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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 TRAVEL 스위스 / 맹현정, 조원미 / 상상출판






   스위스 여행을 생각한다면 여행자들이 가장 먼저 생각하는건 역시 여행책자를 구하는 일이다.

여행을 떠나는 것보다 여행을 준비할때가 더 행복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여행준비는 여행자의

행복 그 자체다. 그렇다면 그 준비에 절반이상을 차지할수도 있는 여행책자 어떤 것이 좋을까?


   그중에서도 스위스 여행만을 위해서 책 한 권을 할애했다면 얼마나 자세하고 알차게 작성된

것일까하는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바로 이 책은 스위스관광청에서 근무한 경력을 책으로

써내려간 저자들의 경험이 그대로 묻어나는 결과물이라 생각된다. 흔하게 방송에서 접하는 

관광지 위주로 적어내려간 단순한 여행서적이 아닌 스위스를 속속들이 파헤치고 있는 한 권의 

바이블이라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스위스 여행을 위해서는 꼭 들고가야할 책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어떤 점이 필자로 하여금 이 책의 매력을 전달하게끔 만든 요소인지 하나씩 짚어본다.



 1. 스위스 전역을 모두 다루고 있는 구성 - 목차에서 점검하자!

   여타 여행서적들이 그저 수도를 중심으로 유명 휴양지를 조금 보여주고 마무리하는 수준이라면

이 책은 스위스의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여행지로 손색이 없는 10개의 지역을 선정하여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바로 그 도시는 아래와 같다.


(1) 취리히와 주변 지역, (2) 그라우뷘덴 주 생 모리츠와 주변 지역, (3) 바젤과 주변 지역, 

(4) 쥬라와 세 개의 호수 지역 뉴샤텔과 주변 지역, (5) 베른과 주변 지역, (6) 융프라우 지역,

(7) 티치노 주 루가노와 주변 지역, (8) 발레 주 체르마트와 주변 지역, (9) 제네바와 레만 호수

주변 지역, (10) 루체른과 주변 지역의 10개 지역이다.


   필자도 짧은 일정으로 스위스를 다녀온 경험이 있지만 위의 10개 지역에서 3개 지역 밖에는

그나마도 도시 중심으로만 다녀와 이 책에서 그 아쉬움을 달래며 다음기회를(?) 노려본다.



 2. 지역별 여행을 위한 기본 구성이 탄탄하다. - 추천 여행 일정과 많은 인포메이션

   대부분의 여행서적들은 각 지역의 지도가 소개되고 뒤로는 계속되는 백화점식(?) 상점소개가

주를 이룬다. 쇼핑, 숙박시설, 식당등을 소개하면 끝나는 서적이 아닌 그 구성이 상당히 여행자

위주로 만들어져 있다. 내가 각 도시에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들어오고 나서 정보를 얻고

이동하고를 생각하고 난 뒤에 그 추천 일정에 따라서 볼거리를 알려주고 있다.

그 구성의 틀은 아래와 같다.


추천 여행일정, 인포메이션 센터 소개, 들어오기 & 나가기, 시내에서 이동하기, 지도,

주요 관광지 돌아보기, Special Trip, Shopping, Food, Stay, 주변지역 둘러보기


어떤가? 부족함이 없지 않은가? 물론 직접 보기전에는 느끼기 어렵겠지만 기본에 충실하면서

다양함을 더해주니 여행에 더없이 좋은 책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3. 마지막으로는 중간중간 들어있는 각종 팁과 스위스 미니 맵북 & 할인 쿠폰

   중간중간 각종 여행을 위한 팁을 소개하고 있는데 읽어만 봐도 현지에 가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것들로 가득차있다. 관광청 투어일정이라던가 시장이 열리는 요일이라던가 지역에서만

알 수 있는 정보들로 가득차있다. 실질적인 여행을 위해서 많이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로

생각된다. 그리고 이 책의 마지막에 붙어있는 미니 맵북은 위에서 소개한 10개 지역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지도를 관광지 중심으로 표시해서 찾아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물론 요즘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구글 맵 등을 사용하면 편하게 다닐 수 있지만 필자의 

경험으로는 스위스의 대도시에서도 스마트폰 활용이 불가했던 경험이 있어 미니 맵북이 있다면

편하게 길을 찾고 여행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할인 쿠폰은 다른 책에도

있지만 말 그대로 덤이다. 


   꿈에 그리는 유럽 여행 안에서의 스위스 여행! 더없이 설레이는 여행에서 그 준비를 위한

여행책자, SELF TRAVEL 스위스로 해보면 어떨까?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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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순 미술가족의 유럽여행 / 신하순 / 성문



최근에 그동안 찍지 못한 사진에 다시 관심을 보이면서 관련책을 많이 읽게된다.
출사를 다닐때 항상 고민하는 건 어느 카메라를 가지고 갈까이다.
이런 고민의 한부분을 해소해 줄것이라 믿고 읽게된 책이다.

"난생 처음 캠핑카를 타고 가족과 함께 유럽을 다녀왔다. 나름대로, 대단한 용기가 필요했다.
이전에 캠핑카를 여행해 본 경험도 없었던 데다 아이들은 초등학교 1학년과 유치원생에 불과했다.
하지만, 막상 실행에 옮기고 보니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 가운데 하나였다는 생각이 든다." (본문 중에서)

본문에서 말한 것처럼 이 책은 미술가족의 캠핑카 유럽여행기이다.
말로만 들어도 설레이는 여행이 아닌가. 누구나 꿈꾸기는 하지만 실행하기 어려운 여행.
실제로 필자의 설명에 의하면 여행상품에 의한 여행보다 30%정도 저렴하게 여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항상 여행을 꿈꾸면서 느끼는 거지만 패키지 여행에 대해서는 약간의 반감이 있다.
내가 원하는 일정으로 원하는 것들을 많이 보고 싶은게 여행아닐까?
미술이라는 주제로 필자의 가족은 유럽을 캠핑카라는 매개체로 똘똘뭉쳐 즐겁게 여행하고 있다.
더군다나 각국의 미술행사에 참여해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모습들이 그저 흥미롭다.

너무 미술 관련된 부분에만 치우칠 수 있었던 책 내용은 여행 중의 에피소드와
캠핑카 여행을 위한 유용한 정보들을 통해서 여행기에 대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여행중에 자연스러운 미술과의 만남을 표현한 것이 더 내가 하는 여행으로 착각을 주기에 충분했다.
유명한 박물관, 갤러리 라고는 아주 예전 영국출장에서 들렀던 1시간 동안의 대영박물관이 전부이기에
더욱 공감가고, 즐거운 가족들의 모습을 상상하게 만들어주었다.
난 미술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나중에 유럽을 여행하게 된다면 이런 갤러리들을 들러보고 싶다.

내 유럽 여행은 어디에 있는걸까?....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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