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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로부터 입수된  Karolina Grabowska 님의 이미지 입니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 과정은 갈등의 연속

 

블로그에 글을 쓴다는걸 그냥 일기처럼 쓴다면 어느정도 신경쓸게 없겠지만 그렇게 시작한 블로그가 주변에서 한 달에 100만원을 벌었다라던가 초등학생도 할 수 있다라던가 아니면 무심코 열어본 쪽지에 블로그 마케팅 강의를 들으면 누구나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라는 문구에 흔들리게 된다.

 

결국은 시작할때는 가볍게 생각하고 그냥 일상을 끄적이게 되지만 조금씩은 갈등하면서 이런 글도 써보고 저런 글도 써보고를 반복하게 된다. 물론 이런 과정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내게되면 아무래도 자신만의 노하우를 키워가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서 뭔가를 만들어 가겠지만 이런 과정은 정말 지루하고 인내력을 요구하는 일이다.

 

사실 꾸준하게 뭔가를 써나간다고해서 무조건 잘된다는 보장도 없고 잘된다는 기준이 모두들 다를테니 참 여러운게 블로그가 아닌가 생각된다. 물론 대부분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으로 대부분의 트래픽이 넘어간 상황에서 블로그 타령이라니 라고 말할 수도 있다.

 

 

블로그에 글 잘쓰는 방법이라는게 있는지...

 

스스로 성공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지는 모르겠다. 과거에 키워드/검색어 최적화와 같은 것들도 공부해보고 여기저기서 말하는 방법으로 태그들도 수정해보고 했지만 사실 저작권의 아슬아슬한 경계를 넘나드는 형태의 컨텐츠가 아니고는 어렵다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정착한 부분은 아무래도 취미를 기반으로 그때그때 관심이 가는 것들을 일상과 묶어서 그냥 자유롭게 써내려가는게 편했다. 물론 이런 과정에서 뭔가의 성과와 연결되는 더없이 좋겠지만 그건 일단 뒤로 넘겨두기로 해본다.

 

물론 매일매일 서너개 이상의 포스팅을 하루도 빠짐없이 하면서 수많은 구독자의 엄청난 조회수를 보여주는 블로그들을 보면 아무래도 부럽기는 하지만 쉽지는 않는 과정에 약간은 나만의 방식을 생각해본다.

 

 

따라가기 보다는 나의 길로

 

인기있는 블로그들과 유사한 형태의 블로그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카피캣 형태로 성공한 블로그들은 별로 찾아보기 어렵고, 아마도 그렇게 만들어진 컨텐츠들이 지속성을 가져가기는 어려워 보인다.

 

다른 영역에서도 그랬지만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하고 싶은 것들을 해나가는게 자기만족도 큰거같고 나름 얻어가는것도 있는거 같다. 물론 성과라는 측면에서는 또 쉽지않은 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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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로부터 입수된  WOKANDAPIX 님의 이미지 입니다.

 

아주 예전부터 궁금했던...

 

블로그를 시작했던건 오래되었지만 사실 아주 열심히 블로그에 글을 꾸준하게 남긴 시기는 손에 꼽을거 같다. 보통은 블로그를 통해서 수익모델을 만든다면 가장 먼저 해보는게 구글 애드센스와 같은 광고 플랫폼에 가입하는건데 시간이 지나면서 궁금했던게 있다.

 

그건 바로 누가 광고를 눌러줄까이다. 물론 PC나 모바일에서 여러 블로그의 글을 읽다보면 광고가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블로그의 광고를 누르게되는 비중은 거의 없다.

 

물론 내 블로그가 사람들이 많이 관심있을만한 내용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많은 광고 클릭이 나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광고클릭이 조금이라도 발생하는걸보면 정말 신기하다.

 

 

뭔가 잘못 누른건 아닐까?

 

예전에는 고의적으로 광고를 마구 클릭하는 경우가 발생하면 구글 애드센스에서 계정을 블록해버린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다. 그래서 절대로 내 블로그의 광고를 클릭하는 일은 없고, 사실 광고 클릭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었다.

 

그래도 매월 구글 애드센스에 아주 조금이기는 하지만 광고 클릭으로 수익이 쌓이는걸보면 그저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누가 광고를 눌러주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추측하기로는 뭔가 클릭을 하다가 아니면 폰에서 터치를 하다가 실수로 누른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일부 광고는 모바일 폰에서 뭐를 했는지도 모르게 광고 동영상이 폰화면을 가득 메우는 경우도 봤기 때문에 그런 경우인건지는 잘 모르겠다.

 

 

이러나 저러나 고마운 일

 

예전에는 이런 광고 플랫폼 가입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글을 썼었고, 검색어 최적화 그런거를 막 공부하고 그랬던거 같은데 사실 의미있는 성과가 없었기 때문에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지금도 그런 알고리즘이나 노하우에 대해서 유료강의를 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는데 아무래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많이 나아지겠지만 그냥 부담없이 글을 끄적이는게 편하다. 그냥 편한대로 하고싶다.

 

사실상 의미있는 수익은 없지만 그래도 누군가 꾸준하게 광고를 클릭해준다는건 이유가 무엇이든 그냥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 나름 블로그의 정체성을 찾아보려하는데 그게 쉽지는 않다. 그냥 일상에서 생각나는 것들과 요즘 취미인 기계식 키보드 정도가 아닐까... 더 고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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