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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책읽기 두번째 / 안상헌


최근에 책을 많이 읽다보니 책읽는 방법이랄까 이런 부분에 관심이 많이 간다.
생산적 책읽기라는 제목에 약간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책을 생산적으로 읽는다......그냥 빨리 읽는건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보면 정말 놀라운 공통점 하나를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아주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모르는 사람을 처음 만나도 아주 반갑게 대한다.
세상을 밝게 보고 사람도 긍정적으로 대한다. 마치 모든 것이 즐겁고 행복하다는 표정이다.
하지만 이 땅의 지식인들은 그렇지 못한 것 같다. 왜?
책을 읽은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필요하고 유리한 지식과 정보만을 취사선택했기 때문이다." (본문 중에서)

전에도 이야기한 적 있지만 언제나 책을 읽을때는 감탄하고 또 감탄한다.
이런 세상도 있고 이런 방법도 있구나.
이 문장 정말 멋지구나.....
뭐 하지만 항상 거기서 끝!....책장을 덮고나면 다시 다른 책에 이끌려 있다보니 아마도 이 서평을 쓰게 된것도
그런 불만족에 대한 반감이리라 생각된다.

이 책에서 필자가 말하고 있는 부분의 핵심은 아마도 책을 잘 고르고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책을 읽고난 뒤에 이 책에서 자신이 필요한 부분을 취하여 자신의 생활에 적용하고 실천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예전에는 일본과 비교하면 항상 지하철에서 한국사람들 책을 별로 읽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최근에는 많이 달라진 것 같다. 책도 많이 보고 스마트폰을 통해서 무엇인가를 읽고 있는 모습도 눈에 띄게 늘었다.
넘쳐나는 미디어 안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잘 취사선택해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그런 하루이기를 바란다.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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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명저대탐험 / 김평엽


아이들이 읽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 책을 읽은 이유는
아무래도 나의 무지를 좀 면해보고자 하는 생각이 아니었을까
책은 평소에도 많이 읽지만 흔히들 말하는 명저나 명작하고는 거리가 멀어서 이리라.

"결국 인지적 능력의 중요한 변인, 즉 창의력, 표현력, 비판력, 통찰력, 논증력, 이해분석력을 키우는 것이 청소년 시기에 매우 중요하다. 최근 특목고와 주요 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입학사정 관제도 및 논술고사가 이러한 요소를 측정하는데 목적을 둔다." (본문 중에서)

이 책은 중고등학생의 논술과 진학 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동서양의 명저를 풀어가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논술과 관련된 학습서라기 보다는 동서양 명저를 쉽게 이해하고 논술에 적용할 수 있도록 흥미유발제 같은 역할을 해주는 책이다.
그래서 인지 본문에서는 연예인을 등장시켜 학생들에게 흥미를 주기위한 형태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학창시절 세계명작 이런 책들 많이들 읽으셨는지.....
개인적으로는 그렇지 못했다.
어려서 집에 책이 워낙 많아서 분위기의 영향으로 많이 읽기는 했지만
오히려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많이 읽지 못했다.
아마도 우리들 세대가 대부분 그러리라 (나만 그런가?)

하지만 최근은 논술이니 특목고니 여러가지 복잡한 제도들이 도입되다보니 이런 것도 필요한가 보다.
자칫 걱정되는 것은 이런 세계 명작들도 데이터화 되어 문제은행처럼 예제들이 나돌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해본다.

세계 명작 보다는 실용서에 더 손이 가는걸 보면 나이를 먹은건가?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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