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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이라는 존재

끝까지 따라다는것 같다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건망증을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방법 - 메모의 기술 그리고 메멘토

 

언제부턴가 모르게 깜박깜박하는 버릇이 생겼다.

건망증이라는 녀석이 스물스물 피어오르기 시작하면 정말 짧은시간안에 우리주변을 장악해 버린다.

영화 '메맨토'를 보면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주인공이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자신의 몸에

계속해서 메모하는 장면이 나온다. 잊어버리지 않기위해서 문신으로 그려넣기도 하는 장면들이

기억나는 그런 영화였다.

 

사무실에서 회의를 하거나 일하다가 해야할 일들을 정리할때면 우리는 메모를 한다.

다이어리에 A4지에 또는 스마트폰에 계속 적고 또 적는다. 사실 다이어리 등에 정리하다보면

체계적으로 관리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냥 메모하는 행위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의 건망증을 한방에 날려버릴수 있는 최고의 솔루션 메모!

어떻게 해야할까? 시작해보자.

 

1. 메모의 시작
뭐든 적는다. 쓰고 또 쓴다. 건망증이 시작되면 습관화된 행동이 아닌이상은 조각난 생각들이나

아이디어는 그저 수증기와 같이 증발해 버린다. 증발하기 전에 흔적을 남기자.

흔적을 남기는 곳은 각자의 취향에 맡기겠지만 항상 수첩 등을 들고다니기 힘들다면

역시 스마트폰 메모기능이 최고가 아닌가 생각된다.

 

메모의 기술을 말하자면 누군가는 책 한권도 쓰겠다고 할지 모르지만 필자의 생각은 지금

쓰고있는 1번 바로 '메모의 시작'만 습관화해도 끝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쓰기 시작하면

확인할수 있고, 확인할 수 있으면 실행할 수 있는 것이다.

 

 

2. 메모의 분류
메모가 습관화되다보면 쌓이고 또 쌓이게 된다. 나중에는 읽어보고도 잘 모르기도하고 정리가

안되기 시작하면 급기야 방치되는 상태에 이르게된다. 이럴때 좋은 방법이 메모를 유형별로

분류하는 것이다. 단순하게 분류한다면 회사업무와 개인적인 일을 분류할수 있을 것이고,

그 안에서도 컴퓨터의 폴더를 정리하듯 세부적인 업무단위로 분류할 수 있을 것이다.

 

단, 필자의 경우는 그 단계를 2계층이상 분류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구조가 복잡해지면

오히려 분류에 시간이 더 많이걸리는 주객전도 현상이 생기기 때문이다.

메모를 분류했을때의 장점은 알아보기 쉽게 정리된다는 기본적인 장점도 있지만 분류된

형태대로 사람이 생각을 집중한다는 신기한(?) 장점이 있다. 정말 신기하게도 관심분야를

세분화해서 메모분류로 표현하면 관련된 생각이라고 생각되었을때 메모를 서랍에 차곡차곡

쌓아놓듯 담게된다.

 

나중에는 생각이났을때 그곳에 메모를 담는것이 아니라 분류대로 생각을 습관화시키는

효과까지 있으니 정말 신기하다 할수있겠다. (필자도 이 느낌을 얻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으니

시간을 두고 체험해보기 바란다)

 

 

3.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서 메모하기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나오면서 메모라는 행위에 제약사항이 많이 없어진것 같다.

하지만 가장 편한것은 종이에 메모하는 것이다.
메모를 할 수 있는 방법을 나열해보자. 수첩, 노트, 메모지(포스트잇 포함),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이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이런도구들을 사용하는 것은 평면적인 메모이다.

그렇다면 평면적 메모에서 한단계 높은 활용을 위한 메모 도구를 활용해보자.

 

이 메모의 시작점을 건망증으로 택했기에 우리에게는 알람이 필요하다.
메모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일들을 실행하는 것은 더없이 중요하다. 메모해놓고

깜박하는 것을 막기위해 '구글 캘린더'나 알람 등을 활용해서 정해진 시간에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자.

 

메모도구를 다양화하는데는 기업의 상황판이나 교실 칠판귀퉁이의 공지사항과 같은 역할을

하는 화이트보드가 있다. 공간이 허락한다면 자신의 방안에 화이트보드를 설치해보자.

스마트폰이나 다이어리를 들춰볼 여유도 가지지 못할때 방안에서 화이트보드를 바라보면

무엇을 해야할지 바로 알수 있다. 부수적으로 보드에 글자를 적는 재미도 있으니 꼭 경험해보기

바란다. 활용하지 않는 도구는 무용지물이듯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메모도구들을 마음껏

애용해주자.

 

 

4. 메모의 중간정산을 꼭 하자.
글이 길어졌는데 마지막으로 거창하지만 메모의 중간정산이다.
우리가 계획을 세우면 보통은 100%달성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마찬가지로 메모한 일들을

잘 실행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시간이 꼭 필요한 것이다. 점검하는 시기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매일 점검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주말에 주간결산같은 형태로 남아있는 메모들이 왜

실행되지 못했는지 정리하고, 아이디어들은 별도로 모아놓으면 유용한 자산이 될 것이다.

 

필자도 짧게 정리해보겠다고 시작한 글인데 이렇게 길어지는걸보면 이글을 읽는 이들도

자신만의 메모법이 있을 것이다. 함께 공유해서 자기계발의 좋은 계기로 삼으면 어떨까

생각해본다.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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