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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로부터 입수된  jacqueline macou 님의 이미지 입니다.

 

가능한 일일까?

 

제목대로 정말 가능할까? 로또를 안샀는데 당첨이 가능할까? 모두가 정답을 알고 있을거 같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정답을 알고있지만 행동은 그러하지 못한경우가 대부분인거 같다.

 

우리네 문화 때문인지 아무래도 남과 비교하는 문화가 일반적으로 퍼져있어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의식주와 관련해서 남들에게 과시하거나 또는 비교하는 습관 때문에 뭔가에 부러워하는 일들이 많다.

 

그렇다면 이렇게 부러운 일들이 많은데 나도 그렇게 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일단 로또를 사고보자

 

퇴근 후에 소파에 눕듯이 앉아서 과자를 먹으면서 TV 리모콘을 들고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면서 쉬는 시간은 정말 달콤하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생활패턴일 것이다. 이른바 영어시간에 나온 카우치 포테이토라는...

 

우리가 매체를 통해서 만나는 일상들이 대부분 자본주의에서 파생된 광고들이기 때문에 물질에 대해서 부러움을 사게 만들어져있다. 그리고 남들처럼 하고 싶어하도록 광고가 유혹하기 때문에 나도 가지고 싶다. 부럽다.’를 연발하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그렇게 부럽다고 말하지만 몇 초만 지나면 다시 다른 채널로 돌리고 다시 ! 부럽다.’를 계속해서 반복하는 일상이 우리의 삶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 단순한 한마디 부럽다를 벗어나서 내앞에 실현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그 대상이 로또라 하더라도 빨리 밖으로 나가서 로또를 구입해야 당첨될 확률이 생긴다.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사실 로또에 비유한거지만 우리가 어떤 원하는 대상이나 목표가 생겼을 때 뭔가의 노력을 통해서 시간을 보내야만 그 목표에 조금이라도 다가갈 수 있듯이 결국 로또를 안사고 당첨될 수 있는 방법은 절대로 없다는거다.

 

 

조금이라도 움직이고 실행하자

 

절대로 불가능할거 같은 일을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남들과 다른 노력이 있다. 하지만 그들이 하는 말중에서 공통적인 부분은 남들은 안했지만 저는 했다는 아주 단순한 차이가 있어요.’라는 말이 남는다.

 

일단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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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말을 안들으면

어떻게 해야할까?

정말 막막한 때가 많다.











아이들이 말을 안듣는다구요? 이렇게 했더니


요즘은 아이들이 조숙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이른나이에 아는것도 많고 생각도 빠르다.

그래서인지 부모의 말을 일찌감치 안듣는 것 같다.
부모나 어른의 입장에서 참 난감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만약 어른들에게 반대의 상황이 생긴다면 아이들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본다.

얼마전 모 드라마에서 시어머니를 운전연수해주는 며느리가 나왔는데 결국은 며느리의

운전에 대한 잔소리가 싫어 배우지 않겠다는 그런내용이었다.


운전면허가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씩은 그런경험이 있을 것이다.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이 운전연수를 시켜줬을때의 그 미묘한 불편함.


누구든 잔소리를 듣는 것은 괴로운일이다.

그 대상이 우리에게 익숙한 누군가에게라면 더욱 견디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객관화된 대상으로 책과 같은 매체를 통해서 그 잔소리를 만난다면 좀 다르지않을까?

그것도 개인적인 취사선택을 통해서 얻을수 있다면, 잔소리가 아닌 깨달음으로 느껴질 수

있으니 마음도 상하지 않으면서 배움도 얻을 수 있는 일거양득이라 생각한다.


그런측면에서 필자의 부모님도 간간히 그런방법을 사용하셨는데

자식에게 뭔가 전달하고자하는 메시지가 있을때마다 책을 선물하셨고, 책장의 책은 늘어만갔다.
처음에는 그렇게받은 책을 그저 책장에 꽂아놓기만 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그책을 읽다보면

문득 부모님이 필자에게 하고자하셨던 말씀이겠거니하고 깨달음으로 옮겨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되짚어보면 그런 깨달음이 부모님과의 관계와 함께 나에게 더욱 기억에

남는 말씀으로 기억이 되었고, 내 마음속에 반항심이라는 것도 전혀 남지 않았다.

물론 이 방법만으로는 훈육이라던가 어떤 교육이라는 측면의 도구가 될 수는 없다.

기본적인 것들은 대화를 통해서 관계유지를 해나가야 한다. 하지만 그 안에서 어떤 어려움이

생긴다면 책을 통해서 그 대화의 연결고리를 풀어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중에서 몇권의 책을 아래에 소개해본다.

이런방법이 좋아보이시는 분들은 꼭 가족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사이의 친구나 또는 고객

등에게 선물하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참고로 아래 소개한 책들은 자녀의 연령대에 적절하게 다른책들로 대체해도 좋을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우리 부모님들도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는다면 일석이조의 효과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예전의 기억을 되살리면서 책장 속지에 간단한 메시지를 적어 책을 선물해보자.

혹 이북은 메시지를 어떻게 적을까요라고 묻는분도 있지않을까 소소한 걱정(?)도 함께해본다.



1. 필립 체스터필드 '아들아 소중한 인생을 값지게 살아라'
필자는 어머님에게 선물받은 책인데 수백년전에 아버지가 아들에게 쓴 편지형식의 책으로

어린아들이 살아가면서 갖춰야할 기본자세부터 각분야의 지식과 인간관계까지 삶전반에 대한

아버지의 견해를 가족애라는 주제와 묶어 표현하고있다.


물론 시대적인 차이는 있을수 있지만 근본적인 내용에 있어서는 부모가 자녀에게 전달하고픈

유용한 잔소리(?)들로 구성되어 있어 더없이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2. '리콴유 자서전'

이 책은 필자의 아버님이 선물하신 책이다. 자서전은 우리 어릴적의 위인전과 같은 존재가 아닌가

생각된다. 대부분의 위인들의 어려운 시절을 이겨내고 성공을 이루는 스토리를 통해서 우리의

아이들에게도 가야할 방향을 또 그 안에서 진한 감동을 주기에 최선이 바로 자서전류의 책들이 아닌가

생각된다.



3. 유시민 '청춘의 독서'

이 책도 어머님께 선물받은 책인데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갈수록 책을 읽지 않는다고 한다.

책을 읽는 방법과 관련된 책이나 유명인들의 추천도서에 대한 책을 선물하는 것도 좋은 방편이라

느껴진다. 필자에게 있어서는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책들이 지나고나면 도움이 되었다.

아마 이 책도 아이들에게는 어렵겠지만 다른 독서의 확장을 위해 도움이 되는 책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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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시청율 상한가

온통 넝쿨째가 아닌가

국민남편 유준상

남편들의 적일까?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유준상 남편들의 적일까?



'넝쿨째 굴러온 당신' 이제 좀 식을만도 한데 계속해서 고공행진 인 것 같다.

넝쿨째의 매력이라면 아무래도 현실에 있을법한 우리네 가정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약간은 드라마적인 요소에 덧붙여 재미를 주기때문에 더욱 인기가 많아보인다.

재벌이야기나 삼각관계나 폭력조직이야기 등의 소재가 아닌 가족들이 어울려 볼 수 있는

소재라는 측면에서도 한 표 더 주고 싶다.


우선 필자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좋다.

드라마도 좋지만 드라마를 보면서 책을 읽는 것이 습관인 나에게는 와이프가 드라마를

보는 시간이면 책도 읽고(?) 드라마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것 같다.

학창시절 시험기간이면 우등생들이 공부안하고 드라마를 봤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드라마의 끝 엔딩 크레딧 요약장면만 보는 것처럼 책에 집중하고 드라마는 전체적인

내용만을 챙기고 있어서인지 내용만은 모두 알고 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이 필자는 책을 읽을때 거실에서 서성거리며 읽고, 드라마는 한 번씩

TV에 눈길을 주는 식으로 보곤했다. 그런데 최근에 '넝쿨째 굴러온 당신'과 함께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인가 나도모르게 자리를 잡고 앉아서 책을 떨구고 눈은 화면에

고정되어 있다.


글쎄 그만큼 재미를 줄 수 있는 요소는 뭘까?

그중에서 한 가지를 꼽자면 필자와 같은 남성들에게는 적(?)이 될 수 있는 캐릭터로

묘사된 연기자 유준상이 연기하는 '방귀남' 캐릭터이다. 최근에 '국민남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는 정말 반듯한 이미지의 와이프에게 최고로 잘하는 남편 캐릭터말이다.


극중 '방귀남'의 멋진 모습을 보며 와이프가 나에게 연신 물어본다.

'저런 남편이 정말 있을까?'하고...

극중에서 '방귀남'의 캐릭터를 보면 정말 완벽 그 자체다.

완벽하게 부인을 보호하는 남편으로, 부인이 우선이기는 하지만 가족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아들로, 그리고 사위로.


한동안 우리들에게 '엄친아' 신드롬이 있었다면 지금은 마치 완벽한 남편으로의 '방귀남'

신드롬이라도 생긴듯 하다. 사실 드마라의 상황과 맞물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남편들에게는

'방귀남'이 위협의 대상일 수도 있다. 하지만 조금은 다른 측면으로 해석해보면 어떨까?

어릴적 드라마나 영화에서 멋진 영웅의 모습이 나왔을때 자신이 주인공이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행동을 따라했던 기억이 있다면 '방귀남'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남편들에게

그런 존재일 수 있다는 것이다.


어릴적에 '배트맨'을 보고 장독대에서 수건을 목에 두르고 뛰어내려본 기억이 있다면

'방귀남'을 보고 팔을 걷어붙이고 설거지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이 문장으로 필자가

남성들에게 질타의 대상이 될 수도 있겠지만, 다른 측면에서 생각하면 극중에서 멋진

대사를 읊어대는 '방귀남'의 대사도 결국 누군가의 남편인 당신의 몫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결국 누군가에게는 적이라 생각될 수 있는 '방귀남'은 이시대 남편들의 공공의 적이 아닌

멘토이자 롤모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가정의 평화'라는 대명제를 내세운다면 무엇이

문제가 될 것인가. 물론 드라마라는 상황을 감안하면 다소 과장되고 비현실적인 부분도

있다는 것은 필자도 인정한다. 하지만 좋은 모습은 좋은 것 아닌가.

마치 필자가 여성 시청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것처럼 느껴져 '방귀남'예찬은

여기에서 멈추려한다.


한편으로는 극중 장군이 아버지의 모습이 우리네 중년 아버지의 익숙한 모습이 아닐까

생각된다. '방귀남'의 완벽한 남자이자 남편 그리고 아들, 사위로서의 모습도 좋지만

조금은 더 인간적일 수 있는 남편이자 아버지의 모습이 우리에게는 구수한 된장국같은

그런 이미지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본다.


끝으로 어제밤 와이프에게 깜짝놀라 말했다. '8시 넘었는데 넝쿨 안봐?'

'오늘 월요일이잖아' 푸~~ 책읽으며 보면 이런게 부작용인가보다.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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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으면서도 다른

드라마와 축구경기의

공통점은 무엇??

 

 

 

 

 

 

 


드라마와 축구경기는 똑같다. 왜??

 

드라마와 축구경기 언뜻보면 완전히 달라보이는데 둘간의 공통점이 있을까?
주말이면 누구나 설레인다. 주중의 피곤한 일상을 뒤로하고 소파에 누워 과자라도 씹으며 맥주를

홀짝홀짝 마시고픈 마음이 간절할 것이다.

물론 필자의 글이 주초반에 말하는 주말이기는 하지만 상상만으로 즐거워지기를 바란다.

우리의 주말일상은 대부분의 시간을 TV와 함께할 것이다. 대부분 TV시청 채널의 취향이 남녀가

극명하게 나눠지게 되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드라마와 스포츠경기가 아닌가 생각된다.

필자는 이 상반된 두가지 채널이 별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한 번 풀어가본다.

 

 

1. 게임의 규칙이 바뀌지 않는다.
드라마나 스포츠경기나 규칙은 정해져있다. 스포츠에서는 끄덕이겠지만 드라마는 왜? 라고

질문하지는 않는지 모르겠다. 축구경기가 전후반 90분이듯 드라마도 주말기준 약 1시간으로

정해져있다. 그리고 중간중간 광고를 하는점도 동일한대 물론 한국은 아직 드라마 중간에

광고를 하지않지만 케이블이나 미국에서는 일반적인 룰.

 

 

2. 주인공이 정해져있다.
드라마에서는 주인공이 축구에서는 스트라이커가 야구에서는 4번타자가 정해져있듯 둘 다

주인공이 정해져있다. 물론 드라마에 빛나는 조연이 존재하고 축구에서는 박지성 선수와 같은

빛나는 어시스트를 하는 선수들이 있는 것도 공통점이다.

 

 

3. 내용은 똑같고 등장인물만 계속바뀐다.
필자는 이점이 가장 똑같다고 생각하는데 드라마는 장르별로 항상 같은 내용이 반복되고

스포츠경기는 같은방식으로 비슷한 팀들이 계속해서 경기를 치른다.

물론 같은듯 하지만 드라마가 극적인 요소를 가지고 시청자에게 감동을 주고 스포츠는

'각본없는 드라마'라는 말을 만들어 낼 정도로 명승부도 많다.

 

간간이 나오는 방송사별 드라마의 유사한 내용이나 최근의 스포츠 승부조작이 그런 맛을

떨어트리기는 하지만.

 

 

4. 시작하면 끝까지 봐야한다.
필자의 경우는 드라마를 잘 안본다. 왜냐하면 워낙 중독성이 강해서 한 번 보면 매일 또는

매주 봐야하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스포츠중계방송도 많이 봤는데 이마저도 한 번 보면

몇시간이 우습다.

그렇다. 두가지 다 한 번 시작하면 끝까지 봐야한다.

 

예전에는 TV가 귀해서 채널을 놓고 싸우곤했는데 지금은 휴대폰만 있어도 TV를 볼 수 있는

세상이라 많이 편해진 것 같다. 사람들은 남자와 여자가 많이 다르다고들 하는데 드라마와

스포츠게임의 공통점에서 느껴지듯 비슷한건 아닐까하고 생각해본다.

 

월드컵때 드라마매니아와 축구매니아가 한데모여 '대한민국'을 외쳤듯 같으면서도 다른

것들의 만남은 계속되지 않을까?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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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는 끝이났지만

개표방송에서 본 새로운 시도들

여러가지 생각들이 남는다

 

 

 

 

 

 


개표방송을 통해서본 정보의 홍수와 큐레이션

 

선거는 끝났지만 이야기를 좀 해보면 개표방송을 보면서 느낀 정보제공에 대한 느낌을 말하고싶다.

예전 개표방송은 대부분 지역별 순위와 득표율 중심으로 하루종일 방송되었던 기억들이 남아있다.

하지만 최근 몇년동안의 개표방송은 각종 CG 효과와 투표결과예측시스템의 등장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정보제공이 두드러져 보인다.

 

이번 총선 개표방송도 예외는 아니어서 방송장비를 활용한 효과부분에서는 마치 대형화면을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PC를 다루듯이 활용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고 투표결과예측은

이전처럼 출구조사 및 전화응답 등을 토대로 각 후보별 순위를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정보의 제공이라는 부분인데 사실 방송사 입장에서는 최대장점이자

가장 공을들인 부분으로 생각되지만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개표결과에 대한 혼동이 더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방송사가 다양한 정보의 제공형태를 이전의 지역중심으로만 결과를 보여주기보다는

스토리기반으로 사람들이 주목할수 있는 후보를 조명하는데 주력하였다.

하지만 이 정보가 예측내용과 함께 한화면에 표현되다보니 오히려 사진만보면 주목한다는 후보가

1위로 혼동되기도하는 부작용(?)을 낳기도 하였다.

 

스티븐 로젠바움의 '큐레이션'을 보면 이전에는 필요한 정보가 어디에있는지 찾는사람이

중요했다면 지금은 넘쳐나는 다양한 정보들 중에서 정말 필요하고 유용한 정보를 미술관의

큐레이터처럼 큐레이션 해줄수 있는 그런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하고있다.

 

개표방송은 오히려 다양한 정보가 복잡도를 높여 혼란을 초래하기 보다는 핵심정보만을 요약해서

화면을 구성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다.

 

필자는 3D 스마트 TV가 없어서 알수없지만 향후에는 위치정보 등을 인지해서 선거정보도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대로 제공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좋아진 세상에 대한 배부른 푸념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보면서 펜을 내려놓는다.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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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은 글들 중에

인문고전을 강조하지 않는 글은

없던 것 같다.

그러던 중 다른 의견을 만나게 된다.

당연히.......








나라가 망한다구요? - 인문고전이 뭐길래?


다소 강한 어조의 제목이 나와있다. 나라가 망한다는 누군가의 의견. 아니 이미 망했다고 말한다.

다름 아닌 우리에게는 '꿈꾸는 다락방'으로 유명한 이지성 작가의 성균관대 특강에서 한 말이다.

그가 '리딩으로 리드하라' 책을 출간하고 특강에서 인문고전 독서의 중요성을 이렇게 표현한 것이다.

사실 막연하게 생각하면 왜 인문고전을 읽어야 할까라는 의문만 든다.
물론 필자도 그런 마음으로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읽었다.

이지성 작가의 전작과 비슷한 구성으로 인문고전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세계의 유명한 사람들이
모두 인문고전을 통해서 성공했으니 독자들도 중요성을 깨닫고
꼭 읽어야 한다고......


사실 최근에 와서 스티브 잡스를 비롯한 많은 저명인사들이 인문고전을 읽지 않으면 큰일 날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물론 이런 분위기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서점가에 신간

타이틀을 보면 아직은 계속되고 있는 분위기다.


그래서 필자는 더욱 이유모를 반항심이 생긴다. '정말 그렇게 읽어야 하는거야? 다른 의견은 없는거
야?' 하는...... 아무생각없이 펼친 책에서 바로 그런 의견을 만나게 된다. 아래의 글을 보자.


'누군가는 말할 것이다. 그들은 모두 당대의 일급 지식인, 최고의 독서가들이 아닌가 하고 말이다.

그들의 경지에 이르지 않은 사람들은 그렇게 되기 위해서라도 남이 지정해주는 고전을 차곡차곡

읽어야 하지 않겠냐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책읽기는 자칫 '숙제'가 되기

쉽다. 책 읽는 시간은 가장 자유롭고 가장 즐거워야 할 나만의 축제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할
독서가 고통스러워야 되겠는가. 무엇을 읽을 것인가.
그것은 어디까지나 읽는 사람이 정할 몫이다.'
(김무곤 작가의 '종이책 읽기를 권함', 더숲 중에서 )


무작정 불나방이 전등불에 달려들듯 인문고전으로 몰아가는 현 세태에 대해서 아주 살짝 꼬집어 주고
있다. 물론 저자는 그런 의도가 아닐수도 있지만......


필자의 경우는 사실 두 의견 모두가 독자의 선택이라고 본다.
이지성 작가가 이야기하는 인문고전의
가치는 나름의 목적성을 주장한다는 의견이다.
인문고전이 수천년의 사상을 지배해왔고, 지금도 그렇
다는 진리를 가지고 현세의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로 자기계발 측면의 실용적인 독서를 주장한다고 생각한다.


반면 김무곤 작가의 이야기는 책읽는 재미를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인문고전을 만날수도 있고, 또 그 재미를 통해서 수많은 분야에서의 시너지를
더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독서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언제나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듯 트렌드가 인문고전이라 한들 자신의 취향만 하겠는가.

지식이라는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다보면 자신에게 별미로 느껴질 수 있는 분야의 책들이 생겨날

것이다. 조금씩 조금씩 익혀가다보면 언젠가 독서하는 맛에 대한 자신만의 취향이 생겨날 것이고

그렇게 독서의 향기가 스며들어 배어나올 쯤이면 자신만의 독서메뉴를 개발하여 매일매일 즐거운

책읽기가 산해진미 부럽지 않아지는 순간이 오리라 믿는다.


결국 선택은 여러분의 몫으로 돌린 셈이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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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원두커피 중독이 된 것 같다.
한잔 두잔 마시던 것이
이제는 원두커피가 아니면
믹스커피는 손이 안간다







일본의 드립커피 - UCC 커피를 맛보고

최근에 커피를 많이 마시게되었다.
아버님께서 커피매니아이시다보니 자연스럽게 갈때마다 얻어마신 원두커피가 몸에 스며들었나보다.
급기야는 최근에 캡슐커피머신도 선물로 사주셨다.
사람 입맛이 간사하다고 언제부터 원두커피를 마셨다고 이제는 원두커피가 아니면 손이
잘 안간다.

얼마전에 아버님댁에 갔는데 선물로 들어온 커피가 있다고 맛보라고 하셨다.
그 커피가 바로 일본의 드립커피 중에 하나인 UCC커피다.
커피포장을 보고 다시 한 번 감탄한다. 역시 일본이군하고....
컴팩트한 포장이 아주 보관할때도 멋지도록 만들어져있다.



포장을 뜯어 내면 단단한 블럭같던 봉지안에 커피가루가 들어있다.
그리고 간단하게 내려 마실 수 있도록 드립페이퍼가 들어있다.
드립페이퍼도 컵에 쉽게 장착해서 내릴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일본의 다른 제품들처럼 정말 깔끔하다.



맛은?
포장의 색별로 맛은 약간 달랐지만, 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헤이즐럿 스타일의 커피였다.
개인적으로 헤이즐럿은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포장에서 느껴지는 깔끔함이 맛에 전해지는
느낌이었다.
언제 일본에 들르게 되면 한 번 찾아봐야겠다.

홋..그런데 한국에도 홈페이지가 있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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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의 우리들
다시 그 동네에서 만났다.
그저 시간이 다시 돌아온듯
어색함이 없다.








20년만의 조우 - 친구야 반갑다.

20년만에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났다.
정말 졸업하고 처음 만나는 친구들도 있었다. 이게 얼마만인가?
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어색하지가 않다.
오래간만에 얼굴만 봤을 뿐이지 SNS를 통해서 대부분 연락을 하고 있어서일까?

우리가 흔하게 하는 이야기로 인터넷의 폐해, 인간적인 감정이 없다거나, SNS는 그저
껍데기에 불과하다는 이야기를 많이해왔다.
하지만 왜 우리는 전혀 어색하지 않았을까?
결국 경우에 따라서 SNS를 통한 소통이 단순하게 연극은 아니라는 실례 아닐까?
그저 아는 사이였기때문에 가능했다는 그런 의미로 이야기하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SNS의 순기능과 역기능이 교차하면서 결국은 감정을 불러일으켰나보다.

무슨 대화던간에 이벤트는 20년 전이다.
누군가 화상통화도 가능한 세상인데 뭘 새삼스레 그러냐고 말하면 그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아무래도 화상통화도 가상의 공간을 만들어주는 시뮬레이션이 가능하기 전에는
편안한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다.
혹시라도 그런 세상이 온다면 조금은 무섭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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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 아이의 경험

어느정도가 필요한 것인지
고민해보자.






우리아이 성장과정에서의 경험

우연하게 대화를 나누다가 떠오른 생각인데 대화 내용은 이렇다

'어릴때 뭐든 많이 경험할 수 있게 보여주는게 좋아'
'너무 어려서 기억도 못할텐데 뭘'
'그래도 보여주면 나중에 기억은 못해도 도움이 되더라구'

아이들이 너무어려서 자신이 경험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라는 내용의 대화였다.

우리 부모들은 아이가 3세 이전 쯤에 흔하게 하는 말이 있다
'쟤가 알겠어? 알때쯤에 좋은걸로 해주자 '

사실은 이런 경험적인 것들을 눈사람을 만드는데 비유하고 싶다
우리가 눈사람을 만들때 계속해서 눈덩이를 굴리면 처음에 만들었던 눈은 큰 눈덩이 안에서 밖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계속해서 남아있게 된다
그리고 이미 만들어진 눈사람은 속에 들어간 눈덩이가 잘못된거 같다고해서 끄집어 낼수는 없는 것이다

이것이 어린 시절의 아이들의 경험과 비유될수 있다
커서는 기억하지 못하는 어릴적 경험은 눈사람을 처음 만들때의 눈에 비유할수 있고 이 경험은
나중에 기억으로 표현되지는 못해도 큰 눈사람을 만들기위한 기반이 되는것이다
다만들어진 눈사람을 부숴버릴수 없듯 어릴적 잠재의식 속의 기억은 지울수없는 눈덩이 같은 것이다



어릴적 경험이 중요하다는 생각이고, 결국 그 경험은 다양한 경험 측면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좋은 경험, 좋은 기억으로 해석되는 것이 좋겠다.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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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연극관람
설레이기도 하고 했지만
역시 겨울은 춥다






연극 '이형사님 수사법'을 보고와서

뭐 단순하게 이형사님 수사법 연극에 대한 리뷰 내용은 아니다.
날씨는 추웠지만 역시 토요일이라 그런지 대학로의 인파는 여전하다.
워낙 오래간만의 걸음이라 골목골목 예전하고는 많이 달라진 것 같다.

하지만
수많은 소극장과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들, 그리고 고급 음식점들.
예전에는 성균관대학교 주변 민속주점에서 약속을 많이 가졌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연극을 하고 있는 극장은 나름 좋은건물(?)이었다.
입구에서 대기하는 사람들은 20명 남짓.
여전히 연극이라는게 비인기종목인가보다.
공연문화를 접한지가 오래되어서 그런지 나름 기대도 되고 그랬다.
연극 자체는 재미에 연극의 요소들을 잘 혼합한 그런 연극이었다.
끝날 즈음에 배우들의 이마에 맺힌 땀방울이 그 열기를 잘 설명해주는 듯한 그런 연극

하지만
9시뉴스 한귀퉁이에서 년중행사로 보도되는 연극인들의 어려움처럼
초대권을 제외한 텅빈 객석이 배우들의 한숨으로 돌아오지 않을까하는 노파심마저 들게 되었다.

최근에는 뮤지컬 시장이 많이 대중화되고 대형화되고 있는 것 같다.
이전과는 다르게 각종 매체를 통해서 홍보를 하고 있고, 인기있는 연예인들을 캐스팅해서
속칭 잘되는(?) 뮤지컬도 많아 보인다.

하지만
대중과의 야합 이전에 연극, 뮤지컬 자체만으로 승부하기는 어려운 것인가?
아마도 대중의 문화코드라는 것이 어느 순간 바뀌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리라
런던의 피카디리 서커스 박스오피스 같은 그런 일반화된 호황은 무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약간은 씁쓸해진다.

연극을 보고 나오면서 뒤에 있는 사람들의 말이 귓가를 맴돈다.
"주말인데 사람 너무 없다."
"공짜표인데 그냥 보고가면되지 모 그런거 신경써"





-Real Pr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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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몰랐던 공부의 재미
왜 이제서야 느끼게 되었을까?
난 항상 공부는 싫다고 말했었는데......




최근 스마트폰 쓰는 재미에 빠져서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관련 부분의 활용도 높지만, 뒤늦게 예전부터 있던 기능인 MP3와 동영상을
담아서 보는 재미도 쏠쏠한 것 같다.
예전같았으면 드라마나 영화 등을 담아서 보는 것이 보통이었겠지만, 영어동영상강좌가 있어
오래간만에 영어공부나 해볼까하고 30분 정도 동영상을 보았다.

정말 얼마만에 해보는 영어공부인가. 영어공부라는 부분보다는 누군가에게 교육을 받는다는 행위가
참 오래간만이었다. 강의 내용자체는 어릴적에 듣던 그 영어강의와 같았지만 신선하게 느껴질만큼
학생때의 느낌이 살아났다. 재미있다고 해야할까.
문득 드는 생각은 '예전에는 왜 몰랐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그렇다. '예전에는 왜 몰랐을까?'
다른 글에서 이야기 한적이 있지만 학교공부로 배운 부운 부분보다는 사회에 나와서의 깨달음이
더 많았던 것 같다. 물론 그 기반은 절실함과 절박함에 있었다고 말하고 싶다.

좀 다른 이야기이지만 얼마전 EBS에서 전국에 공부잘하는 아이들만 뽑아서 인터뷰를 한 내용을 본 적이 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학원에서 공부를 하지만 상위 0.1%아이들의 대부분은 정말 필요한 부분에만 학원을
이용한다는 내용이었다. 인터뷰에서 대부분은 공부하는 방법만 터득하면 나머지는 자신이 공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었다고 말했다. 학원은 단지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만 다녔다고
결국은 하고자하는 마음. 공부를 해야한다는 절실함. 공부에 대한 느낌을 재미로 표현한 생각.
이런 것들이 그들의 성공 원동력으로 보인다.

이제는 그 절실함과 절박함을 기반으로 이전에 해왔던 것들을 뒤돌아봐야겠다.
다시 시도하면 뭐든 잘할 수 있을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드니까......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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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와의 전쟁!

나만의 문제인가?


응가란?

왜 지저분하게 응가이야기를 쓰게 되었을까?
문득 한밤중에 화장실에 앉아있다보니 한 번 정리해 보고 싶더군요.-.-;;
사람이라면 아니 동물도 그렇지만 누구나하는 응가



Image: FreeDigitalPhotos.net
응가는 뭘까요?
응가 : 전문용어로 위키백과에는 '똥'이라고 나오네요.
똥(응가)은 짐승이 소화하고 난 음식이 찌꺼기로 배출된 것이다.
냄새는 박테리아에 의해 비롯되며, 짐승의 똥은 비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토끼의 똥은 정상변과 식변으로 분류되어 토끼가 자기의 똥을 먹지 못하면 죽기도 한다.


헉..아무생각없이 찾아봤는데 토끼에게 이런 비밀이 있었군요.
각설하고 저의 응가 징크스에 대해서 알아보실까요?

응가 징크스 소개


간단하고 별것 아닌것 같지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징크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의 응가 징크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 한밤중에 응가느낌이 있으면 잠을 못 이룬다.
- 아침에 꼭 볼일을 시원하게 봐야 그날일이 잘 풀린다.

많은 분들이 이러실 것 같아요. 아니라구요?
하루에 우리가 화장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요?
금방 해결하시는 분들은 정말 부럽기 그지 없죠.
무슨 의식이라도 하듯 온 신경을 집중해서 정성을 다해 응가를 해야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좀 징크스 이상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놈의 응가가 사회생활 및 생활전반에 영향을 끼친다는 거죠.
아랫배가 무겁고 뭔가 시원한 느낌이 없으면 도저히 아무것도 못하겠다는 거. 아시죠?
아시는 분은 아실겁니다.-.-;;

이러다보니 그로인해 발생하는 에피소드들도 참 많아요.
다소 지저분한 느낌이 좀 없어지셨는지 모르겠지만 에피소드도 좀 볼까요?

Image: Ian Kahn / FreeDigitalPhotos.net

응가 징크스 에피소드


- 대중교통에서의 응가 에피소드

이런 분들 많은신것 같은데 저도 예외는 아니랍니다.
버스나 지하철 타고가다보면 졸다가 갑자기 내리시는 분들 있잖아요.
저도 잘 그러거든요.

물론 다른 분들은 자다 깼더니 '아 내려야 되는구나' 하고 내리시겠지만
사실 저는 '아 응가가 변기를 보여달래요'하는 이유로 내리게 됩니다.
이상하게 대중교통 이용하다가 잠이들면 여지없이 응가 꿈으로 깨어나서 어쩔 수 없이 내리게됩니다.

갈길도 먼데...
응가가 버스 뒤로 외치고 있죠....'저 이번에 내려요...ㅠ.ㅠ'


- 사회생활에서의 응가 에피소드

저는 직업 특성상 교육강사를 자주 하는 편입니다.
교육이라는게 아침일찍 시작해서 종일 하는 교육이 대부분이어서 하루종일 서있어요.
오래동안 해서그런지 이제는 적응해서 어렵지 않은데 쥐약인 시간이 있어요.
바로 점심먹고 한시간 뒤 바로 오후시간 시작입니다.

강의 듣는 분들은 졸려서 꾸벅꾸벅하고 있지만 앞에서 떠드는 저에게는 응가의 급습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중간중간 헉!흡!홋! 하면서 위기를 넘겨보지만 오후 1시에서 2시사이는 정말 죽음입니다.
대부분 한계를 넘기면 괜시리 근엄한 목소리로 '자 10분만 쉬었다가 할까요?'이러죠.
물론 '계속 하시죠'이런말 나올까봐 콩닥콩닥하면서요.ㅠ.ㅠ

어떤때는 티가났는지 이러시는 분들도 있어요.
'강사님 급한일 있으신가보다?..ㅋㅋ'..ㅠ.ㅠ


- 취미생활에서의 응가 에피소드

저는 취미로 사진을 많이 찍는 편입니다.
뭐 요즘은 사진을 취미로 하는 분들이 많아서 출사나가면 그 환경을 대충 아실겁니다.
어디서 사진을 찍던 많이 걷죠.

제가 한참 사진에 심취해 있을때 일요일 아침이면 무조건 카메라 메고 집을 나섰어요.
약속시간 때문에 응가를 거르고 나가기가 일쑤였는데요.
그런날은 여지없이 그분이 찾아오시죠.
다같이 출사하느라 걸어다니고 있는데
'저 응가 좀 하고 올께요. 다른 곳 가지 마시고 저 좀 기다려 주시죠'이럴수도 없고
참 난감합니다...ㅜ.ㅜ

더군다나 출사 나가면 어떤 곳은 화장실이 잘 없는 곳도 많아요.
그런 일이 자주 있다보니 아무래도 항상 화장실이 어디 있는지 두리번 거리게 되요..ㅠ.ㅠ
이자리를 빌어서 그동안 저와 화장실 앞에서 카메라 메고 기다리시던 분들때 인사 꾸벅 합니다.


- 국방의 의무 수행중에도 응가는 찾아온다.

군대이야기는 왠만하면 안하려 하는데 이글 쓰다보니 말을 안할수가 없네요.
군대 다녀온 남자분들은 다 공감하실 것 같은데요...또 아닌가?..ㅠ.ㅠ

대부분의 군인들은 모두 경계근무를 나갑니다.
뭐 쉽게 이야기하면 총들고 정해진 초소에서 누가 오나 안오나하고 서있는겁니다.

그런데 이 시간에도 여지없이 꼭 찾아옵니다.
열번에 두세번은 꼭 찾아오늘걸 보면 이녀석도 참 급한가봅니다.
이제는 응가를 이해해야하는 존재인가 생각되기도 하네요.

아무것도 없는 산위에 초소에서 응가 생각만을 하다보면 참 마땅한 솔루션이 없어요.
그저 자연과 응가를 교감시키는 방법밖에는...-.-;;
불안한 마음에 초소근처에 응가를 떠나보내고 있으면
이럴바에는 차라리 '세렝게티 초원으로 나를 보내줘'하는 심정입니다.

뭐 이것 말고도 정말 많지만 이만하고요.
그래서 이글을 쓰는 계기로 솔루션 좀 찾아보려구요.
이름하여 '응가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라하죠.


응가 징크스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대부분 변비약 이런거 많이들 드시잖아요. 저는 일단 약은 싫더군요.

대한영양사협회에서 식생활 실천사항 및 권장식품을 참조해 봅니다.

식생활 실천사항
-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인 식사 중요해요.
- 현미, 보리, 콩, 수수, 귀리 등 잡곡을 섭취하세요.
- 과일과 채소는 껍질째 섭취하세요.
- 8~10컵이상의 물을 드세요. 특히 아침에
- 심리적인 마인드 콘트롤이 중요하다. 응가에 지면 안된다.
- 일정한 응가사이클을 만들자.

 

섬유소 많은 식품
곡류 : 보리, 현미, 율무, 조, 수수, 팥, 통밀빵, 옥수수, 고구마, 미숫가루, 시리얼
두류 : 팥, 대두, 완두콩, 강낭콩, 두부, 비지, 청국장 등
유제품 : 우유, 발효유, 두유, 요거트, 요구르트, 쉐이크, 아이스크림 등
채소류 : 배추, 양배추, 무청, 도라지, 깻잎, 쑥, 참나물, 취나물, 무말랭이, 김
과일류 : 사과, 토마토, 딸기, 키위, 참외, 배, 파인애플, 오렌지, 귤 등


섬유소 많은 식품 목록을 보니...꺅!!!!!
여튼 잘 안먹는 것들 뿐이네요. 못 먹는 건가??
이래저래 길어졌습니다.
이제 줄일께요.

마지막으로 저 말고도 응가 징크스가 있으신 분들!
모두가 버립시다.
굿응가를 위해서...^^

참 그리고 무조건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세요하는 댓글 싫어요...ㅜ.ㅜ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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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늦게 도착하나보다...
오늘따라 주차장은 왜 이렇게 차가 많은건지..
허둥지둥 극장에 입장하고 겨우 시작시간에 맞출 수 있었다.

예고편도 제대로 못보고 예매한 영화라 좀 불안하기는 했지만
현재 순위1위에 디카프리오가 나온다니 믿어보기로 했다.

미래의 신기술에 관한 영화들은 정말 많았다.
그중에서도 꿈이 주제가 되는 것들도 많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어떤 방식으로 꿈을 풀어나갔는지 매우 궁금했다.

드림머신이라는 기계를 통한 꿈속에서의 정보전
그리고 그 꿈속에서 벌어지는 첩보전
새로운 컨셉인 것만은 틀림없었다.

인셉션에서의 꿈은 드림머신을 통한 꿈의 컨트롤과 자신의 무의식 속의 자아가 함께 내재되어 있다.

인위적으로 컨트롤 하기위한 꿈속에서의 행동들이 무의식 속에서 만들어낸 자아와의 싸움이랄까
결국은 꿈은 그렇게 쉽게 조작할 수 없다는 건가

꿈이라는 것과는 좀 다를 수 있지만 왠지 매트릭스가 생각나는 구성으로 느껴졌다.
시간여행이라는 주제하고도 조금은 비슷한 느낌도 가질 수 있었고
그 예전 영화 사랑의 블랙홀 하고는 다르겠지만....

인셉션 안에서는 꿈에 대해서 꿈 속의 꿈이라는 2단계, 3단계의 꿈도 다루고 있다.
마치 우리가 꿈을 꾸다가 갑자기 배경이 바뀌면서 다른 꿈을 꾸는 것처럼.....

영화가 많이 복잡하게 느껴진다는 사람들도 많은것 같지만
그다지 복잡한 느낌이 들지 않았던건 아마도 요즘 영화들이 어느정도는 다 복잡하니까...
예전 메멘토를 보면서 뭔가 자꾸 헛갈리던 느낌하고는 달랐다.

인셉션에서 나오는 자신의 꿈인지 구별하기 위한 토템과 디카프리오의 아이들과
현실 속에서의 자신의 문제들은 마지막 장면을 상상하기에 충분했다.
역시 컨셉은 달라도 영화의 결말은 그런건가?

마지막 장면에 돌고있는 디카프리오의 토템 장면은 마치 우리의 현실인양 느껴진건 나만의 느낌일까?
현실인듯 꿈인듯한 우리세상
무엇인가 정해진 듯한 트루먼쇼처럼 느껴지는 우리현실은 인셉션에서의 그것처럼.....

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잘 모르겠다.
난 지금 몇단계의 꿈속에 있는 것일까?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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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보던 채널을 돌린다는게 늦어버렸다.
7일간의 기적...예고편을 봤던 기억이 스쳐 지나간다.
아..이거 특집방송 같은거 아니었나? 한 번하고 끝나는거 아니었나? 또하네...
또하는걸 보니 아마도 그런 프로그램이 아닌가 보다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고편에서의 느낌은 시청자 중에 물물교환에 재주가 좋은 사람을 선발해서
경쟁하는 프로그램이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지나갔었다.
하지만 본방송을 보니 전혀 다른 내용이 아닌가

우선 기존의 기부관련 프로그램들을 되짚어 보자.
양심냉장고..사랑의 리퀘스트 등등...
대부분의 전개는 이렇다.
'서울 xx동에 김아무개님이 있어요...
이래저래서 참 힘들게 살아가지만 꿈이 있답니다.
여러분께서 약간의 도움을 주시면 참 살만한 세상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설명과 함께 시청자 눈에서 눈물을 뽑아내고 기부의 손길을 기다리거나
준비된 물건을 전달해 주는 방식이었다.

또는 뉴스채널의 경우도 별반 다르지는 않다.
뉴스채널 말미에 듣던 귀에 익은 멘트
'다음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입니다.
oo물산 임직원 여러분께서 xx만원을..##전자 직원 여러분께서....'
여기서 끝나는 형태 아닌가.

기부라는 부분에 여러가지 이야기가 많다.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고 찬성하는 사람들도 많고 제각기 다른 이유로.....
아무튼 기부에 있어서 아무런 과정없이 각자 성의껏 알아서 기부하는 형태가
그간의 미디어에 비친 기부형태였다면

'7일간의 기적'에서 보여준 기부는 한단계 진보되어있다.
아주 먼옛날이나 통용되었던 '물물교환'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데 왜 진보되어 있을까?

그간의 기부는 Yes or No의 형태였다.
하지만 이프로그램에서 비춰진 기부는 중간에 '물물교환'이라는 매개체를 타고
모두의 아름다운 마음이 마치 '칭찬 릴레이'를 하듯 메아리 치고 있다.

마지막에 선물을 전달할때면 그동안 물물교환에 참여한 사람들의 사진을 줄에 달아서 함께 전달한다.
어느날 갑자기 '참 힘드시죠? 냉장고 한대 드릴께요.'하는 것 보다는 얼마나 더 인간적인가
아마도 이런 프로그램들이 다 그렇지만 '아직 세상은 살만하다구요'라는 메시지를 꼭 던지고야 만다.

물론 기부하는 사람에 따라서 다를수는 있겠지만
믹서기와 금 한돈을 물물교환하는 등은 현실감이 좀 떨어지기는 하지만 기부는 기부일뿐
정확하게 떨어지는 듯한 구성은 다소 억지같아 보인다는 반박이 있다면
7일이라는 시간을 정해진 방송분량에 맞춰 편집해서 그렇다는 애교섞인 변명으로 받아줄 수 있을 것 같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방송분량 및 컨셉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좀 더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시간대가 안방극장의 주요 시청 시간대는 아니어서 활성화될지는 미지수지만
향후 시간대를 옮길만큼 인기를 누린다면 가능한 부분일지도 모르겠다.

혹여 무한도전, 1박2일, 패밀리가 떴다....이런 시리즈들 처럼....
타 방송사에서의 유사한 도전이 있지는 않을까? 하는 기대아닌 기대도 해본다.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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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주제가 재미있다.
내가 쓰는 닉네임에 대한 의미를 부여한다는 것.

각 사이트에 가입하면서 아이디, 닉네임을 정한다는 것은 나름 고민하게 만드는 일이다.
뭔가 자신을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단어를 찾았다고 생각되면 언제나 중복체크에서 걸리니......
결국은 새로운 것을 고민하다가 숫자라는 꼬리표를 달아주게 마련이다.
용용이82, 용용이83...이런식으로.... 참으로 슬픈 현실이다.
물론 나는 예외일줄 알았다....

나의 닉네임에 대한 서막은 이렇게 시작된다.

우선 나의 닉네임 소개부터 하자면 현재 블로그 닉네임은 'Real Prince'를 쓰고 있다.
자 그럼 설명 들어간다.

아마도 그 시작은 Prince라는 아이디에서 시작되었던것 같다.
어느 부모님이나 그렇겠지만 어려서부터 집에서는 나에대해 걱정이 많으셨던 것 같다.
언제나 '온실 속에 화초'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엄한 집안 분위기 탓인지 집에서는 정말 조용했다.
사실 밖에서도 하루종일 야구하다가 이웃집 유리창을 깨고 숨어있는 정도를 제외하고는 얌전했으니까.....

그러던 중 어머님으로부터 선물을 하나 받게 된다.
일본여행에서 돌아오신 어머님이 작은 여행가방 하나를 주셨다.
여행가방에는 큼지막한 글씨로 Prince club 이라는 문구가 보였다.
받자마자 그냥 그 가방이 좋았다. 크기도 적당했고, 무게도 가벼웠고,
아무튼 전에 쓰던 배낭을 수납장 구석으로 몰아내기에 충분했다.

가방을 들고 다니기 시작하니 어쩐지 온실속에 화초라 집에서 불리는 내가
프린스 클럽의 구성원이 된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프린스 클럽이라....그럼 난 프린스 인가....
그때부터 난 왕자님이 되었다.

그 무렵이 사회생활을 막 시작하던 때였는데 출근 시에도 항상 그 가방이었다.
사람들 마저도 프린스라고 불렀다.
왕자와 거지의 왕자 아니냐고..
현실에서는 어쩌면 왕자와 거지의 왕자였는지도 모른다.

누구나 처음은 그렇겠지만 사회생활에서의 나의 모습은 성으로 돌아가지 못한 왕자님이었다.
매일 계속 되는 야근과 철야, 답 안나오는 프로젝트들......
사무실 속에 갇혀버린 왕자님......

그때부터 대부분의 사이트에 난 Prince라는 아이디를 사용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였다.
악몽의 시작은 새로운 사이트에 가입에서 부터였다.
사이트에 가입하려하면 이미 프린스 클럽에 가입한 왕자님이 한명씩 꼭 있었다.
마음 속에는 비통한 심정 속에 갈등....
Prince뒤에 숫자를 붙여야 하나....아니면 생년....아...이건 아니다 싶었다.

내가 진정한 왕자님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왕자님은 나인데 라는 생각에....
Real Prince라는 닉네임은 탄생하게 된다.
사회에서 만큼은 항상 언더그라운드에서 성을 빠져나온 왕자님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WEB에서 로그인 할때 만큼은 진짜 왕자님으로 살아가게 되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
진짜 왕자님이 나 말고도 또 있는 사이트가 있으니...
이제 어떤 아이디어가 필요할까?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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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컵은 끝났지만......


모두가 전세계가 주목했던 남아공 월드컵은 끝났다.....
스페인을 승자로 남기고 끝났다.....

항상 그랬듯 이런 이벤트가 끝나고 나면 월드컵 다시보기와 같은 프로그램들과
우리 축구 현실에 대한 일회성의 반성 예를 들면, "유소년축구의 체계적인 육성방안 필요" 등등
유사한 형태의 기사들이 줄줄이 채워지는 것 같다.

내가 어린 시절에도 항상 이런 전세계적인 이벤트에 뒤에는 일회성의 몸살아닌 몸살이 기억난다.
우리가 어렸을때는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개최에 힘입어 여러 한국이 선전한 종목이 반짝 빛을 보곤했다.
그중에서 탁구가 기억에 남는데 나도 동네 탁구장에서 한두달을 탁구채와 씨름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지금은 탁구장을 찾아보기가 힘든 현실이니 이것이 일회성의 몸살 아닐까?

지금도 고민하는 친구들이 있지만 모두의 평생의 과제중에 하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은 뭘까?", "내가 잘하는 일은 뭘까?" 이런게 아닐까?
우리는 어려서 부터 이런 주제에 대해서 구체화 시키지 못하는 것 같다.
무엇인가 주변이 흐릿하게 보이는 듯한 어린시절들 다 이런 이유 아닐까?
나이를 먹은 시점에서는 무엇인가 늦은것 같다는 그런 일들
뒤늦은 후회보다는 대물림을 막겠다는 뒤늦은 의욕을 자녀들에게 불태우는 것 같다.

요즘 동네를 다니다보면 전에는 놀이터에서 놀이기구를 타며 놀던 녀석들이 삼삼오오 모여
축구공을 가지고 놀고 있다.
저녀석들은 십년뒤에 무엇을 하면서 놀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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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다큐 버라이어티?



한동안 바람으로 끝날줄 알았던 리얼 관련 시리즈물들.....
리얼 다큐...리얼 버라이어티..등등....
다들 리얼을 내세운다.
방송이라는 한계를 자연스러움과 꾸밈없는 모습으로 극복하려는 시도가 주목을 받아온 것 같다.

이제는 어느정도 자리를 잡다보니 리얼에 대한 정의도 다시금 내려지는 것 같다.
미디어의 리얼 바람을 뒤로하고 우리의 인생에 대한 리얼에 대해서도 정의를 내릴필요가 있는 것 같다.

인생 자체는 리얼한게 아닌가? 누군가 의문을 던질지 모르겠다.
하고자하는 이야기는 그렇다면 자신에게 리얼하게 살아가고 있는가 라는 주제다.
연장선상에서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만족하는가? 지금 살아가는 삶에 행복한가? 이런 질문이 더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

자기자신이 컨트롤 할 수 있는 삶이야 말로 진정한 리얼한 인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얼마전 TV프로그램에서 가수 김장훈의 인터뷰를 보면서 그런 리얼한 인생에 대한 정의를 다시금 느껴본다.
예전보다 편해진 생활과 환경에 자신의 노래가 더이상 애절하고 슬프지 않다는 것에 더욱 슬퍼진다는 그 말!
그래서 더 자신을 몰아간다는.......
상당히 공감이간다.

어쩌면 우리 중 대부분이 그래야 하는 상황인지도 모른다.
개인적으로는 사진을 찍으면서도 일년에 운동화 세켤레를 버리도록 발품팔아가며 찍은 사진들이 아직까지도 재산이다.
기타를 치면서도 네크에 피를 뭍혀가며 쳤던 기타가 더 기억에 남는 기타다.

주위를 다시 한 번 둘러보면서 잠못이루는 밤이면 이전에 고생하며 무엇인가 이루려했던
나의 리얼한 인생에 대해서 되짚어본다.
당신의 인생인 리얼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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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가서.......


오래간만에 병원에 갈 일이 생겨 방문했다.
가끔 가는 병원이지만 갈때마다 새롭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병원하면 별로 가고싶지 않고 왠만한 감기 정도는 그냥 참고 견디는 편이라
병원 근처만 가도 말그대로 그저 그렇다.

하지만 가족 때문에 방문하는 병원은 더욱 긴장하게 만들고 신경이 쓰이는 일이었다.
엑스레이 촬영을 하고 혈액검사를 하고 그랬는데 예전보다는 많이 편해진것 같다는 느낌이었다.
모든 자료는 컴퓨터를 통해서 처리하고 그저 환자와 의사간의 대화를 할 수 있는 공간에서
모든 치료가 이루어지는것 같아 병원에 대한 거부감이 덜어지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이런 모든 것들이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좀 다를수도 있는 것 같다.
예전에는 없던 신기술들이 너무나 많아졌다.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더라도 IT기술을 중심으로한 새로운 기계 또는 기술을 익혀야만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세상이다.

전에는 없던 것들이라 새로 배워야 하는 수고도 있지만 기계치이거나 이전방식에 익숙한 사람입장에서는
어지간한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자신의 주변에는 그런것들이 없는가? 기술이 오히려 복잡하고 불편하게 만드는.....

누군가 단순한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고 말한게 복잡한 현대인에게는 더욱 공감이 가는 한마디인 것 같다.
편리해진 우리생활 뒤에는 이전보다 더 큰 관리해야할 것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다소 아이러니하다.

내 컴퓨터 안에는 수많은 파일들이 있다.
수년동안 찍어온 사진부터해서 수많은 음악 파일들......
전에는 관리의 필요성을 못 느꼈지만 혹시 지워질지 몰라 백업도 해야하고....
바이러스에 걸릴지 모르니 백신도 설치해야 하고....

필름과 인화된 사진으로 관리하면 끝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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