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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신이 선물한 기적 / 팸 그라우트 / 알키



  무엇인가 원하는 것이 있다면 간절하게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메시지가 과거의 그것이었다면, 이 책은 발상의 전환을 긍정 마인드에서 출발해서 끌어당김의 법칙을 완성하자에 있다. 그리고 그것은 우주의 힘이 자신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다다르게 이끌어준다는 것에서 출발하고 있다. 


게임1 : 웃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라.

게임2 : 우주를 향해 당신을 웃게 만들어달라고 요청하라

게임3 : 무조건 감사하라

 * 친구에게 부탁해 함께 기이한 의상을 입어보라! 그리고 나가서 커피를 사 마셔라.

(본문중에서 p107)


   어떤가? 뭔가 이상한 책이라고 느껴지지 않는가. 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위의 글처럼 이렇다. 뭔가 실제로는 할 것 같지 않은 그런 일들을 시키고 있지 않은가? 하지만 긍정의 메시지를 통해서 자신의 모든 행동을 바꾸어 나간다는 데에는 변함이 없다. 그리고 그 안에서 자신이 변화하게 되고 이를 통해서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나간다는 것이 바로 E3의 원리인 것이다. 우리가 종교에서 들었던 것처럼 왜 그래야 하냐고 묻지말자. 그리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해보는 것이다. 크게 웃고 감사해보자.^^



지금 나는 뼈 빠지게 일해 돈을 모으고 휴가 시간을 찾는 '일반적인 길'을 따르는 대신, 우주의 힘을 빌어 무료로 여행을 다닌다. 우주가 나를 여행기 쓰느느 길로 인도해준 덕분인데, 사실 우주를 향해 세계 여행가가 되고 싶다는 뜻을 처음 밝혔을 때는 이 세상에 그런 직업이 존재하는지도 몰랐다. 돈? 돈은 필요치 않다. 나는 편안하고 우아한 삶을 원하기 때문에 에너지의 흐름을 가능한 한 활짝 열어놓고 원하는 모든 것을 얻고 싶을 뿐이다. (본문중에서  p133)


   뭔가 패턴 같은가? 그냥 열심히도 할필요가 없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다보면 이루어진다는 매우 단순한 진리. 이게 뭐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단순하다. 하지만 이루어진다는 것. 필자도 아주 예전에 '시크릿'을 읽고 비슷한 실험을 해봤던 기억이 있다. 뭔가 가지고 싶은 물건을 머리속에 떠올리면서 반드시 내 손안에 들어오게 될 것이라고 끊임없이 생각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몇 달이 흐른뒤 신기하게도 그 물건은 정말 내 손안에 들어와 있었다. 



'잘못된 것을 선택하면 어쩌지?' '엉뚱한 답을 선택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들은 엄청난 스트레스 요인이면서, 그 자체로 완전히 잘못된 생각이다. 우주의 무한한 가능성의 장에는 올바른 답이 수도 없이 많으니 말이다. (본문중에서 p142)


   말은 쉽지라고 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런 발상의 전환이라는 것은 이런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스트레스의 시대에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스트레스의 원인이라는 것도 결국은 욕심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월요일 아침 꽉 막힌 도로 위에서 발을 동동굴러보았던 기억이 있다면 상상해보자. 내가 아무리 화를 내고 발을 굴러봐도, 소리를 질러봐도 막힌 길을 어찌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저 긍정적인 생각으로 조금만 참으면 풀릴 것이다라는 생각이나 막히는 것을 내가 어찌할 수는 없으니 마음을 편하게 음악을 들으면서 기다리자.라던가 나에게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생각을 바꿔보자. 한결 마음이 편해질 것이다. 이것은 매주 월요일 필자가 쓰는 방법 중에 하나이다. 



이 책의 출판 계약을 할 때 나는 '판매 부수가 일정 수를 넘는다면'이라는 문구를 '판매 부수가 일정 수를 넘을 때'로 고치자고 주장했는데, 그게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었다. 나 스스로 내 미래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조정하고 싶었던 것이다. 평소 당신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을 가만히 들어보라. 아니 끌어당김의 법칙을 철저히 신봉하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봐도 마찬가지다.

(본문중에서 p248)


   저런 사소한 것 때문에 뭐가 달라진다고라고 말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때로는 저런 것들이 모여서 엄청나게 큰 파장을 가져온다. 예상하지 못했던 여파에 놀라게 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서 누군가는 현실성이 없는 책이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구구단을 외우는 것처럼 정해져있는 그런 삶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논리적으로 해석할 수 없는 일들이 하루에도 수백 수천번 일어나는 세상에서 이해되지 않으면 믿지 않겠다는 생각으로는 살아가기 어렵다. 자신이 원하는 바가 있다면 마음을 편하게 먹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마음을 바꿔보자. 그러면 바로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신이 선물한 기적과 마주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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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지금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게리 해멀이 던지는

비즈니스의 5가지 쟁점

 

 

 

 

 

 

 

 

 

 


지금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 게리해멀 / 알키


오래간만에 경제경영 서적중에 흥미진진하게 읽은 책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리 심각하지 않으면서도 정말 필요한 핵심을 짚어가는 듯한 그런 책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기업들이 미래를 예측하지 못해서 돌발 사태를 겪는 건 아니다. 미래를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신종 금융상품을 동원해 주택붐을 일으킨 장본인들도 대부분 사실을 직시할 생각을

하지 않고, 불가피하게 닥칠 일들을 무시하고 넘어갔다. 미래는 어느 정도 불확실한 법이다.

여러분이 눈을 감을 때 미래는 그보다 훨씬 더 불확실해진다. (본문중에서 p45)


미래는 어느 정도 불확실하다는 말. 최근에 나오는 경제경영 서적들에서 강조하는 점이라면

너무 먼 미래에 대한 계획은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미래에 눈앞에 보이는 징후에

대해서 무시한다는 것이 바로 '08년도의 리먼 사태와 같은 대참사를 불러왔는지도 모른다.

눈 앞의 현실에서 그저 눈을 감아버리거나 이불을 뒤집어쓰고 고개를 숙이고 있으면 될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이 우리의 발목을 잡는지도 모른다. '현실 직시'라는 말로 정리할 수

있겠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이 사람인가보다.


 

그러나 아쉽게도 장대한 목표와 고결한 이상을 실천하는 모습을 기업에서 찾아보기가 너무

어렵다. 그럼에도 개인의 성공이든 기업의 성공이든 오래 지속되는 성공은 고귀하고 장엄한

가치를 충실히 실현해나가는 데서 비롯된다고 나는 믿는다. (본문중에서 p82)


시대가 흐르면 흐를수록 이제는 고결한 가치라는 말이 그저 책에서만 존재하는 것이라는 생각이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우리는 이익에 집중하고 그저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칠때만 '바른생활'

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물론 아이가 집으로 돌아왔을때는 자신의 밥그릇을 꼭

부여잡아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지만.......

 

 

경영자들이 '좋은 가치'와 '낮은 비용'을 동일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좋은 가치는 가격에 대한

탁월한 가치를 의미해야 한다. 대대로 애플 제품에는 고가의 가격표가 붙지만, 고객들은 순순히

비싼 가격을 치르고 애플 제품을 구매한다. 애플 제품들이 잊지 못할 체험을 제공하고 기능도

탁월하기 때문이다. 간단히 말해서 극도로 이성적인 경영자는 극도로 지루한 상품을 만들어낸다.

(본문중에서 p151)


시대가 흐를수록 값싸고 좋은 제품이라는 분류와 지불할만한 가치가 있는 제품이라는 분류의

격차가 극명해 지는 것 같다. 국내에서는 최근에 경쟁 구도로 표현되고 있지만 영업이익이라는

측면에서보면 경쟁자라고 말하기가 민망해지는 애플과 국내 모기업과의 제품이미지를 생각해보면

이러한 가치를 만들어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 아닌가 생각된다. 화려한 기능과 스펙이

과거의 제품을 팔기위한 전략이었다면 지금은 잊을 수 없는 가치를 전달해주고 즐거운 삶을

도와주는 것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것이다.

 

 

기업이 무너지는 것은 대부분 자멸하는 것이다. 의사 결정을 잘못해서 혹은 적절히 의사 결정을

하지 않아서,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는 조직을 구축해서 기업은 몰락한다. 우리는 대개 누군가

자살하면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우리는 왜 기업의 자살 행위를

그와 똑같은 시각으로 보지 않는 걸까? 그래서는 안 된다. 기업의 파산도 비통한 일이다. 우리의

미래가 걸려 있기 때문이다. (본문중에서 p203)


최근에 노키아나 소니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들의 모습을 보면서 기업 또한 인간처럼 일종의

생명주기를 거치는데 그 몰락이나 소멸이라는 말을 사용할 단계는 순식간에 다다른다는 느낌이다.

물론 그간에 수많은 징후를 보이면서 업계에서는 입소문을 통해 쉬쉬하고 있었겠지만 뭔가 문제가

생기려하면 파도의 움직임처럼 한순간에 쓸고 지나가는 것이 비즈니스의 생리인 것 같다.

'기업의 자살행위'라는 저자의 표현. 적절 그 자체다.

 


여타 기업에서는 리더라고 하면 흔히 팀에서 아는 것이 가장 많고 회사를 대변하며 최고로

현명할 것으로 기대를 합니다. 우리는 생각이 다릅니다. 조직 전체를 활용하고 싶다면, 관련

지식을 가진 동료들에게 리더로서의 책임을 분할해줘야 합니다. 고어사의 모델은 전통적인

리더의 역할을 바꾼 것이에요. 리더의 역할은 조직 문화를 건전하게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늘 동료들과 머리를 맞댄 채 의사 결정을 내리고 전략을 수립하며 아이디어를 냅니다.

(본문중에서 p323)


이 책 안에서는 기존의 상명하복 형태의 기업문화가 아닌 자율적이고 개방적인 형태의

수평구조를 지향하는 우량 기업의 문화에 대해서 상세하게 다루고있다. 잘 생각해보면 일하는

직원입장에서는 일하기 더 어려울 것 같은 구조가 바로 수평구조라고 생각한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어렵다는 것은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자신이 스스로 무슨일을 해야겠다고

계획하고 실행하는 형태는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직원에게는 선물이겠지만, 기존의 수동적이고

게으른 직원에게는 재앙일 뿐이기 때문이다.


 

모닝 스타는 다음을 목표로 한다. '모든 직원들이 남들의 지시를 받지 않는 가운데 동료, 고객,

 공급 업체, 동종 업계 종사자들과 업무와 관련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협조를 구하는 자기 경영

전문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문중에서 p343)


소위 잘 나가는 회사에는 명확하고 남다른 목표가 존재하는 것을 보아왔다. 모닝스타의 경우도

위에 목표를 보면 남다르다. 직원 하나하나가 자기경영 전문가가 되어 기업경영을 위한 밑거름이

된다는 다소 이상적으로 보이는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저게 되겠어?',

'에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하고 있네'하는 것들이 그들에게는 현실이었고 그 현실이 바로 '성공'

이라는 이름으로 되돌아온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게리 해멀이 이야기하는 지금 중요한 것. 각자에게 다르겠지만 기업들 입장에서는 새겨들어야

할 이야기가 너무나 많이 들어있는 책이다. 다시 한 번 읽어보고 싶도록 만들어주는 책.

왠지 게리 해멀의 다른 책도 들춰볼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그런 느낌으로 마무리한다.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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