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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66일의 기적 / 고봉익, 김승, 성기철


KBS에서 방영된 '꼴찌탈출-습관 변신 보고서'의 도서판이다.
중고등학생의 학습을 위한 습관의 관련 도서 이지만 나에게도 적용가능하리라는 생각으로 읽게되었다.

"첫째, 학생의 공부 습관을 바꾼다는 것은 단순히 단기적인 성과를 높이는 차원이 아니라,
장기적인 변화를 꿈꾸는 작업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둘째, 습관을 바꾼다는 것이 단순히 보이는 습관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꿈과 목표의 설정'
을 통해 습관의 '이유'와 '방향'을 제시하는 작업이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
셋째, 습관을 찾고,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든 과정에 '공부감성'이라는 청소년 코드가
함께 해야만 장기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본문 중에서)

이 책은 인간에게 습관이 굳어진다는 66일에 대한 시간동안 선발된 학생을 통해서
공부를 하기위한 습관을 새로이 정착시켜 성적을 향상 시킨다는 내용이다.

모두들 학창시절에 공부하던 기억을 되짚어보면 어떠신지....
개인적으로는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은 기억들 뿐이다.
항상 지나고 생각하는 것이지만 항창 시절에 정말 공부를 안한것 같다.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은 많았지만 공부를 한 시간은 얼마되지 않았던 듯......

최근에 와서는 이러한 학습법과 관련된 책 및 관련 도구들이 너무나 잘 되어있는 것 같다.
이전에 이런 책, 도구들이 있었다면 난 공부를 열심히 했을까?
물론 반신반의...뭐 지금도 느끼는 것이지만 어떤 동기 또는 절박함 이런게 없이는 이룰수 없는 것 같다.
하지만 동기나 절박함이 있어도 좋은 방법을 알지못하면 잘할수 없는 것처럼 이런 도구들이 있다는건
얼마나 좋은세상인가.

사회에 나와서 일을 하면서도 장기적인 목표를 두고 일을 한다는 것에 적응하지 못했지만,
최근에 이런 책을 읽게되면 더욱 장기적인 목표설정, 그리고 그를 수행하기 위한 계획과 방법에 대해서
더 많이 생각하게 된다.

아직도 좋은 습관과 거리가 먼 내 자신을 보고 있는것을 보면
성장의 여지가 많이 남아있는 것인가?.....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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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명저대탐험 / 김평엽


아이들이 읽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 책을 읽은 이유는
아무래도 나의 무지를 좀 면해보고자 하는 생각이 아니었을까
책은 평소에도 많이 읽지만 흔히들 말하는 명저나 명작하고는 거리가 멀어서 이리라.

"결국 인지적 능력의 중요한 변인, 즉 창의력, 표현력, 비판력, 통찰력, 논증력, 이해분석력을 키우는 것이 청소년 시기에 매우 중요하다. 최근 특목고와 주요 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입학사정 관제도 및 논술고사가 이러한 요소를 측정하는데 목적을 둔다." (본문 중에서)

이 책은 중고등학생의 논술과 진학 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동서양의 명저를 풀어가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논술과 관련된 학습서라기 보다는 동서양 명저를 쉽게 이해하고 논술에 적용할 수 있도록 흥미유발제 같은 역할을 해주는 책이다.
그래서 인지 본문에서는 연예인을 등장시켜 학생들에게 흥미를 주기위한 형태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학창시절 세계명작 이런 책들 많이들 읽으셨는지.....
개인적으로는 그렇지 못했다.
어려서 집에 책이 워낙 많아서 분위기의 영향으로 많이 읽기는 했지만
오히려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많이 읽지 못했다.
아마도 우리들 세대가 대부분 그러리라 (나만 그런가?)

하지만 최근은 논술이니 특목고니 여러가지 복잡한 제도들이 도입되다보니 이런 것도 필요한가 보다.
자칫 걱정되는 것은 이런 세계 명작들도 데이터화 되어 문제은행처럼 예제들이 나돌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해본다.

세계 명작 보다는 실용서에 더 손이 가는걸 보면 나이를 먹은건가?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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