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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히토리

이름만으로도 뭔가 느낌이 오는듯

그만의 나름의 철학을 느껴본다

 

 

 

 

 

 

 

 

 

 


철들지 않은 인생이 즐겁다 / 사이토 히토리 / 비전코리아

 

그러나 그때 우리는 '세상에, 뭐 이런 데가 다 있어?'하고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돈 들이지 않고 이 여관을 번창시키는 게임을 합시다. 자,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그러면 모두 저마다 의견을 냅니다. 불평보다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런데 생각 자체가 즐거운 게임이니까요. (본문중에서 p22)

 

우리가 살아가다보면 한 번에 제대로 되는 일은 사실 손에 꼽을 정도로 복잡한 세상에

살고있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잘 풀리지 않는 일에대해서 불평을하기 쉽다.

그리고 때로는 그런 일들에서 좌절이라는 또는 포기라는 단어와 친숙해질 수 있다.

하지만 그가 전하는 메시지는 그런 것들에서도 배울점을 찾아서 도움이되는 방향으로

만들어가고 활용하자는 것을 전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곧 다가올 일을 적중시키면 됩니다. 지금다보 한 발짝만 앞서 예상하면 됩니다.

10년 뒤, 20년 뒤를 예측해봐야 소용없습니다. 10년 뒤에 일어날 일은 그때 가서

맞추면 되니까요. (본문중에서 p38)

서점가의 한부분을 점령하고 있는 책들중에 미래예측과 같은 제목을 달고있는 책들의

대부분은 10년 후 미래와 같은 형태로 쓰여진 것들이 대다수를 이룬다. 정말 10년 후에는

어떤일이 벌어질까? 그리고 그런 일들을 정말 예측할 수 있을까? 10년 후에 벌어질 일을

예측하고 자신이 그 미래를 만들어간다면 모를까 정말 그런 먼 미래의 일을 예측할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이다. 차라리 단기간의 계획을 통해 목표를 이루어나가는 것이 현실적이지

않을까?

 

 

그러므로 순리를 무시하면 안 됩니다. 시들시들한 야채에다 대고 '싱싱해져라'라고

말만 해서야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무언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부족할까?'

그 원인을 곰곰이 생각하고 부족한 것을 보충해 주십시오. 그러면 싱싱하게 자라기

마련입니다. (본문중에서 p87)

한동안 자기계발 서적 코너를 점령했던 '끌어당기기의 법칙' 이제는 예전이야기가 되어

버렸지만 한동안은 주류를 이루었던 자기계발의 한부류다. 하지만 단순하게 간절하게

바라기만 해서는 이루어지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어쩌면 결과에 대해서 그 실망만이

더 크게 남을지도 모르는 것이 현실이다. 결국은 목표에 대해서 또는 현재의 문제점에

대해서 철저하게 고민하고 개선방안을 찾아 노력하는 과정이 자기계발인 것이지 간절하게

바라는 과정에서는 입으로만 일하는 사람의 모습만 남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말투 역시 마찬가지로 작은 차이에 의해 달라집니다. 외식하러 갔는데 주문한 음식이

좀처럼 나오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 순간 '오늘은 점심부터 카이세키 요리네요'라고

말하면 웃음이 터집니다. 주문한 국수가 별로였을 때 '이 국수 굉장한데! 국수에서

맛을 뺏어' 이렇게 말하면 웃음이 납니다. (본문중에서 p101)

이 구절을 읽다가 살짝 미소를 지어보았다. 국수에서 신기하게도 맛만을 빼버렸다는

유머에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평정심을 잃지않고 계속해서 냉철한

판단을 하기위한 심리적인 기반을 유지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결국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을 흔들어 놓기위한 수많은 악재들에도 그안에서 장점만을

찾아내어 흡수할 수 있는 무한한 수용력이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그런 자세를 가지기 위한

인내력이 평정심의 일등공신이 될 것이다.

 

 

그런데도 '나는 내 식대로 하겠어'라고 말하며 하나부터 열까지 스스로 하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는 혼자서 흙을 쌓아 후지산을 만들겠다는 말과 매한가지입니다. 후지산은

나 혼자만의 힘으로 만들지 못합니다. 게다가 후지산은 이미 존재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노다지산이 널렸답니다. 그 산에 발판만 가지고 가서 딛고 서면 그만입니다. (본문중에서 p117)

우리 주변에는 인터넷이라는 인류에게 주어진 혜택으로 인해 수많은 정보가 아무런 제한없이

누구에게나 주어져있다. 과거와 다르게 이러한 정보에 대해서 우리는 정보를 생산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정보들을 잘 조합해서 활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 지금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는다고 말하고 있다. 그것이 바로 지금의 '큐레이션'과 같은 용어의 탄생이

말해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문명의 이기를 적절하게 이용할 줄 안다는 것. 그것이 바로

인간이 누려야할 혜택이자 전문가가 될 수 있는 비결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처럼 마지막 단계는 행동입니다. 아무런 행동 없이 세상은 변하지 않습니다.

안정은 행동에서 나옵니다. 자전거와 같습니다. 멈춘 채로는 쓰러지고 맙니다. 이륜차란 그런

법입니다. 두 다리로 살아가는 인간도 꼼짝않고 우두커니 서 있으면 빈혈로 쓰러집니다.

그렇기에 걷든지 다른 행동도 하든지 해야 합니다. (본문중에서 p205)

 

멈춰있으면 썩어버린다는 것. 새로운 것으로 계속해서 순환해야만 깨끗해 질 수 있다는 것.

계속해서 움직여야만 활력을 얻을 수 있다는 것. 모든 것이 그렇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그

생각을 실행에 옮긴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지만, 신기하게도 이런 과정들이 결국은 무엇인가

를 이루어낼 수 있는 기반이 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 것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사이토 히토리는 잘 차려진 식탁을 만들어놓고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기 보다는

뭔가 어느정도 가능하다 생각되면 바로바로 행동에 옮기는 실전적인 행동가 스타일로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대충 빨리빨리하는 그런 사람이 아닌 저질러놓는 행동 안에서도 꼼꼼한 완벽함을

추구하는 실용적인 사업가가 아닌가 생각된다. 10년 이상의 세월동안 소득세 랭킹 10위 안에

든다는 것. 그 사람이 바로 사이토 히토리다.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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