의 기본권이라는 자체를 훼손해서는 안되겠지만 작금의 현실은

그보다는 넉넉해보인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안전한 곳을 선호하게 되고 그들의 직장을 '신의 직장'이라는 용어로 언론에서

포장하면 할수록 더욱 매달리게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우리의 젊은이들에게 그저 필요한 것이

안전하고 연봉 많이받는 그런 직장이라면 한국형 닌텐도니 페이스북이니 이런 기업을 만들어야

된다는 마음에도 없는(?) 그런 소리는 처음부터 하지 않는 것이 낳지않나 하는 염세주의적 메시지만

머리속에 떠오를 뿐이다.

 

어느 공기업이 될지 모르겠지만 그러한 틀을 과감하게 타파하고 우리의 젊은이들에게 단순하게

평생고용과 넉넉한 연봉으로만 어필하지 않는 그런 기업이 나오기를 소망해본다.

 

인프라를 먼저 만들어주고 한국형 페이스북이니 그런 이야기를 논해보기를 바라면서......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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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을 많이 받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돈만 많이 받으면 되는걸까요?

 

 

 

 

 

 


탁월함에 다다른다는 것- 돈만 많이받으면 되는건가?

 

그저 월급만 많이 받으면 되는건가?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는데에 집착해서는 절대 많은 돈을 벌기어렵다.

 

세스고딘이 '린치핀'에서 말하는 리마커블에는 그저 간절히 바란다는 것과는 다른 철학이 있다.

그간의 수많은 베스트셀러들을 통해서 '끌어당김의 법칙'등으로 소개된 자기계발 서적들을

많이 접했을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자기계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줬다고 말할수 있다.

 

하지만 탁월함을 쫓는다는 것은 정해진 목표를 이루기위한 끌어당김의 법칙과는 다르게

잘하는 것을 넘어서서 그간에 없었던 경지에 다다르는 것을 의미하기에 더높은 목표인 것이다.

혹자에게는 이런경지가 상당히 이상적인 경지라고 해석될수도 있다.

 

또 한가지 자기계발 서적의 고전적인 주장으로 '돈을 쫓으면 돈을 벌수없다'라는 말이있다.

돈의 집착없이 일의 본질에 접근하여 노력을 거듭하다보면 돈은 저절로 따라온다는 말이다.

바로 그 노력을 거듭하는 과정이 탁월함으로 가기위한 즉, '리마커블'이라는 경지에 다다르기 위한

과정인 것이다. 어찌보면 기존에 없던 남과 다른 경지에 있는 사람에게 돈이 저절로 따라오는게

당연하게 보인다.

 

돈이라는 것이 우리사회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보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는 도구가

되어버렸는데 결국 돈을 번다는 행위도 우리가 남에게 재화나 서비스 등의 돈의 가치를 대신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제공했기에 획득할 수 있는 것이다.

 

일에대한 본질의 접근없이 그저 돈만 쫓다보면 남보다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한 나만의

필살기가 생길리없다. 돈을 벌기위해 일하는 직장인보다는 고객을 위해 또는 사람들을 편하게

기쁘게 행복하게 만든다는 관점으로 접근하는 사람이 더 잘할수 밖에 없는 것이다.

 

단순하게 간절히 바라기만 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끊임없이 고민하고 본질적인 가치를 추구해야 하는 것이다.

참 어렵고도 먼 길이지만 그 만큼 의미있는 도전이라 생각한다.

 

근무시간 짬짬이 다른회사의 연봉순위를 검색하기 보다는 탁월함의 경지에 다다르기 위한

방법을 떠올려보면 어떨까.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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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적 성장은 사무실 안에서만 있는 것일까?
동업자 정신이라는건 백태클만 안하면 되는걸까?









출근길 만원열차, 경기장의 백태클 그리고 동업자 정신


아침 출근시간은 그야말로 피난열차를 방불케한다.

콩나물시루, 등등의 수많은 표현을 떠올리게 할만큼 짜증 그 자체다.

열차안의 분위기는 그런상황을 사람들의 표정과 수많은 감탄사에서 느끼기에 충분하다.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짜증이라는 단어안에 가둬두기에는 아까울 정도로 정확하게 반복된다.

우리가 최근에 듣는 사회적인 주요 이슈중에 하나가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 동반자적인 성장을

이끌어야 한다는둥 이런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조금 더 범위를 좁히면 개인으로서는 동업자 정신이라는 말로 줄여 생각할 수 있다.

한 회사 또는 동종업계 안에서 동업자로서의 페어플레이 이런것을 떠올렸으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무대를 옮겨 다시 출근길 열차안으로 돌아와보자.

내옆에서 짜증나는 표정으로 함께 좁은공간을 공유하고 있는 누군가도 넓은 의미로는 함께

출근하고있는 동업자인 것이다.
연관성은 적어보이지만 동업자라는 범위안에서 우리는 같은 열차를 타고있는 것이다.

이런 동업자 정신으로서의 의미로 인식된 공간에서 우리의 행동은 아무래도 다를 수 밖에 없다.

쉽게 생각해서는 모두에게 전파될 수 있는 작은 미소에서부터도 우리의 동업자들에게 전달

할 수 있는 무엇이 되는 것이다. 거창할 필요는 없다. 단지 내가 남을 인식하여 그를 동업자로

바라보고, 아주 약간의 남을 배려하는 셀프 모니터링(Self-Mornitoring)을 발휘해서 서로간에

즐거움을 유발할 수 있는 하나가 되는 것이다.

결국은 이러한 행동이 바로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 처럼 출근길 열차안의 짜증이 터널 밖으로 날아가도록 도와주는 그런 자세가 될 것이다.

물론 개인의 입장에서는 '내가 왜?'라는 질문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동업자 정신이 주는 이점은 셀 수 없이 많다.

우선은 작은미소부터 시작한 나의 관용적인 마음자세가 몸과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이러한 개인의 행동이 들불처럼 퍼져나가다보면 결국은 다시금 자신에게 돌아오게 마련이다.

꼭 내손안에 들어온 빳빳한 지폐나 눈에보이는 선물꾸러미만이 우리에게 행복을 주는 것은 아니니까.

결국은 이렇게 그려진 확장된 동업자정신은 결국 사회적인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출근길 한 열차안에서 시작된 한사람의 미소가 결국은 하루의 즐거움을 같은 열차안의 모든 이들에게 선물한 것이고 그 선물은 다시 각자의 사무실로 퍼져나가는 것이다.

동업자정신은 내안에서 표출된 작은미소로부터 출발할 수 있는 것이다.

오늘도 지하철을 탈 것이고, 내일도 탈 것이다.

변화의 열쇠는 바로 당신이 쥐고 있는 것이다.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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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쓰러져가는

직업전선안에서

누군가는 목숨걸고라도

다닐 수 있는 직장이있다고

배부른 소리라고 할까?











목숨걸고 다녀야하는 직장 - 우리는 왜 일하는가?


우리는 왜 일을할까?


짧은 문장이지만 쉽게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물론 돈벌기위해서 라던가 아니면 하고 싶은 일을 하기위해서 라던가 더 크게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라고 말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거창한 이유를 찾고자 이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은 아니다.


아침에 우연하게 SNS를 보다가 잠시 충격에 빠졌다. 왜일까?


주변에서 동종업계의 선배님들이 하나둘 쓰러져간다.
여기서 말하는 쓰러짐은 실제로 물리적인 쓰러짐을 의미한다.


오늘 아침에도 같은 소식을 접하고나서 우선은 선배의 건강도 걱정이 되었지만
일을 왜하고 있는지에 대한
나를 돌아봄으로 이어지기에 충분한 사건이었다. 평소 같았으면
필자의 나이대도 건강이라는
주제앞에 진지해 질 수밖에 없는 시기에 다다르게 되었나보다라고 쉽게 넘어갈 문제였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비슷한 나이또래의 사람들이 쓰러져 나가는 것을 보고 있노라니 자동적으로 이마에 손이간다.


정말 우리는 왜 일을할까?
일이주는 가치는 무엇일까? 무엇이기에 자신의 몸을 버려가면서 이렇게도 일을할까?
사실 작금의 현상이 과거의 예술가들이 작업에 몰두하다가 겪는 과로의 결과물과는 거리가 있어 필자는 더욱 씁쓸하다.
어느 분야건 그렇겠지만 필자가 일하는 분야도 수많은 고객들을 통해서 컨설팅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계이다보니 다양한 고객들의 스타일을 접하게 된다.
하지만 최근에 와서는 그런 작업환경이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맞물려 빠르게 변화하고있다. 사실 이런 현상을 산업환경의 변화라고 치부하고 싶지는 않다. 왜냐하면 가장 많이 변화한 부분은 내가 업계에 첫발을 들여놓을때와는 다르게 사무실 안에서 대화가 없다. 또한 단방향의 상명하복 형태의 지시만이 울려퍼질 뿐이다.


업계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최근에 필자가 종사하는 업계의 경우는 3D 업종으로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누구나 봐도 물리적인 시간안에 할 수 없는 일들을 해낼것을 매일매일 종용당하곤 하는 현실

에서 일하고 있다. 물론 그 뿌리에는 '최저가 입찰'이니 여러가지 문제들이 상존하고 있지만, 더 근본

적인 부분의 문제는 따로 있는 것 같다.


최근들어 인문학에 대한 바람이 불고 있다. 아니 이미 지나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인간을 위한 학문이
라 불리우는 것이 바로 가까운 예로는 애플의 기업철학에서도 나오고 우리의 과학분야에서도 다루고 있는 학문이 되어버린 것이다. 수많은 서적에서도 인간이 먼저다,
결국은 사람을 위해서 우리는 무엇
인가를 하는 것이다라고 외치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일터에서의 환경은 어떠한가? 필자가 이야기하는 환경은 단순하게 물리적인 환경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과 사람이 어떤 목표를 위해서 일을 하는 공간안에서도 가장 우선이 되어야

하는 것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아무리 자신의 성과가 중요하고 주어진 계약서의 내용이 중요하다고

해도 우선 사람이 있고난뒤에 존재할 수 있는 종이조각인 것이다.


물론 이런 필자의 주장이 갑을 관계라는 특수관계에 연관을 지어보면 만나기 어려운 주장이라고

지적할지 모른다. 또는 현실적이지 않다고 주장할지 모른다. 하지만 그런 현실이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갑과 을의 관계에 있어서는 동업자 정신이라는 용어가 존재할 수 없는 것일까?

동업자 정신이라는 말은 축구장에서만 하는 말이 아니라고 필자는 말하고 싶다.


넓은 마음으로 여유를 가지면 우리가 외칠 수 있는 말은 이런것 아닐까?

'We are the World!!!'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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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글 안에서의 큰 깨달음
다수 저자들의 수년의 경험들
긍정으로 모아진 힘
누구에게? 나에게...








자기긍정의 힘 Yes / 조 비테일 / 라이프맵 / 2006년

우리는 긍정적인 사고에 관련된 책들을 무수히 많이 접했다.
그리고는 그 실천에 대해서 또 무수히 많은 책에서 접했다.
하지만 우리생활 속에 긍정을 스며들게 하기에는 뭔지 모를 벽이 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우리는 또 읽고 읽는다. 여기 긍정과 관련된 또 하나의 책이 있다.
평가는 여러분들 손에......

우선 종이를 꺼내 진심으로 원하는 것 한 가지를 적는다.
그러고 나서 그것을 얻는 데 방해가 되는 것을 모조리 적어본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무엇부터 타파해야 하는지 확실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시간을 투자해서라도 이 작업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본문중에서 p29)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고 말하는 책도 최근에 많이 읽었을 것이다.
간절히 원하는 것도 좋지만 그 출발은 원하는게 무엇인지 인지하는데 있다.
우선은 글로 표현하자. 내가 원하는게 뭘까? 그리고는 자연스럽게 이것을 얻으려면 뭐가
필요할까? 뭐가 방해가 될까?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우리가 검색엔진을 이용할 때, 핵심 단어나 문장을 치면 우리의 요구에 맞는 리스트가
줄줄이 뜨지 않는가. 우리의 마음도 그와 같은 방식으로 작동한다.
그래서 신중하게 질문을 가려서 던지는 게 중요하다.
양질의 질문을 던지면 양질의 대답을 얻는다. (본문중에서 p64)


그렇다. 정확하게 요구사항을 말하지 못하면 역시 돌아오는 답도 무루뭉술 할수밖에 없다.
식당에서 또는 카페에서 주문할 때를 떠올려보자. 우리는 얼마나 상세하게 주문하는가?
최소한 우리가 원하는 소원들도 그래야 한다. 눈을감고 마음 속에 그려도 손에 잡힐 정도로
디테일한 모습을 그릴 수 있으면 역시 실현도 그대로 된다.

수년간 이렇게 앞만 보고 달리며 나 자신과의 고통스러운 힘겨루기를 견디는 동안, 나는
친구들과 책과 일에 매달려 해결책을 찾으려 했다. 그때 어떤 깨달음 하나가 운명의 계시처럼
나에게 찾아왔다. 그것은 '나 자신의 가치가 모든 생각과 행위보다 소중하다'는 것이었다.
이때부터 모든 것이 변했다. 나와 내 인생, 주위 것들에 대한 수많은 믿음이 재구성됐다.
나 자신의 가치가 나의 생각과 행위보다 소중하다는 깨달음은 완벽함에 대한 중압감을 없애버렸다. (본문중에서 p101)


다른 책들을 읽을때도 느끼는 것이지만 언제나 출발점은 나자신을 이해하고 존중하는데에서
출발한다. 내가 없이는 아무것도 의미가 없다. 나에 대한 가치를 부여하고 난 이후에 주변에
무엇인가가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만약 그때 그렇게 했으면 지금은 어떻게 되었을까?' 이런 질문은 우리를 마음대로 조종하고
걱정하게 만든다. 이럴 때는 같은 생각이 자주 주위를 맴돌기 때문에 그것을 무시하지 않으면
우리의 발목에 족쇄가 채워진다. 마음이 '만약에?'라고 질문하면서 머릿속에 암울한 드라마를
틀기 시작하면 이렇게 되받아쳐라. '만약은 없어!' 주도권은 마음이 아니라 우리가 쥐어야 한다.
물론 살면서 자주 잊어버리기는 하겠지만. (본문중에서 p109)


우리가 많이 하는 생각들 중에 하나이다. '아...그때 그랬으면 좋았을걸...' 이런 말들
아마도 주기적으로 반복될 것이다. 이책에서 말하는 것과 조금 다른 주장을 해보고싶다.
이렇게 후회를 불러오는 사례들을 그때마다 적어놓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그 패턴이
보일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흔하게 말하는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면 안된다'라는
말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쏘지 않은 슛은 골이 될 수 없다.' 웨인 그레츠키가 한 말이다.
실패할 것이 두려워 행동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시도하지 않는 것은 실패한 것과 다름없다.
반대로 앞으로 나아가는 것만으로 이미 절반은 성공한 것이다.
목적을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값진 교훈을 얻게 될 테니까 말이다.
그리고 다음에 성공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본문중에서 p116)


전에는 이런말들이 젊은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말처럼 들렸었다.
하지만 지금처럼 점점 인간의 수명이 늘어가고 '평생직장'이라는 용어가 무색해지는 시대에는
계속되는 도전과 노력만이 성공으로 다가가기 위한 열쇠인지 모른다.
단순하게 확률적인 의미로 해석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이말의 의미는 '복권을 사놓고 당첨되기를 바래라'와는 좀 다르다.

윌리 민토스는 결과론(The Results book)에서 이렇게 말했다.
'만약 여러분이 자신의 역할을 완전히 외우지 못하고 있다면 일부러라도 역할을 연기해야 한다.
처음에는 그 연기가 어색하겠지만, 시간이 지나 그 역할을 완전히 외우고 나면 그것은 습관이 되고, 나중에는 본성이 된다.'
본성을 바꾸고 싶다면 새로운 역할을 연기하라. 처음에는 연극무대에 선 것처럼 어색할 것이다.
그러나 어색한 것도 잠시뿐, 곧 그 역할에 익숙해질 것이다. (본문중에서 p140)


역할론적 인생. 때로는 정말 하기싫은 일도 해야할 때가 있다.
이럴때도 자신이 해야할 일에 대해서 TV 드라마 촬영과 같이 자신의 역할을 연기한다고
생각하면 조금은 다른 자세로 임할 수 있다. 연기자가 그렇듯 우리도 그 역할을 여러번
시도하다보면 더욱 능숙하게 연기할 수 있다.

'비빌 언덕이 필요해'라는 부모님의 목소리가 시도 때도 없이 귓가를 간질였다.
이런 경험을 통해 내가 얻은 깨달음이 있다면, 그것은 비빌 언덕 따위는 없어도 된다는 것이다.
비빌 언덕이 있으려면 몸을 비빌 수 있도록 반드시 언덕을 향해 넘어져야 한다.
언덕을 찾거나 그 언덕에 비빌 시간에 목표를 향해 전력질주를 하는 것이 훨씬 현명하다.
(본문중에서 p156)


우리 주변에는 유혹이 너무나 많다. 예전과는 다르게 무엇이든 쉽게 도달할 수 있는 방법들이
우리 시야를 괴롭힌다. 누군가 자신의 노력과 고통없이 쉽게 얻는 것이 왜 잘못이냐는 질문에
자신의 노력에 의한 보람과 기쁨, 그리고 땀의 의미를 아느냐고 말하기도 궁색해져 버렸다.
아마도 서로는 그들만의 리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다른 사람이 말하는 동안 우리는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윌리엄 스트링펠로가 발표한 다음 글을 살펴보자.
남의 말을 잘 듣는다는 것은 사람들 사이에서 보기 드문 현상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외모에 신경 쓰거나, 상대에게 잘난 척을 하고 싶은 마음에 사로잡혀서,
상대가 말을 멈추었을 때 무슨 말을 해야 할까 고민하면서, 상대의 말이 진실인지 타당한지
동의할 만한지 따져보느라 남의 말을 듣지 못한다.
그런 행위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겠지만 그것은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듣고 나서 행해야 한다.
남의 말을 듣는 것은 상대의 말에 스스로를 던져서 그 말과 자신을 접촉시키고 노출시키는
원초적인 애정 행위다. (본문중에서 p181)


너무나 공감이간다. 내 자신도 이런 경우가 많다. 누군가의 말을 들으면서 반박할 내용이
생각나면 말을 끊거나, 말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직업적인 특성에 의해서 그럴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대화는 '승부'의 개념을 가지고
행하는 것이 아니어야 한다.
상대의 말을 다 듣고나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 후에 말을 해도 뭐라할 사람은 없다.
오히려 최근에는 어눌한 말투여도 자신의 주장을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단어의 조합으로
표현하는 어법이 더욱 각광받고 있다. 잘듣고 정리하고 또 정리한 뒤 대화해보자.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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