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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글 안에서의 큰 깨달음
다수 저자들의 수년의 경험들
긍정으로 모아진 힘
누구에게? 나에게...








자기긍정의 힘 Yes / 조 비테일 / 라이프맵 / 2006년

우리는 긍정적인 사고에 관련된 책들을 무수히 많이 접했다.
그리고는 그 실천에 대해서 또 무수히 많은 책에서 접했다.
하지만 우리생활 속에 긍정을 스며들게 하기에는 뭔지 모를 벽이 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우리는 또 읽고 읽는다. 여기 긍정과 관련된 또 하나의 책이 있다.
평가는 여러분들 손에......

우선 종이를 꺼내 진심으로 원하는 것 한 가지를 적는다.
그러고 나서 그것을 얻는 데 방해가 되는 것을 모조리 적어본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무엇부터 타파해야 하는지 확실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시간을 투자해서라도 이 작업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본문중에서 p29)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고 말하는 책도 최근에 많이 읽었을 것이다.
간절히 원하는 것도 좋지만 그 출발은 원하는게 무엇인지 인지하는데 있다.
우선은 글로 표현하자. 내가 원하는게 뭘까? 그리고는 자연스럽게 이것을 얻으려면 뭐가
필요할까? 뭐가 방해가 될까?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우리가 검색엔진을 이용할 때, 핵심 단어나 문장을 치면 우리의 요구에 맞는 리스트가
줄줄이 뜨지 않는가. 우리의 마음도 그와 같은 방식으로 작동한다.
그래서 신중하게 질문을 가려서 던지는 게 중요하다.
양질의 질문을 던지면 양질의 대답을 얻는다. (본문중에서 p64)


그렇다. 정확하게 요구사항을 말하지 못하면 역시 돌아오는 답도 무루뭉술 할수밖에 없다.
식당에서 또는 카페에서 주문할 때를 떠올려보자. 우리는 얼마나 상세하게 주문하는가?
최소한 우리가 원하는 소원들도 그래야 한다. 눈을감고 마음 속에 그려도 손에 잡힐 정도로
디테일한 모습을 그릴 수 있으면 역시 실현도 그대로 된다.

수년간 이렇게 앞만 보고 달리며 나 자신과의 고통스러운 힘겨루기를 견디는 동안, 나는
친구들과 책과 일에 매달려 해결책을 찾으려 했다. 그때 어떤 깨달음 하나가 운명의 계시처럼
나에게 찾아왔다. 그것은 '나 자신의 가치가 모든 생각과 행위보다 소중하다'는 것이었다.
이때부터 모든 것이 변했다. 나와 내 인생, 주위 것들에 대한 수많은 믿음이 재구성됐다.
나 자신의 가치가 나의 생각과 행위보다 소중하다는 깨달음은 완벽함에 대한 중압감을 없애버렸다. (본문중에서 p101)


다른 책들을 읽을때도 느끼는 것이지만 언제나 출발점은 나자신을 이해하고 존중하는데에서
출발한다. 내가 없이는 아무것도 의미가 없다. 나에 대한 가치를 부여하고 난 이후에 주변에
무엇인가가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만약 그때 그렇게 했으면 지금은 어떻게 되었을까?' 이런 질문은 우리를 마음대로 조종하고
걱정하게 만든다. 이럴 때는 같은 생각이 자주 주위를 맴돌기 때문에 그것을 무시하지 않으면
우리의 발목에 족쇄가 채워진다. 마음이 '만약에?'라고 질문하면서 머릿속에 암울한 드라마를
틀기 시작하면 이렇게 되받아쳐라. '만약은 없어!' 주도권은 마음이 아니라 우리가 쥐어야 한다.
물론 살면서 자주 잊어버리기는 하겠지만. (본문중에서 p109)


우리가 많이 하는 생각들 중에 하나이다. '아...그때 그랬으면 좋았을걸...' 이런 말들
아마도 주기적으로 반복될 것이다. 이책에서 말하는 것과 조금 다른 주장을 해보고싶다.
이렇게 후회를 불러오는 사례들을 그때마다 적어놓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그 패턴이
보일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흔하게 말하는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면 안된다'라는
말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쏘지 않은 슛은 골이 될 수 없다.' 웨인 그레츠키가 한 말이다.
실패할 것이 두려워 행동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시도하지 않는 것은 실패한 것과 다름없다.
반대로 앞으로 나아가는 것만으로 이미 절반은 성공한 것이다.
목적을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값진 교훈을 얻게 될 테니까 말이다.
그리고 다음에 성공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본문중에서 p116)


전에는 이런말들이 젊은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말처럼 들렸었다.
하지만 지금처럼 점점 인간의 수명이 늘어가고 '평생직장'이라는 용어가 무색해지는 시대에는
계속되는 도전과 노력만이 성공으로 다가가기 위한 열쇠인지 모른다.
단순하게 확률적인 의미로 해석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이말의 의미는 '복권을 사놓고 당첨되기를 바래라'와는 좀 다르다.

윌리 민토스는 결과론(The Results book)에서 이렇게 말했다.
'만약 여러분이 자신의 역할을 완전히 외우지 못하고 있다면 일부러라도 역할을 연기해야 한다.
처음에는 그 연기가 어색하겠지만, 시간이 지나 그 역할을 완전히 외우고 나면 그것은 습관이 되고, 나중에는 본성이 된다.'
본성을 바꾸고 싶다면 새로운 역할을 연기하라. 처음에는 연극무대에 선 것처럼 어색할 것이다.
그러나 어색한 것도 잠시뿐, 곧 그 역할에 익숙해질 것이다. (본문중에서 p140)


역할론적 인생. 때로는 정말 하기싫은 일도 해야할 때가 있다.
이럴때도 자신이 해야할 일에 대해서 TV 드라마 촬영과 같이 자신의 역할을 연기한다고
생각하면 조금은 다른 자세로 임할 수 있다. 연기자가 그렇듯 우리도 그 역할을 여러번
시도하다보면 더욱 능숙하게 연기할 수 있다.

'비빌 언덕이 필요해'라는 부모님의 목소리가 시도 때도 없이 귓가를 간질였다.
이런 경험을 통해 내가 얻은 깨달음이 있다면, 그것은 비빌 언덕 따위는 없어도 된다는 것이다.
비빌 언덕이 있으려면 몸을 비빌 수 있도록 반드시 언덕을 향해 넘어져야 한다.
언덕을 찾거나 그 언덕에 비빌 시간에 목표를 향해 전력질주를 하는 것이 훨씬 현명하다.
(본문중에서 p156)


우리 주변에는 유혹이 너무나 많다. 예전과는 다르게 무엇이든 쉽게 도달할 수 있는 방법들이
우리 시야를 괴롭힌다. 누군가 자신의 노력과 고통없이 쉽게 얻는 것이 왜 잘못이냐는 질문에
자신의 노력에 의한 보람과 기쁨, 그리고 땀의 의미를 아느냐고 말하기도 궁색해져 버렸다.
아마도 서로는 그들만의 리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다른 사람이 말하는 동안 우리는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윌리엄 스트링펠로가 발표한 다음 글을 살펴보자.
남의 말을 잘 듣는다는 것은 사람들 사이에서 보기 드문 현상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외모에 신경 쓰거나, 상대에게 잘난 척을 하고 싶은 마음에 사로잡혀서,
상대가 말을 멈추었을 때 무슨 말을 해야 할까 고민하면서, 상대의 말이 진실인지 타당한지
동의할 만한지 따져보느라 남의 말을 듣지 못한다.
그런 행위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겠지만 그것은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듣고 나서 행해야 한다.
남의 말을 듣는 것은 상대의 말에 스스로를 던져서 그 말과 자신을 접촉시키고 노출시키는
원초적인 애정 행위다. (본문중에서 p181)


너무나 공감이간다. 내 자신도 이런 경우가 많다. 누군가의 말을 들으면서 반박할 내용이
생각나면 말을 끊거나, 말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직업적인 특성에 의해서 그럴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대화는 '승부'의 개념을 가지고
행하는 것이 아니어야 한다.
상대의 말을 다 듣고나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 후에 말을 해도 뭐라할 사람은 없다.
오히려 최근에는 어눌한 말투여도 자신의 주장을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단어의 조합으로
표현하는 어법이 더욱 각광받고 있다. 잘듣고 정리하고 또 정리한 뒤 대화해보자.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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