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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써니 할머니의

유쾌한 인생조언

"그냥, 어제보다 더 나은,

어제보다 더 행복한

오늘을 살아보렴."





인생은 뜻대로 되는 게 아니란다 / 김성희 / 쌤앤파커스


  대부분의 자기계발 서적이 계획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안에서 김성희

대표는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하루하루 충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삶이 모여서 우리 자신을 더

좋은 곳으로 안내해 줄것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그녀가 살아온 세상이 궁금하지 않은가



우리는 지나치게 빨리 무언가를 이루어 싶어 한다. 꿈과 목표를 세운 후에는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리는 데 열중한다. 남들보다 조금 늦어도 되는데, 길이 아니면 돌아가도 되는데, 앞으로

나아가기 바빠서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고 만다. 뜻대로 되지 않는 게 인생의 진리라면, 가끔씩

옆을 돌아보는 것은 인생의 묘미다. (본문중에서 p11)


   이 책을 읽다보면 바쁜 중에도 여유를 즐기는 저자의 인생관을 들여다볼 수 있다. 단순하게는

그저 부럽다는 측면으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현실로 돌아오면 우리에게는 그런 생각은 그저 

딴세상의 이야기인줄 모른다. 어떻게해야 여유를 가질 수 있을까하고 생각하기 보다는 그냥

저질러라 라는게 김성희 대표의 지론이다. 사람의 인생이 이제는 백세시대를 바라보고 있다고

말하지만 우리의 인생이 짧다면 짧은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하는 일은 평생

다시 만나기 힘들지도 모르는 사람과의 만남이나 여행, 또 가족들과의 즐거운 시간들이 항상

일회에 머물 소중한 시간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저자의 주장은 더욱 신빙성이 있어보인다.



"세상에 안 아픈 사람이 어디 있어. 나 역시 그냥 아픈 사람들 중 한 명일 뿐이야."

그녀는 이렇게 자신의 병에 덤덤하다. 젊었을 때는 누구나 '온리원'이 되고 싶고 주목받고 싶어

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혼자 주목받는 것에 개의치 않고 '위드유'가 되고 싶어진다. 오히려

함께하는 과정에서 존재의 이유를 찾는다. 세상은 여럿이 홀로 살아가는 공간 아니던가.

(본문중에서 p56)


   책 전반에 흐르는 철학적인 인생의 무게가 연륜이라는 이름으로 묻어나온다. 온리원과 위드유

또 한 가지를 배운다. 무한경쟁의 수레바퀴 안에서 종종걸음을 하는 우리에게 이런 가르침이야

말로 정말 소중한 배움아닐까? 앞만보고 달리는 중에 풍경을 놓치고 평생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조차 못하고 생을 마감하는 이들에게는 한 번쯤 생각해봐야 할 메시지라 할 수 있다.

당신은 어떠한가?



소설가 척 팔라닉은 '나의 모든 부분은 원래부터 있었던 것이 아니다. 나는 모든 지인들의 

노력의 집합체다.'라고 말했다. 세상에 당연히 일어나는 일은 없는 것처럼 당연한 관계도 없다.

 부모 자식이 됐든, 부부가 됐든, 형제가 됐든, 직장동료가 됐든 모든 관계에 적용할 수 있는 

원칙은 단 하나다. 바로 잘 주고 잘 받는 것. 세상에 공짜란 없다. 누군가에게 하나를 

받았으면 다른 누군가에게 하나를 베풀 줄 아는 넉넉함을 갖춰야 한다. (본문중에서 p125)


   각박한 세상 안에서 살아가다보면 참 챙기기 어려운 부분이다. 누구나 남에게 신세지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겠지만 갚는다는 과정을 생각해보면 그리 쉽지 않다. 그렇다. 원래부터 그렇것은

없다. 모든일은 다 원인이 있고, 이유가 있는 것이었다. 나름의 의미가 있어 사람들은 행동하는

것이었고 우리는 그로인해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것이 아니었던가. 그저 공허한 철학적인 

메시지가 아닌 우리가 살아가는 삶이 사람과 사물의 만남이라기 보다는 사물을 매개체로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것이 바로 우리의 인생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렇다면 무엇이 가장 중요할 것인지는 너무나 쉽다. 하지만 실천이 어려운 것 바로 인생이다.



옥스퍼드 경영대학원의 콜린 메이어 교수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다른 이들의 잠재력을

알아내어 돕는 것이야말로 행복해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의 교수를 역임했던 투파노 교수 역시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라!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도 투자하라!"라는 황금율을 제시했다. 그렇다. 어쩌면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야말로 자신을 사랑하는 가장 솔직한 방법일 것이다. (본문중에서 p193)


   과거에 능력자를 중시했다면 지금의 세상에 와서는 협업이라는 부분이 화합을 가져갈 수 

있는자가 그리고 소통의 달인을 더욱 조직에서 필요하게 여기듯 남과 내가 함께 잘 할 수 있는

투자를 하는 것이 미래를 생각하여 다같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라 말하고 있다.

인간이 모든 일에 있어서 지속성을 가지고 잘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이다. 왜나하면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기계가 아닌 인간이기에 불완전을 남과 나누어 메꾸어 가는 것

이다. 그 과정안에서 서로의 부족한 점을 이끌어 줄 수 있다면 더없이 행복한 세상 안에서 

서로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하는 메시지 힘들다고 생각해도 시작해보면 가능하지 않을까.


   이 책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즐겁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김성희 대표의 가르침

을 만끽(?)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딸의 생일에 가 밤새 춤을 추며 즐기는 모습이 눈에

그려진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이 그저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한 일반인들에게 자극의

메시지를 줄 수 있는 그녀의 삶에서 가르침을 얻고 힘을 얻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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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광장의 광대가 되기를

주저하지 않는

청춘들의 것이다!










세라형 인재가 미래를 지배한다 / 전하진 / 쌤앤파커스


그동안 전하진의원의 책을 접해본 적은 없다. 하지만 최근에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그 인지도가 

다시 예전처럼 올라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되는데 책의 주제는 무엇인가 시중에 나와있는

청춘들을 위한 다른 자기계발서와 중복되는 부분이 많지않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만의 메시지는 무엇인지 알아보기위해 끝까지 읽었는데......



하지만 미래를 예측하는 일도 그래서 삶의 방식을 바꾸는 일도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니다. 

발 빠르게 변화해야 하지만 동시에 자아를 굳건히 할 필요성도 더욱 커진다. 그러므로 과거나 

현재, 또 미래에도 우리를 지탱해줄 키워드는 새겨둘 필요가 있다. 스마트시대의 위너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4가지 키워드는 바로 스토리, 공감, 회복탄력성, 성취다. 

(본문중에서 p25)


저자는 위의 네가지 키워드의 영문약자를 인용해 SERA라는 단어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뒤에서는

각 키워드별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뭔가 잘 짜여진 틀로 보이지만 공감대 형성이라는 차원에서는

미지수로 보인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저자가 바라보는 네가지 키워드가 미래를 살아갈 인재들에게는

꼭 필요한 요소로 향후 필요요소에 대해서 저자는 정의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는 충성심으로 승부하던 조력형 인재들조차도 조직에 구애받지 않고 스스로 내공을 다진 

인재들과의 혈투를 벌어야 하는 시대로 가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이제 조직이 필요로 하는 

인재는 주어진 일을 훌륭하게 처리하는 조력형 인재보다 스스로 일을 찾고 성과를 창조해내는 

주도형 인재들이다. 이들은 무한한 상상력과 끊임없는 반복 수행을 통해 얻은 통찰력으로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한다. (본문중에서 p64)


사실 주도형 인재라는 컨셉이 우리주변에 소수로서 존재하기에 더욱 강조되고 필요하다고 말하는지

모른다. 그만큼 어렵다는 말이겠지만, 인간의 수명이 늘어가면서, 문화의 변화가 다분화되면서, 

기성세대가 일해야하는 시간들이 늘어가면서, 라는 여러가지 이유때문인지 직장내 환경안에서는

아직도 연공서열의 기존 틀을 깨지 않으려는 모습들이 눈에 띄게 보인다. 아마도 그 과도기 안에서

살아남는 자와 사라지는 자가 나눠지겠지만 저자가 말하는 주도형 인재는 그 안에서 살아남는 자를

넘어 새로운 창조안에서 조직을 이끌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인재로 인식된다.



과거의 닫힌 조직 하에서 자신에게 주워진 권한 혹은, 자리가 주는 힘을 내세워 자신을 감추고

행세하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스펙이 무의미해지는 것은 스토리를 

낱낱이 들여다볼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데 굳이 스펙에 의존해 오판을 할 이유가 없다는 

데 있다. (본문중에서 p134)


저자는 닫힌 조직과 열린 조직에 대한 비교를 통해서 기존에 조직에서 시키는 일만을 하던 인재가 

갈수록 살아가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결국 그간의 학연, 지연 등을 통해서 인재를 등용하던

체계는 이제는 인재로서의 자생력으로 보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정보의 개방이라는 측면에서

자신이 살아온 발자취가 너무나 투명하게 오픈되어 있어 스펙에 대한 검증도 단순하게 좋은 학교를

나왔다는 자체로는 부족하다는 것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이미 그런 모습들이 보이고 있지 않는가?



열린 조직의 리더는 룰 자체를 목표로 삼는다. 많은 인재가 기꺼이 참여할 만한 재미와 의미가 

있는 룰인지 그리고 그 룰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이를 실천하는 

것이 열린조직의 리더이다. 또한 조직의 성과는 리더가 아니라 참여자들이 창조한다. 만약 

리더가 결과에 대해 스스로 개입하려 하거나 조작하려 한다면 룰은 깨지는 것이고 따라서 열린 

조직이 될 수 없다. (본문중에서 p162)


저자도 인용하고 있지만 닐스 플레깅의 '언리더십'에서 나오는 리더의 개입이라는 것이 예전과는 

다르게 정해진 규칙만을 제공하고 나머지는 그 생태계 안에서 조직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데에 있다는 것이다. 결국은 그런 열린 조직안에서 창의적인

작업의 결과물들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그간의 우리의 조직에서 일을 처리하는 방식을 보면

아직도 관료적인 형태의 일들이 많아 실업무보다는 준비하거나 형식적인 면에 치중하는 일들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점이 안타깝다. 수많은 조직에서 형식의 틀을 깨고 꼭 필요한 일만을 적절하게

 처리할 수 있는 그런 규칙을 제공하는 리더의 모습이 절실해 보인다.



또 다른 이유는 우리가 룰 크리에이터로서 세계적으로 통하는 멋진 룰을 창조하는 데 실패하고 

있기 때문일지 모른다. 스포츠는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룰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분야에서는 

우리에게만 통용되는 룰을 가지고 그런 잣대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으니 세계적인 스타가 나올 

리 만무하다. 결코 역량이 없어서가 아니라 단단하게 고착화된 생각 때문이다. (본문중에서 p324)


그동안 '우물안 개구리'라는 말을 많이도 인용해 온 것이 사실이다. 물론 예전에 비하면 여러가지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성공을 얻어낸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 분야가 유독 스포츠 분야에만 

치중해 있다는 것이 합리적이고 개방적인 규칙을 통해서 열린 조직을 만들어내고 그 조직안에서 

참여자들이 역량을 발휘해서 창의적인 결과물로 더욱 발전하는 이런 모습이 바로 아쉽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저자가 말하는 세라형 인재가 갖춰야 할 미래를 살아가는 인재의 필요요건

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서문에도 말하고 있지만 기존에 쓰여진 전하진의원의 책에 최근에 환경과 세라형 인재에 

대한 컨셉을 더해 작성된 형태이다. 참신한 내용이라는 측면에서는 신선도가 다소 떨어지지만

그가 말하는 열린 조직 안에서의 창의력을 발휘하는 인재들이 살아가는 세상이 어떤 것인지는

명확하게 주장하고 있다. 정말 우리가 살아갈 미래에 필요한 인재들은 어떤 인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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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로 나오는 멋진 한말씀만 보아도
저자의 화려한 30년의 경력이 눈에 보이는듯한 책
제목 그대로 멋지게 한말씀의 대가의 책








멋지게 한말씀 / 조관일 / 쌤앤파커스 / 2010년

사람들 앞에서 짧은 말을 한다는 것은 단순한 대화를 뛰어넘어 쉽지 않은 일이다.
'자..누구씨. 한마디해봐'라는 제안을 받으면 우선 가슴부터 콩닥콩닥 뛰는게 보통아닐까?
이책을 읽어보면 누구나 예외가 아닌 이런 일들이 어떻게 극복되어지고, 또 좋은사례는
무엇일까하는 해결점이 조금은 보인다. 거기에 기발한 한말씀까지 있으니 일석이조 아닐까?

외국어 능력만이 인재의 조건인 것은 아니다. 우리말도 '회화'가 가능한 수준을 훨씬 뛰어넘어 남들이 감탄할 수준이 되어야 한다. 그것 또한 차별화된 인재가 되는 훌륭한 능력관리 방편이다.
(본문중에서 p21)


흔히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국어를 잘해야 한다고 말한다.
마찬가지로 말을 잘하려면 우선은 국어 즉, 우리말을 잘 알고 있어야 가능한 일이리라.
모든 것들이 기본을 잘 다져놓으면 다 잘할 수 있는 것처럼.

교향악단 지휘자처럼 CEO가 회사를 운영한다고 가정해보세요. 큰일이 납니다.
저희는 생산만 했지, 소비자가 뭘 생각하는지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니까요.
연주가 다 끝나고 나서 박수를 받을 때만 관객석을 향합니다.
박수 받을 때만 관객석을 보는 지도자는 안 됩니다.
이어령 '지성에서 영성으로'중에서 (본문중에서 p29)


더없이 좋은 이야기다.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사장실이라는 문턱이 너무나 높아보인다.
최근에는 많은 회사들이 사장실을 축소하고 벽을 없애거나 여러가지 방법을 쓰는 것처럼
결국 사원들과 넓게는 고객들과 벽을 없애야만 그들의 생각을 알 수 있는 것 아니겠는가
우리가 연설을 할때에도 그렇다. 청중들의 생각을 읽으려고 노력해야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현장의 상황은 단순하다. '인삼축제다(행사주제)', '갑자기 추워졌다(날씨)'
'사람들이 무척 추워한다(청중)', '긴 연설을 원치 않는다(분위기)'. 이것이 현장의 상황이다.
바로 그것이 스피치의 열쇠이다. 이때 연설의 치밀한 계산은 끝낸 셈이다. (본문중에서 p49)


위에서 설명한 이 책 저자의 방법은 필자도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다.
갑자기 좋은 이야기 해달라고 하면 할 말이 생각나지 않는다. 그래서 항상 그날의 주제가
무엇인지 이 사람들이 왜 모였는지, 원하는건 뭘까 하는 생각을 하고는 몇 가지 포인트를
정해서 강단으로 올라가곤 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이야기를 하는 것은 오히려 하품만을
불러올 뿐이다. 포인트를 정하자.

즉석 스피치와 연상작용 : 현장의 상황을 유심히 파악한다. -> 키워드와 특이현상을 캐치한다. ->
그것으로부터 유용한 다른 용어나 관념을 연상한다. -> 그것과 관련된 사례,예화를 생각해낸다. -> 지금까지 연상하고 생각해낸 것을 상호 연결하여 '찍어다 붙이기'를 한다. -> 멋진 논리로 표현한다.
(본문중에서 p71)


즉석연설에서의 순발력을 위한 방법이 절차별로 잘 설명되어 있다.
관련된 사례, 예화 등을 생각해 내려면 사실 알고 있는 것이 좀 있어야 한다.
힌트를 어디서 얻을까 하는 것은 결국 사람들이 잘 아는 내용을 붙이는 것이 좋다.
미디어를 뒤덮고 있는 이슈에 붙이거나, 대중적인 책에 있는 내용이나, 가장 좋은 것은
자신이 직접 경험한 에피소드와 같은 내용들 말이다.

스피치를 할 때 지켜야 할 원칙으로 'KISS'가 있다. 'Keep It Short & Simple'을 말한다.
이것이 능숙한 연설가들의 공통점이다. 즉 연설은 짧아야 하고, 특히 어휘를 구사할 때
진부하거나 과장된 표현, 전문용어, 어려운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평이하고 단순하되 청중의 심금을 울리는 감동적인 표현을 하는 것,
그것이 바로 명연설가가 지켜야 할 원칙이다. (본문중에서 p99)


토론이나 논쟁이 아닌 이상은 정말 간결하면서 꼭 필요한 이야기만 하는 것이 능력이라
생각한다. 그 중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중에 진부한 표현과 어려운 말인데, 대부분은
이런 표현들을 들어보았기 때문에 바로 귀를 닫아버리게 만든다.
항상 새로워진다는 것이 어렵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연설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는 항상 메모하자.

어떤 주제를 잡아서 1분 스피치를 해보라. 그것을 녹음한 후 다시 글로 환원해보라.
여러분의 스피치가 얼마나 어법에 맞지 않고 엉성한지 알게 된다. 정말로 좋은 스피치는
말을 글로 썼을 때에도 '하자'가 발견되지 않는 스피치다. (본문중에서 p145)


이것은 정말 부단한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다. 말을 바로 글로 옮길 정도의 내용으로 다듬는 것.
사전에 준비된 연설이 아닌 이상은 이정도의 수련을 거쳐야만 즉석 스피치에 어느정도
자신감이 생길것이다. 결국 요즘 세상은 자신의 주장을 효과적으로 펼칠 수 있는 자가
더욱더 돋보이는 세상이 아니던가. 말하고 또 말하자. 다듬고 또 다듬자.

그러나 단순히 책을 읽는 데 그쳐서는 그 소망을 이룰 수 없다.
말하기는 이론으로 되는 게 아니다. 책을 읽어서 유식해진다고 능력이 향상되는 것도 아니다.
아무리 머리를 굴려서 손에 쥐어주듯 요령과 기법을 전달해도 여러분이 활용하지 않으면
말짱 헛일이다. 저자들이 심혈을 기울여서 글을 쓰고 애타는 심정으로 호소할 때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것을 읽어야 한다. 그것을 '정독'이라 하던가?
특히 화술에 관한 책은 한 줄 읽고 한 번 음미하고, 한 줄 읽고 한 번 해보고, 그런 식으로
읽어야 한다. 그래야 '약발'이 있고 '효험'을 볼 수 있다.
그것이 곧 '자기계발' 아니던가. (본문중에서 p315)


최근에 많은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부분이다. 다독도 좋지만 읽고난 후에 정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지식을 섭취하고 소화를 시켜야 하는데, 그 과정이 필요하다.
연설이라는 것도 자신에게 소화되지 않은 지식을 전달하는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읽고 생각하고 쓰고 말하고를 반복해야 한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지식을 단순하게 전달하기만 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모방의 천재가 주름잡는 시대라하지만, 언제나 자신만의 생각으로 리터칭해보자.
끝없는 리터칭 뒤에는 어느새 훌쩍 커있는 자신이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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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바꾸는 창조의 기술 오리진이 되라 / 강신장 / 쌤앤파커스 / 2010년




기업가의 냄새가 묻어나는 책
큰기업의 틀안에서 다양한 실무에 관한 사례를 정리한 책
유사한 경험을 위한 노력은 독자들의 몫





"창의력은 '키우는'게 아닙니다. 아니, 키울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가 이미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기만'하면 됩니다."

"갇혀있고, 숨겨져 있는 능력을 꺼내 쓰려면 '열쇠'들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그 열쇠는 재미있고 놀라운 것을 보았을 때, 즉 필 받았을때 비로소
살아 움직이는 '감성의 열쇠'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필 받는 사례들을 많이 공부해야 합니다.
필 받는 사례들을 많이 모아야 합니다. 필 받는 사례들을 놓고 재미있는 생각들을 연습해야 합니다.
그때 숨겨진 창조력이 나옵니다."(서문중에서)


창의력이라는 말 자체가 참 어렵다. 요즘은 어린시절부터 교육이라는 분야에서 창의력은 항상 언급되어야 할
과제인 것으로 보인다. 서문에서 말하는 것처럼 필 받는 사례들을 많이 모아야 한다는 말에 공감한다.
하지만 필 받는 사례도 갑자기 떠오르는 아이디어 같은 것도 있겠지만 역시 기본은 생각하는 방법에서 나온다는
생각이다. 우선은 남들이 생각하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볼 필요도 있고, 거기에 기초해서 자신만의 생각하는
방법 즉, 생각하는 힘을 키워야만이 창의력의 열쇠를 손에 넣을 수 있다.


데카르트 마케팅이라고 들어보았는가. 근대 철학자 데카르트에서 따온 말은 절대 아니라는 점을 먼저 밝혀두겠다.
이것은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뜻하는 조어다. 원래는 '테크아트'라고 읽어야 하지만, 철학자 데카르트의
브랜드를 전략적으로 차용한 것이다. 단어 자체는 말장난 같지만, 그 안에는 무척 심오한 뜻이 담겨 있다.
지금까지는 예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예술분야 하나하나가 산업규모로 발달하는, 즉 예술이 산업화되는
기조가 주류를 이루었다. 그러나 데카르트 마케팅은 거꾸로 이제는 모든 산업이 차별화되기 위해 예술 또는
문화와 융합하는, 즉 산업이 예술화되고 문화화되는 트렌드를 말하고 있다. (본문 중에서)


데카르트 마케팅, 너무나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이다. 조금은 지났지만 최근에 가전제품 시장을 보면
이렇게 예술적인 부분과의 융합이 디자인 분야에서 너무나 눈에 띄게 들어난다. 꼭 고가제품이 아니라도
기본적으로 고급스러워 보이는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입맛에 맞추어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
비단 개인의 자기계발을 위한 스타일의 정립도 이런 예술적인 감각에 의해서 고급스러운 자신의 모습을
만들어 가는 것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어 보인다. 보기좋은 떡이 맛도 좋을 확률이 높으니까......


"무슨 일을 하든, 포장마차를 하든, 대기업을 운영하든, 또 도시를 경영하든, 심지어 국가경영을 하든,
운명을 바꾸고 싶다면 방법은 단한 가지밖에 없다. 즉 베이스캠프를 다른 사람들이 상상도 하지 못하는
곳에 높이 쳐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베이스캠프는 생각의 베이스캠프이고, 상상의 베이스캠프다.
그래서, 무슨 일을 하든 성공하려면 베이스캠프를 높이 쳐야 한다." (본문 중에서)


이말은 정말 공감공감공감이다. 목표는 항상 높게 잡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항상 절박하고 절실해야 한다. 근거없는 자신감에서 나오는 높은 목표는 그저 허상일 뿐이지만,
절박하고 절실함이 묻어나오는 현실에서의 높은 목표는 초인적인 힘을 만들어내게 된다.
높은 목표에 뒤따르는 효과적으로 빠르게 올라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내는 힘까지 기른다면
금상첨화라 할 수 있겠다.


빅터 프랭클(Viktor Frankl)의 책 '죽음의 수용소에서'는 집중의 힘을 이렇게 묘사한다.
"끝까지 살아남은 사람들, 나치 수용소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사람들은 가장 건강한 사람도, 가장 영양상태가
좋은 사람도, 가장 지능이 우수한 사람도 아니었다. 그들은 살아야 한다는 절실한 이유와 살아남아서 해야 할
구체적인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었다. 목표가 강한 의욕과 원동력을 지속적으로 제공했기 때문에 살아남을 수 있었
던 것이다!" (본문 중에서)


위에서 말한 것과 비슷한 맥락이지만 살아야 한다는 첫번째 절박한 명제에서부터 시작해야만 그 구체적인 목표가
실현이라는 열매에 다다를 수 있는 것이다. 우선은 살아남아야만 그 뒤에 성공도 뒤따를 수 있는 것이다.
기본에 충실하자. 아주아주 절박하게...절실하게....그래야만 할 수 있다. 아주 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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