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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출구전략

과연 정답일까.

어떻게 생각해야하나.

 

 

 

 

 

 

 

 


인생2모작 열풍. 꼭 회사를 벗어나야만 할 것인가?

 

 

오래간만에 초등학교 친구녀석들을 만났다. 나이가 한살한살 들어가면서 드문드문 만나게

되지만 마치 어제도 만났던것처럼 편한게 바로 친구인가보다.
다들 몇년만에 만나는 모습들이었지만 바쁜 일상은 잠시 내려놓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다보면 어느새 한밤중이 될만큼 이야기를 나눴다.

어느덧 중년의 아버지, 어머니가 되어버린 우리의 변한모습을 보며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지만

필자의 뇌리에 각인된 대화내용은 '앞으로 뭐하고 먹고살지?'라는 주제의 대화였다.

 

이 주제는 어디를 가도 도마위로 올려져 결국은 결론없이 술잔 속에 빠트려 버리는게

습관화되었다. 우선은 직장인의 출구전략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전에 꼭 출구전략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꼭 지금 하는 일을 벗어나서 다른 무엇인가를 해야하는 것인가?

지금의 일을 벗어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런 부분에 대한 정확한 위치확인 후에 그 답을

찾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인다.

 

필자의 친구들을 보면 대부분 일반적인 직장인들인데 제2의 직업에 대해서 고민하는

이유가 지금의 직장생활에서 임원의 길을 갈것이 아니라면 앞으로 5년 안에 용도폐기(?)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위기에 대해서 선제대응적인 의미로 대비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오랜기간동안 몸담아온 직장에서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좀더 갈고닦아 지속적으로

관련분야에 종사하는 것이 가장 깔끔한(?) 모델로 보인다.

 

물론 직장내 위기라는 인식이외에 단순하게 다른일을 해보고싶은 마음에 출구전략을 세울수도

있다. 하지만 전혀다른 분야에 대한 도전은 생각보다 긴시간의 준비작업이 필요하다.

한동안 창업열풍이 불면서 쉽게들 접근했던 분야가 모두의 기억속에있는 동네 치킨집과

김밥집이다. 우리에게는 프렌차이즈 열풍속에서 누구는 한달에 얼마를 벌었다더라하는

성공신화를 뒤로하고 눈물의 폐업이 줄을 이었던 기억이있다.

 

왜 이런일들이 반복되는 것일까?

신기하게도 우리는 창업관련 기사, TV 프로그램 등에서 너무나 많이 들었던 레퍼토리를

잊어버리곤 한다. 창업전문가들이 되풀이해서 말했던 준비가 필요하다.

전문가의 조언도 들어보고, 나름의 상권분석과 시뮬레이션. 물론 골자는 철저한 준비없이는

실패가 확실하다이지만. 대부분 마음으로는 고개를 끄덕이지만 어느덧 나의 일이되면 그저

귀찮을 뿐이다.

 

이제 우리의 출구전략으로 돌아와보자.

출구전략은 남들의 성공신화를 놓고봤을때는 목마른자에게 물을대는 오아시스와 같은

존재처럼 보이지만, 앞에서말한 준비없는 창업과 같은 방법으로 접근한다면 가장 불리하고

확률낮은 게임이 될 공산이크다. 더군다나 그 선택한 분야가 한번도 해본적없는 생소한

분야라면 더욱 그렇다.

 

이제 지겹지 않은가. 말콤 글래드웰. 아웃라이어. 1만시간의 법칙.

'또 그 소리야?'하고 짜증낼지 모르지만 그 짜증 뒤에 우리는 어떤 변화를 실행했는가.

단순하게 인생2모작을 준비하려면 철저하게 준비하셔요. 라고 이글을 끝맺음하고 싶지는 않다.

어느날 갑자기 창의적인 시각이 생겨서 좋은 아이디어 하나로 성공하기에는 이세상이 쉽지않다.

 

인생2모작 또는 직장인 출구전략을 생각하기 이전에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이

무엇인지 고민해보자. 고민뒤에 결론이 또 다른 직업에 대한 도전이라면 구체적인

계획은 그 결정이후에 세우기로하자.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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