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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그래 한강이다.
어려서부터 집 바로 옆이 한강이기에 자주갔었던 곳이다.
항상 걸어다니던 곳을 키가크면서 자전거로 다니게 되었고
어른이 되어서는 차를 타고 가게되었다.
사진을 시작하면서는 자전거를 타고 한강에 가곤했다.
주머니에는 컴팩트 디카하나를 넣고서......




사실 한강은 볼거리가 풍부한 편은 아니다.
한강 유람선도 있고, 한강다리들의 멋진 조명이라던가
최근에는 한강에 카페도 생기고, 언론에서 시끄럽기는 하지만
한강 르네상스 사업 등 여러가지가 추진되고 있는 것 같다.




요즘의 겨울은 많이 춥지 않다.
하지만 예전에는 영하 10도 이하로 많이 내려갔기 때문에
한강이 잘 얼곤했다.
어릴적에는 한강이 얼면 버려진 타이어를 태우면서 스케이트를 타던 기억이 난다.
지금 그렇게 할수도 없지만 한다면 많이 혼나겠지..




한강의 종합개발공사를 본건 약 20년전이었던 것 같다.
지금은 끝없이 이어진 한강의 산책로에 멋진 경관들이 많다.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등과 함께 하면 운동도 되고 멋진 경관도 함께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각 지구별로 진입하기가 편해져 더욱 좋다.
예전에 한창 자전거로 한강을 달릴때 여의도까지 간적이 있다.
갈때는 몰랐는데 돌아갈 생각을 하니...아...
뒤로 인라인 타고온 사람들은 가방에 넣고 지하철로 향하던데...ㅜ.ㅜ




한강에 이른 새벽시간에 가본 적이 있는가?
한강은 누구보다도 이른 아침을 여는 사람들이 많다.
가족단위로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고, 시간이 좀 지나면 에어로빅을 하는 사람들
조기축구 아저씨들..와 하고 깜짝 놀랄만큼의 사람들이 있다.
물론 계절별로 차이는 있지만....




한창 한강을 다닐때는 출근전에 자전거로 한시간씩 잠실지구를 돌았던 기억이난다.
두달쯤 하니 자동으로 체중이 줄던데 다이어트로 고민하시는 분들은 한 번 고려해 보시기를...-.-;;
지나고 생각하면 너무 일찍일어나 자전거를 타서 살이 빠진것 같다는....




주말이되면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윈드서핑에 모터보트, 낚시 등 가족단위로 산책하고 휴식하는 사람들을 보면
템즈강의 그것도 부럽지 않다고 말하기는 ....아직 어려운가..-.-;;




한강의 좋은 점은 넓은 하늘을 볼 수 있고, 날씨의 변화에 민감해서
멋진 하늘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는 점이다.




어릴적부터 함께해온 한강이기에 앞으로의 변화에 더욱 기대가된다.
'한강의 기적'이라는 이제는 진부해보이는 문구를 뒤로하고
모두에게 바쁜일상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줄 수 있는 그런 곳이기를......

- Nikon Coolpix 4300, Ricoh GR1s -
- Real Prince -


[Summary]

[Plan]
코스 - 한강은 각 지구별로 대부분 시설이 비슷하다. 주요다리 중심으로 코스를 잡으면 좋다.
준비물 - 한강은 그늘이 거의 없다. 모자, 선크림같은것과 음료수 정도 준비하면 좋다.
관련정보사이트 -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 (
http://hangang.seoul.go.kr/index.html)

[Where]
개발이전의 한강은 민물조개를 잡으러 다니고 오리들과 함께 뛰어놀던 곳이었다.
물론 개발된 이후에 그런 모습들은 어렵지만 나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것 같다.

[When]
일 - 개인적으로는 아침일찍과 저녁이 좋다. 상쾌한 아침공기와 운동하기 좋고, 서울의 야경을보며 산책하기 좋다.

[What]
우선 한강은 산책 및 운동을 하기 좋은 장소다.
한강 유람선, 캠핑장, 자전거, 수영장, 인라인, 수상레저, 낚시 등을 즐길 수 있다.

[How]
교통수단은 워낙 넓은 지역에 분포하고 있어 무책임하게 들리겠지만 뭐든 좋다.
도보, 자전거, 자동차, 대중교통 등
권하고 싶은것은 자전거를 이용한 산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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