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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면
한 번쯤 읽어볼 수 있는 책
각종 미디어로의 확장 힌트도 함께
발견해보자.








140자로 소통하는 신인터넷 혁명 트위터 / 조엘 컴, 켄 버지 / 예문 / 2009년


트위터에 초보인 나. 이런 종류의 책 안읽어볼 수가 없었다.
트위터는 처음에 개념부터 잡기가 어려웠다. 최근에는 단순한 메시지 전송수단이 아닌
소셜미디어에서 소셜마케팅까지 트위터가 정말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트위터를 사용하여 사진 서비스를 홍보하려는 전문 사진작가의 경우 위 형식을 사용하면 다음과 같이
간단한 이력을 작성할 수 있다.
'웨딩 사진작가, 인물사진 전문, 내 아이들의 난처한 순간을 사진으로 담고 싶어 하는 창조적 예술가'
조경업자의 이력이라면 이렇게 작성할 수도 있겠다.
'나무 외과의사, 전문 정원사, 신선한 풀향기를 맡고 싶어 하는 원예 디자이너' (본문중에서 p72)


이책에는 트위터 프로필에서부터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방법 및 마케팅하는 사례들이 다양하게 소개된다.
그러고보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하는 대부분의 도구들의 형식에서는 동일하게 보인다.
각자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적인 특성을 제외하면 기본이 동일하다고 할까 그런 느낌이다.
그러다보니 요즘은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동시에 쓰면서 혼동되기까지 한다.
나만 그럴지도 모르지만......


많은 팔로어를 보유하는 것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다른 사람들이 읽고 싶어 하는 양질의 트윗을 꾸준히 제공하고 다른 사람들의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얻어진다. 이것은 트위터에 참여함으로써 얻게 되는 일종의 보상이며, 무엇보다 좋은 것은 그 자체가 매우
즐겁다는 사실이다. (본문중에서 p121)


개인적으로 이부분이 가장 어렵다.
사실 트위터의 경우는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것들이 많아서
일과시간에 자주 참여하기란 매우어렵다.
1시간만 지나도 타임라인의 관심주제는 이미 과거의 이야기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토론에 참여한다는 것이 참 부담스럽다.
또한 팔로어를 늘린다는 것이 어떤 목적성을 가지고 늘리거나 대한민국의 일명 맛팔문화가 거부감이 들어
맛팔사이트와 같은 곳은 체질에 잘 맞지 않는다.
나름대로의 순진한(?)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당신에 대해 가장 많이 언급한 사람들을 찾아내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 중 트위터의 검색 엔진인 search.twitter.com에 당신의 사용자 이름을 입력한 후 뭐가 나오는지 살펴보는
방법이 있다. 그러면 누가 트윗에서 당신에 대해 가장 많이 언급하고 가장 많이 칭찬했는지에 대한 통계가 나온다.
(본문 중에서 p183)


트위터 관련해서는 여러가지 부가서비스들이 오픈해 있다.
검색에서부터 타 SNS도구와의 통합운영 및 연동 등 다양한 도구들이 트위터 사용을 더욱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있다.
최근에는 포털사이트에서도 SNS검색을 추가해서 트위터 내용을 실시간으로 검색 가능하게 제공하니 이제는
검색엔진의 일부가 되어버린 듯 생각될 정도다.
결국 마케팅 차원에서 트윗들을 분석한다면 그 패턴에 따른 마케팅 전략 수립도 가능할 것 같다.


나는 매일 계속해서 각각의 광고 단위가 어떻게 보이고 어느 페이지에 위치하며 어떤 유형의 광고를 제공하는지
정확히 설명하는 일지를 올린다. 그리고 설명 옆에는 그 광고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보고 얼마나 많이
클릭했으며 얼마나 많은 수익을 창출했는지 기록한다. (본문중에서 p253)


아마도 이 부분은 블로그의 광고 등을 의미하는 것 같은데 이제는 그 광고의 위치도 중요하지만
트위터와 같은 SNS도구를 통해서 유발되는 블로그 트래픽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된다.
이제는 인터넷을 기반으로한 미디어스팟이 너무나 다양해서 통합 SNS관리도구 활용이 필수적으로 보이고
이전에 필수였던 블로그는 이제 최후방으로 밀려난 느낌이다.


트윗은 순서대로 다음과 같은 범주로 나눌 수 있다.
단상 - 질문 - 행동 - 행동 - 단상

전자책 제휴사 링크로 연결되는 트윗에서도 지난번과 비슷한 클릭 수를 생성하도록 하려면 게시하기 전에
다시 위의 순서대로 반복해 본다.

 - 저녁에 정원을 산책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쩜 저토록 화려하면서도 조용할 수 있을까요'
 - 사과나무에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올해에는 꿀벌 수가 다시 늘어났다요? 누구 아시는 분
 - 작은 정원에 관한 설계도들을 보는 중. 새롭고 멋진 가능성들이 널려있군요
 - 정원에 새로운 길을 낼까 고민 중
 - 작은 정원이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다니 계획만 잘 짠다면
 - 작은 정원 가꾸기에 관한 훌륭한 책이 나왔군요. http 에서 확인해 보세요.
 (본문중에서 p261)


위의 트윗은 정말 재미있다. 매우 전략적이고 치밀해보이기까지 하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어느정도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어야 위와같은 전략도 가능해보인다.
이제는 좀 고전적이라고 할까. 그리고 한번이라도 마케팅적인 냄새가 나면 오히려 사람들이 외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용도별로 다르겠지만 이제는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3종세트(?)를 잘 활용하는 것이 미디어 운영의 필수로 보인다.
국내에 트위터 붐이 일어난게 미국보다 많이 늦지만 그 열기만큼은 특별해보인다.
다른 나라도 그렇겠지만 트위터라는 매체가 결국은 유명인들을 중심으로 운영되다보니 어떤때는 타임라인이
문자형 방송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자꾸자꾸 참여하고 떠들다보면 위에서말한 순진한(?) 방법으로의 돌파구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도 아직은 트윗이 신중해지는걸 보면 나이를 먹은걸까?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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