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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깨달음으로 가득한 책
이야기 전개방식에 따라서 자기계발 서적도
집중해서 읽게 할 수 있구나 하는 느낌을 준 책









나를 발견한 하룻밤 인생수업 / 로빈 샤르마 / 더난출판 / 2007년

책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저자가 책의 내용을 다루고 있는 그 배경자체가 흥미롭다.
누구나 선망의 대상일 수 있는 잘나가는 변호사가 어느날 갑자기 모든것을 버리고 사라진다.
그리고는 깨달음을 얻어와 자신의 앞에서 설명하고 있다. 말그대로 하룻밤에 이루어지는
인생수업이다.

하지만 자아를 찾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자기를 다스리고 몸과 마음과 영혼을 지속적으로
보살피는 것이 필요하네. 자신을 돌보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남을 돌볼 수 있겠나?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면서 남을 사랑할 수는 없다네. (본문중에서 p40)


언제나 나 자신을 먼저 이해하고 남을 생각하라는 것은 모든 책이 같은 내용이다.
흔하게 들었던 말중에 가정을 다스리지 못하는 자가 어찌 사회에서 큰 일을 할 수 있겠느냐
와 같은 진부한 말도 지금은 먼옛날의 이야기가 되어버렸으니 아침마다 거울을 보면서
나를 사랑해보자.

살면서 어떤 일을 당하든, 그 사건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지 선택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네.
모든 상황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쌓는다면, 삶은 최고가 될 걸세.
이것이 모든 자연의 이치중 가장 위대한 진실이라네.
인생에서 성공은 매일 매분 매초 마음속에 들어오는 생각에서 시작된다네.
외부 현실은 내면세계의 상태를 그대로 반영하지.
마음속에서 하는 생각과 인생에 대응하는 방식이 운명을 좌우한다네. (본문중에서 p59)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말은 아마도 이제는 지겨울 것이다. 너무 많이 들었으나 마음에는
와닿지 않으니. 누군가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누가 그걸 몰라요. 사는게 힘드니까 그렇지'
반복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만 다그치지 말자. 사람은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있다.
우리가 관심있고 알고 있는 내용만큼만 이 세상이 보인다. 많은 것을 보고 그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 그리고 좋은 것만 보도록 노력하자.

존, 자네가 추구하는 것은 어떤 식으로든 타인의 삶을 발전시키거나 이롭게 해야 하네.
자네가 인생에서 할 일이 뭔지 알아내면, 세상에 생기가 생길 걸세.
아침마다 무한한 기운과 열정을 느끼며 깨어나게 되지. 모든 생각은 확고한 목표에 초점을
맞추게 될 거야. 낭비할 시간도 없을 테고, 그러니 귀중한 정신력이 쓸데없는 생각에 낭비되지도
않지. 걱정하는 습관은 자연히 없어지고, 더 효율적이고 생산적이 되지.
흥미롭게도 내면의 조화를 깊이 느기게 될 걸세. 뭔가에 끌려가 자네의 임무를 개닫게 되는
것처럼 말일세 (본문중에서 p70)


모두들 성공을 꿈꾸면서 상상을 하곤한다. '내가 성공하면 돈을 많이 벌어서 평생을 아주
편하게 살아야지'이런 상상들. 누구나 한 번쯤은 해보았을 것이다.
현실에서 보면 부자로서 성공한 사람들도 많지만 자신의 재능으로 성공한뒤 많은 사람들을
아무런 조건없이 도와주며 더 큰 성공으로 자신을 기부하는 이들이 있다.
나 또한 성공을 꿈꾸지만 몇번씩 반문해본다. '나도 그렇게 남을 도울 수 있을까?'

걱정할 필요 없다네. 친구. 난 벌써 100년이란 세월을 살았고 당장은 떠날 계획이 없으니까.
생을 살면서, 물질적인 것이든 감정적인 것이든 육체적인 것이든 영적인 것이든 성취하고
싶은 목표가 뭔지 명확히 알고, 그것을 이루면서 시간을 보낸다면 궁극적으로 영원한 기쁨을
발견하게 된다는 게 내 요점일세 하지만 인생의 목표를 알고 지속적으로 실천하면서 이
비전을 현실에 분명히 드러나게 해야 하네.
우리는 이것을 '다르마 dharma'라고 부르지. 산스크리트어로 '삶의 목적'이라는 뜻일세.
(본문중에서 p94)


정말 어려운 단어중에 하나이다. '다르마'. 아직도 무슨 의미인지 정확하게는 모르겠다.
아버님의 도움으로 몇 권의 불교서적에서 '다르마'의 해석을 보고 있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해보인다. 인생의 지향점을 알고 지속적인 실천을 하다보면 그 의미를 알 수 있지
않을까?

목표달성을 위한 5단계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 것을 기억하겠지.
일단 결과를 머릿속으로 명확히 그리고, 실천하라는 약간의 압력을 가하고, 마감을 정해
종이에 기록해놓으면 다음 단계는 요기 라만이 '마법의 규칙21'이라고 부르는 방법을 적용하면
되네. 시바나의 현자들은 새로운 행동이 습관으로 굳으려면, 21일간 하루도 거르지 말고
그 행동을 해야 한다고 믿었지. (본문중에서 p107)


습관이라는 것은 우리를 무의식 속에서 자연스레 행동하게 만들어주는 무기이다.
때로는 좋은 무기로, 때로는 나쁜 무기로 돌변하지만, 우리가 흔하게 만나는 현실은
역시 작심삼일이다. 현실속에서의 나는 언제나 새로운 목표점 앞에서 나약한 나와 조우하게
된다. 개인적인 생각은 습관을 키우기 위해서 3일이 4일이 되고, 5일이되는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위에서 말한 21일이 될때까지 한 번에 실천해야 한다. 그래야만 나의 행동방식이
되는 것이다. 때로는 마음을 독하게 먹자.

풍요로움은 책에서 얻는게 아니네. 궁극적으로 삶을 변화시키는 것은 결국 자네라네.
책은 자네로부터 그런 변화의 힘을 끌어낼 뿐이라네.
존, 사실 책은 새로운 것을 가르쳐주지 않네. (본문중에서 p144)


위와 같은 의견에 어느정도는 동의한다. 나의 표현으로는 책이 전달해주는 지식에 대해서
'관점 비틀기'라는 용어로 설명하고 싶다. 사실 대부분의 책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을
전달하곤 하지만, 그 지식이 새롭게 다가오고 깨달음을 얻기까지 하는 이유는 바로
'관점 비틀기'에 있다. 내 자신이 새로운 관점으로 지식을 만나게되면 그것이 바로
나의 삶에 새로운 지식으로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한번 잘 살펴보게. 자세히 보면 가는 철사 여럿이 서로 겹쳐서 굵은 줄을 이루지.
하나하나는 얇고 약하지만 모이면 튼튼해져서 아주 강해지네. 의지와 자제심도 이와 비슷하지.
강철 같은 의지를 가지려면, 개인적인 수양의 미덕을 쌓기 위한 작은 행동들을 하는 것이
필수적이지. 작은 행동들이 쌓여서, 풍부한 내면의 힘의 원천이 된다네.
'거미줄이 모이면 사자를 꽁꽁 묶는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말이야. 의지를 풀어놓으면,
자기 세계의 주인이 되네. 자기를 다스리는 고대의 수행법을 지속적으로 실행하면, 극복하지
못할 장애가 없고, 넘지 못할 도전이 없으며, 어떤 재앙도 가라앉힐 수 있게 된다네.
꾸준히 자기 수양을 하면 삶의 작은 굴곡들 앞에서도 꿋꿋이 버틸 수 있게 되지. (본문중에서 p173)


동양에서는 화살에 비유해서 같은 말을 표현했듯, 작은 성공이 결국은 큰 성공으로 가기위한
출발점이다. 우리가 해야할 일이 많을때 흔하게 쓰는 방법 중 하나는 우선 할 일을 종이에
적는다. 그리고는 보통 우선순위를 정한다고 답하겠지만, 필자는 좀 다른 방법을 쓴다.
빨리 해결할 수 있는 일부터 처리한다. 하나씩 처리해서 지워나가다 보면 다른 일들에 대한
부담감이 조금씩 덜어지면서 마지막에 남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에서도 앞에서의 성공의
힘을 그대로 전달 받게 된다. 한 번 해보자.

그럼 생활을 간소화해보게. 모든 면에 고대의 '단순함의 의식'을 적용해보라구.
그런 좋은 것들을 누릴 시간이 더 많이 생길 걸세.
우리가 흔히 저지르는 불행은 현재의 삶을 즐기기를 '미루는' 것이라네.
마당에 피어난 꽃도 즐기지 못하면서 멀리 아름다운 장미 정원을 꿈꾸곤 하지.
그건 정말 불행한 일이네 (본문중에서 p197)


아~ 너무나 공감이 간다. 언제나 우리가 꿈꾸는 건 여름휴가에 멋진 해변가에서 안락의자에
누워 쉬고있는 자신을 상상하는지 모른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주말에도 사무실에서 한숨을
푹푹 쉬고 있지는 않은지? 우선은 조금의 시간을 내어 가족들과 동네 산책이라도 하면서
그간 나누지 못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소박하지만 진정한 행복아닐까?
필자 자신에게도 외쳐본다. '미루지 말자. 나에게 가까이 있는 행복들을......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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