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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니터암까지는 설치를 끝냈기 때문에 모니터를 배치하는 일이 남아있다. 사실 그동안 여러가지 형태의 모니터를 사용해보면서 배치를 어떻게해야 가장 효율적일지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다. 아니 지금도 거치고 있는 과정이라 하겠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겠지만 아무래도 모니터 배치는 주관적인 영역이기도 하고 주로하는 작업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질 있는 영역이라 말하기 어렵다.

 

그동안 시도했던 모니터 배치들

 

그동안 시도해봤던 모니터 배치들을 나열해본다. 아래에 여러가지 방식을 사용해봤지만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았다. 한가지씩 뒤돌아보겠다.

 

  • 49인치 싱글모니터(UHD) - 가로
  • 32인치 듀얼모니터(QHD) - 가로
  • 32인치 듀얼모니터(QHD) - 세로 + 34인치 싱글모니터(WFHD) - 가로

 

크게보면 이렇게 세가지 조합으로 모니터를 활용해 온거 같다. 먼저 ’49인치 싱글 모니터’는 우선 모니터는 크면 클수록 좋다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사실 모니터라 표현했지만 정확하게는 TV를 모니터로 활용하였다. 49인치라는 크기가 사실 모니터로 활용하기에는 너무나도 큰 사이즈였고 이렇게 사용하려면 책상의 크기도 상당하게 커야한다. 여러개의 창을 사용하기에는 정말 편했지만 아무래도 높이가 높아서 고개를 계속해서 쳐들고 사용하기 어려워서 포기했던 기억이 있다. 또한, TV를 모니터로 활용하다보니 화질 문제가 있어서 눈이 아팠던 기억도 한몫을 했다.

 

두번째 조합은 32인치 QHD 모니터를 가로로 배치해서 듀얼로 사용하였다. 49인치를 사용하면서 눈이 아프고 고개도 아파서 사이즈와 높이로는 정말 만족스러웠다. QHD 해상도도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았다. 물론 아직도 UHD 해상도에 대한 부족함이 느껴지지만 그래도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다만, 이 조합에서 단점은 가로로 듀얼 배치를 하니 중앙에 모니터 연결이 발생해서 주모니터 개념이 없어지고 허리를 틀어서 양쪽의 모니터에 분산해서 뭔가를 봐야한다는게 너무나도 불편했다. 이렇게되니 결과적으로는 한쪽 32인치 모니터를 보조로 사용하게 되는데 잘 안보게되는 단점이 발생했다. 32인치 가로 듀얼은 결론적으로 시선이 끝까지 가기 어려웠다. 

 

세번째 조합은 필요에 의해서라기 보다는 데스크테리어 영상을 보다가 트리플 모니터 조합이 너무나도 멋지게 보여서 시도해봤다. 우선 32인치를 세로로 세워서 사용하는게 굉장하게 유용해 보여서 시도해봤는데 결론 역시 실패했다. 기존 가로로 사용하던 32인치 듀얼 모니터를 양쪽 사이드에 세로로 세워서 배치했다. 그리고 가운데에는 34인치 와이드 모니터를 배치했는데 문제는 34인치 모니터의 해상도에서 발생했다. WFHD해상도가 아무래도 많이 부족했다. 그리고 세로 배열을 양쪽에 배치하는 한쪽은 잘 안보게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결국은 이 배열도 시각적으로는 멋지게 보였지만 활용도 측면에서는 실패였다.

 

그래서 그동안의 실패를 가지고 여러가지 고민을 해보고 새로운 조합을 시도하게 되었다.

 

트리플 모니터 배열의 새로운 조합

 

지금 사용하게된 조합은 우선 시선 분산이 최대한 되지 않도록 가운데로 모니터를 모아야 한다는 거에서 시작했다. 그래서 수직배열을 알아보게 되었고, 가로를 2층으로 수직 배열하는 형태가 의외로 많이 시도한다는걸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알게되었다. 그래서 찾아본 모니터암이 바로 카멜마운트의 FMA-V 수직 듀얼모니터암이었다. 

 

그리고 두번째 생각했던 부분은 시선을 최대한 가운데로 모으기 위해서 마지막 세번째 모니터를 세로로 배치하는 형태였다. 주로 문서를 보거나 보조자료 등을 보는 용도로 사용할 목적으로 32인치 모니터를 세로로 배치했다. 세로 모니터를 좌측으로 할지 우측으로 할지 많은 고민을 했는데 해가 들어오는 반대쪽에 배열하기 위해서 우측으로 배치했다. 

 

트리플 모니터 배치

 

활용은 32인치 QHD 모니터를 가운데 배치해서 주 모니터로 활용하고, 위로 올라간 34인치 WFHD 모니터는 주로 메신저나 상태창, 또는 유튜브 영상을 틀어놓는 용도로 사용하고, 우측에 세로로 배치한 32인치 QHD 모니터는 문서나 보조자료를 보는 용도로 사용하게 되었다. 이렇게 사용해보니 그동안 단점으로 생각되었던 것들이 보완되었고, 나름 만족도가 높아졌다. 

 

트리플 모니터 배치

 

다만, 최근 들어서는 아주 큰 사이즈(40인치 이상)의 모니터를 싱글로 사용해서 깔끔하게 데스크를 정리하고 싶은 생각이 들고있는데 기존 트리플 모니터를 처분해도 그다지 돈이 안되서 너무나 많은 비용이 예상되어 망설이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은 현재의 조합이 좋기 때문에 당분간은 계속해서 사용할 생각이다. 

 

트리플 모니터 배치

 

오늘은 트리플 모니터 배열에 대해서 다뤄봤다. 모니터 제품에 대해서는 이후에 추가로 다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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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테리어 시리즈를 시작하면서 사실 오랜기간 여러가지 사례를 유튜브를 통해서 검색했고, 머리속으로는 완성된 형태를 고민하면서 여러번 시뮬레이션을 거쳤다. 그리고는 방을 다시 정리하면서 중요한 부분은 하루에 다 마무리하였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요소들은 구입해서 배송이 오는대로 설치하는 형태로 완성했는데 게으름때문에 포스팅이 계속해서 늦어지고 있다.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고 다음 프로젝트로 넘어가려 한다. 

 

그중에서 오늘은 여러대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특성상 세로형으로 배치를 위해서 피봇이 가능한 싱글 모니터암카멜마운트 MSH-27B’모델을 소개하려 한다. 전에 책상편에서 말했지만 책상의 상판이 너무나도 두꺼워 클램프 타입의 모니터암 사용이 불가능하여 선택하게된 제품이다. 제품명 뒤에 알파벳 B 검은색 제품이라 블랙색상을 의미하는거 같다.

 

 

신뢰감이 가는 모니터암 카멜마운트

모니터암 제품은 여러가지 브랜드가 있지만 카멜마운트라는 브랜드명이 주는 편안함이 있는거 같다. 물론 많이 사용해본건 아니다. 지금 사용하는 수직 듀얼제품과 오늘 소개할 이 제품이 전부이지만 주변에서도 평이 좋아서 선택하게 되었다. MSH-27B 제품은 생각보다 가격도 높지 않아서 부담없이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이었다. 

 

카멜마운트 제품의 박스는 고유의 노란색과 화이트 색상이 섞인 친근한 모습을 보여준다. 박스 상단에는 제품의 특징에 대해서 그림으로 쉽게 설명이 되어있어 주요 스펙을 한눈에 알 수 있다. 27인치까지 사용가능하다는 표기도 있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32인치 모델도 안전하게 사용가능했다. (물론 모니터의 무게에 따라서 사용이 불가능 할수도 있겠다.)

 

카멜마운트 MSH-27B

 

제품은 틸팅, 엘리베이션, 스위블, 피봇 거의 모든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베사마운트는 75/100mm 지원하고 있어 범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100mm이상이 필요하다면 아마도 무게를 버틸수 있는 범위는 아닐것으로 생각되기에 사용할 일이 없을거 같다.

 

 

다양하게 제공하는 각종 추가 부품들

카멜마운트의 MSH-27B 제품은 정말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 가능한 나사 및 베사마운트의 유격을 잡아주는 부품을 제공하고 마운트 연결 나사도 크기에 따라서 4세트를 제공하고 있다. 거의 대부분의 모니터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배려하는 부품제공이 마음에 들었다. 

 

구성품은 하단 받침판이 있는데 매우 묵직하다. 모니터가 넘어지지 않도록 정말 묵직한 받침판을 제공하고, 모니터 거치를 위한 중심봉도 아주 묵직하게 만들어져있다. 중심봉에는 선정리를 위한 홀더를 제공하고 있어서 최소한의 선정리는 가능한 제품이다. 하단받침판과 중심봉은 6 나사로 연결되는데 나사를 돌리기 위한 전용렌치도 제공하고 있다. 

 

카멜마운트 MSH-27B

 

간편하게 설치가능한 카멜마운트 MSH-27B

설치는 너무나도 쉽다. 하단 받침판과 중심봉을 연결하고 모니터와 베사마운트를 연결한다. 그리고 베사마운트를 스탠드에 연결해주면 된다. 고정레버 나사를 조여서 모니터가 고개를 숙이지 않도록 조절해주면 끝이다. 그리고는 원하는 배치형태로 피봇 기능을 사용해서 모니터를 돌려주면 된다. 

 

카멜마운트 MSH-27B

 

블랙색상의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어서 MSH-27B 제품을 구매하였고, 색상에서오는 나름의 일체감이 있다. 나중에 소개하겠지만 현재 트리플 모니터 구성을 사용하고 있어 우측에 피봇을 활용한 세로 형태로 거치해서 잘 사용하고 있다. 32인치 세로 배치가 조금은 부담스럽지만 문서를 보거나 각종 보조자료 조회를 위해서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된다.

 

카멜마운트 MSH-27B

 

클램프 타입의 모니터암 사용이 어려운 환경에서 피봇 형태로 모니터를 활용하고 싶다면 카멜마운트 MSH-27 모델이 정답이라고 생각된다. 피봇 스탠드를 지원하는 모니터의 가격이 대부분 엄청나게 비싸기 때문에 2만원대의 모니터 스탠드를 통해서 해결할 수 있다면 합리적인 소비라고 생각되고, 나름의 사용성도 좋으니 필요하다면 구매해보기를 바란다.

 

카멜마운트 MSH-27B

 

데스크테리어 모니터 편에서 스탠드를 조금 소개할 있을거 같다. 모니터스탠드 편은 여기에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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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거치 필수템 - 모니터암

 

이제 데스크테리어를 위한 기본적인 뼈대에 마지막에 해당될 모니터암이다. 보통 모니터암이라고하면 정말 로봇팔처럼 생긴 그런 모니터암을 생각할텐데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그냥 수직형 듀얼 모니터암 제품이다.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모니터 배열을 위해서 그런것도 있지만 책상 때문이 크다. 책상 상판과 아래 금속 프레임의 두께가 무려 10cm에 달하기 때문에 클램프 타입의 모니터암을 설치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서였다.

 

또한 모니터 배열이 수직으로 듀얼 모니터 배열이 필요해서 이렇게 된 이유도 있고, 모니터 배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시도를 통해서 정착하게 된 형태인데 이 부분은 모니터편에서 다시 설명하기로 한다.

 

 

32인치도 쉽게 수직 듀얼 모니터암 카멜마운트 FMA-V

 

모니터암 제품이 정말 많이 있지만 그래도 시중에서는 카멜마운트의 제품이 많이 보이는거 같다. 물론 가격대가 조금 나가는 제품들도 많이 있지만 수직 듀얼 모니터암을 생각하면서는 그다지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거 같다.

 

우선 카메마운트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생각하면 쉽게 선택할 수 있었다. FMA-V라는 수직 듀얼 모니터 배치가 가능한 모니터암 제품인데 지금은 단종되어 FMA-V2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인터넷에서 약 4만원 정도에 구입이 가능한 제품이다.

 

카멜마운트 FMA-V

 

수직으로 듀얼 모니터 배치를 할 예정이라 책상의 가운데를 표시하고 자리를 잡아주었다. 사진에서는 여러 가지로 지저분해 보이는데 중간에 북엔드를 통해서 다른 제품 거치를 위해서 붙여놓아서 그렇고 원래 제품에는 저런 중간 북엔드는 없다. (나중에 모니터 라이트를 소개하면서 설명하겠다.)

 

카멜마운트 FMA-V

 

책상 상판의 두께 때문에 설치가 불가능한게 아닌가 고민했는데 기존 클램프를 제거하고 약간의 두께 조절을 해주니 겨우 설치가 가능하게 되었다. 원래 제품은 나사방식으로 돌려서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클램프가 동봉되어있다.

 

모니터 거치를 위한 봉의 길이가 약 80cm 정도에 달하기 때문에 32인치 듀얼 모니터를 수직으로 세우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물론 아래 모니터의 시선을 위해 10cm 이상 위로 띄워준다는 가정에도 넉넉하다. 베사 마운트는 75x75, 100x100을 지원한다.

 

카멜마운트 FMA-V

 

베사 마운트에 해당하는 부품은 연결나사까지 다양하고 넉넉하게 지원하고 있어서 설치하면 이런 형태가 된다. 베사 마운트 금속판 연결부의 플라스틱 완충 부품도 제공하니 모니터 연결부에 상처가 날 염려는 없다.

 

중간 나사를 통해서 장력 조절을 해주면 모니터가 헐렁하게 고개를 숙일일도 없다. (사진에 모니터 모습은 듀얼 위쪽 모니터라 일부러 고개를 아래로 배치한 모습이다.)

 

카멜마운트 FMA-V

 

여러 가지로 시행착오를 거쳐서 마련하게된 모니터암의 최종 결과물은 모니터 편에서 설명하기로 한다. 지금까지 카멜마운트의 수직 듀얼 모니터암 FMA-V 제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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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소리를 위한 스피커 스탠드

 

전반적인 뼈대가 되는 책상과 의자를 세팅했고, 이번에는 사운드를 위해서 뼈대가 되는 스피커 스탠드를 세팅하려한다.

 

물론 별도의 스피커 스탠드를 사용하지 않고 그냥 책상위에 올려놓는 방법도 있겠지만 이렇게 했을때는 책상 공간이 좁아지고 소리고 나의 귀높이에 맞추기가 어려워져서 스피커 스탠드를 고려하게 되었다.

 

스피커 스탠드도 책상위에 올려놓는 스탠드와 별도의 바닥부터 올리는 스탠드로 나눠지는데 책상의 공간 효율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별도의 긴 다리(?)를 가지고 있는 바닥부터 올라오는 스탠드가 필요했다.

 

 

묵직하니 높이조절에 좋은 중국산 스피커 스탠드

 

당근마켓을 통해서 중고 제품을 구하다보니 제품에 적힌 Made in China라는 문구 이외에는 어떤 제품인지 알 수 없는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다. 하지만 시중에 나와있는 스피커 스탠드 제품과 기능면에서 다른점이 없어 나름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중국산 스피커 스탠드

 

사실 스피커 스탠드의 최적화된 설치는 벽면으로부터 최소 50cm 정도는 공간을 확보하라고 되어있는데 일반적인 방공간을 생각하면 불가능한 수준이라 벽면에 붙여서 설치하게 되었다. 이렇게 설치하면 후면에 바운딩되는 소리에 불리함이 있지만 공간효율을 생각하니 약간은 포기해본다. (덕트가 전면에 있는 스피커라 괜찮을거라고 위안해본다.)

 

중국산 스피커 스탠드

 

지금은 책상만 설치가 되어있어 약간은 스피커 스탠드의 위치가 답답해 보일 수 있는데 완성된 데스크테리어에서는 나름 만족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모습이 나와주었다.

 

스피커 스탠드의 높이가 고민이었는데 통상적으로 트위터와 미드레인지 유닛의 중간 정도가 귀높이에 오도록 설치하라고 권장하고 있어 의자 높이에 대략 맞춰본다.

 

중국산 스피커 스탠드

 

높이조절을 위해서는 스피커 스탠드 중간부분에 나사식으로 높이를 조절할 수 있고 이중으로 중간 금속 걸쇠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에는 안나왔는데 대롱대롱 걸쇠가 매달려있다.)

 

중국산 스피커 스탠드

 

하단부는 대부분의 스피커 스탠드가 삼각형 형태의 디자인을 채용하고 있는데 이렇게 만들어지면 소리의 안정감이 생긴다고 한다. 물론 바닥에는 높이조절을 위한 나사가 3방향에 설치되어 있다.

 

중국산 스피커 스탠드

 

설치한 모습이다. 상판은 약 23cm x 23cm 정도의 크기로 5인치 정도의 우퍼유닛을 가진 북쉘프 스피커라면 적당하게 설치할 수 있고, 바닥면에 약간의 쿠션감이 있는 완충제가 붙여져있어 진동을 막아준다.

 

중국산 스피커 스탠드

 

스피커를 올려놓은 모습이다. 인프라소닉이나 메이커 제품의 스피커 스탠드면 더 좋은 성능을 보여주겠지만 고가의 스피커를 사용하는 것도 아니니 이정도에 만족한다. 스피커는 나중에 소개하기로 하고 이제 하나씩 데스크테리어 완성을 위한 뼈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중국산 스피커 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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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부터 시작하는 데스크테리어 - 의자

 

첫 번째 구성요소로 책상을 소개했는데 그렇다면 그 다음은 의자가 당연한 순서라 생각된다.

 

보통 데스크테리어를 한다고하면 가장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요소가 무엇일까 생각했을 때 PC, 모니터 등이 있겠지만 가구에서는 역시 책상과 의자가 아닐까 생각된다. 하지만 어느정도 데스크테리어라 할만한 요소들을 모두 갖추려면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기 어렵기 때문에 가성비라 할만한 제품들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의자의 경우는 아주 단순하게 접근했는데 그냥 사무실에서 쓰는 의자가 편했기 때문에 같은 모델로 접근했다.

 

 

역시 기본기능에 충실한 의자가 좋다 시디즈(SIDIZ T20)

 

현재 사무실에서 사용하고 있는 의자가 바로 시디즈 T20이다. 5년 정도 사용하고 있는거 같은데 워낙 기본 기능에 충실한 의자이고 오랜기간 사용해도 큰 하자없이 잘 사용하고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물론 가장 중요한건 가격도 한 몫을 했지만...(인터넷 최저가로 구매하면 17만원 정도 하는거 같다.)

 

의자의 컬러는 기본적으로 화이트와 블랙이 있고, 시트 커버 색상은 웜샌드, 오션블루, 다크그레이 세가지로 판매하고 있다. 화이트에 다크그레이로 선택했다.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는 무난한 컬러라고 생각한다.

 

시디즈 T20

 

사무실에서는 블랙색상을 사용하는데 변색 걱정은 없지만 생각보다 먼지가 잘 보여서 주기적으로 닦아주는 중이다. 이상하게 화이트 색상이 먼지가 잘 안보여서 놀라는 중이다.(그래도 닦아줘야 한다. ㅋㅋ)

 

뒷면도 기본적으로 프레임이 튼튼하게 잡아주는 구조이다. 등판은 메쉬 소재를 적용해서 여름에도 땀이 차지 않아서 좋다.

 

시디즈 T20

 

시트는 적당한 쿠션감이 있어서 오랜시간 사용해도 엉덩이가 아프지 않다. 물론 여기에 별도의 방석을 사용해도 되겠지만 불필요할 정도의 쿠션감을 제공한다. 팔걸이는 높이조절을 지원하지 않는다. 가격대를 생각하면 이해한다. (오히려 어중간하게 높이조절을 지원하면 건들거리면서 거슬리는 경험을 해서 없는게 더 좋다.)

 

시디즈 T20

 

아래에는 좌측에 등판 기울기를 3단으로 조절 가능한 레버가 있고, 우측에는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레버가 있다. 등판 기울기 레버는 구분감이 확실해서 좋다.

 

시디즈 T20

 

헤드레스트도 적당한 쿠션감이 있어서 기대고 있으면 목이 편안하다.

 

시디즈 T20

 

헤드레스트의 뒷면은 각도조절과 높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전반적으로 꼼꼼하게 기본적으로 필요한 기능들은 다 제공한다. 물론 더 디테일하고 세부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모델들은 번호가 올라간다. T40, T80 이런식으로...(물론 가격도 올라간다.)

 

시디즈 T20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은 바퀴가 쉽게 구르지 않는 싯브레이크 바퀴, 발받침대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의자는 신체에 직접 접촉되면서 오랜시간 사용하는 품목이기 때문에 너무 저렴한 제품을 고르기 보다는 그래도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한 제품을 고르려 노력했다.

 

이제 책상과 의자가 준비되었으니 기본적인 뼈대는 다 만들어진거 같다. 하나씩 채우면서 데스크테리어를 완성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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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부터 시작하는 데스크테리어 - 책상

 

시작하면서 두서없이 그냥 편하게 데스크테리어를 구성하는 요소들을 하나씩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냥 배치를 시작한 순서대로 나열해보려한다. 그 시작은 당연하겠지만 책상이다.

 

타이틀이 테스크테리어이니 당연스럽게 책상을 우선 배치해야 다른 구성요소들을 놓을 수 있을거 같았다.

 

사실 책상에 대해서는 많은 고민을 하지 않았다. 그냥 크면 좋겠다라고 시작했는데...

 

 

책상은 크면 클수록 좋다?

 

TV를 구입하는 기준이 크면 클수록 좋다는 말을 많이도 들었는데 책상도 그런게 아닌가 생각된다. 물론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서 용도별로 책상의 형태가 길쭉한 일자형도 있을것이고 90도로 꺾인 형태로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배치할 수도 있을 것이다.

 

예전에는 1400x600 사이즈의 책상에 90도로 꺾인 사이드 테이블이 딸려있는 모델을 사용했었는데 생각보다 사이드 테이블을 잘 사용하지 않았고 듀얼 이상의 모니터를 사용하니 아무래도 공간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다.

 

그래서 이번에 데스크테리어에 도전하면서 책상에 대해서 몇가지 원하는 기준을 만들어보았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이니 참고만 하시기를...

 

  • 가로 사이즈는 1400 이상, 세로 사이즈는 800 이상

(가로 사이즈는 길면 길수록 아이템 배치가 쉽고 듀얼 이상의 모니터와 스피커를 배치하려면 필수라 생각된다. 세로 사이즈는 32인치 이상의 모니터를 사용하기 위해서 시선처리를 위한 최소한의 거리가 필요했다.)

  • 상판은 옅은 나무색이면 좋겠다

(재질은 요즘 다양하게 나오지만 자연스러운 나무색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어떤 아이템과 접목해도 거부감이 없기 때문 아닐까.)

  • 일자형이고 다리는 네 개가 있어야 한다.

(일자형 구조는 과거에 서브테이블을 생각보다 잘 사용하지 않아서이고, 가끔 책장 등으로 한 쪽면을 받쳐서 다리를 대신하는 타입의 책상이 있는데 설치 등 공간활용에 제약이 커서 독립적인 4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는 책상이 필요했다.)

 

 

고르고 고른 책상 체어아웃렛 대형테이블

 

결과는 카페에서나 쓸거 같은 대형테이블을 구하게 되었다. 우선 사이즈가 넉넉해서 너무나도 마음에 든다. 대형 모니터와 스피커를 배치해도 공간이 충분하다.

 

체어아웃렛 대형테이블

 

또한 연한 나무색이 따뜻하고 자연스러움을 주기에 알맞았다. 4cm가 조금넘는 상판의 두께는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을거 같다.

 

체어아웃렛 대형테이블

 

물론 일자형이고 다리는 네 개가 별도로 고정되어 있다. 일단 원하는 기준은 모두 만족하는 대형테이블을 기본으로 배치하니 데스크테리어를 위해 자신감이 생겼다. 하단에 높이조절 나사도 있어 바닥이 평평하지 않은 경우 쉽게 높이를 맞출 수 있다.

 

체어아웃렛 대형테이블

 

다 마음에 드는데 단점을 꼽아보자면 테이블 다리를 분리할 수 없다는 점과 상판과 프레임의 두께가 너무나도 두꺼워서(9cm) 클램프 타입의 모니터암을 사용하기 어렵다는거다. 당연하겠지만 2미터 이상의 대형테이블은 가격이 좀 나간다. 하지만 중고로 알아보면 생각보다 가격이 착하다. 그래도 위에 열거한 장점이 이정도 단점은 상쇄시키기에 충분하다.

 

체어아웃렛 대형테이블

 

[체어아웃렛 대형테이블]

2000mm(가로) x 800mm(세로) x 730mm(높이)

 

체어아웃렛 대형테이블

 

이제 책상을 준비했다. 도화지가 마련되었으니 이제 그림을 하나씩 그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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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키보드 이후 시작하는 새로운 프로젝트

 

그동안 기계식 키보드와 관련된 포스팅을 계속해서 써왔는데 최근에 와서는 포스팅을 거의 하지 못했다. 물론 아직 기계식 키보드와 관련되어 포스팅할 내용들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지금은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한거 같다.

 

잘못된 생각일 수는 있지만 다양한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다가 뭔가 비슷한 패턴을 발견하게 되었고 거기에서 멈추게 된거 같다.(물론 새로 출시되는 여러 가지 베어본, 키캡, 스위치에 따라서 분명 다르다. 하지만 비슷하다.)

 

프로젝트라고 말하면 너무나도 거창하지만 이제는 새로운 주제로 옮겨가보려 한다. 아마도 취미생활 안에서 같은 내용으로 머물러 있기에는 관심주제가 많은거 같다.

 

데스크테리어 - 과연 시즌1에서 최종결과물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새로운 프로젝트는 데스크 인테리어... 테스크테리어

 

언제부터인가 유튜브를 통해서 잘 정리된 책상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수많은 유튜버들이 데스크테리어라는 주제로 정말 많은 영상을 제작한걸 보니 조금은 부럽기도하고 저런 환경을 만들면 뭔가 엄청난 퍼포먼스를 낼 수 있겠다라는 착각아닌 생각까지도 하게되었는데...

 

예전에 일본 작가의 책을 읽으면서 주변을 잘 정리하고 청소하는 기업이 좋은 실적도 냈다는 글이 기억났는데 조금은 긍정적인 효과로 해석한다면 데스크테리어도 그런 효과를 내지 않을까라는 당위성을 만들어보면서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데스크테리어의 범위를 정하는건 물론 내 마음이지만 준비하면서 정말 많은 영상을 봤는데 요즘은 컨텐츠 측면에서 데스크를 벗어난 리빙룸의 범위까지 정말 넓은 범위를 커버하고 있는거 같다.

 

물론 데스크테리어라는 주제로 각 구성요소들을 하나씩 다뤄볼 것인데 생각보다 그 구성요소가 정말 많아서 놀랐다. 덕분에 자잘한 것까지 구입해야 할것들이 많아졌는데 대부분 가성비 제품이나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서 저렴하게 구성하려고 노력했다.

 

좋은 아이디어들이 떠오를 때마다 조금씩 업그레이드를 해나가겠지만 우선 현재 만들어놓은 데스크를 시즌1으로 생각하고 시즌2를 위한 준비까지가 이번 프로젝트의 범위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너무 진지한건 아닌지...)

 

 

우선 무작위로 구성요소를 정리해보자

 

사실 취미로 하는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회사 업무를 하듯 체계적으로 정리할 생각은 없다. 우선 무작위로 어떤 요소들로 테스크테리어 시즌1을 완성할 것인지 정리해본다. 아마도 순서는 달라질 수 있지만 이런 구성요소들을 앞으로 포스팅하게 될 것이다.

 

  • 책상, 의자, 발받침대
  • 모니터, 모니터암, 모니터 조명, 모니터 스탠드
  • 서랍장, 장식장, 선반장
  • 스피커, 앰프, 턴테이블, 스피커 스탠드
  • 간접조명
  • 데스크매트
  • 충전기
  • PC, 키보드, 마우스
  • 선정리도구(어댑터함, 벨크로, 케이블 홀더, 케이블 커버)
  • 멀티탭
  • 플랜테리어(화분 등)

 

아마도 이 포스팅을 계속하면서 중간에 구성요소들이 늘어날거 같다. 지금도 주문한 물품들이 배송되고 있으니...

 

새롭게 시작하는 데스크테리어프로젝트 다음 포스팅부터 정리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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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 키보드의 완성은 항공 케이블

 

기계식 키보드에 빠지게 되면 키보드 자체 뿐만 아니라 각종 액세서리를 통해서 완성하고 싶은 마음에 빠지게 되는데 그중에 가장 마지막 단계가 바로 키보드 케이블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한 C type 케이블이 가장 일반적이지만 커스텀 키보드 영역으로 들어왔다면 역시 코일 케이블이나 조금 더 생각한다면 항공 케이블로 넘어올거라 생각한다.

 

오늘은 그중에서 키크론에서 출시한 파스텔 항공케이블을 소개해 보려한다.

 

 

포장부터 디테일이 살아있는 키크론 항공 코일케이블

 

박스의 인상은 말 그대로 심플이다. 군더더기없이 그냥 키크론의 코일 케이블이라는걸 알 수 있는데 사실 이미지만 보고는 잘 모르겠다.

 

키크론 항공 코일 케이블

 

박스 뒷면에도 비슷한 형태로 구성되어있는데 공식 명칭은 케이블(Cab-16) 파스텔 항공케이블 옐로우로 표기되어 있다.

 

키크론 항공 코일 케이블

 

박스를 개봉해보면 정말 아름답게(?) 항공 코일 케이블이 포장되어 있다. 구성품은 코일케이블 형태의 항공 케이블 커넥터 부분이 있고, USB c type 형태의 케이블이 분리되어 있다. 그리고 추가로 USB c to A 젠더를 제공하고 있다.

 

키크론 항공 코일 케이블

 

컨셉이 파스텔 컬러로 만들어진 제품이라 완전 노란색이 아닌 약간 연한 느낌으로 만들어져 미묘한 고급스러운 느낌을 만들어내고 있다.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는데 핑크오렌지, 라이트핑크, 옐로우, 라이트 퍼플, 민트, 라이트 블루, 화이트이다. 컬러가 이뻐서 모두 구입하고 싶다.

 

키크론 항공 코일 케이블

 

USB c 연결 부분은 벨크로를 제공하고 있고, 모든 파트에는 키크론 로고를 넣어놔서 디테일을 챙기고 있다.

 

키크론 항공 코일 케이블

 

USB C to A 젠더는 화이트 색상으로 기본 c type을 제공하고 A type 형태로 PC에 연결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물론 여기에도 키크론 로고를 넣어놓았다.

 

키크론 항공 코일 케이블

 

키크론 항공 코일 케이블

 

코일 케이블 영역은 확실하게 감아놓아서 어중간하게 코일이 움직이거나 그럴일은 없어보인다. 또한 케이블의 표면은 아주 강한 패브릭 형태로 되어있어 아주 오랫동안 사용 가능해보인다. 항공 케이블 연결부도 흰색으로 확실하게 페인팅 되어 있어 내구성이 확보되어 있다.

 

키크론 항공 코일 케이블

 

c type 연결부도 역시 키크론 로고를 확인할 수 있다.

 

키크론 항공 코일 케이블

 

전체를 연결하면 이런 느낌이다.

 

키크론 항공 코일 케이블

 

USB C to A 젠더를 연결하면 이런 느낌이다. 구조상 어쩔수 없는 형태이겠지만 크기가 달라서 약간은 이질감이 있다.

 

키크론 항공 코일 케이블

 

키보드에 연결해본다. 옐로우는 아무래도 블랙 키보드에 잘 어울릴거 같다. 아마도 이런 옐로우 항공 코일 케이블을 사용하면 PD 충전기와 같은 제품도 옐로우 케이블을 사용하면 좋을거 같다.

 

키크론 항공 코일 케이블

 

항공 케이블 연결부의 화이트 색상도 잘 어울린다. 여러 가지 코일 케이블을 만드는 메이커가 많지만 키크론도 기억할만한 퀄리티로 출시된거 같다. 살짝 추천해본다.

 

키크론 항공 코일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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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로부터 입수된  Peter H 님의 이미지 입니다.

 

점점 어려워지는 세상

 

여러 가지 일들로 거리를 돌아다녀보면 코로나19 이전에 비해서 많이 분위기가 달라진거 같다. 무엇보다도 눈에 들어오는건 인플레이션 여파로 물가가 너무나도 올라서 돈의 가치가 급속하게 떨어졌다는거다.

 

이런 커다란 변화 안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무엇일까? 거창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직장생활만으로는 여유있는 생활을 하기는 어렵고 잠시 통장에 머물고 빠져나가는 월급을 보면 그냥 위기감만 느끼게 마련인데...

 

 

파이프라인으로 부수입을 만들어보자

 

매일매일 회사에 출근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도 쉬운건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인플레이션의 벽을 넘어서려면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거다.

 

하지만 이렇게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자산에 투자하는게 정석인데 자산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시드머니(종자돈)가 필요하기 때문에 투자수익 이전에는 노동을 통한 수익을 얻을 다양한 방법이 필요하게 된다.

 

새롭게 시작하려는 파이프라인 시리즈는 바로 이런 작은 수입이라고 만들어낼 수 있는 파이프라인에 대해서 고민해보고 시도해보는 그런 시리즈라 하겠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월급만 가지고는 주식투자, 부동산투자를 위한 시드머니를 모으는데 많은 한계가 있을 것이다. 1주의 배당주라도 더 사기위해서 약간의 부수입이라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만들 방법을 다양하게 시도해본다면 그렇게 만들어진 자산이 언젠가는 지속적인 노후자금으로 큰 기쁨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온국민이 모든 자산의 약 80% 정도가 부동산에 집중되어 있는 현실에서 다른 파이프라인이 없이는 100세 시대안에서 온전하게 노후를 즐기며 살아가기는 힘든게 현실이기에 작지만 조금이라도 부수입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직접 시도해보고 단 1원이라도 부수입을 얻을 수 있었던 방법에 대해서 다음글부터는 올려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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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로부터 입수된  Thanasis Papazacharias 님의 이미지 입니다.

 

정말 세상일이 운칠기삼일까?

 

운칠기삼이라는 말. 많이 들어봤을텐데 정말 세상일이 이럴까라고 생각해보면 여러 가지 생각이든다. 도덕책처럼 노력하는 사람에게 언제나 성공이 따를까라는 것에도 동의하기 어렵지만 세상일이 모두 운에 따른다는 생각에도 동의하기 어렵다.

 

하지만 회사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운칠기삼을 외치면서 운이 좋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생활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정말 그럴까?

 

운칠기삼이 노력을 무마할 수 있을까

 

사실 매일매일 꾸준하게 노력하면서 성공을 위해서 준비를 한다는게 쉬운일은 아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쉽게 포기하고 적당하게 일하는게 일반적이다. 그래서 성공이라는 단계에 도달하는 사람들이 한정적인 것이고 우리네 문화에서 순위를 정하는 것도 그런 측면이 아닌가 생각된다.

 

하지만 꼭 순위까지는 아니더라도 무한 경쟁 시대에서 성공아니면 실패라는 형태로 이루어지는 일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사실 기본적으로 노력한 이후에 할 수 있는말이 바로 운칠기삼이 아닐까 생각된다. 아무런 노력도 없이 그냥 운이 따르면 성공할 수도 있다는 생각은 로또를 사지도 않고 당첨되기를 바라는 그런 느낌이다.

 

이런 형태를 옆에서 바라보고 있으면 뭔가 기도하는 마음으로 일하는 느낌인데 한편으로는 대충 일해놓고 제발 고객이 발견하지 못했으면 하는 마음으로보여서 많이 불편하다.

 

최근에 약간은 반농담식으로 들려오는 이야기가 적게 일하고 많이 벌자라는 문구가 있는데 사실 이런게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다. 물론 긍정적으로 해석해서 효율적으로 일하고 남는 시간은 적당하게 워라밸을 챙겨보자로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무한 경쟁 시대 안에서 사실 할 수 있는건 다 해봐야하는게 기본인데 적게 일할 방법을 찾는다는 것도 뭔가 아이러니하다. 결국은 정리하면 최선을 다하되 효율적으로 일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만반의 준비와 실행을 해야한다가 되겠다.

 

요행을 바라지 말자. 그런 것들도 수많은 시도안에서 행운이 찾아오는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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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캡 놀이로 키보드 변신시키기

 

기계식 키보드에 입문하면서 다양한 스위치에 관심을 가지기 전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건 역시나 키캡이다. 키보드의 외형을 다양하게 변신시키기에 가장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건 키캡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GMK 계열의 키캡들이 워낙 인기가 많아서 비슷한 제품들도 많이 등장했지만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검색하면 정말 다양한 키캡의 제품들이 저렴하게 많이도 올라와있다.

 

오늘은 그중에서 체리 프로파일 규격의 PBT 키캡, 보라색의 그라데이션 색상이 너무나도 이쁜 키캡을 소개하려 한다.

 

 

타이핑은 역시 체리 프로파일이 편안하다

 

이 키캡은 우선 색상이 아주 예쁘게 프린트되어 있다. 기본적인 스펙은 체리 프로파일의 132PBT 재질이다. 보라색을 특히 싫어하는게 아니라면 대부분 이쁘다고 생각할만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보라색 그라데이션이 이쁘다 - PBT 키캡

 

앱코(ABKO) K611 제품에 체결해줬는데 텐키리스 깔끔한 디자인에 너무나도 멋지게 어울렸다.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보라색의 그라데이션 컬러가 아주 자연스럽게 만들어줬다.

 

체리 프로파일은 언제나 편안하다

 

키캡의 높이는 체리 프로파일이어서 부담없이 타이핑하기 좋은 높이를 가지고 있다. OEM 프로파일 정도만 되어도 약간은 손목에 부담이 갈 수 있는데 (물론 더 높은 SA 프로파일도 있지만) 체리는 언제나 자연스럽게 타이핑할 수 있다.

 

87키 구조에 아무런 무리없이 장착 가능하다

 

이 키캡은 표면이 약간은 코팅없이 까칠한 느낌으로 키에 대한 구분감도 정확하게 느낄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물론 이런 재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PBT 재질 특유의 번들거림을 방지하기에 특화되어 있다고 생각된다. (물론 오랫동안 사용한건 아니어서 아직은 알 수 없다.)

 

여분의 키캡들도 이쁘다

 

132키 구성으로 되어있어 조금은 다양한 형태의 키배열에 특화되어 있지는 않다. 87키에 적용했는데 아무런 무리가 없었다.

 

PBT 더블샷이 나름 깔끔하다

 

더블샷 형태로 흰색의 문자열 색상이 아주 잘보인다. 사용해본 결과 리니어 타입의 스위치에 적용하면 특유의 울림이 잘 전달되고 소리가 이쁘게 나온다. 적축과 유사한 스위치에 적용했는데 만족감이 높았다. 대신 SA 프로파일에 비해서 매우 낮기 때문에 키캡으로부터 만들어지는 울림을 크게 기대하기는 어렵다.

 

요즘은 GMK에서 나오는 키캡들에 눈길이 가는데 조금 자제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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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는데 돈을 준다니

 

요즘은 재미있는 컨셉의 앱테크들이 눈에 들어온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공부를 하는데 돈을 준다는 컨셉이다. 오늘은 그중에서 영어공부와 관련된 앱인데 그냥 생각해보면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보통은 돈을 내고 영어공부 앱을 사용하는데 돈을 준다니...

 

오늘 소개하는 앱은 스픽볼이라는 영어공부앱이고 언제나 그렇듯 간단하게 돈을 벌 수 있는 메뉴 중심으로 설명한다.

 

 

스픽볼에서는 출석체크, 영어공부로 포인트를

 

스픽볼은 영어문장을 반복해서 들을 수 있게 만들어져 있고 앱을 실행하면 그동안 실행된 문장 수가 나오는데 정말 엄청나게 많은 문장이 재생된거 같다.(물론 돈을 주니까)

 

하루 3분이니 부담이 없다 - 스픽볼

 

스픽볼 메인화면에 진입하면 상단에 출석체크 메뉴가 보인다. 이 메뉴를 선택하면 1~7일차까지 매일매일 연속으로 출석체크를 하면 광고를 보고 랜덤으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영어공부하고 돈벌기 - 스픽볼

 

출석체크 이외에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영어문장을 그냥 틀어놓고 들으면 된다. 그러면 포인트를 지급한다.

 

출석체크는 역시 기본이다. - 스픽볼

 

영어공부를 많이 하면할수록 하루에 받을 수 있는 포인트가 늘어나는 구조인데 보통은 약 120포인트 정도를 하루에 받을 수 있다. 물론 보너서 포인트 등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그냥 영어문장을 들으면 된다. - 스픽볼

 

포인트를 받을 때는 약 10포인트마다 광고를 하나씩 봐야한다.

 

일일보상으로 보너스 포인트도 받자 - 스픽볼

 

모든 포인트를 다 받고나면 상단의 일일보상 메뉴에서 추가적인 보너스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데 대부분 광고를 보면 포인트를 준다.

 

 

적립한 포인트는 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모아진 포인트는 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한데 네이버 포인트, 신세계 상품권 등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100포인트를 걸고 뽑기를 할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확률이 낮아보여 시도도 하지 않았다.

 

상품권으로 교환해보자 - 스픽볼

 

티끌모아 티끌인지 태산인지는 꾸준하게 매일 몇 초 투자해서 확인해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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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로부터 입수된  Ghinzo 님의 이미지 입니다.

 

오랜시간동안 인기있는 블로그들의 공통점은?

 

요즘은 여러 블로그들의 글을 보다가 다른 블로그를 추천하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 대부분 엄청나게 인기가 있어서 매일매일 조회수가 수만에 달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블로그들의 과거글을 조회해보면 대부분 아주 오랜기간 인기를 누리면서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해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런 공통점을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었다.

 

 

블로그란 히트 상품을 꾸준하게 내어놓는 매체

 

전에도 말했지만 자신의 블로그 안에서 인기있는 컨텐츠를 보면 하나의 컨텐츠가 엄청난 조회수를 이끌어 다른 컨텐츠로 사람들을 유입시키는 구조가 되기도 한다.

 

결국은 자신만의 주제를 정하고 양질의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하지만 결국은 사람들이 관심있어하고 원하는 컨텐츠에서 이른바 대박이 터져나오면서 뭔가 관심이 집중될 수 있다는거다.

 

이런 과정에서 조회수 편차가 만들어지는데 컨텐츠가 시기적인 이슈와 관련된 것이라면 조회수가 일시적일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해서 인기있을만한(?) 컨텐츠를 생산해내야 한다.

 

하나의 기업에서도 장수 히트상품을 통해서 안정적인 이익을 만들어가는 경우들을 보는데 사실 시장이라는게 계속해서 빠른 변화를 가져오기에 기업도 계속해서 혁신을 거듭하면서 새로운 히트상품을 내어놓지 못하면 도태되기 마련이다. 결국은 블로그도 같은 맥락으로 바라본다면 자신만의 컨텐츠를 통해서 계속해서 히트상품을 내어놓아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게 아닐까.

 

여러 가지 스타일이 있겠지만 잔잔하면서 꾸준하게 자신만의 컨텐츠를 대량으로 생산해내는 블로그도 다수 있다. 지금은 대중이 시간을 소비하기 위해서 뭔가를 계속 조회하고 디스플레이 안에서 즐거움을 얻기 바라는 그런 시대다. 이런 시대의 요구에 알맞은 컨텐츠의 지속적인 생산 정말 어려운 일이다.

 

경험상 공들여 쓴 글들보다는 대중들이 쉽게 접하면서 필요로하는 내용의 글들이 더 많은 조회수를 가져왔다. 예를들면, 다이소, 코스트코와 같은 그런 키워드가 그랬다. 여러 가지 다양한 시도도 하나의 컨텐츠가 될 수 있었다는 교훈을 얻으면서...

 

히트상품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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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기와 출석체크는 이제 기본

 

대부분의 금융관련 기관에서는 이제 만보기, 출석체크, 퀴즈풀기 등을 통해서 매일매일 접속을 유도하고 포인트를 주는 방식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다.

 

오늘 소개하는 앱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미 하고있을거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아직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소개해본다. 바로 삼성에서 운영하는 모니모라는 앱이다.

 

 

모니모에서는 출석체크, 만보기, 기상미션으로 포인트를

 

모니모는 처음에 가입하면 포인트를 많이 주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가입했었다. 지금은 포인트 받는 앱이라면 필수로 여겨지는 모바일 앱이 되었다.

 

모니모는 자산관리 앱이다

 

모니모에 회원가입을 하고 메인화면을 보면 받을 수 있는 포인트와 관련된 메뉴를 상단에 잘 보이도록 배치해 놓았다.

 

출석체크는 매일하면 좋다

 

우선 눈에 들어오는건 바로 출석체크다. 매일매일 달력 모양의 해당 날짜의 젤리 아이콘을 터치하면 출석이 되는 구조다. 또한 한 달동안 빠짐없이 출석하면 스페셜 젤리를 지급하는데 1,500원 정도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미션은 미리 신청해야 된다

 

나머지는 미션을 통해서 젤리라는 포인트를 받는 구조인데 쉽게 할 수 있는 미션은 두가지다. 바로 만보기와 기상미션인데 만보기는 5천보 이상만 걸으면 젤리를 지급하고 10일 연속하면 추가 젤리를 기상미션은 매일 아침에 출석체크처럼 미션체크를 하면 되는 구조이다.

 

기상챌린지는 7시 30분 전에는 하자

 

우선 기상 챌린지는 매일 오전 530분에서 730분 사이에 해당되는 날짜에 터치해주면 젤리를 받을 수 있다. 모든 미션은 매일매일 했을 때 추가로 스페셜 젤리를 받을 수 있는 구조라 꾸준하게 하는게 중요하다.

 

5천보는 아주쉽다

 

또한 만보기는 5천보 이상만 걷고나서 해당 메뉴에서 터치해주면 젤리를 받을 수 있다. 다른 앱에 비해서 걸음수가 조금이어서 부담이 없다.

 

 

적립한 포인트는 계좌이체가 가능하다

 

모아진 젤리는 통에 넣어주면 현금으로 변환된다. 이렇게 쌓여진 현금은 계좌를 등록해서 1포인트에 1원으로 계좌이체가 가능하다. 매일매일 미션까지 빠짐없이 수행하면 1달이면 만 원 정도 적립이 가능하다. 다른 디지털 폐지줍기 앱에 비해서 정말 많은 포인트를 지급하니 해볼만하다.

 

젤리를 넣으면 돈으로 준다

 

티끌모아 티끌인지 태산인지는 꾸준하게 매일 몇 초 투자해서 확인해보자. 화이팅!

 

계좌이체가 되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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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로부터 입수된  Michal Jarmoluk 님의 이미지 입니다.

 

경기침체와 함께 많이 변하고 있는데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서 뭔가 새로운 세상이 오고 많이 좋아질거라 생각했지만 실상은 인플레이션의 긴 터널이 다시 시작되고 경기침체로 이어지는 느낌이다.

 

비즈니스 환경도 그다지 나아진게 없어서 오히려 불황을 준비하는 회사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미 2023년 말을 기점으로 정리해고에 돌입한 회사들이 많이 보인다. 이럴 때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 있는데...

 

 

조바심이 위험으로 이어진다

 

회사라는 곳은 아무래도 이익을 추구하고 그 과정을 관리하기 위해서 성과라는 도구를 사용하게 되어있다. 새로운 해가 시작되면 지난해와 비교해서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서 여러 가지 실행계획을 착수하는데 이 과정에서 지난해와 비교하면 달라진 비즈니스 환경 때문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게된다.

 

이미 2023년 말을 거치면서 2024년은 매우 어려운 해가 될거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어 모두들 움츠리고 있다. 하지만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오르지 않는 매출 때문에 조바심이 나기 마련인데...

 

이런 경우에 작아진 파이를 여러 경쟁사들이 나눠먹는 구조가 되기 때문에 무한 경쟁이 벌어지고 이전과는 다른 영업형태 및 저가경쟁이 시작된다. 결국은 한 달이 지나고나면 지난해와는 다른 매출 실적에 위기감을 느끼게 되는데 문제는 모두가 그렇게 느낀다는거다.

 

이럴 때 대부분의 회사는 일단 열심히 해본다는 계획으로 접근하게 된다. 하지만 시장 자체의 사이즈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열심히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결국 상황이 악화되면 무리하게 뭔가를 추진하게 되는데...

 

무리한 추진은 업계 특성에 따라서 여러 가지 형태가 있겠지만 노동력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사업들은 대부분 저가경쟁으로 인한 품질의 저하가 가장 큰 문제라 할 수 있겠다. 또는 인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우선은 수주 중심으로 접근해서 결국은 감당하지 못할 일을 추진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한다.

 

 

일하는 방식의 혁신으로 돌파하자

 

물론 근본적으로 매출을 올리지 못한다면 방법이 없겠지만 무리한 추진에 의한 품질저하로 회사가 위기에 처하는 상황을 막으려면 일하는 방식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일하는 방식을 무한 경쟁과 비용절감의 방향으로 초점을 두어야 한다. 결국은 기존 방식에서 비효율이 무엇이었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 업무절차를 단순화 할 방법을 찾아보자
  • 품질에는 양보하지 말자
  • 언제나 수주가 우선이다. (수주 없이는 일 할 기회가 없으니까...)

 

매우 어려운 이야기다. 품질도 챙기면서 비용절감을 논하고 있으니 결국은 모든 업무 프로세스를 분해해서 다시 점검하고 조금이라도 불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줄이고 단순화 해야한다. 그 과정에서 시간을 최적화 할 수 있고 효율을 높여 더 많은 일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최근에 ChatGPT와 같은 도구들이 그런 테마라고 생각된다.)

 

대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어려움이 보인다고 무작정 무리한 일의 추진은 오히려 함정을 파는 행위라고 생각된다. 그동안 해온 방식을 다시 돌아보고 내실을 다지는 과정으로 생각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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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앱에는 페이앱이 있다

 

전에 은행과 관련된 앱들을 소개한 적이 있다. 계속해서 사용하다보면 개편도 되고 또 다른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기능이 눈에 들어오게 된다. 그래서 이번에는 신한은행에서 새롭게 신한슈퍼SOL 앱을 만들게 되어 소개하려 한다.

 

기존에는 신한SOL 앱에서 포인트를 지급하는 형태였는데 지금은 두 개의 앱이 분리되면서 나눠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구조로 변경되었다. 들어가보자.

 

 

신한은행에서 제공하는 신한슈퍼SOL 앱이다

 

신한 Super SOL 앱은 신한은행에서 자산관리 등에 활용하기 위해서 앱을 분리해 만들었는데 약간은 KB에서 KBPay 앱을 분리해서 운영하는 그런 느낌이다.

 

우선 앱의 디자인은 신한은행을 컬러인 푸른색을 강조해서 만들어놓았다. 심플한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사실 은행앱은 기능이 정말 많다.)

 

블루색상이 눈에 잘 들어온다

 

우선 우리가 포인트를 받는데 집중할 기능은 메인화면에 다있다. 그중에서 세가지가 해당되는데 바로 아래와 같다.

 

  • 매일 퀴즈 풀고 포인트 받기
  • 걷기 미션 달성하고 포인트 받기
  • 마시는 물만큼 쌓이는 포인트

 

여러가지 포인트를 공략해보자

 

우선 매일 퀴즈 풀고 포인트 받기기능은 매일매일 출석체크와 퀴즈풀기를 합쳐놓은 기능이다. 달력 아래에 출석 버튼을 누르면 그 하단에 퀴즈가 나온다. 정답을 맞추면 포인트가 적립되는 구조이고 계속해서 맞추면 포인트를 중간중간 더 적립해주는 구조이다.

 

달력 아래로 퀴즈가 나온다

 

두 번째로 걷기 미션 달성하고 포인트 받기는 기존에도 있던 기능인데 지금은 신한SOL 앱과 연동해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 메뉴를 선택해서 포인트를 받으려면 신한SOL 앱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일주일 동안 매일매일 만 보이상을 기록하면 50포인트를 지급한다.

 

만보만 채우면 된다

 

마지막으로 마시는 물만큼 쌓이는 포인트이 기능은 매일 8컵의 물을 마셨다고 선택하면 2포인트를 지급하는데 약간은 선착순 개념으로 변경되어서 아침에 빠르게 해주면 좋다. 그냥 8컵 마셨다고 컵 모양 아이콘을 선택해주면 된다.

 

선착순이라니 서두르자

 

 

적립한 포인트는 계좌이체가 가능하다

 

역시나 은행 앱에서 적립한 포인트는 계좌이체가 가능해서 좋다. 차감되는 부분없이 1포인트가 1원인 구조다. 그대로 신한은행 계좌로 이체하면 된다. 다른 은행으로도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신한은행 계좌로 이체했다고 다른 입출금통장으로 이체하고 있다.

 

계좌입금이 제일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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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로부터 입수된  Werner Moser 님의 이미지 입니다.

 

블로그 참 어렵다

 

조회수 수백만을 바라보는 블로그들을 보면 하루에도 수만 조회수를 보여준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는 안드는데 그러면서 자신의 블로그를 보면 그냥 한숨이 나오고 어렵다는 생각으로 힘이 빠지기 마련이다.

 

여러 블로그 관련된 강좌나 관련 동영상을 시청해보면 대부분 주제를 명확하게 잡고 지속적으로 블로그 지수를 올리기 위한 방법들을 설명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현실은 꾸준하게 자신만의 콘텐츠를 채워가는 것도 쉽지는 않은데...

 

 

인기 콘텐츠를 확인해보자

 

요즘은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관리자 모드에 들어가면 블로그 통계나 조회와 관련된 분석 데이터를 너무나도 잘 제공해줘서 보완을 위한 인사이트를 얻기 너무나도 좋게 되어있다.

 

그중에서 집중해야 할 부분은 아무래도 어떤 콘텐츠에서 조회수가 많이 나왔고 사람들은 어떤 콘텐츠에 관심을 보이는지, 그리고 유입된 키워드가 아닐까 생각된다.

 

재미있는 부분은 이런 데이터를 분석해보면(사실 분석이랄 것도 없다.) 소수의 콘텐츠가 계속해서 집중적인 조회수를 만들어낸다는걸 알 수 있을 것이다. 내 블로그의 경우는 기계식 키보드와 관련된 콘텐츠가 가장 많은 조회수를 보이고 있고, 그중에서도 최근에 인기많은 키보드와 관련된 키워드가 조회되고 있다. (최근에는 Leobog사의 Hi75 키보드 관련해서 조회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그에 반해서 단 한 건의 조회수도 잡히지 않는 콘텐츠도 다수인데 결국은 히트작(?)이 되는 콘텐츠를 계속해서 발굴해내는 과정이 바로 블로그의 성공공식이 아닐까도 생각된다.

 

그렇다면 조회수가 많이나온 콘텐츠를 통해서 앞으로의 방향이나 힌트를 얻어갈 수 있다고도 생각된다. (비슷한 부류의 콘텐츠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시리즈로 생산할 수도 있겠다.)

 

 

당신의 블로그 글은 몇 일짜리인가?

 

오랜기간 운영했던건 아니지만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는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조회수를 만들어내는 비중이 낮은거 같다. 그에 반해서 티스토리는 구글 검색에 많이 의존하기 때문에 정보 제공 성격의 콘텐츠가 오랜기간 조회수를 불러오는 경우가 많은거 같다.(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다.)

 

역시나 블로그 키우기는 고민의 연속인거 같다.

 

당신의 블로그 콘텐츠는 몇 일짜리인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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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앱에는 페이앱이 있다

 

새해가 되어도 디지털 폐지줍기는 계속된다. 사실 폐지줍기라고 하니 뭔가 비하하는 표현처럼 들리는데 하루하루를 생각하면 큰 돈은 아니기 때문에 그러는거 같다. 그래도 티끌모아 티끌이라는데 언젠가 태산이 되겠죠?

 

오늘 소개할 앱은 최근 금융권 앱을 보면 은행앱과 자매앱으로 간편결제 앱을 운영하는게 대부분이다. 그리고 그안으로 들어가보면 대부분 이벤트나 매일매일 받을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데 한 번 들여다보자.

 

 

KB 국민은행에서 제공하는 KBPay 앱이다

 

KBPay 앱에서는 카드 등 자산관리와 관련된 내용과 간편결제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데 앱의 색상은 KB국민은행과 동일하게 노랑색에 검은색으로 눈에 딱 들어온다.

 

전형적인 KB의 컬러다

 

우리는 약간의 포인트를 매일 받기위해서 두 가지를 할건데 그건바로 KBPay 메인화면에서 바로 보이는 출석 포인트리오늘의 퀴즈이다.

 

출석 포인트리, 오늘의 퀴즈 해보자

 

방법은 아주 쉽다. 그냥 해당하는 메뉴에 접근해서 출석체크를 해주고, 퀴즈를 보고 정답을 맞춰주면된다.

 

출석체크 메뉴에 진입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매일매일 랜덤으로 포인트를 제공하는데 많이 줄때는 15포인트 정도도 준다. KB 포인트리는 1포인트가 1원에 해당하니 매우 마음에 든다.

 

퀴즈는 그리 어렵지않다

 

또한 출석 포인트리 아래에 있는 오늘의 퀴즈에 접근하면 매일매일 오전 10시 이후에 퀴즈를 풀 수 있는데 정답을 맞추면 매일 10포인트리를 제공해준다.

 

 

적립한 포인트는 계좌이체가 가능하다

 

다른 앱들처럼 포인트를 기프티콘으로 교환하는게 아니라 곧바로 계좌이체를 할 수 있다는게 은행앱들의 가장 큰 장점이다. 물론 포인트를 많이 주는건 아니지만 곧바로 1포인트에 1원으로 교환해주니 나름 재미있게 할 수 있다.

 

계좌이체가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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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by  tookapic  from  Pixabay

 

사회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지만

 

어느덧 2024년이 되었는데... 갑자기 16일이나 되어서야 이런 이야기를 하는게 어색하다. 대부분 신년이 되면 새로운 각오를 다지거나 위시리스트를 다시 정리한다던가 뭔가의 결심을 하게 되는데 헬스클럽이 붐비는 것과도 연관이 있는거 같다.

 

하지만 1월말만 되어도 뭔가 흐지부지 되는게 보통인데...

 

 

자신만의 다짐이 필요하다

 

모든일에 비장하고 심각할 필요는 없지만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그런 상황들이 많이도 발생한다. 그냥 회의실이나 사무실에 들어갔을 때 그런 공기가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수많은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옆에서 바라봤던 경험을 되짚어보면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에 시작하는 일들이 대부분이어서 시작하는 순간부터 상황이 그리 좋지 못하다. 최근에는 특히나 적은 예산으로 짧은 기간에 사업들을 진행하니 아무래도 인간적(?)이기 어려운 상황이 많다.

 

모든 사업들이 성공을 가정하고 시작하지만 다같이 협업해서 잘해보자는 분위기가 안되면 아무래도 실패할 확률이 높아진다. 일에 대한 어떤 어려움이 생기고 그런 변곡들이 자주 발생할 때 곧바로 드는 생각은 . 포기하고 싶다.’ 이런 생각이다.

 

대부분 이런 어려운 상황이 되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일정에 맞추기 위해서 주말도 없고 심할때는 70시간 이상 수면을 포기하면서 집중해서 일해야하는 일들도 발생한다.

 

이럴 때 자신만의 논리로 내가 대표도 아니고 월급받고 일하는 사람인데 그냥 시간지나면 월급나올테니 대충하고 분위기 나빠지면 적당히 포기해야지이런 생각을 하기쉽다.

 

하지만 이런 일에 대해서 한 번 포기하기 시작하면 결코 일에 대한 마무리를 경험하기 어렵다. 혼자서 하나의 일을 온전하게 끝까지 해보는 경험을 못한다면 결국 자생력이 없어지니 다른 자리에 가서도 계속해서 기회가 주어질 확률은 떨어지게 되니 그야말로 업계에서 생존자체에 위협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목표 중심으로 생각하자

 

이런 어려운 상황이 생기면 경험이 적은 주니어의 경우 대부분 일에 대한 목표 중심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자신의 개인적인 상황을 어필하는 경우가 많다.

 

여러 가지 상황들이 많이 바뀌어서 그런지 조금은 재미있는(?) 불만사항들을 많이 듣게된다. (물론 최대한 배려하려 노력은 하지만 쉽지는 않다.)

 

- 헬스클럽 가야하는데 야근은 곤란해요

- 오늘 아침에 일찍 출근했는데 일찍 퇴근할게요

- 지방 출장은 못가겠어요. 저말고 다른사람을 보내세요

 

물론 다양한 개인의 사정은 있겠지만 회사라는 공간은 목표를 가지고 일을 하기 위해서 만난 공간이다보니 언제나 목표 지향적으로 사고할 필요가 있다. 아니라면 존재의 이유가 없어지니...

 

그런 목표가 달성된 이후에는 개인적으로 아쉽고 필요했던 부분들에 요구하고 쟁취(?)하면 된다. 어차피 인간대 인간으로 일하는 공간이니 말이다.

 

개인적인 목표도 길게 생각하고 회사 안에서 어떻게 일을 바라보고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야할지 생각해보자. (이런건 사측의 가스라이팅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회사도 시스템의 문제로 언제나 개인의 희생만을 강요해서는 안되겠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힘을 키울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하고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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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정말 무섭게 오른다

 

기존에 코스트코 데일리 샐러드를 아침대용으로 너무나도 강추했는데 몇 달 전에 가격이 올라버렸다. 분명 약 8천원 정도의 가격이었는데 어느순간 가보니 거의 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으로 인상되어 이제는 손이 안갔는데...

 

이제는 대안을 찾아봐야할 시점이 되었다. 그래서 다시 샐러드 상품들을 둘러보는데 눈에 들어온 제품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유기농 스위트 샐러드라는 제품이었다. 우선 가격은 7,490원이다. 이전 데일리 샐러드와 비슷한 가격이니 이녀석으로 아침식사를 삼아야하겠다.

 

기존 데일리 샐러드와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오늘 소개해본다.

 

 

약간의 귀찮음은 있지만 그래도 가성비로

 

코스트코 제품들이 대부분 대용량이라 부담이 가지만 그래도 그런 구조 때문에 가성비 제품들이 많으니 샐러드도 이렇게 구입하게 된다. 생각보다 오랜시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으니 구입해서 먹을만하다.

 

포장은 기존의 데일리 샐러드와 아주 유사하다. 아주 튼튼한 플라스틱 박스에 소분해서 3개의 포장으로 담겨있다. 전체 용량은 540g이다. 기존 데일리 샐러드가 500g으로 기억하는데 거의 똑같다. 다만 반드시 세척해서 먹으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포장은 데일리 샐러드와 유사하다

 

사실 데일리 샐러드의 경우는 그런 문구가 안보여서 그냥 먹었는데 유기농 스위트 샐러드는 겉으로만 보면 안 씻어도 괜찮을거 같지만 그래도 씻어야 한다기에 열심히 씻어서 먹는다.

 

사람들마다 한 번에 먹는 분량이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세 개로 소분해서 포장되어 있지만 아침에 간단하게 먹기위해서 6개로 나눠서 먹는다. 이렇게 먹으면 얼추 일주일 동안 아침을 책임질 수 있다.

 

3개의 소포장으로 나눠져있다

 

데일리 샐러드와 가장 크게 다른 점 두가지는 1. 세척해서 먹어야한다. 2. 소스가 없다. 이다. 소스는 한 통을 사놓고 먹으면되니 크게 문제될거는 없고 일단 가격차이가 너무나도 크기 때문에 당분간은 이제품으로 정했다.

 

생각보다 분량이 많다

 

개별 포장은 비닐로 밀봉되어 있어 신선함이 오래간다. 눈으로봐도 깨끗하고 싱싱해보이는데 꺼내어서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 아삭아삭한 멋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구성도 데일리 샐러드와 다르지 않다

 

봉지 안을 들여다보면 사실 샐러드의 구성이 기존 데일리 샐러드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이제는 고물가에 매일매일 놀라고 있어 그래도 건강은 챙겨야하니 코스트코 유기농 스위트 샐러드로 챙겨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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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로부터 입수된  jacqueline macou 님의 이미지 입니다.

 

가능한 일일까?

 

제목대로 정말 가능할까? 로또를 안샀는데 당첨이 가능할까? 모두가 정답을 알고 있을거 같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정답을 알고있지만 행동은 그러하지 못한경우가 대부분인거 같다.

 

우리네 문화 때문인지 아무래도 남과 비교하는 문화가 일반적으로 퍼져있어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의식주와 관련해서 남들에게 과시하거나 또는 비교하는 습관 때문에 뭔가에 부러워하는 일들이 많다.

 

그렇다면 이렇게 부러운 일들이 많은데 나도 그렇게 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일단 로또를 사고보자

 

퇴근 후에 소파에 눕듯이 앉아서 과자를 먹으면서 TV 리모콘을 들고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면서 쉬는 시간은 정말 달콤하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생활패턴일 것이다. 이른바 영어시간에 나온 카우치 포테이토라는...

 

우리가 매체를 통해서 만나는 일상들이 대부분 자본주의에서 파생된 광고들이기 때문에 물질에 대해서 부러움을 사게 만들어져있다. 그리고 남들처럼 하고 싶어하도록 광고가 유혹하기 때문에 나도 가지고 싶다. 부럽다.’를 연발하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그렇게 부럽다고 말하지만 몇 초만 지나면 다시 다른 채널로 돌리고 다시 ! 부럽다.’를 계속해서 반복하는 일상이 우리의 삶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 단순한 한마디 부럽다를 벗어나서 내앞에 실현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그 대상이 로또라 하더라도 빨리 밖으로 나가서 로또를 구입해야 당첨될 확률이 생긴다.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사실 로또에 비유한거지만 우리가 어떤 원하는 대상이나 목표가 생겼을 때 뭔가의 노력을 통해서 시간을 보내야만 그 목표에 조금이라도 다가갈 수 있듯이 결국 로또를 안사고 당첨될 수 있는 방법은 절대로 없다는거다.

 

 

조금이라도 움직이고 실행하자

 

절대로 불가능할거 같은 일을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남들과 다른 노력이 있다. 하지만 그들이 하는 말중에서 공통적인 부분은 남들은 안했지만 저는 했다는 아주 단순한 차이가 있어요.’라는 말이 남는다.

 

일단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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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로부터 입수된  Pexels 님의 이미지 입니다.

 

가성비 알루미늄 베어본의 습격

 

사실 습격이 아니라 혜자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불과 얼마전까지만해도 알루미늄 베어본 제품이라고 하면 Monsgeek 제품군이 나오면서 10만원대 또는 타오바오 직구를 통해서 10만원 이하 제품으로 가성비를 논하게 되었는데 요즘은 더 저렴한 가격의 제품이 나오니 정말 환경이 좋아진거 같다.

 

그중에서 요즘 눈에 들어오는 제품들이 있는데 대부분 65%배열 형태의 알루미늄 베어본 또는 키캡까지 모두 조립된 제품들이다. 가격대는 6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구성이나 퀄리티를 보면 정말 혜자롭다.

 

아무래도 지금 보유하고 있는 키보드들을 조금 방출해야 할거같다. 그러고나면 요즘관심 키보드에 올려놓은 녀석들을 구입하게 될거같다.

 

 

FR4 보강판 알루미늄 베어본 WEIKAV sugar 65

 

sugar65는 여러 유튜버들이 리뷰를 남길 정도로 품질대비 가격이 너무나도 저렴해서 많이들 선호하는 제품이 된거같다. 알루미늄 아노다이징 상태의 품질은 잘 모르겠지만 화면으로 봤을때는 가격대비 좋은거 같다.

 

65% 배열로 66키와 노브를 채용한 모델인데 유선연결만 지원하고 있다. 물론 요즘 트렌드에 맞춰서 가스켓 마운트 구조에 흡음재가 충실하게 들어간 제품이다.

 

이 제품의 특이점이라면 기본으로 채용한 보강판이 FR4 재질이라는거다. 대부분의 제품들이 PC보강판을 채용하고 FR4는 추가로 판매하는 형태가 많은데 기본적으로 FR4를 넣어주니 타건감에 대한 기대감이 생긴다. 유사한 제품들이 시중에 나와있는데 가격대에서는 sugar 65가 매우 좋아보인다.

 

sugar 65의 단점으로 많이 나오는건 우측 alt 키가 없어서 한영전환을 위해서는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서 키매핑을 다시하거나 windows OS에서 한영전환을 위한 키를 변경해주는 등의 방법을 써야한다. 하지만 대부분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해결가능하니 큰 문제로 보이지는 않는다.

 

대부분의 리뷰에서 보면 기본 상태에서 스위치와 키캡을 체결하고 바로 사용해도 기본 이상의 품질을 보여주고 스테빌 윤활과 테이프모드 정도 적용해주면 더 깔끔한 타건감/음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었다.

 

외관만 봤을때는 GMK67의 알루미늄 버전이라고 할 정도로 유사하게 보이는데 알루미늄 베어본 특유의 타건음을 들을수 있다.

 

판매되는 제품의 색상이 매우 다양해서 키캡 조합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의 연출이 가능해보인다. (블랙, 화이트, 실버, 핑크, 레드, 퍼플, 블루 등)

 

 

키캡, 스위치까지 포함된 알루미늄 키보드 XINMENG m71

 

이 제품도 알루미늄 가성비 제품으로 정말 많이 판매된거 같다. 최근에는 가격이 조금씩 오르는 상황인거 같은데 제품 구성으로만 보면 sugar 65를 능가하는 구성이다.

 

71키의 풀알루미늄 키보드이고 키캡과 스위치를 포함해서 6만원대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이 제품은 3mode 연결을 지원하고 있어서 구성과 가격으로만 보면 단점을 찾기가 어렵다.

 

유튜브에서 주로 말하는 단점이라면 LED 불빛이 촌스럽다 정도가 언급되는데 끄고 사용하면 되니 역시 단점이라 말하기는 어려워보인다. 가성비로 구입할때는 대부분 오테뮤 백축 스위치를 포함해서 구입하고 있다.

 

이 제품도 다양한 색상을 지원하는데 무엇보다도 마음에 드는건 각 색상에 따라서 GMK 스타일의 키캡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포인트 키캡까지 여분으로 제공하고 스위치도 여분으로 제공하고 있다.

 

오늘 소개한 관심 기계식 키보드는 가성비 알루미늄 제품들인데 한동안은 너무 구입하고 싶었는데 방안에 많은 키보드를 보면서 정리하고 영입하는걸로 마음을 돌리고 있다. (얼마나 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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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로부터 입수된  Gerd Altmann 님의 이미지 입니다.

 

정글같은 회사에서 살아남기

 

물론 각자의 회사 상황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아무리 편하고 좋은 상황의 회사라고 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각자의 개성을 내려놓고 업무라는 방향으로 달리다보면 여러 가지 문제들과 갈등이 생기게 마련이다.

 

그런 상황에서 나를 보호하면서 살아남는건 정말 정글로 뛰어들어 여러 가지 위험상황을 뛰어넘는 일이라고 생각된다.

 

 

우선 정확하게 원칙을 지키자

 

특별하게 방법이 있다고하면 거짓말같겠지만 오랜시간을 회사라는 공간에서 생활하다보면 직감적으로 느껴지는 위험상황들이 있다. 그리고 그런 상황에 문제가 돼서 고생을 하고나면 그 사례는 절대로 잊혀지지않는 기억이되고 이후에 비슷한 상황을 만나면 반사적으로 행동하게 되어있다.

 

공공분야에서 오랜시간 일을하면서 느낀거지만 공무원들의 일하는 방식이 융통성없고 뭔가 답답하다고 느껴지기도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슈가 발생했을때는 그런 보수적인 태도가 결국은 나를 보호하는데 있어서는 큰 무기가 된다.

 

물론 상호간에 신뢰를 가지고 진취적으로 혁신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의 회사라면 그럴필요는 없겠지만 결국은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책임소재를 따져야하는 경우라면 사전에 원칙을 지키고 정확하게 근거를 남겨놓는게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문제에 대해서 자신의 결백함(?)을 증명할 방법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결국은 신입사원때 열심히만 일하면 되는줄 알았지만 원칙을 지키고 항상 어떤 상황이 발생하면 관련된 사람들에게 정확하게 상황을 알리라는 그 이야기가 이해가 가는 상황이 오게 되어있다.

 

 

업무 안에서 문제가 될 상황을 항상 상상해야한다

 

항상 머릿속에 그려봐야한다. 업무가 할당되면 협의하는 당시에 그 일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시뮬레이션해보고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지를 그려보면 어떤 부분에서 업무분장을 정확하게 해야만 문제가 없을지 알 수 있다.

 

역시나 어려운 문제다. 의사결정에 시간이 필요하다면 고민해보고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을 별도로 말하겠다는 식의 의사표현도 중요하다. ! 이제 정리해보자.

 

- 항상 원칙을 지키고 근거를 남기자

- 문제가 되었던 사례를 항상 머리에 그려보자

- 일의 처음과 끝을 상상해보고 업무분장시 정확하게 의사표현을 하자

 

물론 본인이 신입사원이라면 대부분 일을 배운다는 측면에서 시키는 일을 중심으로 움직이겠지만 그래도 항상 나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상상해야한다. 일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를 보호하는 법을 배우는 것도 회사생활의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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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로부터 입수된  Tumisu 님의 이미지 입니다.

 

블로그에 글을 잘못쓰면 수익을 낼 수 없다는데

 

수익형 블로그를 꿈꾸면서 운영한다면 아무래도 여러 가지 형태의 수익 모델을 생각할텐데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게 바로 애드포스트나 애드센스와 같은 광고를 통해서 수익을 얻는 부분일거다.

 

이런 수익모델의 핵심은 아무래도 많은 조회수를 통해서 광고를 클릭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노출이 잘되고 검색엔진에서 높은 자리를 차지할 수 있어야만 한다.

 

하지만 뭔가의 포스팅 내용의 실수로 인해서 자신의 글이 검색엔진의 알고리즘으로 검색 키워드에서 제외가 되어버린다면 아무리 글을 올려도 수익과는 멀어지게 될텐데...

 

 

검색엔진에서 살아남는 포스팅 작성법

 

첫 번째는 대부분의 검색엔진이 유해 게시물에 대해서 관리를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될만한 이미지나 내용의 게시물을 올리면 검색결과에서 삭제될 수 있다. 예를들면 음란한 내용이나 도박과 관련된 홍보글을 올린다던가 하면 그런 대상이 될 수 있다. 물론 대부분의 블로거가 그런 내용의 포스팅을 하지는 않겠지만 주의할 필요가 있다.

 

두 번째는 콘텐츠 저작권에 대해서 주의해야 하는데 기준이 상당히 모호하다. 물론 많은 블로거들이 올리는 드라마나 영화 리뷰에 해당하는 경우는 엄격하게 생각한다면 원작자의 허락없이 이미지나 동영상을 올리는게 불법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렇다고 비용이 들 수도 있는데 원작자에게 모든걸 허락받아서 포스팅을 하기에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신고당하지만 않는다면 일단은 최소의 이미지나 동영상을 인용해서 포스팅을 하고있는데 최소의 내용 인용을 통해서 문제의 소지를 줄이는게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세 번째는 포스팅의 제목이나 주요내용과는 관계없는 홍보성의 이미지나 내용을 삽입하는 경우이다. 구글 애드센스의 경우도 광고 클릭을 유도하는 문구와 같은 포스팅은 실제로 제재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고하니 주의해야 하겠다.

 

마지막으로는 고품질의 이미지를 하나의 포스팅에 수십장으로 포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포스팅 내용에 알맞은 적절한 이미지가 중요한 것이고 무조건 많은 이미지를 첨부한다고 검색엔진이 선호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전문성을 가지는 지속적인 콘텐츠로 승부하자

 

물론 빨리 갈 수 있는 길이 있다면 모두가 그렇게 하겠지만 지금의 파워블로거들의 인터뷰를 보면 대부분 전문분야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고품질의 포스팅을 통해서 지금의 자리에 올라섰다고 말하고 있다.

 

너무 교과서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정확하지않은 검색엔진 최적화에 시간을 소모하기 보다는 고품질의 콘텐츠로 승부하는 블로거가 되기를 바래본다.

 

* 블로그 포스팅 조심하는 네 가지에 대한 본문 내용은 나는 블로그로 월급보다 많이 번다”(정태영(짜루), 2023517) 내용에서 일부 인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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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만보기앱은 정말 많다

 

정말 제목 그대로 세상에 만보기앱은 정말 많다. 경쟁이라도 하듯 많이도 출시되어 있는데 전에도 말했지만 한 번 걷는거 최대한 많은 앱을 설치하고 걸으면 모든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니 만보기앱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할 수 있겠다.

 

오늘 소개할 만보기 앱은 비트버니라는 앱인데 이 앱은 특이하게 만보를 걸어서 받은 포인트를 암호화폐로 교환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쉽게 말해서 걸어서 비트코인을 받는 앱이라 할 수 있겠다.

 

 

원리는 같다. 그냥 걷자

 

만보걸으면 비트코인을 준다

 

모든 만보기앱이 그렇듯 비트버니도 하루에 만 보만 걸으면 포인트를 지급한다. 물론 다른 앱들처럼 앱에 접속해서 포인트를 터치해줘야 한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출석체크와 퀴즈풀기를 제공하고 있어서 더 많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혜택이 다양하게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에는 출석체크와 퀴즈풀기를 마치면 랜덤으로 랜덤캐시를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는데 광고를 하나보면 랜덤으로 캐시를 지급하고 있다.

 

암호화폐를 잘 모르면 그냥 커피로 교환

 

또한 이벤트 성격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간식을 주는 이벤트도 하고 쿠팡 앱으로 접속하면 추가 포인트도 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혜택 메뉴를 잘 둘러보자.

 

 

적립한 포인트는 암호화폐로 교환이 가능하다

 

다른 앱들처럼 적립한 포인트를 교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데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기본으로 특이하게도 비트버니는 암호화폐로 교환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교환할 수 있는 코인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도지코인에 대해서 제공하고 있고, 20,000에서 30,000 포인트를 모으면 교환이 가능하다.

 

암호화폐 시세에 따라서 교환 가능하다

 

최근에 암호화폐의 높은 상승세를 보면 암호화폐의 시세를 생각하면서 교환해보는것도 좋을거 같다. 물론 암호화폐 투자에 대해서 경험이 없거나 원하지 않는다면 스타벅스 커피쿠폰도 준비되어 있으니 교환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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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폐지줍기 다시 시작

 

사실 그동안은 소개했던 디지털 폐지줍기 앱들을 정말 열심히 매일매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최근에 들어서는 계속해서 앱들을 추가했는데 소개는 못해서 다시 시작해보려한다.

 

오늘 소개할 앱은 만보기 기능부터 네이버 계정과 연동해 장소를 저장하고 구경만하면 포인트를 주는 아주 쉬운 폐지줍기 앱이다. 경쟁이 조금은 있지만 출석체크, 만보기, 약간의 장소구경만 하면 그래도 다른 앱들에 비해서 많은 포인트를 모을 수 있다.

 

 

원리는 같다. 그냥 걷고, 출석하고, 장소 저장하자

 

일단 캐시트리는 돈나무.. 포인트를 주는데 사진이 나무니까 저게 돈나무?... 농담이고. 우선 메인화면을 보면 만보기가 눈에 들어온다. 하루에 만보까지 적립이 가능하고 랜던캐시로 약 1-5캐시 정도가 터치할때마다 적립된다.

 

돈나무 앱이라 나무가 보인다

 

그리고 두 번째는 출석체크 기능이 있는데 메인화면에서 하단에 출석체크 메뉴를 선택하면 전통적인 달력이 나오고 하단 출석체크 버튼을 터치해주면 된다. 25일 이상 연속으로 출석체크하면 700포인트를 준다고 한다. 매일매일은 10포인트씩을 준다.

 

적립, 출석트리, 스토어 3개만 알면된다

 

마지막은 메인화면 적립 메뉴에서 구경미션인데 원하는 미션을 선택하고 미션 수행방법대로만 해주면 된다. 대부분 네이버 장소에서 장소저장하고 리뷰탭에 30초만 머물면 20포인트를 지급한다. (정답미션은 생각보다 시간이 걸려서 안하게된다.)

 

구경미션이 쉽다

 

구경미션은 원하는 장소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붉은색의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져 따라만하면 되기 때문에 아주 쉽다.

 

1-3까지 따라하면된다

 

 

붉은색 가이드를 따라가면 된다.

 

적립한 포인트는 여러 가지 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적립한 포인트는 아주 다양한 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물론 상품권을 판매하는 플랫폼을 통해서 현금화도 가능하다. 다른 폐지줍기 앱에 비해서 포인트를 많이 쌓을 수 있으니 도전해보자.

 

정말 다양한 상품권으로 교환이된다

 

개인적으로는 신세계 상품권이 가장 마음에 든다. 아직 해보지는 않았는데 SSGPAY 앱에서 상품권 충전 메뉴를 이용해서 충전하고 연동된 통장으로 출금이 가능하다고하니 플랫폼에 싸게 파는거보다 아주 좋은거 같다. 나중에 시도해보고 포스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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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이소에는 없는게 없다

 

의외로 다이소에서 구입한 키보드 관련 용품이 많다. 물론 그 용도가 원래 키보드에 사용하라는건 아니지만 나름 잘 어울리는 경우가 많아서 시간이 날 때 둘러보고 용도에 알맞다고 생각하면 구입해서 활용하는데 그 만족도가 상당하다.

 

오늘은 그중에서 스위치와 키캡을 보관하는 용기가 마땅하지 않았는데 아마도 다이소에 가면 그런 용도로 사용할만한 용기가 있을거라 생각하고 방문해봤는데 아주 만족스럽다.

 

매장에 가기전에 검색을 많이해봤는데 대부분 450ml 정도 용량의 반찬통, 유리병 등 다양한 용기를 사용하고들 있으셨다. 대략 머릿속에 그려보면서 방문했다.

 

 

키캡까지 생각하면 600ml 정도가 딱이다

 

우선 반찬통과 유리병 형태는 사용이 불편할거 같아서 패스했고, 많이 돌아다니다가 딱이라고 생각한건 화장품 코너에 있었다. 화장용품을 담는 원통형 정리케이스가 있었는데 중간사이즈(660ml) 제품이 딱 눈에 들어왔다. 물론 가격은 천원!

 

키캡을 생각하면 이 길이가 딱좋다.

 

사각형보다는 원통형이라 디자인도 더 이쁘게 보였고, 플라스틱 제품이라 무게도 가볍다. 은색 뚜껑이 은근 이쁘다.

 

방문한 매장에는 화장품 코너에 있었다

 

원래 용도는 화장솜이나 스폰지와 같은 화장을 위한 용품을 담아두는 용도로 출시된 제품인데 머릿속에 그려보니 길죽한 길이 때문에 키캡과 스위치를 넣어두기에 딱이라고 생각되었다.

 

은색 뚜껑도 잘 어울린다

 

가격이 1,000원인거를 다시 한 번 인증해본다. 투명해서 키캡과 스위치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게 아주 마음에 든다.

 

뚜껑에 넣어주자

 

뚜껑을 열어보면 뚜껑 안쪽을 보호할 수 있는 얇은 스트로폼 보호재가 들어있다. 물론 뚜껑에 넣어주면 된다.

 

투명한게 마음에 든다

 

완전 투명하게 만들어져 있고, 660ml 용량으로 만들어진 용량이라 정말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 아마도 풀사이즈를 고려한 스위치도 종류별로 담기에 딱으로 보인다.

 

역시 넉넉한거로 사기를 잘했다

 

대충 남아있는 스위치를 담아보면 이런 느낌이다. 오테뮤 저소음백축이 수고해주었다.

 

이제 키캡도 넣어줘야겠다

 

남아있는 스위치를 하나씩 담아보니 은근 이쁘다. 키캡들도 용기를 추가로 구입해서 담아줘야 하겠다. 2단 정도로 올려서 보관하니 더 멋지다. 데스크테리어 용도로 좋은거 같다.

 

스위치, 키캡 용기를 발견했으니 뭔가를 사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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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로부터 입수된  Malachi Witt 님의 이미지 입니다.

 

남과 비교하게되는 직장생활

 

직장생활이라는게 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회사라는 공간에 모여서 생활하는 조직이다보니 아무래도 서로간에 비교하는 일이 많이 생긴다. 물론 동등한 위치에서 비교한다면 그래도 말이 되겠지만 상하관계를 가지고 말한다면 아무래도 상황이 많이 다르다.

 

그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항목 중에 하나가 바로 자신의 상사가 일을 시키기만하고 아무것도 하지않는다는 고민이다.

 

 

정말이라면 어떻게 해야할까

 

여러 가지 상황이 있겠지만 아무래도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상하관계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이런 상황에 대응이 원활하지 않다. 대부분 동기들과 같은 편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들과 팀장님이 아무것도 안해서 힘들다던가 아니면 내가 한 일을 자신이 한 일처럼 다 가져가 버린다던가 이런 고민을 털어놓게 되는데...

 

물론 관리직을 해보지 않았다면 팀장 또는 상사의 위치에서 생각하지 못했던 어떤 일들이 있는지 모를수도 있다. 하지만 확실하게 아무것도 하지않고 모든 일을 아랫사람들에게 떠넘기고 자신은 아무것도 안하고 보고만 받고 성과는 다 가져간다면 약간은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이런 상황에 의해서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뭔가 조심스럽게 해결을 위해서 생각이 분산되면 전혀 도움이 안되기 때문이다. 우선은 회사에 친한 다른 비슷한 직급의 상사가 있다면 상담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물론 그 사람이 비밀유지를 해준다는 가정하에 말이다.

 

이런 경우에 상담한 상사의 성향에 따라서 또는 상황에 따라서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해결모드로 풀어줄 수도 있다. 물론 그렇다고 쉬운일은 아니다.

 

 

가장 좋은건 터놓고 말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다. 가장 좋은건 터놓고 자리를 만들어서 아무것도 안한다고 생각되는 직장상사와 나는 이런게 섭섭하다 라던가 뭔가 공론화를 해서 풀어가는 방식이 가장 깔끔하겠지만 그런 틈이 없어보이는 사람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어려운 문제라 이야기가 겉돌고 있지만 정리하자면 아래의 방법들이 있을거 같다.

 

  • 가능한 용기내서 터놓고 이야기하는 자리를 만들자
  • 친한 다른 상사에게 상담을 받아보자
  • 공론화해서 해결방안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한다

 

물론 1, 2, 3안은 1안이 안되면 2, 3안으로 해본다는 가정이다. 쉽지는 않겠지만 매일매일 싫은 상황을 마주하지 않으려면 용기를 내야한다. 중요한건 용기만이 아니고 어떻게 대응할건지 머릿속에 여러번 그려보고 지혜롭게 접근해야 한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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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로부터 입수된  Kasun Chamara 님의 이미지 입니다.

 

퇴직연령과 노후준비

 

30-40대 한창 일할때에는 정말 정신없이 회사일에만 매달려서 주변이 잘 보이지 않는 시기가 펼쳐질 수 있다. 이런 시기에는 그냥 몇 년이라는 시간이 정말 일에 미쳐서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다보면 자신을 위한 여러 가지 경제적인 환경을 돌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정신을 차릴때쯤이면 이미 50대에 들어서고 이제는 자신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고용시장이 움직이는걸 눈앞에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나서 주변을 둘러보면 원하지 않는 은퇴를 하게되면 나의 노후는 어떻게 되는거지?’ 이런 뒤늦은 생각을 하게되는데...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겪게되는 일들

 

그래도 최근 들어서는 인식이 많이들 바뀌고 제도적으로나 여러 가지 금융상품들이 홍보되어 많이 바뀌어가고 있지만 과거에는 아무래도 노후준비라는게 대부분 자녀들을 위한 지원에 쏠려있어 전혀 준비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냥 부동산에 대부분 투자하고 자식들을 위해서 은퇴할 때까지 일하다보면 어느순간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는걸 느끼는게 지금의 은퇴한 세대들이 아니었을까.

 

최근에 들어서는 그래도 국민연금, 퇴직연금, 주택연금 등 다양한 선택지를 통해서 전보다 노후준비라는 개념이 생기고 있고 이제는 미리 준비해야한다는 개념이 자리잡아가고 있으니 다행이라 하겠다.

 

물론 그렇다고해도 아직은 부동산에 투자한 비중이 거의 80%에 육박하고 있으니 제대로된 노후준비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의 비중은 그리높지않다.

 

이렇게 정신없는 세월의 흐름속에서 그리고 정신없이 오르는 물가를 바라보면서 직장생활의 끝자락에 서면 결국 아무런 대안이 없어지게 되는데...

 

 

철저한 준비가 없이는 죽을때까지 일해야 할지도...

 

정말 생각하고 싶지않은 말이지만 비자발적으로 노후에 경제적인 능력이 없다면 죽는날까지 일해야 할지도 모른다. 원하던 원하지않던 먹고 살아야하기 때문에 무슨 일이든지 해야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사실 일반적으로 20년 이상 직장생활을 하고 부동산에 큰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면 어느정도는 노후준비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과정에서 경제적인 개념이 잘못 정립되어 아무런 준비없이 하루벌어 하루살아가는 과정이 반복된다면 돌이킬 수 없게된다.

 

살다보면 정말 어쩔수 없이 인간의 기본권을 제한당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물론 아직까지 겪어보지 못했다면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들은 정말 수많은 사람들에게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

 

뭐든 준비하자. 지금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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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로부터 입수된  Nile 님의 이미지 입니다.

 

회사에서 자꾸만 예민해지는 것들

 

회사에서 뭔가 심각한 일이 생긴다는건 아무래도 무슨 일이 생겼다는게 아닐까. 골치아픈 일들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많이 겪었던건 역시나 귀찮음에서 나오는 실수들이다.

 

조금만 세심하게 꼼꼼하게 체크하면 문제가 되지않을 것들인데 이런것들이 나중에는 큰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를 많이도 겪었다. 하지만 이런 일들을 겪고나면 아무래도 예민해지게 되고 심한 경우는 트라우마로 남아서 아주 작은것까지 점검하지 못하면 전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자기검열의 극한을 경험하게 되는데...

 

 

자기검열 어떤게 있을까

 

정말 사소한게 큰 문제가 되는 경우는 과거에 수작업이 많았을 때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엑셀 작업 중에는 여러 가지 수식을 통해서 약간은 반자동화처럼 처리하는 일들이 많은데 그중에서 어쩔 수 없이 수천 개의 데이터를 눈으로 점검하는 경우들이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 단 한 개라도 틀리게되면 수천 개의 데이터를 전수 검사 해야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러면서 밤을 지새웠던 기억이 있다면 다시는 하고싶지 않을 것이다.

 

비슷한 예로 문서를 검토하다가 첫 장에서 오타가 발견되면 오탈자 검토를 위해서 맞춤법 검사기를 돌리거나 눈으로 마지막 장의 마지막 글자까지 검토하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자기검열이 일상이 되어버리면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어렵다. 아무래도 남들이 만들어놓은 문서를 검토할 때 훨씬 많은 시간을 소모하게되고 단 한 개라도 틀리는걸 용납하지 못하면서 심한 경우는 문서에서 오타가 발견될 때마다 화를 주체하지 못하는 사람도 본 기억이 있다.

 

어떻게 해야 이런 자기검열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중요도를 구분하고 신뢰를 가져보자

 

우선은 일에 대한 중요도를 구분하는게 정말 중요하다. 모든 일이 다 중요하지는 않다. 그렇다면 정말 정확성을 요구하는 일이라서 데이터를 전수검사 해야한다면 그렇게 해야한다. 하지만 그정도의 일이 아니라면 어느정도는 신뢰를 가지고 약간의 실수는 감수해야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물론 여기서 주의할건 중요도를 구분해서 철저하게 검토하고 자기검열 해야하는 것들은 그대로 둬야한다. 모든걸 실수를 감수하는 형태로 길들여지면 그 자체가 무너져 버리기 때문에 그냥 대충 일하는 사람이 되어버리니 조심해야 한다.

 

사실 오타 한 개를 찾아내는거 보다는 그 일의 목적/목표가 무엇이었는지 실제로 달성할 수 있도록 이루어졌는지를 보는게 우선이고 중요하다고 하겠다.

 

* 검사는 안했지만 이 문서에도 수많은 오타와 띄어쓰기가 틀린게 있을거다. 하지만 그게 중요한건 아니라고 판단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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