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 봐야할 주제다.
블로그톡! 첫번째 톡으로
가장 좋은 주제로 생각된다.
우리는 왜 블로그를 만들었을까?
나는 블로그를 왜 만들었을까?
Tweet 이 질문에 대해서 사실 특별한 이유를 말하기는 쉽지 않을것 같다.
하지만 블로그를 만들고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무엇인가 목표가 생기는것 같다.
그렇다면 블로그를 운영하는 목표, 목적은 무엇일까?
대부분은 일기장처럼 활용, 친목도모, 취미생활 공유, 용돈벌기 등이 대부분의 목적일 것 같다.
하지만 이런 목표, 목적으로는 험난한 블로그 세상에서 오랫동안 활동하기 어렵지 않을까?
처음에는 그냥 만들었다. 말그대로 그냥
남들이 하니까 하고는 다르게 갑자기 늘어난 시간때문인지 무엇인가
지나간 시간들을 정리하고 싶었다.
막상 만들기는 했는데 남들 블로그를 보니 약간의 욕심도 생기곤 했다.
기본 스킨도 마음에 안들고......
이리저리 바꿔보지만 그게 그거다.
조금씩 취미생활도 정리해보고 지나간 시간들 포스팅을 하지만
왠지 아무런 반응도 없고 성과도 없다.
아무래도 정확한 목표의식 없이 접근해서 그런지 말 그대로 그냥 그렇다.
그러던 중 주변에서는 블로그로 파워블로거가되서 유명해졌다는 말.
인기있는 블로그가 되어 한달에 백만원이상을 벌었다는 말 등이 들려온다.
살짝 흔들린다.
왜 만들었는지는 그냥 헌신짝이다.
바로 유명한 블로그들 구경하고 따라하기에 몰입한다.
광고도 달아보고, 멋진 위젯도 마구 달아본다.
역시 반응이 없다.
말 그대로 @.@ 상태다.
그러다보니 나에게 다시 묻고 있다. '너 블로그 왜 만들었니?'
질문에 고민하면서 답을하려다보니 답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한다.
컴퓨터를 처음 샀을때 게임을 해보고 싶어서 밤새워 뚝딱거리다보니
나도모르게 DOS 명령어를 다 배워버리고 말았던 그런거.
그렇다.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그런게 블로그의 목표와 목적을 채워줄 재료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너무 원론적인가? 하지만 그게 진리인걸 어떻하나.
IT 업계에 종사한다는 사람으로써 트위터도 이제서야 접해보고 참 문제가 많다고 느끼지만
새로 배워가면서 또 정리하는 과정을 블로그를 통해서 하고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라고 느껴진다.
이글을 읽는분들도 한번쯤은 왜 블로그를 만들었을까? 하고 생각해보면
좋은 답들이 나올 것 같다.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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