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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듯 지루하지 않은
잔잔하면서도 간결하게 방향을 제시한 책
별것 아닌것 같지만 무엇인가 있는 책








행복한 이기주의자 / 웨인 다이어 / 21세기북스 / 2006년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애초에 신경질 같은 것은 존재하지도 않는다. 신경은 성질을 부리지 않는다.
인체를 해부해놓고 눈을 씻고 들여다봐도 성깔을 부리고 있는 신경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똑똑한 사람들은 신경질을 내지 않는다.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기에. 똑똑한 사람들은
의기소침해지기보다 행복을 선택하는 법을 알고 있다.
삶의 문제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방금 그들이 문제를 '해결'한다고는
말하지 않았다. 그들은 문제 해결 능력이 아닌, 자신이 행복하고 소중해질 수 있는 능력을
똑똑함의 잣대로 삼는다. 문제가 해결되느냐 안 되느냐는 별개의 문제다. (본문중에서 p18)


우리가 기존에 알고있는 방법과는 사뭇다르다. 우리는 모든 방법이라는 것은 '문제해결'이라는
주제에 초점을 두어왔다. 하지만 저자는 '행복한 이기주의자'의 조건으로 문제해결능력이 아닌
자신이 행복하고 소중해질 수 있는 능력을 이야기하고 있다.
결국 자신의 행복과 자존감을 위한 방향으로 자신을 보호내나가면 자신을 위한 문제해결에
다가갈 수 있다는 메시지 아닐까.

성장을 동기로 삼는다는 것은 내가 인생의 모든 현재의 순간들을 직접 지휘한다는 의미다.
지휘를 한다는 것은 내가 나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말이다. 나는 그때 그때 대처에 급급하거나
세상을 그저 따라가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는 내 자신이 원하는 세계를 선택하는 사람이다.
조지 버나드 쇼는 '워런 부인의 직업'에서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사람들은 항상 자신의 현 위치를 자신이 처한 환경 탓으로 돌린다. 나는 환경이라는 것을 믿지 않는다. 이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스스로 일어서서 자신이 원하는 환경을 찾은 사람들이다.
만약 그런 환경을 찾을 수 없다면, 그런 환경을 만든다. (본문중에서 p39)


이 문장들을 읽는데에서 나는 숨이 차오른다. 언제나 자기계발 서적에서 내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거나 나를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말해왔지만, 저자는 그것이 결국
자신이 원하는 환경을 찾거나 없으면 만드는 과정이라고 말하고 있다.
요즘 말로 '정말 이것이 최선인지, 확실한 건지' 확인하려면 남에게 그 질문을 하기 전에
내가 확인해야한다. 결국 내 인생이니까.

진정 노이로제 없는 자기실현을 원하고 자신의 선택을 통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 그리고
현재 순간들의 행복을 얻기를 간절히 바란다면 우리는 매우 어려운 과제, 즉 지금껏 몸에
익숙해진 습관을 떨치는 일에 위에서 언급한 대로 그런 혹독한 정성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런 식의 자기실현을 이루기 위해서는 내가 내 정신의 주인이며 나의 감정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고 끊임없이 마음 속에 되새겨야 한다. (본문중에서 p40)


수많은 자기계발 서적에서 말하는 되새김. 반복의 미학이라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다.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그것을 외치던, 종이에 글로 표현하던 계속해서 반복해야 한다.
최근에는 트위터에 자신의 목표를 계속해서 외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남들에게 자신의 목표를 선언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노력으로 매일매일을 채워나가는 것도
이런 방법 중에 하나이다. 반복하고 또 반복하다보면 더욱 가까이 다가오는 목표가 더 크게
자신의 시야에 각인될 것이다.

정치가 부류는 대체로 신뢰받지 못한다. 그들은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의 동조를 필요로 한다.
인정을 받지 못하면 그들은 설 곳을 잃게 된다. 따라서 그들은 한 입으로 두 말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 집단의 기분을 맞추기 위해서는 이런 말을 하고 저 집단의 칭찬을 얻기 위해서는 저런 말을 한다. 말하는 사람이 모든 이의 마음에 들 요량으로 교묘하게 이랬다저랬다 입장을 바꾸면 진실은 있을 수 없다. (본문중에서 p72)


나이를 먹은 뒤에는 진실이라는 또는 정의라는 말에 대해서 조금은 다른 뜻으로 해석하고 있다.
'진실이라는 것은 없다. 오로지 의도만이 있을 뿐이다.'
물론 좋은 의미에서 하는 말은 아니다. 주제에 따라서 다를 수 있지만 최근 사람들의 성향을
보면 진실이라는 것은 중요하지 않아보인다. 그저 자신의 방향성에 따라 그 진실을 만들어내는
경향이 짙다. 나이를 먹으면서 이런 때가 타기에 원칙을 소중하게 간직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나
보다.

부모가 몸이 아프다는 말을 들먹이는 것도 자식의 자책감을 만들어 내는 데 효과가 으뜸이다.
'너 때문에 혈압이 올랐다.' 등의 말을 하는 것은 효과적인 자책감 자극제다.
그뿐 아니라 으레 나이가 들며 몸에 고장이 생기는 것도 거의 모두 자식 탓으로 돌린다.
그런 자책감을 짊어지고 다니려면 웬만큼 어깨가 넓어서는 안 될 지경이다. 또한 그런 죄책감은
말 그대로 평생 지속될 수 있으며, 특히나 마음 약한 사람이라면 부모의 죽음도 자기 탓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본문중에서 p126)


평생 지속될 수 있다는 대목에서 뜨끔했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습관처럼 하는 말이 아닌가.
'누구 때문에 아빠/엄마는 너무 아프다.' 아무생각없이 하는 우리의 말이 아이들에게는
눈덩이처럼 큰 무게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을 어른들은 모른다.
왜? 너무 오래되어서 기억이 나지 않아서? 또는 우리도 어릴적 그런 말들을 듣고 자라왔으니까?
회사에서 자신의 상사에게 말을 조심하는 것처럼 아이들에게 그 반만큼이라도 주의할 필요를
느낀다.

걱정할 것 없다! 아무것도.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한 걱정 때문에
노심초사하면서 살아가고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아무리 걱정을 해도 변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
걱정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 또는 미래에 일어날 일 때문에 현재의 자신을 옭아매는 것으로
정의 내릴 수 있다. 걱정을 미래를 위한 계획과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장래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경우라면, 혹은 더 알찬 미래에 도움이 되는 경우라면 그것은
걱정이 아니다. 걱정이란 미래에 일어날 일 때문에 지금 어떤 식으로든 활력이 무디어지고
매사에 의욕을 잃는 상태만을 말한다. (본문중에서 p136)


우리는 흔하게 '지금 걱정해서 해결되지 않는 일이라면 걱정하지 않는 것이 낳다.'라는
말을 정말 밥먹듯 한다.
하지만 난 이말에 한마디를 덧붙이고 싶다. '정말 해결되지 않는일인가?'
5분만 더 고민해보자. 아니 1분만 더 고민해보자. 정말 해결방법이 전혀 없는것일까?
운동선수들의 수많은 실패들, 과학자들의 끝없는 시행착오들...
정말 해결방법이 전혀 없는것일까? 우리는 어디까지 고민해 보았는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포럼'지 1930년 10월호에서 이렇게 말했다.
'가장 아름다운 경험은 신비다. 신비야말로 모든 예술과 과학의 진정한 원천이다.'
그는 신비가 모든 '성장과 자극의 원천'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미지의 것과 위험을 동일시한다. 확실한 것만을 상대하고,
내가 향하고 있는 곳을 항상 잘 아는 것이 인생의 목표라도 되는 양 행동한다.
삶의 흐릿한 영역을 탐색하는 위험을 감수하는 것은 무모한 사람이나 하는 짓거리이기 때문에,
결국에는 놀라고 상처입고 최악의 경우에는 무방비 상태에 이르게 될 것이라 생각하는 듯
싶다. (본문중에서 p150)


인간은 참으로 간사해서 매우 바쁠때에는 좀 쉬었으면 하는 생각뿐이지만, 한가할때에는
일이 하고 싶어진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기의 차이가 매우 작아 그저 비슷한
생활만을 계속해서 지속하다가 삶을 마무리하곤 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즐거운가? 책을 읽으면서 감동에 눈물 흘리는가?
언제까지 소비자로써 온실 안에서만 생활할 것인가? 윈드서퍼에게 강한바람과 파도의
오르내림이 없이는 그들의 재미와 성취감도 없다.
파도에 몸을 싣자.

경직된 사람들은 결코 성장하지 않는다. 늘 해오던 방식대로 일을 처리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대학원에서 현직 교사들에게 강의를 하는 동료가 있는데, 그는 곧잘 30년이 넘도록 교직에
몸담은 그 '노땅' 선생님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
'정말로 30년 동안 학생들을 가르치셨습니까? 한 해를 재탕해 30번 가르치신 건 아니고요?'
(본문중에서 p154)


웨인 다이어. 심리학자답게 정말 순간순간 뜨끔하게 만든다.
보통은 한분야에서 10년 이상을 꾸준하게 일하면 그분야에서 전문가가 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변화없이 정해진 일만을 10년동안 반복한 사람에게 전문가라는 칭호를 수여할 수
있을까? 이미 변하고 있지만 다가올 미래에는 우리의 나이도, 과거의 경력도, 자신을 설명할
복잡한 수식어도 모두 의미가 없어질 것이다.
그저 현재의 나만 있을 뿐이다.

도널드 마르퀴스는 뒤로 미루는 행위를 '어제를 따라잡는 기술'이라고 표현했다. 여기에 나는
'오늘을 회피하는 기술'이라는 말을 덧붙이고 싶다. 뒤로 미루기는 바로 그렇게 작용한다.
누구나 하고픈 일들이 있게 마련이다. 다른 사람이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하고픈 일들 말이다.
하지만 그런 일들 가운데 상당수는 마음속으로는 '해야지, 해야지'하면서도 절대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다. 지금 할 수 있는 어떤 일을 나중에 하겠노라 결심하는 것은 '즐거운 바꿔치기'다.
지금 실행하는 대신 결심을 하는 것이다. 지금 바로 하지않는다고 해서 자신과 타협하는
것은 아니라고 스스로를 속일 수 있으니까. (본문중에서 p225)


저자의 글에서 같은 내용의 글이라도 표현에 따라서 이렇게 다르게 와닿을 수 있구나 하는
느낌이 든다. '즐거운 바꿔치기', 그리고 실행과 결심의 사이.
작게는 출근시간에 울리는 알람시계와 이불 속의 자신과의 '즐거운 바꿔치기'이지만
세월이 흐르면 그 간극은 너무나 벌어져 평범한 소시민과 성공한 유명인 사이의 변하지 않는
미래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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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축하게 젖은 벽
촉촉하게 젖은 화분
한 장의 정물화를 찍어내는 나의 카메라











아사쿠사 거리에서 #2 - 일본여행

보통은 비가온 다음날이
사진 찍기에 가장 좋다고들 한다.
하지만 비가 적당하게 오고있는
순간도 좋다.
적당하게 어두우면
두터운 톤까지 덤으로 준다.

- Contax T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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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글 안에서의 큰 깨달음
다수 저자들의 수년의 경험들
긍정으로 모아진 힘
누구에게? 나에게...








자기긍정의 힘 Yes / 조 비테일 / 라이프맵 / 2006년

우리는 긍정적인 사고에 관련된 책들을 무수히 많이 접했다.
그리고는 그 실천에 대해서 또 무수히 많은 책에서 접했다.
하지만 우리생활 속에 긍정을 스며들게 하기에는 뭔지 모를 벽이 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우리는 또 읽고 읽는다. 여기 긍정과 관련된 또 하나의 책이 있다.
평가는 여러분들 손에......

우선 종이를 꺼내 진심으로 원하는 것 한 가지를 적는다.
그러고 나서 그것을 얻는 데 방해가 되는 것을 모조리 적어본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무엇부터 타파해야 하는지 확실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시간을 투자해서라도 이 작업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본문중에서 p29)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고 말하는 책도 최근에 많이 읽었을 것이다.
간절히 원하는 것도 좋지만 그 출발은 원하는게 무엇인지 인지하는데 있다.
우선은 글로 표현하자. 내가 원하는게 뭘까? 그리고는 자연스럽게 이것을 얻으려면 뭐가
필요할까? 뭐가 방해가 될까?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우리가 검색엔진을 이용할 때, 핵심 단어나 문장을 치면 우리의 요구에 맞는 리스트가
줄줄이 뜨지 않는가. 우리의 마음도 그와 같은 방식으로 작동한다.
그래서 신중하게 질문을 가려서 던지는 게 중요하다.
양질의 질문을 던지면 양질의 대답을 얻는다. (본문중에서 p64)


그렇다. 정확하게 요구사항을 말하지 못하면 역시 돌아오는 답도 무루뭉술 할수밖에 없다.
식당에서 또는 카페에서 주문할 때를 떠올려보자. 우리는 얼마나 상세하게 주문하는가?
최소한 우리가 원하는 소원들도 그래야 한다. 눈을감고 마음 속에 그려도 손에 잡힐 정도로
디테일한 모습을 그릴 수 있으면 역시 실현도 그대로 된다.

수년간 이렇게 앞만 보고 달리며 나 자신과의 고통스러운 힘겨루기를 견디는 동안, 나는
친구들과 책과 일에 매달려 해결책을 찾으려 했다. 그때 어떤 깨달음 하나가 운명의 계시처럼
나에게 찾아왔다. 그것은 '나 자신의 가치가 모든 생각과 행위보다 소중하다'는 것이었다.
이때부터 모든 것이 변했다. 나와 내 인생, 주위 것들에 대한 수많은 믿음이 재구성됐다.
나 자신의 가치가 나의 생각과 행위보다 소중하다는 깨달음은 완벽함에 대한 중압감을 없애버렸다. (본문중에서 p101)


다른 책들을 읽을때도 느끼는 것이지만 언제나 출발점은 나자신을 이해하고 존중하는데에서
출발한다. 내가 없이는 아무것도 의미가 없다. 나에 대한 가치를 부여하고 난 이후에 주변에
무엇인가가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만약 그때 그렇게 했으면 지금은 어떻게 되었을까?' 이런 질문은 우리를 마음대로 조종하고
걱정하게 만든다. 이럴 때는 같은 생각이 자주 주위를 맴돌기 때문에 그것을 무시하지 않으면
우리의 발목에 족쇄가 채워진다. 마음이 '만약에?'라고 질문하면서 머릿속에 암울한 드라마를
틀기 시작하면 이렇게 되받아쳐라. '만약은 없어!' 주도권은 마음이 아니라 우리가 쥐어야 한다.
물론 살면서 자주 잊어버리기는 하겠지만. (본문중에서 p109)


우리가 많이 하는 생각들 중에 하나이다. '아...그때 그랬으면 좋았을걸...' 이런 말들
아마도 주기적으로 반복될 것이다. 이책에서 말하는 것과 조금 다른 주장을 해보고싶다.
이렇게 후회를 불러오는 사례들을 그때마다 적어놓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그 패턴이
보일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흔하게 말하는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면 안된다'라는
말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쏘지 않은 슛은 골이 될 수 없다.' 웨인 그레츠키가 한 말이다.
실패할 것이 두려워 행동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시도하지 않는 것은 실패한 것과 다름없다.
반대로 앞으로 나아가는 것만으로 이미 절반은 성공한 것이다.
목적을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값진 교훈을 얻게 될 테니까 말이다.
그리고 다음에 성공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본문중에서 p116)


전에는 이런말들이 젊은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말처럼 들렸었다.
하지만 지금처럼 점점 인간의 수명이 늘어가고 '평생직장'이라는 용어가 무색해지는 시대에는
계속되는 도전과 노력만이 성공으로 다가가기 위한 열쇠인지 모른다.
단순하게 확률적인 의미로 해석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이말의 의미는 '복권을 사놓고 당첨되기를 바래라'와는 좀 다르다.

윌리 민토스는 결과론(The Results book)에서 이렇게 말했다.
'만약 여러분이 자신의 역할을 완전히 외우지 못하고 있다면 일부러라도 역할을 연기해야 한다.
처음에는 그 연기가 어색하겠지만, 시간이 지나 그 역할을 완전히 외우고 나면 그것은 습관이 되고, 나중에는 본성이 된다.'
본성을 바꾸고 싶다면 새로운 역할을 연기하라. 처음에는 연극무대에 선 것처럼 어색할 것이다.
그러나 어색한 것도 잠시뿐, 곧 그 역할에 익숙해질 것이다. (본문중에서 p140)


역할론적 인생. 때로는 정말 하기싫은 일도 해야할 때가 있다.
이럴때도 자신이 해야할 일에 대해서 TV 드라마 촬영과 같이 자신의 역할을 연기한다고
생각하면 조금은 다른 자세로 임할 수 있다. 연기자가 그렇듯 우리도 그 역할을 여러번
시도하다보면 더욱 능숙하게 연기할 수 있다.

'비빌 언덕이 필요해'라는 부모님의 목소리가 시도 때도 없이 귓가를 간질였다.
이런 경험을 통해 내가 얻은 깨달음이 있다면, 그것은 비빌 언덕 따위는 없어도 된다는 것이다.
비빌 언덕이 있으려면 몸을 비빌 수 있도록 반드시 언덕을 향해 넘어져야 한다.
언덕을 찾거나 그 언덕에 비빌 시간에 목표를 향해 전력질주를 하는 것이 훨씬 현명하다.
(본문중에서 p156)


우리 주변에는 유혹이 너무나 많다. 예전과는 다르게 무엇이든 쉽게 도달할 수 있는 방법들이
우리 시야를 괴롭힌다. 누군가 자신의 노력과 고통없이 쉽게 얻는 것이 왜 잘못이냐는 질문에
자신의 노력에 의한 보람과 기쁨, 그리고 땀의 의미를 아느냐고 말하기도 궁색해져 버렸다.
아마도 서로는 그들만의 리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다른 사람이 말하는 동안 우리는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윌리엄 스트링펠로가 발표한 다음 글을 살펴보자.
남의 말을 잘 듣는다는 것은 사람들 사이에서 보기 드문 현상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외모에 신경 쓰거나, 상대에게 잘난 척을 하고 싶은 마음에 사로잡혀서,
상대가 말을 멈추었을 때 무슨 말을 해야 할까 고민하면서, 상대의 말이 진실인지 타당한지
동의할 만한지 따져보느라 남의 말을 듣지 못한다.
그런 행위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겠지만 그것은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듣고 나서 행해야 한다.
남의 말을 듣는 것은 상대의 말에 스스로를 던져서 그 말과 자신을 접촉시키고 노출시키는
원초적인 애정 행위다. (본문중에서 p181)


너무나 공감이간다. 내 자신도 이런 경우가 많다. 누군가의 말을 들으면서 반박할 내용이
생각나면 말을 끊거나, 말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직업적인 특성에 의해서 그럴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대화는 '승부'의 개념을 가지고
행하는 것이 아니어야 한다.
상대의 말을 다 듣고나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 후에 말을 해도 뭐라할 사람은 없다.
오히려 최근에는 어눌한 말투여도 자신의 주장을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단어의 조합으로
표현하는 어법이 더욱 각광받고 있다. 잘듣고 정리하고 또 정리한 뒤 대화해보자.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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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촬영은
묘한 기분을 준다.
우산을 들고 텅빈거리에서
기다리다 보면

기회는 내게 온다.












 

아사쿠사 거리에서 - 일본여행

비오는 날은 역시 똑딱이다.
한손에 우산을 들고 촬영을 하기에는
역시 이런 카메라가 좋다.
반대편 전봇대에서 순간을 기다린다.

콘탁스 T3
보는 자체로만도 괜시리
신뢰감이 가는 똑딱이 카메라다.
대충 찍어도 잘 나올것 같은 그런 카메라

- Contax T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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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간의 연구과제를
한 권의 책으로 읽는다는 것
다소 생소하지만
우리에게는 너무나 중요한 '몰입'








몰입 Flow /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 한울림 / 2004년

이책의 머리말에서 'Flow'의 정의를 보고서야 책의 주제를 알 수 있었다.
저자의 수십년간의 연구결과를 한 권의 책으로 모두 알수는 없겠지만 추상적일 수 있는
주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이 부분은 약간의 논란이 있을 것 같다.) 저술된 책이다.
몰입의 경지에서 인간은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플로우라는 것은 사람들이 다른 어떤 일에도 관심이 없을 정도로 지금 하고 있는 일에 푹
빠져 있는 상태를 말한다. 곧 이때의 경험 자체가 매우 즐겁기 때문에 이를 위해서는 어지간한
고생도 감내하면서 그 행위를 하게 되는 상태이다. (본문중에서 p29)


다소 생소한 플로우라는 단어에 대해서 저자는 몰입이라는 의미를 부여한다.
우리 주변 여기저기에 널려있는 수많은 즐거운 요소들. 모두가 우리들에게는 몰입꺼리(?)다.
때로는 돈이 아주 많은 사람이 어떤 일에 미쳐 열중하는 모습을 보면 우리는 쉽게 이런 말을
하곤 한다. '돈이 저렇게 많으면서 뭘 저렇게 열심히 할까?'
우리 주변에서의 몰입은 속된말로 '미치다'로 해석되는 것이 더 피부에 와닿을것 같다.

"어떻게 우리가 스스로 인생의 주인이 될 수 있을까?"
우리의 관심사인 이 질문에 대하여 오늘날 지식들은 무슨 말을 해줄 수 있을까?
우리가 어떻게 불안과 공포를 없애고, 또한 사회적 통제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거듭 말하지만 그 해결책은 우리의 의식을 통제함으로써 이루어질 수 있다.
이런 방향으로 내딛는 한 발짝의 작은 전진이 우리의 삶을 한층 더 즐겁고 의미 있으며
풍요롭게 만드는 데 큰 변화를 줄 수 있다.
구체적으로 그 방법을 찾아가기 전에 먼저 간단하게 우리의 의식이 어떻게 움직이고, 우리의
'경험'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때 그 말이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이를 알고 나면 우리의 개인적 자유를 성취하기가 한결 수월해질 것이다. (본문중에서 p58)


개인적 자유의 성취.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유'의 결핍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한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동안에도 그 순간들이 남들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어 나의 자유가
침해받고 있다고 끊임없이 말한다. 우리가 말하는 자유에 대한 침해는 결국 돈이라는
끈에 의해서 엮어져있는 그 무엇인 경우가 많다.
이 책에서 말하는 몰입의 끈에 우리의 자유가 묶어져 있다면 개인적 자유의 성취는
쉽게 우리의 것이 되지 않을까?

최적 경험이란, 의식이 질서 있게 구성되고 또한 자아를 방어해야 하는 외적 위협이 없기
때문에 우리의 주의가 목표만을 위해서 자유롭게 사용될 때를 말하는 것이다.
이미 이러한 상태를 바로 플로우(flow) 경험이라고 이름 붙였다. (본문중에서 p87)


플로우에 대한 추가적인 정의다. 앞에서 말한 몰입과 함께 '최적 경험'이라는 용어가
플로우의 대표용어가 된다. 결국은 몰입을 통해서 최적의 경험을 할 수 있고 이 최적의
경험이 우리를 자유롭게 만들어주는 순환구조로 몰입은 우리에게 좋은 경험을 가져다준다.

우리가 즐거운 활동을 통제할 수 있다는 능력에 너무 의존하고 그 결과 다른 것들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다면, 궁극적인 통제, 즉 의식의 내용을 스스로 결정하는 자유를 상실하게 된다.
따라서 플로우를 생산하는 즐거운 활동은 잠재적인 부정적인 측면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이 우리 마음의 질서를 가져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반면, 이들 자체가 정도
이상으로 중독이 되면 우리의 자아는 특정 활동에만 몰입하게 되고, 그 결과 삶의 다양성에
대처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본문중에서 p125)


몰입의 역기능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결국은 현대인들의 일중독과 같은 것도 이런 것에
일환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몰입 차원에서의 역기능은 우리가 어떤 댓가없이 좋아서 하고있는
일에 자신의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수준으로 설명될 수 있다.
저자는 삶의 다양성에 대처하지 못한다는 젠틀한 표현을 쓰고 있지만, 사실 몰입의 역기능이
심해지면 일상생활이 곤란하게 될 수도 있다.

최적 경험을 유발하는 특정 가정 환경 유형의 특징을 다음 다섯 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명료성이다.
두 번째는 중심성이다.
세 번째로는 선택성이다.
네 번째의 특징은 자녀가 부모의 보호 아래 충분히 편안함을 느껴 자기가 관심 있는 어떤
것이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부모의 신뢰성이다.
그리고 마지막은 도전성인데, 이는 자녀들에게 점차 복합적인 행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부모의 헌신을 말한다. (본문중에서 p170)


이래서 육아라는 것이 어려운가 보다. 아이에게 편안함을 느끼도록 하는 환경제공과
도전성을 위한 행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 두 가지가 양립한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위의 다섯 가지가 최적경험을 위한 가정 환경의 유형이라면 어느 부모인들 적극적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지만, 플로우라는 개념 자체가 EBS의 여파로 '다중지능'이라는 이론에
대해서 눈을 뜬 부모들에게 관심거리가 될지는 의문이다.

어떻게 하면 사랑을 항상 새롭게 유지할 수 있을까? 그 해답은 다른 활동의 경우와 다르지 않다.
사랑의 즐거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복합적인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
복합적인 관계가 되기 위해서는 두 사람이 자기 자신의 그리고 상대방의 잠재력을 개발해야 한다.
잠재력의 개발을 위해서는 상대방에게 주의를 집중해서 상대방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으며,
어떤 감정과 꿈을 지니고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이것 자체가 끊임없는 하나의 과정이며, 평생을 통해 이루어야 하는 과제이다. (본문중에서 p195)


우리는 보통 자기계발의 과정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끄집어 내는 것을 중요한 전환점으로
꼽는다. 그런데 몰입의 과정에서도 두 사람의 관계에서 상대방의 잠재력을 개발하는
과정이 소개되고 있다. 우리주변에서 흔한 예는 마치 우리가 TV에서 보는 연예인을
캐스팅하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가장 가까이 있는 것은 나의 가족, 나의 친구들인 것이다.

공상은 유익한 점이 많다. 먼저, 공상 속에서나마 불쾌한 현실을 보상함으로써 -자신에게
해를 끼친 사람이 벌받는 상황을 상상해 보면서 좌절감이나 적개심을 어느 정도 해소시키는
것처럼- 감정의 질서를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공상은 의식의 복합성을 높이는 일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예컨대 아이들이 -어른들도 마찬가지로- 상상을 통해서 당시 상황을 반복적으로 재현해
봄으로써 지금껏 문제 해결에 최선이라고 생각해 왔던 방법을 수정할 수도 있고, 다른 대안도
생각해 보며, 예상치 않은 결과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기술을 닦는다면 공상도 매우 즐거운 것이 될 수 있다. (본문중에서 p224)


누구나 이런생각들을 할 것이다. 하루에도 수십번. 어쩌면 이런 공상이라는 영역에서 나이가
들수록 멀어지는지도 모른다. 또는 유치한 어른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개인적으로는 차를 마시면서 거실을 계속해서 걷곤하면서 나만의 공상을 즐긴다.
때로는 이런 공상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또는 즐거운 공간에 나를
데려다 주기도 한다. 우리가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것들을 우리의 공상 속에서는 가능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것인가. 마음껏 공상하자.

다른 모든 지식과 마찬가지로,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싶은 분야를 결정하고 난 후에 제일 먼저
거쳐야 할 단계는 그 분야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견해를 배우는 일이다.
선택적으로 책을 읽고, 말하고 듣는 과정을 통해서 해당 분야의 '추세'를 파악할 수 있다.
여기서 다시 한번, 첫 시작 단계부터 각자가 학습의 방향을 통제해 나가야하는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본문중에서 p256)


우리가 잘 모르는 분야를 새로 시작할때 쓰는 방법이다. 우선은 우리의 롤모델을 확인해야 한다.
이분야의 최고는 누구인가? 그리고 그는 어떤 방법으로 최고가 되었는가?
그 방법에 대해서 공부하고 먼저 흉내내보자. 그런과정에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만들어
나갈 수 있고 이런 방법이 가장 빠르게 정상에 다가가는 방법이다.

플로우를 제공하려면 가정에는 그 존재의 목표가 있어야 한다. 외적인 이유들로만은 충분치 않다.
"다른 사람들도 다 결혼을 하고 사니까", "아이를 갖는 것이 당연하니까" 등의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이러한 태도가 처음 가정을 이루는 데는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가정생활을 즐겁게 해주지는 못한다. 부모와 자녀들이 심리 에너지를 공통적 과업에 집중시킬
수 있도록 해주는 긍정적 목표들이 있어야 한다. (본문중에서 p328)


우리가 하는 대부분의 일들이 이런 수순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은가?
무엇인가 남들이 하는대로 살아오다보니 나이가 들어가고 있고 또 뭘하고 있는지 잘 모르게
되는 그런 반복적인 불행한 생활들. 그리고는 수십년이 흐른뒤 의자에 앉아서 차 한잔하며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나도 꿈이 있었던거 같은데....'
슬픈이야기이다. 정말 자신을 즐겁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일을 찾아보자.
하루에 아주 짧은 시간이라도 좋다. 그 일을 생각하고 또 실행해보자.
언젠가는 그 일이 자신을 가득 채우고 있을 것이다.

자기 목적적 자아를 가진 사람은 자신이 어떤 목표를 추구하고 있든 그 목표를 선택한 사람이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이는 바로 자기 목적적 자아를 가진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기본적인 차이점 가운데 하나이다.
이 같은 사실은 서로 상반되는 듯이 보이는 두 가지 결과를 초래한다.
그 하나는 스스로 내린 결정이라는 점을 주지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목표에 더욱 충실해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사람의 행동은 믿을 수 있으며, 스스로 통제된다. 또 다른 하나는,
결국 자신의 결정이기 때문에 그 결정 사항을 지켜나가는 것이 더 이상 이치에 맞지 않을 때는
언제고 자신의 목표를 수정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자기 목적적인 사람의
행동은 더욱 꾸준하기도 한 동시에 더욱 많은 융통성도 가질 수 있다. (본문중에서 p381)


자신이 원하는 목표이기에 더욱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고, 자신이 결정했기에 더욱 책임있는
행동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물론 남들이 다 결정해주고 자신은 받아먹기만 하면 겉으로는
편하겠지만, 그건 자신의 삶이 아닌 것이다.
왜 나의 인생을 그들이 결정하게 내버려두어야 하는가?
다시 생각해보자. 자신의 결정안에서 만들어진 노력이 플로우 곧 몰입을 만들어내고 그 몰입에서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게되고, 그 가능성이 미래에는 자신의 삶을 풍족하게 만들어준다.
이책에서 말하는 자기 목적적 자아를 통해서 자신의 미래를 지배하자.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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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많은 힘을 쏟아야 했던 책
마음의 치유를 위한 과정은 어렵다고 느껴진 책
심리 치료라는 분야에 대해서 새로운 생각을 준 책









마음의 치유 / 기 코르노 / 북폴리오 / 2006년

이책을 다읽고나서 아버님께 찾아갔다.
신기하게도 아버님의 책장에도 같은 책이 있었다.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왜 읽으셨는지 알 수 있었다.
막다른 골목안에서 우리는 무엇이든 잡기위해서 발버둥 칠수도 있지만 마음의 평안이
우선이라는 것......

환자가 기운을 회복하고 자신의 질병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으려면, 그리고 질병으로부터
교훈을 얻을 수 있으려면, 자신의 질병이 단순히 질병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의식할 수 있는
'내면의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크롱베즈는 휴식, 시각화, 언어적 표출 등의 방법을 통해 환자가 자신의 치유과정을 경험하고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면 환자는 자기 나름대로의 길을 찾아냄으로써 외부의 보살핌에 덜 의존하게 된다.
(본문중에서 p44)


환자와 함께 한다는 것은 참 어렵다. 더군다나 가족중에 누군가가 투병을 하고 있다면
더욱 어렵다. 기본적으로 인간은 환자가 되었을때 더 자신의 상황을 표출하는 것 같다.
물론 표출하는 형태가 제각각이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상대의 더많은 관심과 보살핌을
요구하기 마련이다.
결국은 질병 자체로도 힘들지만 심리적인 공황상태가 더욱 문제가 되곤한다.

그녀는 또한 모든 증상이 '자아를 무시'한 데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자기 자신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가 우리가 앓게 되는 대부분의 질병의 원인이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육체적, 정신적, 감정적 차원에서 우리가
어떤 상태인지 알 수가 없다. 우리 몸은 고통을 통해 우리 자신에 대한 정보를 보내고,
그 정보에 주목할 것을 요구한다. (본문중에서 p77)


투병생활의 첫단계에서는 대부분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에 현실을 부정하고,
이 상황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치게 된다.
현실을 인정할 수 없기에 감정의 기복도 심하게되고 또 극단적인 행동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시간들이 지나고 체념의 기운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대부분의 중증환자의
경우 삶에 대한 끈을 놓아버리게 되거나 자신을 학대하게 된다고 한다.
병자를 보살펴줄 수는 있지만, 말 그대로 대신 아파줄수는 없다.
결국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상황을 직시하고 받아들이는 것에서 출발해야만
마음의 치유에 다다를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국제사면위원회의 포스터 문구를 인용하면서 이 장을 끝맺고자 한다.
'당신은 누군가가 난민이 되었다는 사실에 대해서 책임이 없다.
하지만 당신이 더 이상 난민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아무 행동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당신의 책임이 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우리의 질병에 대해서 책임이 있지는 않다.
하지만 질병이 유발하는 고통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미처 의식하지 못했던 문제들을 의식하고
해결하도록 도와준다. 만일 우리가 스스로를 돌보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질병이 우리에게
전달하는 메시지를 건강을 관리하는 데 이용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분명 그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한다. 그리고 그것은 개인적 차원에서나 집단적 차원에서 똑같이 이루어져야 한다.
(본문중에서 p97)


개인적인 차원이나 집단적인 차원이나 똑같이 다루어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 하나의 개인도 자신의 질병에 대해서 그 질병이 우리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어떠한 형태로든 치료를 위한 행동을 해야한다.
그것이 자아를 존중하고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자신을 보호하는 행동인 것이다.

이미 말했던 것처럼, 나는 유능하고 별 걱정거리가 없는데 결장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한 명도 보지 못했다. 여기서 심리상태의 중요성이 드러난다.
하지만 대부분의 의사들은 그런 사실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다.
하지만 자신의 능력 범위를 넘어선다는 핑계로 식이요법, 운동요법, 심리치료나 명상 등의
의미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부정해서는 안 된다. (본문중에서 p122)


우리가 질병이라고 말하는 것은 대부분의 인식으로는 병균의 침투에 의해서라고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심리적인 또는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서 발생하는 질병이 절반이라고
한다. 1/3은 순수하게 병균 등에 의한 질병이고, 1/3은 병균과 심리적인 문제의 혼합적인 질병,
나머지 1/3은 오로지 심리적인 문제에 의해서 발생한 질병이라 한다.
(노먼 V.필, 적극적 사고방식 참조)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때론 심리적인 치료법으로 중증질병을 치료했다는 사례들을 접하곤 한다.
하지만 대부분 믿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나 위의 질병의 발병원인을 보면 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하게 될 것이다.
살아가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듯 치료하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조안느는 고통을 완화시켜 주는 약물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육체라는 옷을 입고 살고 있으며, 육체의 최소한의 안락함을 보장받지
않고는 영혼을 치유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녀는 최소한의 육체적 안락함과 주위 사람들로부터의
인간적 따뜻함을 보장받을 수 있을 때 환자는 비로소 마음을 열 수 있는 거라고 말했다.
(본문중에서 p180)


우리는 감기몸살만 앓아도 심리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는다.
모든 일이 귀찮아지고 주변에서 들려오는 모든 소리가 짜증날 것이다. 위에서 말하는
최소한 안락함.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질병도 쉽게 치료할 수 있대요' 이런 말은 그저
좋은 말일 뿐이다. 육체와 정신의 안락함이 보장되어야만 그제서야 마음의 치료의 시작점에
다다를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그 시작점에 다다르면 이제 마음의 치료에 가속도가
붙게 될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프로이드는 무의식 차원에 있는 모든 것은 반복되는 속성이 있다고 확신했다.
융 또한 우리가 의식적인 차원에서 거부한 모든 것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운명이나
사고의 형태로 우리 인생에 개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이와 같은 무의식을 의식 차원에서 받아들이면, 무의식은 그러한 능력을 잃게 된다.
예를 들어, 비록 당신이 강압적인 어머니 밑에서 자랐더라도 당신 내면에 자리 잡고 있는
지배에 대한 욕구나 복종에 대한 성향을 만족스러운 방식으로 해소할 수 있었다면, 당신과
어머니의 관계를 특징짓던 지배 시나리오가 당신의 인생에서 반복되지는 않을 것이다.
(본문중에서 p228)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아동심리학이나 육아를 위한 서적에서 읽던 내용과는 사뭇 다르다.
결국은 마음과 정신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어떠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만의 의지를 살려 자아를 형성할 수 있다는 말로 해석된다.
물론 자라온 환경자체가 가장 큰 영향을 주겠지만, 극복의지가 있다면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다.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때로는 어린시절부터 보아온 좋지않은 교육환경이 자신의 거부본능을
더욱 자극하게 만들었다면 반대로 정신적인 수양에 의한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문장이 조금 어렵게 쓰여졌지만, 정리하자면 '난 커서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와 같은 문장으로
함축할 수 있다.

이책 마음의 치유는 단순하게 환자의 질병을 치료하는 면에서만 바라보기 보다는 심리치료라는
부분이 지친 현대인의 뇌리에서 새로운 부분으로 자리잡아야 할 필수적인 생활의 습관으로
인식되었으면 한다.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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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포스팅이란 무엇일까?
최근의 블로거들의 글을보면
포스팅 수준이 신문기자들 같다.
좋은의미도 있지만 나쁜의미도..








좋은 포스팅이란 무엇인가?

이제 블로거라는 말이 자체가 익숙하다기 보다는 시대에 뒤떨어져 보인다.
모든 단어에 소셜이 붙고 많은 환경 자체가 바뀌어 가는 것 같다.
우리가 어디서든 접할 수 있는 인터넷 환경에서는 이제 수많은 정보들이 넘쳐나는데
최근 몇년동안 늘어난 정보들은 블로거들에 의해서 제공된 정보라고 할 수 있다.

블로거들이 제공하는 정보는 일상적인 느낌에서부터 전문적인 분야의 지식까지 다양하다.
최근에는 자신의 의견을 거침없이 인터넷상에 표현하다보니 '인터넷 논객'이라는 용어까지
등장하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넘쳐나는 정보 중에서 좋은 정보를 선별하기란 매우 어렵다.
또한 최근에는 소위 '낚시질'이라고 말하는 포스팅 제목이 본문 내용과는 상이한 글들까지
도배되고 있으니 그 분위기가 우리가 나쁜 의미로 말하는 '찌라시'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된다.

그렇다면 블로거들이 제공하는 정보의 품질을 높여줄 좋은 포스팅은 무엇일까?
사람에 따라 생각은 다르겠지만 아래에 정리해 본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좋은 포스팅이란?]

1. 직접 경험한 내용을 글로 표현한다.

블로거로서 활동하는데는 많은 제약사항들이 있다. 전문적인 취재를 하는 기자와는
다르기 때문에 블로거의 장점을 살려야 하는데, 본인이 직접 경험한 내용을 포스팅한다면
그 정보를 접하는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예를 들면, 제품의 사용기부터 여행기, 서평 등이 여기에 해당될 수 있는데 여기에도
약간의 함정(?)이 있다.

최근에는 각종 상품에 대해서 리뷰를 위한 체험단 활동 등이 많아지다보니 다소 의도적으로
좋은 내용의 상품평이 범람하고 있다. 물론 직접체험해서 좋은 점을 적는것은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상품을 제공받았다는 생각에 무조건적으로 좋은 점만을 표현하는 것은 정보를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좋은 포스팅은 직접 경험한 내용을 진솔하게 적는 것이 좋은 포스팅이다.

2.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 포스팅이 좋다.

사실 단순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채널은 우리를 둘러싼 미디어들이 이미 충분하게 제공하고 있다.
더군다나 정보력이 약하고 시기적으로 느릴수 밖에 없는 블로거 입장에서는 이미 늦은
중복적인 포스팅만을 양산할 수 있으니, 포스팅의 신선도만 떨어뜨리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똑같은 정보를 전달하더라도 자신의 주장과 생각을 넣어서 작성한다면 정보를 접하는 사람에게도 판단을 위한 기준과 새로운 시각에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좋은 포스팅은 자신의 생각이 들어간 포스팅이 좋다.

3.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 포스팅이 좋다.

단순하게 정보를 전달하고, 좋은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도 좋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자체가 문제의 연속이다. 이런 문제나 또는 궁금증에 대해서 본인의 경험으로 해결한
또는 우연하게 알게된 여러가지 해결방법을 포스팅 한다면 더 없이 좋은 정보가 될 것이다.

문제해결이라고 해서 거창하게 생각하기 보다는 정말 작은 컴퓨터의 문제 해결에서부터
가정에서 사소한 도구의 문제해결과 같은 작은 것부터 포스팅 한다면 좋은 포스팅을 쓰는
기본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좋은 포스팅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는 포스팅이 좋다.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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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힘을 기른다는 것
스스로 생각한다는 것
평생의 과제다
하지만 지식의 습득보다
더 강조되어야 할 것이다.








생각하는 힘 - 스스로 생각한다는 것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힘이라는 말을 쓰는 경우라면, 문제가 발생하거나 큰 의사결정을
해야할때와 같은 큰 일들을 떠올리곤 한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자체가 이런 생각이 주도되어야 하는 일들 투성이다.
그저 우리가 느끼고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지나가 버리기 때문에 알지 못할 뿐이다.

때로는 생각하는 것 자체가 자전거를 타는 것처럼 무의식중에 일어날 수 있다.
습관적으로 생각한 일을 행동하는 것은 결국 몸에 배어 나오기 위한 여러가지 과정들이
있었을 것이다. 우리는 그 행동을 최대한 합리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고민해야 한다.

우리가 보통 어떤 일을 해야 하거나, 문제가 발생하면 당황하기 쉽다.
그럴때 해결하기 위한 과정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길게 늘어놓고 과정을 분리하면
아래와 같은 과정을 거치게 된다.

[문제 해결을 위해 생각하는 과정]
1. 문제를 인식하고 궁금한 것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한다.
2. 머리속으로 해결방안을 그려본다.
3. 해결방안을 실행하기 위한 정보를 수집한다.
4. 수집된 정보와 해결방안을 수정하여 결정한다.
5. 해결방안을 실행한다.


위의 과정이 복잡해 보이지만 우리의 명석한 두뇌는 이런 일을 아주 짧은 시간안에
해결하곤 한다. 물론 때로는 너무나 습관적으로.

이런 해결방법을 위한 생각하는 과정에서 더욱 생각하는 힘을 키우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우리의 감각을 활용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생각하기 위한 도구로 읽기, 쓰기, 말하기 등의 감각을 활용할 수 있다.
감각을 활용해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을 아래에 정리해본다.

[감각을 활용하여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
1. Note를 활용하여 '쓰기'감각을 깨워본다. (뭐라도 좋다. 작은 포스트잇도)
2. 자신만의 생각을 자유롭게 정리한다. (그림으로 표현하는게 가장 좋다.)
3. 자유롭게 정리한 내용을 간략한 글로 정리한다.
4. 그대로 읽어본다. 그리고 말로 표현해 본다.


물론 위와 같은 방법을 적용하기 위한 일들은 많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회사에서 일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생각을 통해서 어떤 아이디어를 도출해야 한다면
위와 같은 감각을 최대한 활용하는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다.

위의 과정들이 습관화되면 그 속도가 빨리지기 시작하고, 습관화된다.
그러다 보면 무의식 중에 펜을 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Note를 활용하여 그림을 그리고 글로 표현할때에는 백지가 좋다.
지나친 양식화는 사고의 제한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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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마음수양을 하는 기분으로
잔잔하게 읽은 그런책이다.
삽입되어 있는 그림도
그런 느낌을 살려준다.








인생수업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 이레 / 2006년

생의 어느 시점에서 누구나 스스로에게 물음을 던진다. '이것이 진정 내가 원하는 삶일까?'
비극은 인생이 짧다는 것이 아니라, 단지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너무 늦게서야 깨닫는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죽음에 직면한 이들의 가르침은 어떤 종교의 설교보다도 뛰어나다.
그들은 책이나 경전에서 얻은 경구가 아닌, 자신들의 육성으로 삶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를
일깨운다. (본문중에서 p10)


이 책에 나오는 내용들은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작가의 시선으로 재정리한 것이다.
오늘이 자신의 삶에 있어 마지막 날이라면 어떤 자세로 살아가게 될까?
이런 질문을 던지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삶의 본질에 다가가기 위한 시선이
그 누구보다도 진솔하리라 생각된다. 이 책을 읽으면 그런 느낌이 배어나온다.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남편과 아내가 어떠해야 하는지 기준을 세우게 되었고, 그것에
맞춰 행동하려 한 것입니다.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지키며 스스로 어떤 배우자가 되고
싶은가를 찾는 대신 말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남자도 있습니다.
"난 삼촌 노릇은 훌륭하게 해냈는데, 아빠 노릇을 하려니 정말 힘이 들어."
삼촌이었을 때는 아이들과 마음으로 교류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되자, 자신이 맡아야
할 특정한 역할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바로 그 역할이 그가 진정한 자신이 되는 것을 가로막은 것입니다. (본문중에서 p24)


사실 역할론적 인생이라는 부분은 잘 생각해보면 긍정적인 기능을 할때나 필요한 것이지
일반적인 기능으로는 회사나 일에 관련된 부분으로 생각된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일반적인 사회규범 안에서 생활하지만, 중요한것은 자신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자신의 삶과 그 삶을 둘러싼 사람들과 생활하느냐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행복은 상대방을 '더 좋게' 바꾸는 것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진실은 이렇습니다.
우리는 상대방을 바꿀 수 없으며, 바꾸려 해서도 안 됩니다. 그들이 절대로 변하지 않으면
어떻게 할 겁니까? 또 그들이 변할 생각이 없다면? 우리가 진정한 자신이기를 원한다면,
그들도 진정한 그들로 있도록 해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본문중에서 p73)


상대에 대한 진정한 배려라는 것은 이런 것이 아닐까?
우리가 살아가면서 다툼이 일어나고 서로 등을 돌리게 되는 것은 우리가 내세운 기준에
상대방이 다른 주장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서 출발한다. 명확한 흑백논리만을 내세워
내편이냐 아니냐를 이야기해봤자 시간이 흐르면 뒤돌아있는 상대의 등밖에는 볼 수 없을
이다.

사람들이 당신의 사유지를 가로질러 지나다닌다면,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그 땅이 당신의
것임을 알리는 푯말을 세워 놓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푯말을 세우지 않으면 몇 년 지나지 않아 그 땅은 공유지가 되어 버릴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그 사유지와 같습니다. 가끔식이라도 우리는 "아뇨"
또는 "그건 나한테 상처를 주는 일이야", "네가 날 마음대로 할 수는 없어."라는 등의
말을 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경계선을 그어야 합니다.
힘을 되찾는 일은 바로 자신의 책임입니다. (본문중에서 p108)


반복되는 이야기이지만 언제나 자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혼란에
빠지기 마련이다. 내가 있어야 남도 있고 남과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말로 '좋은게 좋은거지'라는 표현이 얼마나 많은 세월동안 우리를 괴롭혀 왔는지는
여러분들이 더 잘 알것이다.

어린 시절의 수치심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필요 이상으로 큰 책임감을 심어 줍니다.
학대를 당하면 그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고 느낍니다.
수치심을 느끼면서도 자기는 그런 수치를 당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을 받지 못하면 스스로를 사랑받을 가치가 없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식으로 자신에게 일어나는 안 좋은 상황들이 모두 자신의 잘못이라고 여깁니다.
(본문중에서 p130)


이 내용은 우리가 자녀를 기를때 더욱 신경써서 들어야 할 말로 생각된다.
최근에는 아동심리학 관련 서적들이 시중에 많이 나오면서 '자존감'이라는 단어가 일반화
되어 버렸다. 위에서 말하는 수치심이 결국은 아이들에게 '자존감'에 큰 상처를 입히면서
아이의 뇌리에는 '내 자신'이라는 존재가 방안 구석에 쳐박혀 있는 자신도 모를 초라한
존재로 박혀있게 되어 버리는 것이다.
오늘이 지나기 전에 따뜻한 말과 따뜻한 포옹으로 가족들을 반겨보자.
생각만 해도 행복하지 않은가?

진정한 자유는 가장 두려운 일들을 대담하게 행할 때 성취할 수 있습니다.
두려움에 붙들리지 않고 크게 한 걸음 내딛는 순간, 당신은 삶을 잃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게
됩니다. 두려움, 걱정,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으면서 겉으로만 안정된 삶을 사는 것이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두려움을 당신 삶의 변함없는 일부로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두려움을 걷어 버리거나 이겨 내야 역설적이게도 삶의 가장 안전한 장소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그때 비로소 망설임 없이 사랑하고, 솔직하게 마음속 말을 하고, 자기 방어를 하지 않고도
자신을 지키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본문중에서 p164)


사회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 누군가 나에게 질문을 해왔다.
'대기업 사람들하고 일해보니 어때?'
'그 친구들은 자기를 어떻게 보호하는지 잘 알고 있는것 같아.'
물론 업무적인 대화로 다른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지만 그 당시 내 느낌은 그랬다.
눈앞에 불길이 솟아오르고 있다면 눈을 감는다고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불을 끄거나, 피해야 한다. 두려움은 우리의 삶 내내 우리를 괴롭힐 것이다.
하지만 한 번 찾아온 두려움은 두번째에는 더이상 두려움이 아닐 것이다.
왜? 나를 지키는 법을 배웠기 때문에.......

네가 아버지에 대해서 어떻게 느끼는지 안다. 네 아버지는 내 동생이고, 그렇게 수더분한
사람이 못 된다. 너의 새어머니도 마찬가지지.
넌 아버지와의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고 해결하지 못할 수도 있다.
넌 이 문제를 풀 시간이 많다고 생각할 거야. 너에게 주어진 시간은 많기 때문이지.
하지만 네 아버지는 암환자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단다. (본문중에서 p246)


우리가 흔하게 듣는 말중에 '부모님에게 잘해라. 부모님은 기다려주지 않아'라는 이야기가
있다. 어릴적에는 거울을 봐도 자신이 거울 속에 모습대로 보이지 않는 법이다.
같은 말을 들어도 그 진정한 의미를 느끼기가 어렵고, 또 느낌도 오지 않는다.
하지만 거역할 수 없는 것이 우리의 인생은 유한하다는 것이다.
흔한 자기계발 서적의 말처럼 무엇이 더 중요할지 생각해보자.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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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근 2주간
너무 답답합니다.
속시원한 답변도 없고
고생하시는건 알지만.....








 티스토리 왜 이러나요?

말안해도 아시는 분들 많으실듯 하네요. 물론 저만 그런건 아니겠지요?
요즘 티스토리 접속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너무 많이 나옵니다.



2주 전쯤에는 공지사항에서 관련 글들을 좀 본 것 같습니다.
그뒤에도 이런 현상이 계속해서 이어졌지만 개선이 잘 안되네요.

오늘은 공지사항을 클릭하니 금일(3/18) 05:00 ~ 08:00시 까지는 정기점검이라고 나오네요.
하지만 지금 시간은 8시 30분이 훌쩍 넘고.....

우선은 복구가 되어도 포스팅하기가 좀 겁나네요.
쓰고나서 또 오류로 변할까봐서요.

1. 정기점검이 늦어져서?
만약 다행스럽게도 정기점검이 늦어져서 그렇다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되지만
일반적으로 정기점검이 1시간 걸리면 보통은 2시간 이상을 계획으로 세워놓아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나름이죠.
그리고 만약 정기점검이 원래의 일정에서 초과되는 것이라면 공지를 통해서 알려주는 것이
우선이라고 보이는데 저는 못 찾겠네요.

2. 오류 원인분석 지연? 또는 인프라의 부족?
또는 이번 오류가 발생하는 사태가 이렇게 소소하게(?) 장기화되면 블로거들의 불만이
많을 것 같은데 단순하게 트래픽 증가로 인한 오류라면 인프라의 확충이 필수일 것 같고
다른 원인이라면 2주 동안 내부에서 해결못한다면 외부의 도움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단순한 인프라 확충이 필요한데 부족한 인프라를 직원들께서 몸으로 막고 있다면
눈물이 앞을 가릴 거구요.

이런 억측들이 난무하기 전에 속시원한 답변 바라구요.
오류 화면뒤에서 고생하고 있을 직원분들께 화이팅 한 번 보내봅니다.

그런데 이글도 티스토리로 올려야 되는데 언제쯤 올릴 수 있을지??

추신 :글을 쓰는 동안 DB점검 이용제한 안내 라는 글이 올라왔는데 볼 수가 없네요.
사용자 트래픽이 많이 발생하는 시간에 DB점검 좀 이해가 안가네요.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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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사교심리학
새내기 직장인들을 위한
직장생활수칙 또는
사회생활 새내기 교본
정도가 어울릴 듯한 책








누구든 내 편으로 만드는 소셜 스킬 사교심리학 / 사이토 이사무 / 지식여행 / 2011년

전형적인 일본 자기계발 서적의 스타일이다.
짧은 단상들을 묶어 큰 주제에 편승시키는 방법으로 쓰여진 이 책은 심리학적인 딱딱한
이론서이기 보다는 사회에서 생활하면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쉽게 풀어놓은
실용서이다.

'지금 이대로는 안 돼. 무언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그것을 계기로 바꾸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혹은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는 있지만, 실제로는 좀처럼
변할 수 없고, 마음을 웅크리고 있는 사람이 더 많다.
이 책에서는 그런 당신이 '어떻게 하면 변할 수 있는가'를 심리학적인 측면에서 돕고자 한다.
(서문중에서)


이책에서는 심리학적인 측면에서 사람과 사람사이에 좋은영향을 주기위한 방법을 설파한다.
때로는 당연한 이야기처럼 들리는 말도 공감을 얻기 위해서 나름의 예시를 들어주고 있다.
당연한 이야기처럼 느껴지기에 실천을 위한 시도도 쉬워보인다.

일본에서는 예부터 '음덕적선'이라고 하여, 남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덕을 쌓고 노력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겨왔다. 그러나 세상은 변했고, 이 바쁜 세상에서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지금 시대는 말하고 싶은 것을 밖으로 끄집어내야 비로소 상대가 알게 되는 세상이다.
강인한 상대, 적극적인 상대, 자기중심적인 상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하지 않으면 상대에게 전해지지 않고, 상대는 당신이 무엇을 얘기하고자
하는지 알 수 없다. (본문중에서 p27)


한국사람들도 그런 사람이 많지만 일본사람들은 유독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것 같다.
이책에서 가르쳐주는 방법도 대부분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기 보다는 상대의 상황을 잘
살펴보고 행동하라는 행동수칙적 내용이 많다. 하지만 때로는 이렇게 드러내놓고 이야기하는
것이 최근의 트렌드라는 식의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일 관계로 대립하거나 크게 혼이 난 뒤에도 만나지 않으면 안 되는 상대가 있다.
이때는 꾹 참고 '식사라도 함께 하지요'라고 먼저 다가서 보자. 분명 다른 화제에서 일치하는
부분이 나올 것이다. 이런 식으로 하면서 '이 정도라면 이 사람과 사귈 수 있다'라는 관계
유지법을 알아가게 되는 것이다. (본문중에서 p50)


사회생활하면서 정말 어려운 부분이다.
더군다나 위와같은 관계가 상사나 고객과의 관계라면 더욱 어렵다.
얼굴도 보기싫은 상대인데 어떻게 밥을 같이 먹겠는가.
하지만 대면하지 않겠다면 인간관계를 발전시킬 수도 없으니 적당한 기름칠(?)은 당연한 방법
아닐까? 섞이는 법을 배우는 것이 사교심리학의 기초로 보인다.

하지만 정도가 너무 지나친 꾸중은 혼이 나는 상대가 공포나 분노로 더욱 위축되어버릴 뿐
상황은 개선되지 않고 끝나버리기 쉽다.
그러므로 꾸중보다는 칭찬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이는 동물을 이용한 심리학 실험에서도
알 수 있다. '이런 행동을 하면 전기 쇼크를 준다'는 벌보다, '이런 행동을 하면 먹이를 준다'
는 보상이 학습 능력을 발휘하는데 더욱 효과가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혼낼 때는 반드시
칭찬하는 말도 섞어야 한다. (본문중에서 p57)


예전에는 농담처럼 회의실에서 재떨이가 날아다니는 회사들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최근에는
많이 달라진 분위기다. 하지만 대화가 많이 줄어들다보니 오히려 의사소통에 있어서는
더욱 어설퍼 보이고, 그로인해 발생한 오해가 큰 문제를 일으키곤 한다.
한동안 출판계에서도 칭찬을 주제로 한 책들이 인기가 있었는데, 우리 주변에도 나부터
칭찬하는 분위기로 바꾸어 보는 것은 어떨까?

험담을 듣는다고 해서 우울해할 필요는 없다. 이는 당신이 유능하다는 증거다.
정계를 보더라도, 장관 취임 전에는 그 사람에 대해 아무 소문이 없다가도 장관이 되자마자
부적격하다는 둥 무능하다는 둥 심하게 질타를 당하는 사람이 있다. 대통령은 그야말로
대통령이기 때문에 야당으로부터 '입에 발린 개혁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고
비난받는 것이다. (본문중에서 p67)


당신 주변에 생기는 안좋은 일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바꾸어 생각할 수 있다면 못할 일이
없을 것이다. 누가 뭐라고 하던 나는 나다. 물론 좋은 충고와 나쁜 충고가 있다면,
나쁜 충고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경 쓰지 않고, 좋은 충고에 대해서는 나의 행동을
교정하기 위한 자양분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쾌감 상태일 때야말로 의식적으로 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다. 쉬지 않으면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수 없다. 계속 일을 해도 효율은 떨어질 뿐이다.
그러므로 스스로 시간을 제한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2시간 일을 하면 5분간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하지만 '너무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5분간의 휴식마저 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가령 한 작업이 끝남과 동시에 바로 다음 작업으로 들어가지 말고, 하루 내지
이틀 정도 쉬는 것이다. 그것도 할 수 없다면 일요일만큼은 반드시 쉬도록 노력해야 한다.
(본문중에서 p107)


요즘은 일하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휴식이다.
휴식이라는 자체가 일의 일부로 생각되는 것이 바로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한국인만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직장인들 중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오는 때가 바로 40대다.
이 시기에는 그동안 비축해 놓은 에너지가 바닥나서 이제는 적당한 휴식없이는 더이상
활동하기 어려운 그런 시기가 오곤한다. 또한 수많은 유능한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문제 때문에
좋은기회를 놓치곤 하는 것을 보다보면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전반 50년은 자기를 쌓는 기간으로 20~40대가 이 시기에 속한다.
지식과 재력을 쌓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자신의 젊음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다.
후반 50년은 즐기기 위한 시기로서 50대부터 시작된다. 나는 이 시기를 '세컨드 하프'라고
명명했다. 당신의 인생에 있어 50세까지는 준비 기간이라고 생각하자.
'늦었다'라는 생각에 더 이상 스트레스를 받는 일은 없을 것이다. (본문중에서 p127)


최근에는 '인생 2라운드'라는 말이 매우 일반적인 말이다.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다보니 경제력과 인간의 수명에 대한 연관관계가 중요한 이슈가 되었다.
이책의 저자가 말한 '세컨드 하프'또한 인생 2라운드와 유사한 말로 멀지 않은 미래에는
인구변화에 의한 노년층이 더욱 많은 일을 해야하고 또 일할 수 있는 환경도 성숙되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해본다. 닥칠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실제 성격과 타인에게 비치는 이미지에 차이가 있는 사람들은 꽤 많다.
이 차이를 없애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사실 조직 사회에서 실제 성격은 2차적인 문제다.
처음에 소극적인 역할을 맡게 된 사람은 소극적이지 않으면 곤란한 문제가 생긴다.
이 사람이 적극적으로 변하면 전체 균형이 흐트러지기 때문이다. (본문중에서 p181)


전에 '역할론적 인생'이라는 주제로 글을 쓴적이 있는데, 사회에서는 본인이 맡은 역할에
충실하면 우선은 자신의 소임을 다했다라는 그런 내용이었다.
하지만 그런 역할에 대한 것이 자신이 원하는 방향이 아닌채로 그대로 남아버리면 참 곤란하다.
흔한 말로 이미지를 바꾸는 것은 참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속적인 노력으로 사람들에게
자신의 새로운 이미지에 대해서 어필한다면 바꿀 수 있는 것이 이미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인간관계의 동기는 의지를 지속시키기 위한 매우 중요한 요소다.
지는 걸 싫어하는 성격이나 분한 감정도 계기가 된다. 공부에서도 '재미없다'
'좀처럼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라는 상황에 부딪혔을 때 혼자서 하고 있으면 거기서 그만두게
된다. 그러나 '저 녀석에게는 지고 싶지 않아' '좋은 성적을 내서 깜짝 놀라게 해줘야지'와
같은 동기가 있으면 다시 분발할 수 있다. (본문중에서 p195)


일본사람도 그렇고 한국사람들도 언제부터인가 혈액형과 성격의 연관성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그중에서 'O'형의 혈액형을 보면 이런 항목을 본 기억이 있다.
'싫어하는 과목도 선생님이 좋으면 열심히 한다.'라는 항목이다.
본질적으로 자신이 하기싫은 일이라도 어떤 일 외적인 조건에 의해서 의욕을 불태울 수 있다.
마찬가지로 싫지만 꼭해야할 일이라면 이러한 조건을 찾으려 노력해야 한다.
이책의 저자가 강조하고자 하는 바는 이런 의지가 인간관계에서 나오기에 사교를 위한
심리학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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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일본사람들은
어디서든 책을 읽는다고
들어왔다.
독서의 힘 어디로 가는걸까?












도쿄역 근처에서 - 일본여행

도쿄역 근처에는 근사한 건물들이 많이있다.
물론 동경의 야경하면 오다이바를 떠올릴 사람들이 많겠지만
도쿄자체에 주요 지하철역 근처에는 멋진 건물들이 많지만
도쿄와 유락초 근처에는 멋진 곳이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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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원 경제학은 거창해 보이지만
말그대로 어려운 시기에
10원이라도 소중하게 바라보자
이런 의미이다.








우선 소개 들어가기 전에 기존에 돈벌기 등에 소개되는 한달에 몇백만원을 벌었다는 그런
내용을 기대했다면 창을 닫아주기 바란다.
여기에 소개하는 내용들은 모두 10원을 소중하게 하기 위한 큰 노력없이(?) 10원의 가치를
만끽하는(?) 것들만을 다루고 있으니까......



인터넷으로 돈벌기 - URX 매트릭스 리서치

예전에 한 번 쯤은 길을 가다가 승합차량을 세워놓고 설문조사를 하던 것을 기억할 것이다.
볼펜과 같은 기념품을 주거나 하면서 설문조사를 하던..

여기 소개하는 URX 매트릭스 리서치는 인터넷으로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건별로 돈을 지급하는 사이트이다.
방법은 아래에 요약한다.

URX 매트릭스 리서치로 돈버는 방법
1. URX 매트릭스 리서치 사이트에 접속한다. http://www.urx.co.kr/
2. URX 매트릭스 리서치에 회원가입하고 로그인 한다.
3. 매일매일의 설문조사를 확인하여 참여한다. (대부분 3분이하로 완료)
4. 쌓인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한다.


 



포인트를 현금으로 지급해서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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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고르기도 어렵지만
잘 모르는 분야의 책을 읽는 방법도
막막하다.
독서 포트폴리오 시작해보자.










책 읽는 방법 - 독서 포트폴리오 만들기

전부터 용어적으로 조금 어렵지만 '독서 포트폴리오'만들기가 참 중요하다고 말해왔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참고할만한 문헌들은 찾기 어려웠고, 서점에 나와있는 책들도 결국은
입시용, 논술 관련 책들 밖에는 못 찾았다.

그래서 나름대로 기존의 공학적 접근법으로 풀어보았다.
물론 여기에 필자가 생각하는 방법이 전부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이런 방식으로 지식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아래에 소개하고자 하는 독서 포트폴리오 만들기 방법은 우선 동일분야에 대해서 지식을
넓혀가고자 할 때 쓸 수 있는 방법이고, 잘 모르는 분야의 책을 읽을때 사용할 수 있다.

악필이지만 생각한 내용을 필기한 것도 사진으로 첨부한다.

[동일/생소한 분야 독서 포트폴리오 만들기 기법]

1. 나선형 기법 (Spiral method)
용어가 어렵지만, 동일분야의 유사서적을 여러권 선택해서 읽는 방법이다.
보통은 대표되는 서적 한 권을 읽어서는 잘 알기 어렵다. 그래서 '자기계발'과 관련된
책을 읽는다면, 자기계발의 대표도서(여기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베스트셀러라 말하기도
어렵고, 유명인의 추천도서라고 말하기도 어렵지만, 나름의 기준은 필요하다. 역시 기준
정하는 법은 다음에 이야기 하기로 하자)를 서너권 정해서 반복해서 읽는다.

이렇게 동일분야 유사서적을 반복해서 읽다보면 속칭 '감이 잡힌다'라는 말을 할 수 있게 된다.
중복되는 내용은 모든 작가들이 공감하는 필수적인 내용으로 이해할 수 있으니 더욱
뇌리에 남게된다.

2. 원인분석 기법 (Fish-Bone method)
이것도 용어가 어렵지만, 우리가 보통 원인분석을 위한 기법으로 활용하는 생선뼈를 연상시키는
피시본 그림을 활용한 방법이다. 앞에서는 특정 주제없이 유사분야 서적을 몇 권 정해서
읽었지만, 여기서는 대표도서를 하나 읽고, 거기에서 주요내용이 되는, 또는 추천하는 도서를 다시 넓혀나가는 방식으로 책을 읽는다.

이렇게 동일분야에서도 특정 주요내용에 대한 서적을 계속해서 넓혀나가면, 중복되는 내용도
어느정도 피할 수 있고, 지식의 범위도 넓힐 수 있으니 나름 일거양득이다.


 



두 가지 방법은 물론 장단점이 있다.
필자가 사용하는 방법은 나선형 기법을 적용하면서 분야에 따라 원인분석 기법을 적용한다.
용어가 어렵지만, 결국은 책읽기도 계획적으로 방법적인 접근을 해야 남는 것이 있다는
말이다.

좋은 책 많이 읽으시기를.......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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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나와있는 테이블에서
사람들이 음식을 먹고 술을 마신다.
사람과 사람이 마주하는 자리에
사는냄새가 묻어난다.
여기도 그랬다.












유락초 밤거리에서 - 일본여행

시간이 늦어지면 선술집들에
사람들이 가득차기 시작한다.
살짝 어두운 술집거리가
더욱 운치있다.

- Contax G1 / Contax G 21mm F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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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정보 속에서
집중력을 낭비하지 않는 법
창조적 단절







창조적 단절 / 에드워드 할로웰 / 살림Biz / 2008년

어디를 가든 마치 사무실을 떠메고 다니는 사람처럼 일거리를 가지고 다니며 언제든 누구와도
연락할 수 있는 기술의 힘 때문에, 우리가 있는 곳은 어디든 가상공간으로 변해 버린다.
진짜 현실 공간은 점점 의미를 잃어간다. 우리는 더 많은 메시지를 주고받고, 점점 더 많은
정보를 처리하면서도 더더욱 많은 정보를 찾으려고 사방팔방을 뒤지느라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간다. 그러면 생각할 짬은 언제나 날까? 한 가지를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을까.
사랑은 언제 할까? (본문중에서 p22)


정말 바쁘다. 무엇을 하던간에 우리는 바쁘다. 항상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것이
이제는 일반화되어 버렸다. 이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인해 공간의 제약도 줄어들고
있으니 어디서든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버렸다.
바쁜 중에도 생각할 시간을 확보해야 하는데, 결국 창조적 단절은 과잉정보와 무리한 업무의
폐단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내가 주의력 결핍 장애를 가진 내 환자들에게 늘 하는 말이 있다.
'주의력 결핍 장애는 선물이되, 포장을 풀기가 어려운 선물이다.'라는 말이다.
이것은 현대 생활에도 얼추 들어맞는다. 현대 생활은 선물이다.
지금까지 그 어떤 세대도 받아본 적이 없는 아주 각별한 선물이다.
그런데 이처럼 각별한 선물을 싼 포장지를 풀기가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
안정 상태를 유지하는 법을 배운다면, 불안정 상태에 빠졌을 때 안정 상태로 돌이키는 법을
배운다면, 그 포장지를 풀기가 한결 쉬울 것이다. (본문중에서 p37)


'포장을 풀기 어려운 선물' 그렇다. 편리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현대생활이 역으로 우리에게
고통을 주기도 하니 풀기 어려운 선물이 되어 버렸다. 급변해가는 세상에서 이러한 역기능을
최소화 하려면 언제나 그 정도를 조절하는게 우선인 것 같다. 항상 적당한 수준에서 일하고 또 정보를 섭취해야 한다는 것.

영화표를 주문할 때에도 현대 생활에 깊이 스며들어 있는 어딘지 거북하고 혼자인 듯한
느낌이 들기는 마찬가지다. 이는 마치 녹음 기계처럼 행동할 수밖에 없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데서 비롯된 현상이다. 마치 정치인에게 간절히 듣고 싶었던 말을 듣기는 들었는데,
알고 보니 그 말이 입에 달고 다니는 빈말이었다는 사실을 알아챘을때 밀려오는 기본과 비슷하다.
이들은 우리에게 진짜 사람과 만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려고 애쓰다 실패한 사람들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런 착각이 아니다. 진짜 사람과 만나는 일이다. (본문중에서 p80)


갈수록 우리의 생활이 시스템화 되어가고, 또 습관적으로 말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사실상
재미없는 삶이 되어가고 있다. 나름의 재미를 느낄수는 있겠지만, 패턴화된 대화는 아무래도
인간대 인간의 대화이지만, 감정이 없다고 해야 할까, 그런 느낌이다.
더군다나 이제는 일터가 고정된 장소를 의미하지 않기에 더욱 감정없는 대화가 가속화되고있다.

회사의 간부들도, 학교 교사들도, 집안을 화목하게 잘 꾸리려고 노력하는 부부들도 그러하다.
그저 무턱대고 덤벼들 뿐, 해야 할 일을 능수능란하게 해낼 마음이 저절로 생기게 하는 좋은
분위기를 만들려고는 하지 않는다. 희망, 낙관, 자신감, 열정 따위의 긍정적 정서가 행복과
성공을 일구는 밑거름이 되기는 예나 지금이나 다를 바 없다. 다른 점이 있다면 오늘날에는
너도나도 정신없이 바쁘게 사는 탓에 그런 마음가짐을 유지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사실이다.
(본문중에서 p86)


이부분은 정말 중요하다. 마음의 여유와 따뜻한 말 한마디가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에 대해서
이른바 살맛을 만들어준다. 사람은 사람이기에 기계처럼 일할 수 없다.
많은 일들을 기계가 처리하고 있다지만, 최종적으로는 사람이 개입해야 하는것이 현실이다.
작은 변화와 배려를 통해서 일할맛을 만들어주는 것이 쉬지않고 일하는 것보다 우선으로 보인다.

되도록 많은 공을 공중에 던지되 하나라도 떨어뜨리지 않기, 이것이 요즘 사람들의 도전 과제이다.
저글링을 하면서 더 큰 만족을 얻으려면, 공들이 계속 공중에 있게 해야 한다.
공이 하나라도 떨어지면 허탈하게 웃거나, 울거나, 저주를 퍼붓거나, 진정제를 먹어야 할만큼
길길이 날뛸지도 모른다. 어떤 반응을 보이든 분명한 것은 떨어진 공을 주워서 저글링을
계속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저글링 하는 공의 개수를 줄이면 안 된다.
꿀맛 같은 바쁜 삶을 한껏 누려라. 이처럼 살기 좋았던 때는 일찍이 없었으니까'라는 식이다.
그러나 떨어진 공을 집어들어 끊임없이 다시 공중으로 던져 올리기란 쉽지 않다. 저글링은 어렵다.
게다가 생각하기나 느끼기나 샤워하기만큼 저글링이 값어치 있는 일은 아니다. (본문중에서 p155)


예전에는 일할 곳이 있다는 것이 행복이었다. 이만큼 누리고 사는게 어디냐 하는 의견들이 다수였다.
사실 예전보다 누릴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진 것은 사실이다. 그렇기에 더욱 인간적인 것들을
챙겨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졸린눈을 부벼가며 일해오던 세대를 넘어 이제는 삶의 여유를
생각하면서 살 수 있는 그런 세대가 되기를 바란다.

자신이 하고 싶거나 해야 할 일들을 하지 못하도록 정신을 흩뜨리는 괴력을 지닌 겜멜스머치가
널리 퍼져있다.
1.사소한 컴퓨터 장애, 2.잡지, 3.우편물, 4.컴퓨터 모니터, 5.전화, 휴대전화, 스마트폰
6.텔레비전, 7.불청객, 8.새치기 일거리, 9.라디오, 10.문든 떠오르는 아이디어, 11.죄책감,
12.성적 상상, 13.옆방에서 들리는 말소리, 14.잡동사니 자료, 15.계속 미루어두는 중요한 일,
16.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 17.돈, 18.전자우편, 19.소음, 20.끊임없이 상처를 주는 사람,
21.상상 위험, 22.해로운 걱정, 23.직장과 가정에서 벌이는 신경전, 24.무선 호출기, 25.유혹거리,
26.몽롱한 정신 (본문중에서 p232)


저자가 만든 용어인 겜멜스머치에 해당되는 집중을 못하게 만드는 것들이다.
아마도 대부분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해당되는 것들이리라.
흔히들 현대사회에서 예전에는 없던 정신질환들이 많이 생겨났고, 또 알수없는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
우리 주변은 더욱 풍족해지고 살기좋아져 보이는데,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일까?
무한하게 흘러나오는 정보와 기계들에서 벗어나는 시간을 가지지 못하는 이상 우리에게
창조적 단절은 끝날 수 없는 과제로 남을 것 같다.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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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의 정성이 들어간 음식
이곳에서도 예외는 아닌가보다.
한국에서는 달인이 더
유명한 것 같지만.......













유락초 식당가에서 - 일본여행

동경역에서 야마노테선을 따라
유락초로 걷다보면 멋진 식당들이 즐비하다.
이렇게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보면 들어가지 않을 수 없다.

- Contax G1 / Contax G 21mm F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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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굴곡이 확실한 사람들은
삶에 대한 자세가 남다르다.
롭 스턴스가 말하는 승리의 법칙
역시 남다르다.








인생을 새롭게 열어주는 승리의 법칙 / 롭 스턴스 / 아르고스 / 2005년

이책의 저자 롭 스턴스는 자신의 굴곡있는 삶을 통해서 패배가 무엇인지 뼈져리게 아는
사람이다. 사업의 성공 뒤에 큰 실패, 이혼과 갑작스런 투병생활 한 사람에게 한 가지도
매우 힘들텐데 그는 이 모든 것들을 이겨내고 승리의 법칙을 써냈다.
비장함이 묻어나지만 그의 삶을 들여다보면 당연한 이치이다.

나는 패배를 겪은 사람들을 결코 '실패자'라고 부르지 않는다.
패배는 인생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가 아니라 일개 사건일 뿐이다.
한밤중에 아이들이 차버린 이불을 다시 덮어주는 실직자를 '실패자'라고 부를 수 있는가?
한 번 혹은 연속적으로 패배를 겪었다고 다시 승리할 수 없거나 인간으로서 '실패'했다고
말할 수 없다. 이는 여러분이 극히 정상적인 사람이라는 뜻이다. (머리말에서 p16)


패배는 일개 사건이다. 왜냐하면 다시 일어나서 성공하면 되니까.
그래서 되도록 빨리 실패를 경험해 보라고 말하나 보다.
실패해본 자만이 그 아픔을 알고 다시 실패하지 않기위해 더욱 노력하게 되니 그런가보다.

조직의 리더는 다음과 같은 일을 실천해야 한다.
1. 패배라는 현상을 이해하여 자신의 행동을 바꾼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패배를 이해하는 것만으로는 조직을 성공으로 이끌 수 없다.

2. 자신의 지식과 행동 기준을 요약한다.

당신을 따르는 조직 구성원들은 여러분이 아는 것을 알아야 한다.
최소한 패배를 겪으면서, 혹은 겪은 이후에 자신들이 따라야 할 행동의 기준을 이해해야 한다.

3. 자신의 지식을 전달한다.

조직의 모든 구성원에게 여러분의 기준을 알리고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하도록 권장하여
그것의 취지와 이론적 근거를 명확히 밝힌다.

4. 개선적인 행동 단계를 구체적으로 정한다.

모든 구성원이 따라하도록 여러분이 먼저 자신의 행동 기준을 잘 지킨다면 신뢰를 얻을 수 있다.

5. 기준에 따라 행동을 바꾸고, 행동 단계를 실천하는 구성원에게 보상한다.

여러분의 기준을 따르도록 구성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려면 그들이 바람직하게 변화했을 때,
즉시 보상을 제공하라. (본문중에서 p26)


조직의 리더입장에서 패배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절차화 해놓았다.
패배의 이해 - 행동기준 정립 - 행동기준 전달 - 개선행동 단계설정 - 지속적인 관리 및 보상
큰 틀에서는 이행하고 규칙을 정해서 개선한다는 내용인데, 실제로 적용하기는 쉽지않다.
쉽지 않은 이유를 생각해보면 우리들 대부분은 실패를 겪고나면 좌절하는 기간이 너무길거나
실패에 대해서 무감각해져서 그저 다시 일상을 시작하기 때문인 것 같다.
짧은 시간이라도 자신의 실패에 대해서 분석하고 어떻게 해야 개선할 수 있을까하는 시간을
가지면 달라질 것이라 생각된다.

특별히 운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면, 쓰러졌을 때 남은 힘과 용기를 모조리 끌어 모아 다시
일어나야만 승리할 수 있다. 힘이나 용기가 전혀 남지 않았다면 순전히 의지로 일어나야 한다.
일어나려고 안간힘을 쓰다가 다시 쓰러진다 해도 다시 일어나야 한다.
아무리 힘겹고 고통스러워도 반드시 다시 일어나야 한다.
패배할 때마다 어떻게 해서든 자신을 일으켜 세워야 한다. (본문중에서 p46)


의지로 일어난다. 자력으로 성공한다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다.
하지만 쉬운일이 아니기에 더욱 가치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모든 일들이 다 도전할 가치가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우리가 흔하게 듣는말 중에
하나가 유명연예인들의 오디션 탈락회수다. 수십 수백번의 오디션 탈락을 거치고 나서야
연예인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하고, 다시 경쟁을 수십 수백번 거듭해서 유명연예인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한 것이다. 안방에서 결과만을 보고 부러워하기 보다는 노력하자.

승리란, 배와 함께 침몰하는 것이 아니라, 배를 위험에서 끌어내는 것이다.
그리고 배가 침몰할 것이 분명한 경우, 승리란 여러분이 보호해야 할 사람들과 자신을 배에서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일이다. 승리하려면 살아남아야 한다.
살아남아서 다시 승리하려면 이따금 패배할 때를 선택해야 한다. (본문중에서 p59)


때로는 베짱으로, 때로는 인정때문에, 때로는 자존심 때문에 실패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냉정하게 현상을 파악하고, 피해를 최소화해서 다시 일어날 기반을 남겨야 한다면
재빠르게 그렇게 해야 한다. 패배를 인정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무엇인가 기회가 남아있다는 미련 때문인데, 우리는 주식시장에서 많이 보아왔다.
미련을 버리지 못해 휴지조각 앞에서 무릎을 꿇는 모습을......

이 실례를 들어 큰 패배의 심각함을 최소화하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아무리 심각하다 해도 패배는 유한하다. 이것이 요점이다.
아무리 큰 패배라도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이것이 요점이다.
패배를 명확히 정의하고 과장하지 말라. 패배의 한계를 정하여 그 너머를 바라보라.
다음 번에 승리한다고 이전 패배를 돌이킬 수는 없다.
하지만 패배의 한계를 넘어서야 다시 승리할 수 있다. (본문중에서 p71)


패배는 유한하다. 패배는 한계가 있다. 긍정적인 정의는 역시 겪어본 자만이 할 수 있는
것인가 보다. 앞에서 패배를 정의하고 이해해야 극복할 수 있다는 말과 같은 맥락이다.
유한한 패배에 대해서 그 한계를 알아야만 극복할 수 있다.
대신에 그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역시 반복되는 아픔과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을

대신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려고 노력하라.
감정의 강도를 개인적인 관점으로 파악하고 가능한 한 빨리 다음 승리에 초점을 맞추어라.
또한 '시간이 약'이라는 말도 안 되는 격언의 실체를 폭로하라. 이는 터무니없는 소리다.
큰 패배를 겪고 이 말처럼 시간의 효과를 믿는다면 더 큰 패배를 겪을 수 있다.
시간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못 믿겠다면 몇 년 전 겪었던 돌이킬 수 없는 패배를 떠올려보라. (본문중에서 p99)


'시간이 해결해줄거야'라는 말을 수많은 실패를 겪은 사람에게 습관적으로 하곤 했다.
하지만 역시 '오늘 하지 않은 일은 내일도 하지 않는다.'처럼 실패를 극복하기 위한
의지를 불태워야 하나보다. 결국 실패를 딛고 일어서야 할 사람은 바로 자신이다.
하루라도 빠르게 정신차리고 노력의 길로 들어서야 극복할 수 있으리라.
그것이 더 빠른시간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아니겠는가.

자신의 패배에 대해 거짓말을 하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지 못한다.
사람들은 '나는 괜찮다'를 '가까이 오지 말 것. 당신 도움은 필요없음'이라는 뜻으로 이해한다.
퇴짜 맞은 사람들은 여러분이 고군분투하도록 물러선다. 이는 여러분이 원하는 바가 아니다.
대패한 사람에게는 되도록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 (본문중에서 p110)


필자도 그렇지만, 실패에 대해서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상당히 꺼린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럴 것이다. 큰 실패에 대해서 많은 도움이 필요한 것은
사실인데 그 도움을 받는 것에 익숙하지 못해서 그런 것 같다.
결국 이 출발은 도움을 받는데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 나의 실패를 인정하는데서
오는 것이라 이해된다. 겸허하게 자신의 실패를 인정해야 남들도 그 모습을 바라보고
도움의 손길을 뻗지 않을까 생각된다.
때로는 인정하고 필요한 도움을 요청하자. 그래야 더 빨리 일어설 수 있다.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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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상투적인 목차와 내용의 책
하지만 재테크 기본기에는 확실한 책
재테크 초보가 한 권만 읽자면 이 책








4개의 통장 / 고경호 / 다산북스 / 2009년

평범한 사람들이 땀 흘려 번 소중한 돈을 스스로 잘 관리하고 투자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나는 '수학의 정석'처럼 돈 관리와 투자에 관한 '기본서'가 되길
바랐고, '전자제품 사용 설명서'처럼 돈 관리 '매뉴얼'을 만들고 싶었다. (머리말에서 p10)


어느 분야던 간에 꼭 필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쉽고 실현가능한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실용서를 만든다는 것. 하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은 작업이다.
아마도 대부분의 분야에서 십수년 이상의 경험을 통해서만 가능한 작업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펀드 등에 투자하면서 단순한 평가 수익률을 확인해 보는 일도 중요하지만, 이처럼
복리 수익률을 계산해 보고 은행의 정기예금 이율과 비교해 보는 습관을 갖는 게 좋다.
그래야만 원금 손실 위험을 감수한 투자 결과에 대해 좀 더 합리적인 평가를 할 수 있다.
(본문 중에서 p35)


누구나 지금의 0.1% 수익이 수십년 후에 엄청난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그 차이를 어떻게 비교해서 만들어가는지는 잘 모른다. 그저 단순하게 은행에서
제시하고 있는 정기예금 금리 정도 밖에는. 그래서 결국 중요한 것은 쉬운 틀을 만들고
그 틀에 따라서 습관적으로 실천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처음에 틀을 만드는 작업은 꼭 해야 한다.

일본의 예를 들며 부동산 가격이 폭락할 것을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런 일이 실제로
발생한다면 주식시장을 포함한 다른 자산시장도 안전하지 못할 것이다.
실제로 일본의 경우에도 부동산시장이 폭락하기 전 주식시장이 먼저 폭락했으며, 많은 기업과
금융회사가 도산했다. 이런 경험을 한 일본인 중 일부 은퇴자나 보수적인 사람들은 예금
이율이 0%에 가까운 은행에 돈을 맡기기보다는 철제금고를 집에두고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본문중에서 p147)


지금처럼 부동산 하락이 대세론을 이루고 있는때에는 더욱 투자에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언제나 정답은 없다. 판단은 본인이 하는 것이지만, 이것 또한 어느정도는 예측해야 하기에
기본적인 지식과 자신의 원칙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문제든 복잡하면 복잡할 수록 기본에 충실하게 생각해야 한다.
위의 말은 그런 기본에 대해서 잘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당장 자녀에게 좋은 옷을 입히고, 좋은 장난감을 사주고, 많은 용돈을 주면서 풍족함을
느끼게 해주기보다는 이런 비용을 아껴 자녀의 교육비 마련을 위한 펀드 계좌를 만들고 꾸준히
투자하는 게 좀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 또한 지금 당장 자녀를 위해 허리가 휠 정도로 많은
사교육비를 지출하다가 노후에 자녀에게 짐이 되기보다는 부담을 줄여 자신의 노후를 위해
조금이라도 더 투자를 하는 게 훨씬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 (본문중에서 p178)


누구나 공감하는 말이지만 현실적으로 힘든 것은 가정 내에서의 이런 지출통제에 대해서
전반적인 합의를 이끌어내기가 참 어렵다. 매번 지출에 대한 것을 보수적으로 운영하기도 쉽지
않고, 때로는 원칙없이 지출을 반복하다보면 노후준비는 뒷전이 되는게 일반적인 것 같다.
더군다나 요즘처럼 고용이 불안한 시대라면 더욱 미래를 알 수 없으니 준비를 해야 하는데
역시 필요한 것은 독한 마음인가보다.

매월 저출할 수 있는 돈의 최소 20%를 할애한다.
자녀 대학 자금보다 노후 자금에 투자 비중을 더 두는 이유는 자녀의 교육은 당신이 직업을
갖고 수입을 유지하는 동안에 끝날 가능성이 높지만, 노후 생활은 당신의 수입이 중단된
이후에 비로소 시작되며, 사망하기 전까지 끝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에 대비해 더 많은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본문중에서 p194)


우리세대에서 노후준비를 이처럼 하고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늘어가는 수명에 노후에 대한 불안감은 증폭되어만 가지만 무작정 열심히 일한다는 것이
그런 불안감을 해소시켜주는 시대는 아닌것 같다.
이책에서 제시하는 것처럼 나만의 비율을 정적하게 원칙으로 변환하여 실천해 나가는 것이
우선은 좋은 방법으로 이해된다.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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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든
잘하고 싶은가?
빠르게 처리하고 싶은가?
어떻게 해야할까?








잘할수 있는 비밀 - 게임의 법칙

하루에도 우리에게는 수많은 일들이 기다린다. 그리고 그 안에 수많은 문제들이 있다.
우리는 이러한 일과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는가?
또 새로운 일에 대해서 누구나 빠르게 습득하고 단기간에 좋은 성과를 내고 싶을 것이다.
이럴때 우리는 어떻게 하는가?

대부분의 경우 우선 시작하고 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물론 일의 경중에 따라서 다를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무작정 시작하기 보다는 우선 접근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라도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고 시작하기를 권한다.

최근에는 이런 접근법이 자기계발 서적들이 범람하다보니 매우 일반화가 되었는데, 실생활에서는
일반화되지 못한 것 같다.
그런데 앞에서 말한 일에 대한 접근방법에 대한 계획을 세우려면 우선 그 일에 대해서
또는 문제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지식이 있어야 하는데, 거기에는 항상 '게임의 법칙'이 있다.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스포츠게임들이 있다. 예를 들어, 주말에 야구경기를 관람한다고 하자.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야구경기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지만, 만약 당신이 야구경기의 룰을
모른다면 관람하는 야구가 재미있을까? 그리고 직접 야구를 하게 된다면 규칙을 모르고
이길 수 있을까?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라고 말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실생활에서는 우리가 이런 규칙들을 즉, '게임의 법칙'을 잘 모르고 있거나
지나치기에 크게는 자신의 모든 재산을 날리기도 한다.

1~2년 사이에 일본에서 방영된 '라이어 게임'이라는 드라마가 있다.
이 드라마의 주요내용은 제한된 공간에서 주인공들이 특이한 규칙의 게임을 반복하며
우승자를 가리는데 있다. 그런데 항상 이기는 사람은 이 게임의 규칙을 잘 이해해서
나름대로 규칙을 잘 응용한 사람이 이기는 구조라는 것을 부각해서 보여준다.

단순하게 드라마에 나오는 꿈같은 이야기라고 할지 모르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떤가?
부동산 관련 법을 잘 아는 사람들은 세금을 얼마를 줄였다고, 정부정책에 의한 한시적
세제혜택 등을 잘 챙겨서 이득을 봤다는둥 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이런 것들이 그냥 약삭빠르다라고 말하기에는 현실이 너무 가혹하다.

경우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나름대로 생각한 게임의 법칙 활용법을 아래에 정리한다.

[게임의 법칙 활용법]
1. 하고자하는 일이나 문제해결을 위해서 관련 법률이나 해당하는 일의 규칙을 학습한다.
 - 예를들어, 저소득층과 관련된 지원금을 신청하려해도 수많은 규칙들이 있다.

2. 기존에 이 일을 했거나 문제를 해결한 사람들의 사례를 찾아보고 자문해보자.
 - 규칙을 파악했다고 해도,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경험자의 조언이 가장 빠르다.

3. 규칙을 자신의 상황에 대입해서 적용하고 응용하자.
 - 규칙을 규칙대로만 해석하면 제약사항이 너무많다.
 - 항상 규칙에서 하지말라고 한 것 이외에 가능한 방법을 꼭 생각해 봐야 한다.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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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배우지 못한 비언어적 대화의 전문서적
그동안 생각해보지 못한 말보다 정확한 몸의 단서
주제 자체가 흥미로운 책








FBI 행동의 심리학 / 조 내버로 / 리더스북 / 2010년

비언어적 대화라는 분야는 뭔가 생소하다. 하지만 최근 인기있는 범죄수사 드라마와 같은
것들을 보면 심리수사를 하는 수사관 등을 통해서 흔하게 보아온 내용이다.
기존에는 들리는 말에 대해서 모든 사실들을 판단했다면, 이제는 사람의 모든 행동에
대해서도 국경없는 언어로써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사실 모든 성공은 커뮤니케이션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에서 말보다 더 중요한 것이 비언어적 요소다.
이러한 요소들에는 의도된 행동과 의도되지 않은 행동, 즉 의식적인 것과 무의식적인 행동이
동시에 표출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의식적이면서 의도된 것에 집중할 때 탁월한 사람들은
의도되지 않은 것, 무의식적인 것이 더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거기에 집중한다.
(옮긴이의 글중에서)


결국은 행동의 심리학이라는 주제가 우리가 쉽게 알 수 있는 의도된 행동에 대한 해석이
아니라, 의도되지 않은 무의식에서 나오는 행동에서 심리를 읽어보자는데 있다.
좀 추상적으로 들릴 수는 있으나, 누구나 상대방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한 때가
있을 것이다. 이런 무의식적인 행동 읽기를 집중하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의 가장 큰 매력은 세계 어디에서나 보편적으로 응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은 둘 이상의 사람들이 만나 상호작용하는 모든 곳에서 나타난다.
비언어는 어디에나 있고 또한 믿을 만하다. 일단 어떤 특정한 비언어가 의미하는 바를 알게 되면
다른 여러 상황과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사실 비언어 없이 효과적으로 상호작용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본문중에서 p23)


우리가 연설이나 강연을 하더라도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의도적인 제스처를 취한다.
마찬가지로 대화를 하다보면 나도모르게 나오는 습관적인 행동들이 있다.
그런 행동들은 외국인 들에게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있으니, 이것이 바로 만국적인
언어가 아닐까? 때로는 해외여행에서 말이 잘 안통해 '손짓발짓 으로 대화했다'는 말을
많이들 들어봤을 것이다. 의식적이던 무의식적이던 행동을 읽는 것은 심리학의 기초로
이해된다.

현대사회에서 정지반응은 더욱 미묘하게 이용된다. 특히 속이거나 몰래 훔치다 발각된 경우에 흔히 관찰되는데, 위험이 감지되거나 자신이 노출됐다고 느끼면 조상들이 한 것과 똑같이 반응한다.
즉 정지하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위험을 감지하면 정지한다.
심지어 주위에 있는 다른 사람은 위험을 보지 않고도 그 행동을 모방해 정지한다.
이러한 모방 행동은 계속 진화해왔는데, 그 이유는 이러한 행동이 인간이라는 종 내에서
사회적 조화뿐 아니라 공동체의 생존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본문중에서 p45)


이책에는 이러한 행동패턴 들을 설명하고 있는데, 위에 설명한 정지반응의 경우 누구나
동감할 것이다. 한국말로 '움찔한다'라는 말을 쓰는데, 이런 경우에 어울리는 표현인 것 같다.
FBI 수사관처럼 행동하지는 않더라도 우리가 평소에 '감으로 그렇다'라는 생각처럼
누군가의 행동에서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는 것도 결국은 우리의 뇌가 무의식적인 행동에 대해서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안기고 싶어할 때마다 엄마가 팔을 등 뒤로 거두는 가정에서 자란 아이에게 그런 행동이
얼마나 충격적인 일인지 상상해보라. 불행히도 그런 비언어 메시지는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치며 무시나 학대와 마찬가지로 모방돼 다음 세대로 전해진다.
(본문중에서 p123)


행동의 심리학은 범죄수사만을 위해서 사용되는 것이 아니고, 이렇듯 아동심리학을 통한
아이교육에도 적용할 수 있다. 더군다나 말을 잘 못하는 3세 이하 어린이에게는 더욱 중요한
비언어적 메시지라 할 수 있겠다.

만약 당신이 외국을 여행하고 있거나 할 계획이라면 그 나라의 문화적 전통, 특히 인사하는
법을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누군가가 당신에게 힘없이 악수를 해도 찡그리지 마라.
어떤 사람이 당신의 팔을 잡더라도 움츠리지 마라.
이 모든 인사법은 진정한 마음이 담긴 악수만큼이나 자연스러운 것이다. (본문중에서 p146)


행동의 심리학의 범위는 전세계 문화까지 아우르고 있다.
외국을 여행할때 다른 문화에 대해서 실수를 하거나 놀랐던 경험들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우리가 보통 다른 나라 사람을 이해하려면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무의식적인 행동들은 하루아침에 만들어 진 것이 아니고 우리의 문화와 역사의 배경 위에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무의식적으로 다리를 교차한다.
사실 다리 교차하기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 쪽으로 몸을 기울일 수 있는 방법이다.
이점을 염두에 두면 가족모임에서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자식을 여럿 둔 부모는
자신이 더 좋아하는 아이쪽으로 몸이 기울도록 다리를 교차함으로써 다른 아이보다 그 아이를
더 좋아한다는 것을 드러낸다. (본문중에서 p192)


이런 분석결과는 참 흥미롭다. 물론 이 책은 이런 사례로 가득차있다.
특정 행동패턴에 대한 사진도 들어가있어 이해하기 쉽다. 그 덕에 재미까지 주고 있다.
다리를 교차하는 것이 편안함을 의미한다는 것은 아마도 집에서 편하게 쉴때를 상상하면
이해가 갈 것이다. 나도 모르게 하고 있는 무의식적인 행동들 분석해보자.

몸 기울이기, 거리 두기, 복부 대면 또는 복부 부정 같은 몸의 비언어 행동은 회의에서도
늘 나타난다.  같은 의견을 공유하는 동료들은 가까이 앉고 서로 복부 쪽으로 향하고 있다.
반면 의견이 다를 경우에는 몸을 고정시키고 거의 복부 대면을 피한다.
이때는 서로에게서 멀어지는 쪽으로 몸이 기울게 된다. 이러한 행동은 무의식적으로 상대방에게
"나는 당신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본문중에서 p213)


설득의 심리학이나 협상의 심리학과 같은 책들을 많이들 보아왔을 것이다.
회의나 중요한 계약 등의 협상에서 이러한 행동패턴들은 큰 힘을 발휘할 것이다.
물론 이 책에 나와있는 행동의 심리학 사례들이 절대적일 수는 없다.
하지만 저자의 수십년 간 FBI에서의 경험의 산물이니 긍정적으로 참고하기에는 손색이
없어 보인다.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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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에
북적거리던 밤거리는
설레임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동경역 근처에서 - 일본여행

동경은 치안이 믿을만한 편이었다.
밤늦게까지 돌아다녀도 부담스러울 일은 없었다.
수많은 사람들사이를 돌아다니다 보면
삶의 새로운 활력이 생기기도 한다.

콘탁스 G는 티타늄 바디 덕분인지
무게가 꽤 무겁다.
하지만 AF가 지원되는 RF바디이어서
셔터충격이 거의 없다보니
야간촬영에도 그만이다.

- Contax G1 / Contax G 21mm F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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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원 경제학은 거창해 보이지만
말그대로 어려운 시기에
10원이라도 소중하게 바라보자
이런 의미이다.









우선 소개 들어가기 전에 기존에 돈벌기 등에 소개되는 한달에 몇백만원을 벌었다는 그런
내용을 기대했다면 창을 닫아주기 바란다.
여기에 소개하는 내용들은 모두 10원을 소중하게 하기 위한 큰 노력없이(?) 10원의 가치를 만끽하는(?) 것들만을 다루고 있으니까......



인터넷으로 돈벌기 - 패널파워(PanelPower)

예전에 한 번 쯤은 길을 가다가 승합차량을 세워놓고 설문조사를 하던 것을 기억할 것이다.
볼펜과 같은 기념품을 주거나 하면서 설문조사를 하던..

여기 소개하는 패널파워(PanelPower)는 인터넷으로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건별로 돈을 지급하는 사이트이다.
방법은 아래에 요약한다.

패널파워(PanelPower)로 돈버는 방법
1. 패널파워(PanelPower) 사이트에 접속한다. https://www.panel.co.kr/
2. 패널파워(PanelPower)에 회원가입하고 로그인 한다.
3. 매일매일의 설문조사를 확인하여 참여한다. (대부분 3분이하로 완료)
4. 쌓인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한다.




포인트를 현금 또는 상품 등으로 지급해서 편리하다.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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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들의 모바일 전쟁
어제 오늘 일이 아니듯
최근에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불이 붙은것 같다.
기본으로 돌아갔으면......








다음 모바일 앱 - 어떻게 정리 안될까요?

포털들의 모바일 시장에서의 총성없는 전쟁이 매일매일 벌어진다.
아마도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하는데 많은 시간과 공을 들이는 것 같다.
최근에는 다음의 다음클라우드, 네이버의 엔드라이브, KT의 유클라우드 등의 이른바
클라우드 서비스가 불이 붙었다.

스마트폰을 쓰면서 너무나 많은 서비스와 앱들이 있기에 정신을 차리기 힘든 지경인데
새로운 서비스가 반가운걸 보면 나도 어쩔 수 없는 소비자 인가 보다.

그런데 다음의 대표 모바일 앱인 'Daum' 앱을 사용하다보면 좀 아쉬운 면이 보여 펜을
들어본다.
다음의 경우는 국내유명포털업체(?) 이다보니 수많은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고,
그 서비스들이 이 모바일 앱에 모두 들어있다.
그런데 이 앱의 배열을 보면 좀 정신이 없다.
배열에 일관성이 있는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 지금 느끼는건 어떤 카테고리를 염두하고
배열했다기 보다는 개발된 서비스 순서대로 마구 넣어놓은 느낌이다.

아래에 나열해보면 정말 많은 서비스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음 모바일 앱의 서비스 목록]
Daum, 실시간검색, 뉴스, 메일, 티스토리, 스포츠, 카페, 지도, 날씨, 캘린더, 사전
쇼핑하우, 티스토리App, 카페App, 마이피플App, 지도App, tv팟App, 요즘App, 플레이스App
블로그, 지식, 만화속세상, 미즈넷, 아고라, view, 증권, 쪽지, 부동산, 환율, 책,
사이트링크, 마이피플, 요즘, 뮤직App, 콘서트초대, 전시회초대




다음 내부적으로 위와 같은 서비스에 대해서 분류기준을 정하고 정리하면 금방 가능해보인다.
아래에 몇가지 기준들을 제안해 본다.

[다음 모바일 앱 분류기준 제안]
1. 서비스와 App이 분류되어 있는 경우를 모아야 한다. (요즘, 요즘App)
 - 구분 자체가 모호해서 App이 별도의 App이 있다는 의미인지 모르는 사람도 많을 듯

2. UX라는 말까지는 안쓰더라도, 유사서비스군 별로 모아야 한다.
 - 뉴스 군 : 예를 들면, 뉴스, 스포츠 등
 - 블로그 및 개인 서비스 : 티스토리, 블로그, 메일, 마이피플 등

3. 사용자의 앱 이용의 동선을 그려보아야 한다.
 - 사람들의 취향 파악이 필수다. 예를 들면, 스마트폰으로 아침에 메일 및 블로그 등을
 확인하고, 뉴스나 최신정보를 확인하는 성향이 강하다면 서비스군을 그 순서대로 배치해야 한다.

4. 중복되거나 유사한 서비스는 통합 및 분리해야 한다.
 - 모바일 앱 자체가 iOS의 UI와 유사해 보이는 면이 있다. 앞에서 말한 서비스군을
 모으다보면 분명 유사서비스가 보여 통합의 여지가 보일 것이다.
 - 통합이 어렵다면 개인화서비스군과 포털서비스를 구분해서 앱에 배치하는 것도 아이디어다.


 클라우드와 같은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선점이 중요할 수도 있다.
하지만 기본에 충실해서 기존의 서비스에 대해서 품질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에서 다음에 나올 서비스에 대한 기대도 좋지만,
다음에서 지금 운영하는 서비스에 대한 품질향상이 더 기대된다.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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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타국을 여행하는 일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
좀 더 자주 가질 수 있다면 좋겠지만













메구로에서 - 일본여행

일본의 그중에서도 도쿄를
구석구석 돌아다닌다.
모든 지하철역을 내려서
걷고 또 걷는다.

여기는 메구로다!

- Contax G1 / Contax G 21mm F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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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어느때 싸이월드가
그랬던 것처럼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전부인 것 같다.
정말 전부인가?








페이스북, 트위터가 전부인가?

최근에 하루일과는 아침뉴스를 보는 것보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조회하는 것이 먼저가
되어버렸다. 아마도 넓은 범위(?)에서의 젊은이들 대부분이 그러리라 생각된다.
우리의 생활속에 깊숙하게 침투해 있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들.

좀 쉽게 이야기한다면 이런 서비스들이 사람과 사람의 소통을 위한 접점을 이루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그리고 자주 연결되어 사용한다는 식으로 설명할 것이다.
또는 역기능 적인 측면에서 우리가 이들 서비스에 대해서 종속되어 하루를 보낸다는 것을
강조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이런 서비스들이 우리가 사용하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전부인가?
최근에 미디어들에서 말하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는 누가뭐래도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대세다.
그리고 요즘 광고에도 자주 등장하는 소셜마케팅의 선두주자 반값쇼핑 등도 결국은 이 두가지
서비스를 주요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좀 다른 의견을 제시하자면 대세에 따르기 보다는 자신의 필요에 따라 활용하고 그 정도의
조절을 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었으면 한다.
우리가 보통 어떤 문제에 봉착하면 여러가지 생각을 하곤 한다.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기계발 측면에서의 절차를 나누어보면 아래와 같다.

[문제 해결의 절차]
1. STOP : 문제가 발생하면 우선 모든 행동을 멈춘다.
2. THINK :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 생각한다. 그리고 가능한 해결점을 간추린다.
3. CHOOSE : 생각에서 도출된 해결점 중에서 가장 필요한 것을 선택하고 실행한다.


문제해결 방법이 아니더라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이나 또는 우리의
인생을 채워가는 무엇인가를 선택하는 기준은 결국 자신의 생각에서 나오는 것이다.
아무런 생각없이 대세이니까..남들도 하니까...하는 식으로 접근한다면 가장 중요한
왜 하는거지? 이것으로 뭘할까? 이런 고민들 조차 안하게 되고만다.

예전에 후쿠오카 여행을 갔을때의 기억이난다.
번화가 근처 공원에서 산책을 하고 있었다. 공원의 여러 벤치에서는 조그마한 거리공연이
많이 벌어지고 있었는데 거기에서 문화의 다양성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다.

서울의 대학로에서 봤던 모두가 비슷한 의상과 비슷한 음악을 부르던 것과는 다르게
한쪽에서는 아프리카 음악을, 한쪽에서는 일본 엔카를, 다른 쪽에서는 또 다른 것을
공연하고 있는 그들을 보면서,
지금의 지금의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열광하며 그저 트랜드 따라잡기에 몰두한 대중에게
때로는 자신의 필요에 따라서 대중문화, 미디어를 선택할 수 있는 힘도 가져보기를 바란다.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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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원 경제학은 거창해 보이지만
말그대로 어려운 시기에
10원이라도 소중하게 바라보자
이런 의미이다.








우선 소개 들어가기 전에 기존에 돈벌기 등에 소개되는 한달에 몇백만원을 벌었다는 그런
내용을 기대했다면 창을 닫아주기 바란다.
여기에 소개하는 내용들은 모두 10원을 소중하게 하기 위한 큰 노력없이(?) 10원의 가치를 만끽하는(?) 것들만을 다루고 있으니까......



인터넷으로 돈벌기 - mySurvey ASIA

예전에 한 번 쯤은 길을 가다가 승합차량을 세워놓고 설문조사를 하던 것을 기억할 것이다.
볼펜과 같은 기념품을 주거나 하면서 설문조사를 하던..

여기 소개하는 mySurvey ASIA는 인터넷으로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건별로 돈을 지급하는 사이트이다.
방법은 아래에 요약한다.

mySurvey ASIA로 돈버는 방법
1. mySurvey ASIA 사이트에 접속한다. https://www.mysurveyasia.co.kr/
2. mySurvey ASIA에 회원가입하고 로그인 한다.
3. 매일매일의 설문조사를 확인하여 참여한다. (대부분 3분이하로 완료)
4. 쌓인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한다.





포인트를 현금 또는 상품 등으로 지급해서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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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로 나오는 멋진 한말씀만 보아도
저자의 화려한 30년의 경력이 눈에 보이는듯한 책
제목 그대로 멋지게 한말씀의 대가의 책








멋지게 한말씀 / 조관일 / 쌤앤파커스 / 2010년

사람들 앞에서 짧은 말을 한다는 것은 단순한 대화를 뛰어넘어 쉽지 않은 일이다.
'자..누구씨. 한마디해봐'라는 제안을 받으면 우선 가슴부터 콩닥콩닥 뛰는게 보통아닐까?
이책을 읽어보면 누구나 예외가 아닌 이런 일들이 어떻게 극복되어지고, 또 좋은사례는
무엇일까하는 해결점이 조금은 보인다. 거기에 기발한 한말씀까지 있으니 일석이조 아닐까?

외국어 능력만이 인재의 조건인 것은 아니다. 우리말도 '회화'가 가능한 수준을 훨씬 뛰어넘어 남들이 감탄할 수준이 되어야 한다. 그것 또한 차별화된 인재가 되는 훌륭한 능력관리 방편이다.
(본문중에서 p21)


흔히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국어를 잘해야 한다고 말한다.
마찬가지로 말을 잘하려면 우선은 국어 즉, 우리말을 잘 알고 있어야 가능한 일이리라.
모든 것들이 기본을 잘 다져놓으면 다 잘할 수 있는 것처럼.

교향악단 지휘자처럼 CEO가 회사를 운영한다고 가정해보세요. 큰일이 납니다.
저희는 생산만 했지, 소비자가 뭘 생각하는지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니까요.
연주가 다 끝나고 나서 박수를 받을 때만 관객석을 향합니다.
박수 받을 때만 관객석을 보는 지도자는 안 됩니다.
이어령 '지성에서 영성으로'중에서 (본문중에서 p29)


더없이 좋은 이야기다.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사장실이라는 문턱이 너무나 높아보인다.
최근에는 많은 회사들이 사장실을 축소하고 벽을 없애거나 여러가지 방법을 쓰는 것처럼
결국 사원들과 넓게는 고객들과 벽을 없애야만 그들의 생각을 알 수 있는 것 아니겠는가
우리가 연설을 할때에도 그렇다. 청중들의 생각을 읽으려고 노력해야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현장의 상황은 단순하다. '인삼축제다(행사주제)', '갑자기 추워졌다(날씨)'
'사람들이 무척 추워한다(청중)', '긴 연설을 원치 않는다(분위기)'. 이것이 현장의 상황이다.
바로 그것이 스피치의 열쇠이다. 이때 연설의 치밀한 계산은 끝낸 셈이다. (본문중에서 p49)


위에서 설명한 이 책 저자의 방법은 필자도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다.
갑자기 좋은 이야기 해달라고 하면 할 말이 생각나지 않는다. 그래서 항상 그날의 주제가
무엇인지 이 사람들이 왜 모였는지, 원하는건 뭘까 하는 생각을 하고는 몇 가지 포인트를
정해서 강단으로 올라가곤 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이야기를 하는 것은 오히려 하품만을
불러올 뿐이다. 포인트를 정하자.

즉석 스피치와 연상작용 : 현장의 상황을 유심히 파악한다. -> 키워드와 특이현상을 캐치한다. ->
그것으로부터 유용한 다른 용어나 관념을 연상한다. -> 그것과 관련된 사례,예화를 생각해낸다. -> 지금까지 연상하고 생각해낸 것을 상호 연결하여 '찍어다 붙이기'를 한다. -> 멋진 논리로 표현한다.
(본문중에서 p71)


즉석연설에서의 순발력을 위한 방법이 절차별로 잘 설명되어 있다.
관련된 사례, 예화 등을 생각해 내려면 사실 알고 있는 것이 좀 있어야 한다.
힌트를 어디서 얻을까 하는 것은 결국 사람들이 잘 아는 내용을 붙이는 것이 좋다.
미디어를 뒤덮고 있는 이슈에 붙이거나, 대중적인 책에 있는 내용이나, 가장 좋은 것은
자신이 직접 경험한 에피소드와 같은 내용들 말이다.

스피치를 할 때 지켜야 할 원칙으로 'KISS'가 있다. 'Keep It Short & Simple'을 말한다.
이것이 능숙한 연설가들의 공통점이다. 즉 연설은 짧아야 하고, 특히 어휘를 구사할 때
진부하거나 과장된 표현, 전문용어, 어려운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평이하고 단순하되 청중의 심금을 울리는 감동적인 표현을 하는 것,
그것이 바로 명연설가가 지켜야 할 원칙이다. (본문중에서 p99)


토론이나 논쟁이 아닌 이상은 정말 간결하면서 꼭 필요한 이야기만 하는 것이 능력이라
생각한다. 그 중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중에 진부한 표현과 어려운 말인데, 대부분은
이런 표현들을 들어보았기 때문에 바로 귀를 닫아버리게 만든다.
항상 새로워진다는 것이 어렵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연설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는 항상 메모하자.

어떤 주제를 잡아서 1분 스피치를 해보라. 그것을 녹음한 후 다시 글로 환원해보라.
여러분의 스피치가 얼마나 어법에 맞지 않고 엉성한지 알게 된다. 정말로 좋은 스피치는
말을 글로 썼을 때에도 '하자'가 발견되지 않는 스피치다. (본문중에서 p145)


이것은 정말 부단한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다. 말을 바로 글로 옮길 정도의 내용으로 다듬는 것.
사전에 준비된 연설이 아닌 이상은 이정도의 수련을 거쳐야만 즉석 스피치에 어느정도
자신감이 생길것이다. 결국 요즘 세상은 자신의 주장을 효과적으로 펼칠 수 있는 자가
더욱더 돋보이는 세상이 아니던가. 말하고 또 말하자. 다듬고 또 다듬자.

그러나 단순히 책을 읽는 데 그쳐서는 그 소망을 이룰 수 없다.
말하기는 이론으로 되는 게 아니다. 책을 읽어서 유식해진다고 능력이 향상되는 것도 아니다.
아무리 머리를 굴려서 손에 쥐어주듯 요령과 기법을 전달해도 여러분이 활용하지 않으면
말짱 헛일이다. 저자들이 심혈을 기울여서 글을 쓰고 애타는 심정으로 호소할 때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것을 읽어야 한다. 그것을 '정독'이라 하던가?
특히 화술에 관한 책은 한 줄 읽고 한 번 음미하고, 한 줄 읽고 한 번 해보고, 그런 식으로
읽어야 한다. 그래야 '약발'이 있고 '효험'을 볼 수 있다.
그것이 곧 '자기계발' 아니던가. (본문중에서 p315)


최근에 많은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부분이다. 다독도 좋지만 읽고난 후에 정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지식을 섭취하고 소화를 시켜야 하는데, 그 과정이 필요하다.
연설이라는 것도 자신에게 소화되지 않은 지식을 전달하는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읽고 생각하고 쓰고 말하고를 반복해야 한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지식을 단순하게 전달하기만 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모방의 천재가 주름잡는 시대라하지만, 언제나 자신만의 생각으로 리터칭해보자.
끝없는 리터칭 뒤에는 어느새 훌쩍 커있는 자신이 있지 않을까?

- Real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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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원 경제학은 거창해 보이지만
말그대로 어려운 시기에
10원이라도 소중하게 바라보자
이런 의미이다.








우선 소개 들어가기 전에 기존에 돈벌기 등에 소개되는 한달에 몇백만원을 벌었다는 그런
내용을 기대했다면 창을 닫아주기 바란다.
여기에 소개하는 내용들은 모두 10원을 소중하게 하기 위한 큰 노력없이(?) 10원의 가치를 만끽하는(?) 것들만을 다루고 있으니까......



인터넷으로 돈벌기 - 나의 소리(My Voice)

예전에 한 번 쯤은 길을 가다가 승합차량을 세워놓고 설문조사를 하던 것을 기억할 것이다.
볼펜과 같은 기념품을 주거나 하면서 설문조사를 하던..

여기 소개하는 나의 소리(My Voice)는 인터넷으로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건별로 돈을 지급하는 사이트이다.
방법은 아래에 요약한다.

나의 소리(My Voice)로 돈버는 방법
1. 나의 소리(My Voice) 사이트에 접속한다. http://www.myvoicekorea.co.kr/
2. 나의 소리(My Voice)에 회원가입하고 로그인 한다.
3. 매일매일의 설문조사를 확인하여 참여한다. (대부분 3분이하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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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언제나
다양한 모습을 선물한다.
때로는 공사장 담벼락도
난간에 기대어 서있는 자전거도
나에게는 선물이다.













도시란 - 시부야에서

일본의 도시풍경이 한국과 닮은 듯 보인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많이 다르다.

언제나 정적인 풍경에 대해서
셔터를 누르는 것이 익숙하다.
AF임에도 이런건 왜일까?

- Contax G1 / Contax G 21mm F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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