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보험설계사
가까운듯 먼듯
알기 어렵지만
결국은 우리 생활아닐까?






최고의 FP를 꿈꿔라 / 유수진, 김윤수, 이병훈, 신호영, 정성식 / 한스미디어 / 2009년

노력한 만큼 돈을 벌 수 있는 좋은 직업이기도 하지만 물 새듯 돈이 새나가는 직업이기도 하기에 FP가
'Money Free'를 누리는 것은 'Time Free'를 누리는 것만큼, 아니 어쩌면 더 힘들지도 모른다.
목표를 정하고 노력해서 원하는 급여를 가져가고, 철저한 지출관리로 통장을 살찌우고, 나와 내 가족이
필요할 때 불편함 없이 돈을 쓸 수 있고, 부모님과 형제자매들에게 도움도 줄 수 있는 것이 진정한
'Money free'이다. (본문중에서 p27)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일부 해결해 줄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 우리가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또 노력하는 것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 아닐까?
생활이라는 주제와 돈이 만나게되면 결국은 자유로워질 수 없기에 더 나은 삶을 만드는 것이 어려운 것 같다.
하지만 이 '더 나은 삶'이라는 것에 대한 각자의 기준이 다르기에 최근에는 느리게 사는 삶도 강조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영업이란 것은 하면 할수록 쉬워져야 한다. 그래야만 그 힘든 일을 계속 해나갈수 있기 때문이다.
고객과 갑과 을의 관계를 갑과 갑의 관계로 만들어야만 영업하는 것이 좀 더 쉬워질 수 있고, 고객과
함께 갑이 되기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컨셉을 만들어내야 하는 것이다.
(본문중에서 p57)


갑과 갑의 관계라. 누구나 느끼겠지만 참 어렵다. 일을 할수록 쉬워져야 하는데 실상은 그렇지 못하니.
결국은 계속해서 노력해야 하는 것 아니겠는가. 물론 일하는 방법을 잘 터득하면 어느정도의 틀은 만들 수 있지만
자기계발적인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계속해서 쉬워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도 계속해서 전략을 세우고 컨셉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말하고 있지 않은가


재테크의 기본 법칙인 5-2-1-2법칙을 지키면서 설계하라
 - 소득의 50% 이하로 지출을 줄이고, 20% 이하로 사교육비를 줄이고, 10% 이하로 보험료를 줄이고,
 20% 이상을 노후준비에 대비해야 한다. 가족의 보험료가 소득의 10%를 넘지 않도록 설계해야 한다.
 만약 미혼이라면 5~6% 정도가 적당하다. (본문중에서 p70)


보험설계사 임에도 불구하고 보험료의 비중을 냉정하게 설정해서 알려주는 것 보면 어느정도 신뢰감이 간다.
다른부분은 모르겠지만 가장 취약한 부분이 바로 노후준비인 것 같다.
한달한달 살아가기도 힘든데 20% 이상을 노후준비에 지출할 수 있을 것인가 라는 질문에 뾰족한 해답은 없다.
사람마다 우선순위가 다르기는 하지만 경험상 재테크라는게 결국은 시스템을 만들고 꾸준하게 실천하지 않는
이상은 방법이 없어보인다.
결국 재테크에도 기본을 지키는 것이 최상의 방법인가보다.


투자설계의 4단계
1단계 고객을 파악하고 투자목표를 설정하다.
2단계 자산배분전략을 수립하라
3단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실행하라
4단계 성과평가를 하고 재조정하라
 (본문중에서 p124)


결국 투자설계의 단계도 다른 것과 기본은 다르지 않다.
계획을 세우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가지고 실행해보고 결과를 확인하고 평가 및 조정한다는.
세상 사는 것인 다 이런 기본이 있나보다. 그 방법을 자신만의 방법론으로 소화해서 실천한다면
모든 일이 쉬워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보지만 언제나 몸은 천근만근이니 이게 문제인가보다.


마라톤을 뛰기 전에 반드시 코스 답사를 한다. 경사길, 내리막길, 음료수대, 반환점 등을 확인한다.
그리고 마음에 새기고 전략을 세운다. 초반 페이스는 어떻게 하고, 후반에는 어떻게 하고, 물은 언제
공급받을 것인지 등 프로 선수 못지않은 레이스를 머릿속에 그린다. 은퇴준비도 자신만의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다. (본문중에서 p210)


전반적인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역시 큰그림을 그려야 한다.
그 그림이 있어야만 계획에 따른 목표에 다다를 수 있고 또 노력할 수 있다.
뚜렷한 목표없이는 필요한 곳에 힘을 쏟을 수 없으니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의 위치를 파악하고 난 뒤
목표를 세우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2011년 재테크 목표도 새롭게 정의해볼까?





- Real Prince -




팁텍톡!의 글이 유용하다고 생각되시면 아래를 활용하셔요.
Follow JoyfulPrince on Twitter 트위터로 만나고 싶으시면 눌러주세요.
 
 이메일로 연락하고 싶으시면 눌러주세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