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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프린스의 세상보기

20년만의 조우 - 친구야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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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의 우리들
다시 그 동네에서 만났다.
그저 시간이 다시 돌아온듯
어색함이 없다.








20년만의 조우 - 친구야 반갑다.

20년만에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났다.
정말 졸업하고 처음 만나는 친구들도 있었다. 이게 얼마만인가?
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어색하지가 않다.
오래간만에 얼굴만 봤을 뿐이지 SNS를 통해서 대부분 연락을 하고 있어서일까?

우리가 흔하게 하는 이야기로 인터넷의 폐해, 인간적인 감정이 없다거나, SNS는 그저
껍데기에 불과하다는 이야기를 많이해왔다.
하지만 왜 우리는 전혀 어색하지 않았을까?
결국 경우에 따라서 SNS를 통한 소통이 단순하게 연극은 아니라는 실례 아닐까?
그저 아는 사이였기때문에 가능했다는 그런 의미로 이야기하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SNS의 순기능과 역기능이 교차하면서 결국은 감정을 불러일으켰나보다.

무슨 대화던간에 이벤트는 20년 전이다.
누군가 화상통화도 가능한 세상인데 뭘 새삼스레 그러냐고 말하면 그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아무래도 화상통화도 가상의 공간을 만들어주는 시뮬레이션이 가능하기 전에는
편안한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다.
혹시라도 그런 세상이 온다면 조금은 무섭지 않을까?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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