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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쓰러져가는

직업전선안에서

누군가는 목숨걸고라도

다닐 수 있는 직장이있다고

배부른 소리라고 할까?











목숨걸고 다녀야하는 직장 - 우리는 왜 일하는가?


우리는 왜 일을할까?


짧은 문장이지만 쉽게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물론 돈벌기위해서 라던가 아니면 하고 싶은 일을 하기위해서 라던가 더 크게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라고 말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거창한 이유를 찾고자 이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은 아니다.


아침에 우연하게 SNS를 보다가 잠시 충격에 빠졌다. 왜일까?


주변에서 동종업계의 선배님들이 하나둘 쓰러져간다.
여기서 말하는 쓰러짐은 실제로 물리적인 쓰러짐을 의미한다.


오늘 아침에도 같은 소식을 접하고나서 우선은 선배의 건강도 걱정이 되었지만
일을 왜하고 있는지에 대한
나를 돌아봄으로 이어지기에 충분한 사건이었다. 평소 같았으면
필자의 나이대도 건강이라는
주제앞에 진지해 질 수밖에 없는 시기에 다다르게 되었나보다라고 쉽게 넘어갈 문제였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비슷한 나이또래의 사람들이 쓰러져 나가는 것을 보고 있노라니 자동적으로 이마에 손이간다.


정말 우리는 왜 일을할까?
일이주는 가치는 무엇일까? 무엇이기에 자신의 몸을 버려가면서 이렇게도 일을할까?
사실 작금의 현상이 과거의 예술가들이 작업에 몰두하다가 겪는 과로의 결과물과는 거리가 있어 필자는 더욱 씁쓸하다.
어느 분야건 그렇겠지만 필자가 일하는 분야도 수많은 고객들을 통해서 컨설팅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계이다보니 다양한 고객들의 스타일을 접하게 된다.
하지만 최근에 와서는 그런 작업환경이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맞물려 빠르게 변화하고있다. 사실 이런 현상을 산업환경의 변화라고 치부하고 싶지는 않다. 왜냐하면 가장 많이 변화한 부분은 내가 업계에 첫발을 들여놓을때와는 다르게 사무실 안에서 대화가 없다. 또한 단방향의 상명하복 형태의 지시만이 울려퍼질 뿐이다.


업계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최근에 필자가 종사하는 업계의 경우는 3D 업종으로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누구나 봐도 물리적인 시간안에 할 수 없는 일들을 해낼것을 매일매일 종용당하곤 하는 현실

에서 일하고 있다. 물론 그 뿌리에는 '최저가 입찰'이니 여러가지 문제들이 상존하고 있지만, 더 근본

적인 부분의 문제는 따로 있는 것 같다.


최근들어 인문학에 대한 바람이 불고 있다. 아니 이미 지나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인간을 위한 학문이
라 불리우는 것이 바로 가까운 예로는 애플의 기업철학에서도 나오고 우리의 과학분야에서도 다루고 있는 학문이 되어버린 것이다. 수많은 서적에서도 인간이 먼저다,
결국은 사람을 위해서 우리는 무엇
인가를 하는 것이다라고 외치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일터에서의 환경은 어떠한가? 필자가 이야기하는 환경은 단순하게 물리적인 환경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과 사람이 어떤 목표를 위해서 일을 하는 공간안에서도 가장 우선이 되어야

하는 것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아무리 자신의 성과가 중요하고 주어진 계약서의 내용이 중요하다고

해도 우선 사람이 있고난뒤에 존재할 수 있는 종이조각인 것이다.


물론 이런 필자의 주장이 갑을 관계라는 특수관계에 연관을 지어보면 만나기 어려운 주장이라고

지적할지 모른다. 또는 현실적이지 않다고 주장할지 모른다. 하지만 그런 현실이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갑과 을의 관계에 있어서는 동업자 정신이라는 용어가 존재할 수 없는 것일까?

동업자 정신이라는 말은 축구장에서만 하는 말이 아니라고 필자는 말하고 싶다.


넓은 마음으로 여유를 가지면 우리가 외칠 수 있는 말은 이런것 아닐까?

'We are the World!!!'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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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차게 읽었다.

젊음의 기운이 느껴진다.

영화 '소셜 네트워크'가

이제서야 좀 해석된다.









페이스북 이펙트 / 데이비드 커크패트릭 / 에이콘 / 2010년

 

영화 소셜네트워크를 본 뒤 읽어서 그런지 이책에 대해서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었고,

영화장면에 대한 이해가 이 책의 재미를 더해줬다. 그저 한 시대의 지나가는 것에 불과하다는

평이 많지만 페이스북의 영향력은 이미 놀라기에 충분할만큼 성장해 오고 있다.


 

완전히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인 페이스북은 근본적으로 새로운 인간관계와 사회적인

효과를 만들어낸다. 페이스북 이펙트는 사람들 사이의 공통의 경험과 관심, 문제, 이슈 등을

연결시켜 줄 때 일어난다. 페이스북에 있는 아이디어들은 마치 바이러스처럼 그룹을 타고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돼 동시에 많은 이에게 전달된다. (프롤로그중에서 p23)


단순하게 생각하면 그저 블로그와 같은 것에 여러가지 기능을 얼어놓은것 아니냐고 할수도

있다. 하지만 가장 무서운 것은 이 하나로 인해서 사람들의 삶의 패턴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조금 더 나아가면 현실세계와 착각을 일으킬 만큼의 인간관계의 새로운 유형을 만들어버렸다.

 

 

주커버크는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는 열정이 넘쳤다. 

"천재적인 능력과 열정만으로는 성공하지 못해요. 운이 따라야 해요. 마크는 용케 세 가지

모두를 가졌어요. 딱 맞는 상황이 자주 있었고, 시기도 좋았어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주변에서 학업을 먼저 마쳐야 한다고 만류해도 그냥 추진했죠."

모스코비츠가 주커버그에 대해 말한다. (본문중에서 p64)


영화에서도 그렇게 나오지만, 실행력이라는 부분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인 것 같다.

지금이 아니면 안된다는 느낌으로 자신의 생각을 실천에 옮기는 것. 그동안 우리는 얼마나

체념해 왔던가. '에이, 그게 되겠어?', '벌써 누군가 하고 있을거야' 등등 수많은 시도에 수많은

좌절을 겪고 나서도 성공하기 힘든 세상인데 우리의 마음 속에서는 이미 깨어나지도 못한 알들이

버려지고 있다.

 

 

더페이스북 오픈 후 2주도 안 됐을 때 '하버드크림슨'의 아멜리아 레스터는 다음과 같은

글을 썼다. '온라인 공간에 장래가 촉망되는 프로필을 뽐내는 이 서비스가 왜 특히 하버드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는지는 별로 놀라운 일이 아니다. 우리 하버드생들은 고등학교

시절 대부분의 시간을 시모대회 우승 같이 대학 입학 원서에 기록할 여러 가지 스펙을 

쌓으면서 보냈다. 우리에게 페이스북은 얼마나 좋은 실력과 스펙을 가지고 있느냐, 그리고 

세상에 우리가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가를 보여주는 수단이다. 다시 말하면, 더페이스북 

자체가 하버드 학생들이 제일 잘 하는 일이다.' (본문중에서 p66)


사실 문화적으로는 분명 미국과 한국은 다르다. 하지만 모든 것들이 그래왔듯 트렌드를 주도하는

미국의 열풍에 그들의 문화적 배경의 설명이 더해지면 더욱 이해가 간다. 대학생 사용자를

대상으로 시작한 것이 성공을 위한 발판이 되었지만 지금은 다양한 사용자를 확보하면서 전세계

어느곳을 가리지 않고 들불처럼 퍼져나가고 있다. 이것이 미디어 확산의 좋은 롤모델이 될 것으로

의심치 않는다.

 

 

"정말 훌륭한 리더십은, 특히 초기 벤처기업에서 리더십은 언제 '노'라고 말할지 아는 것입니다.

비전을 명확히 제시하고,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심어주고, 언제 선을 그어야 할지를 알아야 합니다.

특히 제품 개발에 있어서는요. 모든 걸 다 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게 바로 마크가 몰랐던 

사실이고 와이어호그 사건을 통해 교훈을 얻게 됐습니다.' 파커는 말한다. (본문중에서 p86)


워낙 어린나이에 수많은 일들을 처리하고 경험하다보니 좌충우돌하는 모습도 보인다.

하지만 거침없이 저지르면서(?) 배워나가고 성장하는 모습이 과연 남과 달라보인다. 또한 주변에

유능한 참모진들이 포진되면서 지금의 페이스북이 있지 않았나 생각된다.

 

 

1968년 릭라이더와 로버트 테일러의 논문 '통신 수단으로서의 컴퓨터'에서 '온라인 커뮤니티란

어떤 형태일까? 대부분 지역적으로 떨어져 있는 작은 그룹 또는 독립적으로 일하는 개인 간의

통신일 것이다. 커뮤니티는 지역적 동질성이 아니라 공통의 관심사로 엮일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또 '편지나 전보로 통신하지 않고 단순히 한 사람의 파일과 다른 사람의 파일을

링크하는 형태가 될 것이다.'라며 소셜네트워크의 초기 개념에 접근했다. (본문중에서 p101)

 

1968년이다. 가끔은 이런 아주 예전에 발표된 논문이나 이론들을 보면 놀랄때가 많다.

하지만 그것은 시대적인 상황과도 잘 맞아떨어져야 실천적인 성공이 이루어지는 것 같다.

페이스북도 물론 대학이라는 출발점도 좋았지만 전세계적인 확산에는 모바일 환경이 일반화된

것도 크게 기여했다. 이미 다음은 무엇이냐는 질문들이 쇄도하고 있지만 지금의 주류인 것 만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주변 전략'이라고 명명한 계획에 착수했다. 어떤 학교에서 다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가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 더페이스북은 해당 캠퍼스뿐 아니라, 인근의 최대한 많은 학교에

서비스를 오픈했다. 인근 학교 학생들이 네트워크망을 통해 압박을 가하면 결국 더페이스북을

쓰지 않던 원래 학교의 학생들이 더페이스북을 선호하게 된다는 아이디어에 근거한 전략이었다.

(본문중에서 p150)


역시 소셜미디어의 확산에 대해서는 탄탄한 전략이 필요하다. 우리가 블로그를 운영하는데에도

수없이 많은 전략을 세우고 나름의 홍보전략을 가져가는 것처럼 하나의 새로운 서비스를 확산

시키는데는 정말 말로표현하기 힘든 무엇인가가 있다.

 

 

션 파커가 이해하기에 주커버그가 생각하는 투자란, 길 앞에 무성한 덤불을 자르고 그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보기 위해 더 공격적으로 나갈 수 있는 면허증 같은 것이었다. 

(본문중에서 p161)


주커버그에게는 션 파커가 또 다른 롤모델을 이루어 준 것 같다. 물론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

물러나기는 했지만, 냅스터에서의 그의 경험이 지금의 페이스북을 이루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결국 주커버그의 부족한 부분은 파커의 경험으로 채워져 수많은 투자자들을 불러

모을 수 있게되었다.

 

 

스탠포드대학교에서 '더페이스북을 자산화하거나 사이트를 통해 이익을 거두는, 가장 최선의

출구전략은 무엇이냐'는 한 학생의 질문에 주커버그는 '저는 이 사이트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지 생각하는 데에만 시간을 보내지,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가 하는 일이 다른 이들이 하는 일보다 훨씬 더 흥미롭다고 생각하며, 제가 하는

일이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식의 출구전략은 고려하지 않아 죄송하네요.'

(본문중에서 p203)


지금까지 주커버그의 발자취를 보면 상당히 공격적으로 페이스북을 성장시켜온 모습이 보인다.

플랫폼화 되어있는 서비스를 기반으로 수많은 기능들을 추가해 나가고 있다. 끝없이 발전한다를

전제하에 계속해서 고민하기에 승승장구 하는 것일까? 흔한 이야기로 돈을 따라가면 돈을 얻기

어렵다는 말처럼 돈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과의 싸움을 열정과 그 결과물로 이끌어낸 것이 아닐까.

 

 

주커버그는 '사람을 이해하는 일은 절대 시간 낭비가 아니다.'라고 항상 반박했다.

그는 더페이스북의 목적이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결국 사이버세상이라고 해도 그 중심에는 사람이 있는 것이다. 사실 기술적인 측면에서

단순하게 바라보면 페이스북의 서비스가 특별한 것이 없다고 볼 수있다. 하지만 탄탄하게

이루어진 컨셉아래 인간과 인간의 관계라는 부분을 새롭게 해석한데에서 나온 것이기에

특별하고 대단하다고 말할 수 있다.

 

창업자들은 더페이스북이 경제학자들이 흔히 '네트워크 효과'라 부르는 현상을 보여준 

사례라는 이야기를 즐겨했다. 지난 100년 동안 많은 위대한 커뮤니케이션과 소프트웨어

혁신이 그러했듯이 네트워크 효과를 보여준 것은 사실이었다. 

네트워크 효과란 신규 사용자가 한 명씩 늘어날 때마다 기존 사용자들에게 재화나 서비스의

가치가 커지는 현상을 가리킨다. 증가하는 모든 사용자가 서비스를 강화하기 때문에

성장은 다시 추가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발생한다. (본문중에서 p209)

 

페이스북의 이 선순환 구조에 대해서는 우리가 친구를 늘려가는 과정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갈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미줄과 같은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그 관계를

통해서 이 커뮤니티는 계속해서 확장되어 간다. 또한 새로운 서비스에 대해서도 이런

관계를 이용해서 입소문 효과를 어렵지 않게 만들어간다.


 

한 직원 회의에서 마크는 이런 말을 했다.

'이런 말을 듣게 돼 불편하시겠지만, 저도 여기서 지금 일하면서 배우는 중입니다.'

(본문중에서 p287)


상당히 자유로운 이야기다. 무엇인가 편한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물론 누군가는 최고의 자리에 있기 때문에 가능한 말이 아니겠는가하고 반문할수도 있다.

하지만 때로는 자신감과 자신만의 고집이 이런 시각을 키워줄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개인정보 보호 운동가 로텐버그는 '앞으로 누가 우리의 디지털 아이덴티티를 통제할 것인가'

라는 문제를 제기하며, '페이스북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통제권을 갖기를 원한다'고 말한다.

개인정보 보호정책이 진화하면서 페이스북은 앞으로 끊임없이 가입자는 물론 정부 감독

기관의 반발에 마주치게 될 것이다. (본문중에서 p293)


페이스북의 확산에 있어서 가장 걸림돌이 되어 온 것은 역시 정보보호 문제다.

최근에 IT를 이야기하면서 빠질 수 없는것이 바로 보안문제인데, 페이스북의 경우도 이런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었다. 하지만 이미 들불처럼 퍼져나간 서비스에 대해서 이런 부분들은

큰 문제가 되지 못했고, 끈임없이 진화하는 서비스가 이런 문제들을 계속해서 보완해 나갔다.

 

 

'백 년마다 미디어는 바뀝니다. 지난 백 년은 매스미디어가 지배했습니다. 다음 백 년에는

정보가 단순히 밀어내기 식으로 사람들에게 전달되지는 않을 겁니다. 정보는 수백만의

사람들로 이뤄진 연결고리를 타고 공유될 겁니다. 신뢰하는 친구의 추천만큼 영향력 있는

광고는 없습니다. 신뢰할 만한 추천 시스템이야말로 광고의 성배와 같습니다.'라고 

주커버그는 연설에서 밝혔다. (본문중에서 p366)


조금 다른 이야기일 수는 있지만, 요즘 생산되는 대부분의 정보들은 사실 과거의 산물에 대한

새로운 버전일 수 있다. 수많은 정보에 대한 새로운 연결고리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정보들이

다시금 새로운 정보를 만들어낸다. 누군가는 '이건 전에 다 있던 거잖아? 뭐가 새롭다는 거지?'

하고 말할만한 정보들이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시각에서 재생산되고 있는 것이다.

 

 

샌드버그 미팅 참가자들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광고는 수요를 창출해낼 방식으로 제공된다.

이런 광고는 텔레비전 광고 대부분을 차지하는 형태의 '브랜드 광고'로, 대부분의 광고주들이 

돈을 지불하는 분야다. 브랜드 광고는 보는 사람의 머릿속에 '이 상품을 사고 싶어지네'라는

생각을 불어넣는 방식이다. 구글 검색창에 '디지털 카메라'를 치면 캐논 카메라에 대한

정보는 얻을 수 있겠지만, 카메라를 구매해야겠다는 욕구를 불러일으키지는 못한다.

(본문중에서 p383)


최근에는 검색시장에 있어서도 상당히 진화된 검색방법들이 나오고 있다.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수많은 결과를 어떤 의도를 내포한 상태에서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광고인데 페이스북의 경우는 기업용광고의 매출이 계속해서 급증하고

있는걸보면 아마도 그 효과성에서 새로운 매체로서 자리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

 

 

엄청나게 많은 분류 기준을 바탕으로 누구든지 페이스북 셀프서비스 광고 노출 대상을

결정할 수 있다. 오하이오 북부지역에 사는 35세 이상 여성에게만 광고를 노출할 수도 있고,

특정 날짜, 특정 지역의 특정 회사에 근무하는 사람에게만 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다.

(본문중에서 p393)


결국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통해서 그 정보를 구축했기에 이런 광고의 형태가 가능한 것이다.

바로 이런 사용자 정보들이 페이스북의 새로운 자산으로 창출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애플스토어에 신제품을 사기위해 줄을 늘어선 사람들처럼 페이스북도 누군가 꼭 써달라고

말하지 않았어도 우리는 쓰고 있다는 현실. 재미있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무섭기도 하다.

지금 이글을 쓰는 순간에도 누군가는 제2의 주커버그를 꿈꾸며 무언가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을듯

생각된다. 이제 우리에게도 한국에서는 불가능하다라는 그런 말들을 깨끗하게 지워버릴 수 있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때가 아닐까.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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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블로그라는 용어도
구시대의 것인가?
마이크로 블로그나 SNS정도로
표현해야 되는가?
자기계발 도구로의 블로그 생각해보자









블로그를 자기계발 도구로 활용하자


블로그가 국내에서 활성화 된지도 시간이 많이 흘렀다.
최근에 와서는 SNS 바람을 타고 마이크로 블로그들이 더 각광을 받고 있지만, 트위터에서도
대부분의 메시지는 블로그에 링크를 걸고 있다.

우리가 제품을 구입할때도 쇼핑몰에서 제공하는 제품설명도 보게되지만, 더 판단의 근거로
생각하는 것은 블로거들의 진솔한 사용기이다. 물론 최근에는 기업들이 이런 추세를 잘
반영하여 리뷰단이나 체험단을 통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이야기가 어떻게 되었든 블로그라는 수단은 우리에게 개인미디어로써 대단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
그렇다면 블로그가 미디어로써의 역할만을 수행하고 있을까?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는 블로그를 자기계발 도구로 활용하는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이다.

블로그의 자기계발 도구로의 활용은 어떠한 형태로 가능할까?

자기계발이라는 말이 뭔가 어려운 느낌을 주지만, 우선 우리가 블로깅을 하는 과정을 생각해보자.
대부분의 블로거들은 자신의 관심분야를 통해서 블로깅을 한다.
전자제품을 좋아하는 사람은 자신이 가지고싶은 상품에 대한 포스팅을 하거나, 애완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은 애완동물과 관련된 사진부터 상품들까지 처음에는 단순하게 정보전달만을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그 관심의 깊이가 깊어지면, 자신의 목소리를 내게된다.

결국 이런 블로그를 통해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자기계발에 활용할 수
있다. 아래에서 자기계발 도구로의 블로그 활용을 위한 과정을 정리해보자.

[자기계발 도구로의 블로그 활용 과정]
1. 자신의 관심분야를 선별한다. (여러가지여도 좋다. 사진찍기, 독서하기 등등)
2. 관심분야에 대해서 단순정보도 좋고 스크랩한 내용도 좋다. 우선 포스팅을 시도하자.
3. 포스팅한 정보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더해보자.
4. 어느정도 틀이 잡히면 관심분야에서 자기계발을 위한 목표를 세운다.
5. 목표에 따른 포스팅 계획에 따라 관련내용을 학습하고 정리하여 포스팅한다.



위와 같은 형태로 일반적인 포스팅 과정에 자신의 목표를 더해 자기계발에 활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런형태로 자신의 새로운 전문분야를 구축하여 블로거로서 제2의 직업을 가지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고, 또 블로그에 작성한 글을 통해서 출판사와의 계약으로 책을 출간하는
블로거들도 많아지고 있다.

자기계발 도구로써의 블로그를 활용해서 자신만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해보자.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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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어느때 싸이월드가
그랬던 것처럼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전부인 것 같다.
정말 전부인가?








페이스북, 트위터가 전부인가?

최근에 하루일과는 아침뉴스를 보는 것보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조회하는 것이 먼저가
되어버렸다. 아마도 넓은 범위(?)에서의 젊은이들 대부분이 그러리라 생각된다.
우리의 생활속에 깊숙하게 침투해 있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들.

좀 쉽게 이야기한다면 이런 서비스들이 사람과 사람의 소통을 위한 접점을 이루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그리고 자주 연결되어 사용한다는 식으로 설명할 것이다.
또는 역기능 적인 측면에서 우리가 이들 서비스에 대해서 종속되어 하루를 보낸다는 것을
강조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이런 서비스들이 우리가 사용하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전부인가?
최근에 미디어들에서 말하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는 누가뭐래도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대세다.
그리고 요즘 광고에도 자주 등장하는 소셜마케팅의 선두주자 반값쇼핑 등도 결국은 이 두가지
서비스를 주요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좀 다른 의견을 제시하자면 대세에 따르기 보다는 자신의 필요에 따라 활용하고 그 정도의
조절을 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었으면 한다.
우리가 보통 어떤 문제에 봉착하면 여러가지 생각을 하곤 한다.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기계발 측면에서의 절차를 나누어보면 아래와 같다.

[문제 해결의 절차]
1. STOP : 문제가 발생하면 우선 모든 행동을 멈춘다.
2. THINK :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 생각한다. 그리고 가능한 해결점을 간추린다.
3. CHOOSE : 생각에서 도출된 해결점 중에서 가장 필요한 것을 선택하고 실행한다.


문제해결 방법이 아니더라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이나 또는 우리의
인생을 채워가는 무엇인가를 선택하는 기준은 결국 자신의 생각에서 나오는 것이다.
아무런 생각없이 대세이니까..남들도 하니까...하는 식으로 접근한다면 가장 중요한
왜 하는거지? 이것으로 뭘할까? 이런 고민들 조차 안하게 되고만다.

예전에 후쿠오카 여행을 갔을때의 기억이난다.
번화가 근처 공원에서 산책을 하고 있었다. 공원의 여러 벤치에서는 조그마한 거리공연이
많이 벌어지고 있었는데 거기에서 문화의 다양성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다.

서울의 대학로에서 봤던 모두가 비슷한 의상과 비슷한 음악을 부르던 것과는 다르게
한쪽에서는 아프리카 음악을, 한쪽에서는 일본 엔카를, 다른 쪽에서는 또 다른 것을
공연하고 있는 그들을 보면서,
지금의 지금의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열광하며 그저 트랜드 따라잡기에 몰두한 대중에게
때로는 자신의 필요에 따라서 대중문화, 미디어를 선택할 수 있는 힘도 가져보기를 바란다.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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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몰랐던 공부의 재미
왜 이제서야 느끼게 되었을까?
난 항상 공부는 싫다고 말했었는데......




최근 스마트폰 쓰는 재미에 빠져서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관련 부분의 활용도 높지만, 뒤늦게 예전부터 있던 기능인 MP3와 동영상을
담아서 보는 재미도 쏠쏠한 것 같다.
예전같았으면 드라마나 영화 등을 담아서 보는 것이 보통이었겠지만, 영어동영상강좌가 있어
오래간만에 영어공부나 해볼까하고 30분 정도 동영상을 보았다.

정말 얼마만에 해보는 영어공부인가. 영어공부라는 부분보다는 누군가에게 교육을 받는다는 행위가
참 오래간만이었다. 강의 내용자체는 어릴적에 듣던 그 영어강의와 같았지만 신선하게 느껴질만큼
학생때의 느낌이 살아났다. 재미있다고 해야할까.
문득 드는 생각은 '예전에는 왜 몰랐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그렇다. '예전에는 왜 몰랐을까?'
다른 글에서 이야기 한적이 있지만 학교공부로 배운 부운 부분보다는 사회에 나와서의 깨달음이
더 많았던 것 같다. 물론 그 기반은 절실함과 절박함에 있었다고 말하고 싶다.

좀 다른 이야기이지만 얼마전 EBS에서 전국에 공부잘하는 아이들만 뽑아서 인터뷰를 한 내용을 본 적이 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학원에서 공부를 하지만 상위 0.1%아이들의 대부분은 정말 필요한 부분에만 학원을
이용한다는 내용이었다. 인터뷰에서 대부분은 공부하는 방법만 터득하면 나머지는 자신이 공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었다고 말했다. 학원은 단지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만 다녔다고
결국은 하고자하는 마음. 공부를 해야한다는 절실함. 공부에 대한 느낌을 재미로 표현한 생각.
이런 것들이 그들의 성공 원동력으로 보인다.

이제는 그 절실함과 절박함을 기반으로 이전에 해왔던 것들을 뒤돌아봐야겠다.
다시 시도하면 뭐든 잘할 수 있을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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